오노다 사카미치

진구? 말 다했어!?
애니메이션원작

小野田 坂道[1]

소호쿠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생일3월 7일
별자리물고기자리
혈액형O형
키/몸무게165cm/54kg
좋아하는 것엄마가 만든 미역고기가 들어간 우동
싫어하는 것크고 짖는
수집하는 것애니 피규어/DVD/애니 왕립군 씰
특기과목없음
사용하는 자전거1부 : 지오스 크로몰리 로드바이크(시마노 105 5600,조향계가 회색인걸로 보아NITTO 조향계 추정)/2부 : BMC SLR01(시마노 울테그라 6700,조향계는 불명)
각질클라이머
치바 소호쿠 고등학교
1세대
킨조 신고타도코로 진마키시마 유스케
이마이즈미 슌스케나루코 쇼키치오노다 사카미치
치바 소호쿠 고등학교
2세대
오노다 사카미치이마이즈미 슌스케나루코 쇼키치
아오야기 하지메테시마 준타카부라기 잇사

1 개요

겁쟁이 페달주인공. 성우야마시타 다이키. 1인칭은 보쿠.

원래는 로드레이스라곤 아무것도 모르는 소심한 진성 애니메이션 오타쿠이다. 중학교 동창들의 증언으로는 친구들을 사귀고 싶어하지만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자전거로 편도 45km의 아키하바라까지 왕복해 달린 덕분에 자신도 모르게 자전거를 타는 데에 단련된 몸. 더군다나 거기에 핸디캡이 하나 더 있었는데, 어머니가 의도적으로 기어비를 낮춰둔 것. 어머니는 오노다가 아키하바라에 가지 못하게 조작을 부탁해서 포기하게끔 하려고 했는데, 오노다는 당연하게도자전거로 계속 왕복했다. 거기다 오노다의 집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찾아가기 싫어질 정도로' 지독한 언덕길 위에 있다(…). 물론 실제로 자전거 초보자에게 이 지거리를 하면 연골 나간다...!!! 보통은 그 지경까지 오기 전에 그냥 포기를 하겠지만...

소호쿠 고등학교에 입학해 부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오노다가 관심있던 애니메이션 연구 동아리는 부원 수 부족으로 폐부 상태여서 부원을 모으려 이곳저곳 수소문하던 차 소호쿠 고교 뒷문으로 향하는 심한 경사의 언덕을 아줌마 자전거로 올라가는 모습을 우연히 이마이즈미 슌스케가 목격하게 되고 이에 흥미를 느낀 이마이즈미의 애니메이션 연구 동아리 가입을 조건으로 힐클라임 레이스를 펼쳤다.

이때의 경험으로 로드레이스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후에 아키하바라에서 우연히 만난 또 한명의 로드레이서 나루코 쇼키치 덕분에 '자신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소호쿠 싸이클부에 입부한다.

작중 초반에는 운동부를 진심으로 싫어했다. 운동 계열 사람들(교사 포함)이 운동을 못하는 사람을 약골로 취급하며 우습게 보는 것에 여러가지로 감정이 상했던 듯. 대놓고 말한 건 아니지만 고개를 숙인 채 '우습게 보지 마!!!'라고 마음 속으로 절규하기도 했다.[2] 이런 오노다가 나루코와 이마이즈미의 만남으로 어떻게 마음을 변화하게 되는지가 겁쟁이 페달 초반부의 주요 감상포인트 중 하나. 이후 1000km 합숙훈련을 거치고 소호쿠 고교의 전국체전 선발멤버로 뽑히게 된다.

각질은 클라이머. 아줌마 자전거로 준 프로급 로드레이서와 대등하게 업힐에서 승부한다는 상황은 아마도 실존하는 유명 로드레이서 알베르토 콘타도르의 일화[3]를 모티브로 한 듯하다. 타는 자전거는 칸자키 사이클 숍에서 굴러다니던 크롬몰리 로드 바이크를 무기한 대여한 것. 후에 27권 기재 파워업 이벤트에서 크롬몰리 자전거가 수거되고 BMC를 타게 되는데, 작중 묘사를 보아 slr01, 그것도 카델 에반스 우승기념으로 141대 한정판으로 출시한 색상으로 보인다

갑툭튀하듯이 로드레이스에 입문한 녀석이 중학교 때부터 계속 자전거를 타온 선배들을 이겨 버리는 등 전형적인 타고난 천재형 주인공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4] 나름 이유로써 안장의 높이라든가 자전거 교체, 레이스용 신발과 페달 등을 이유로 대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보기에도 너무 뛰어나다. 하지만 그만큼 근성을 소유하고 있다.[5]

비싼 자전거를 타도 하루에 100Km를 달리는 게 일반인에게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달리는' 용도가 아닌 아줌마 자전거로 그것도 기어까지 묶인 채로 아키하바라를 왕복했다는 점에서 이미 자전거를 타는 능력은 수준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멘탈. 2학년이 되어서 에이스가 되었음에도 아직까지도 프레셔에 지거나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겉모습 때문인지 놀림거리가 되곤 한다. 물론 달리기만 한다면 사람이 변했다는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는 치명적이다.

덧붙여 까라면 전부 까는 희대의 근성남이기도 하다. 이쯤 되면 인간의 영역이 아니다. 실제로 이 녀석이 활약하는 장면을 보면 전부 그런 것들이다(케이덴스 30회 올리기, 100명 제치기, 중간 그룹에서도 뒤쳐진 타도코로 데리고 합류하기 등). 한 가지를 목표로 설정하고 거기에 매진하는 일에 뛰어난 듯. 하긴 어린 시절부터 그런 면이 좀 있었다(아키하바라까지 90km 주행하기).

멀미가 상당히 심하다. 마나미와 만난 계기도 심한 차멀미 때문에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도중에 내려서 걸어가다가 더위까지 먹어 쓰러진 오노다를 마나미가 도와주었던 것.

단행본 1권에서 이마이즈미는 오노다의 기량을 평가하면서 이 사람에 비교했다. 당시로서는 최고의 찬사였지만 그 사람모든 것이 날아간 지금, 다시보면 그야말로 악담을 퍼붓는 듯한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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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지막에서 격전 끝에 마나미와 마지막 골을 노린 승부를 하게 되었다! 이때의 연출은 열혈 그 자체.
마나미를 간발의 차이로 넘어서고 우승. 소호쿠는 종합 순위 1위를 하게 되었다. 덤으로 소호쿠 멤버들을 아카하바라에 데려가는 만행도 했다 그리고 자전거도 BMC로 바꾸고 내년 대회의 준비가 시작된다.

새로운 자전거에 적응이 덜 된데다 클라이머 선배이자 동료로 든든한 마음의 지주였던 마키시마 유스케유학으로 부를 떠나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전국체전 우승으로 쏟아지는 관심에 심적으로 부담이 큰 듯하다. 킨조의 말로는 지금 제 실력의 30%도 안 나온다고. 미네 고개 힐 클라임 대회에 함께 출전한 테시마의 뜨거운 주행과 격려를 통해 어느 정도 마음을 다잡고 함께 출전한 하코네의 신 에이스 아시키바 타쿠토를 제치고 대회 1위를 차지한다.

2학년으로 진급한 후에는 후배들에게 전설급으로 대우받고 있다. 그러나 인터하이 종합 1위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성격 탓에 후배들도 김이 새는 듯(…). 현재 목표는 자신이 1등이 되든 아니든 팀이 1등이 되길 바라고, 그 결과를 선배들에게 보고하는 것. 이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앞날이 불안해 보인다.

이후 무사히 인터하이에 출전, 배번은 1번. 이후 그룹에 맞춰 잘 달리고 있는 중 하코네의 속셈에 걸려 하위집단과 엉퀴게 된다. 겉보기와는 틀리게 달리기만 한다면 사람이 달라진다고 표현되는 등으로 다른 학교들에게서 요주의 에이스 취급을 받아서 모두들 (학교에 상관없이) 달리는 걸 막기 위하여 필사적이라 고전했지만 나중에 가면 그에게 다른 선수들이 알아서 길을 비켜줄 정도가 되지만 마나미와의 승부에서 져서 쓰러지려는 테시마를 아슬아슬하게 도착해 부축하는 것으로 활약이 종료된다.

첫째날이 끝나고 오노다의 별명이 밝혀지는데, 전국체전 우승 이후 산왕어? 응, 아니야[6]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하코네의 신카이 유우토에게 도전장을 받는다.

앞에서 달리고 있는 자신의 팀에 먼저 합류하면 이기는 승부방식. 오노다는 유우토의 도전에 yes를 외친다.

결과는 무승부.
유우토가 좀 더 빨랐지만 소호쿠 팀원이 속도를 늦쳐 오노다랑 합류했다.

3 기타

  • 작가의 말로는 원래 성별은 여자였다고 한다. 이름은 오쿠와 시마노(이 때도 운동신경은 좋지 못한 설정이였다고.) 그러나 소년만화를 하자는 편집자 말에 남자로 바꿨다고...
  • 2015년 1월에 피그마로 발매되었으며, 피그마 사이즈에 맞춘 자전거도 동봉.(#)
  •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묘사가 그저 열심히 페달 돌리면 이긴다 식으로 표현되어 일본 쪽에서도 '오노다씨(웃음)'이거나 '우오오(빙글빙글)' 이런 식으로 많이 까이고 있다. 동인계에서의 인기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래도 마나오노가 있잖아
  • 작중 아무에게도 요비스테를 하지않는다.기껏해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히메노 코토리정도....
  • 모 격투만화에서 잠깐 등장한 적이 있다 카더라(#)
  1. 이름의 사카미치는 언덕길이라는 뜻이다.언덕길 군
  2.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왜인지 나오지 않았다. 너무 찌질하잖아
  3. 알베르토 콘타도르가 로드레이서가 된 계기가 형이 속한 프로 싸이클팀을 아줌마 자전거를 타고 언덕에서 따버린 사건이라고….
  4. 단 몇십 초, 1분을 단축시키기 위해 수년 동안 피토하도록 자전거를 타는데 이놈의 주인공은 우가우가 몇 권 하더니 몇 년 동안 자전거를 타오던 선배들을 다 따고 다니니…. 이 원한을 풀지 않고 배길쏘냐!! 작중에서도 달리는 게 정상이 아니다고 표현하기도….
  5. 넘어지면서 상처를 입는 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 완벽하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이는 이마이즈미나루코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는 소재.
  6. 심지어 한자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