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료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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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프로필 사진. 중절 모자와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1]

成(なり) 田(た)' 良(りょう)' 悟(ご) / Narita Ryōgo

1 개요

나리타 료우고(成田良悟 1980.05.30)는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다. 주로 전격문고 브랜드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2 상세

후기 등을 보면 동료 작가인 시구사와 케이이치랑 친한 것 같다. 시구사와 케이이치보다 먼저 중기를 쓴 장본인. 한때는 전격문고 최속전설이라 불릴 만큼 발간 속도가 빨랐으나, 최근에는 그 정도는 아닌 듯 하다. 물론 이 분의 아성을 넘지는 못한다 한때 그 속도 때문인지 오타도 장난 아니게 많은 것으로 유명해, 니코니코동화에는 그의 오타를 모은 영상도 돌고 있다.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는 중간에 '에츠사 대교'가 '엣사 대교'로 표기가 바뀐 일이 미스테리이며, 권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기되기 때문에 어느 쪽이 맞는지도 알 수가 없다. 정발판에서는 '엣사 대교'로 나오고 있다.

군상극으로 매우 유명한 작가. 여기저기 흩어진 시점의 이야기를 점점 하나로 모아서 클라이맥스로 향하는 기법을 자주 사용하는 편으로, 초기작은 플롯이 조금 복잡해서 자세히 읽지 않으면 이해가 힘든 편. 최근에는 꽤 나아졌다.

작품내에 주인공이 실제론 따로 없다는 것과 전통적인 클리셰너는 너야, 복수하면 oooo이 기뻐할 것 같아?의 타파나 풍자(??)등이 묘하게 테리 프래쳇의 디스크 월드와도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나스 키노코의 팬이라고 한다. 2009년 1월 21일에 발간된 타입문 에이스 vol.2에는 나리타 료우고가 쓴 《Fate/strange Fake》란 제목의 160페이지짜리 소설이 별책부록으로 제공되었다.

한국에서 나리타 료우고의 소설들은 NT노벨에서 독점계약되어 있으며, 계약 조건이 '일본에서 발간한 순서대로 발간'이다. 그 덕에 《하리야마 씨 시리즈》 같은 단편집도 포함하여 꾸준히 번역되나, 워낙 글 쓰는 속도가 빠른 작가라 도무지 발간권을 따라잡을 생각을 못하고 있다. 시리즈 다음권이 이미 나와 있는데 그 전에 쓴 다른 시리즈 책을 내야하기 때문에 멍하니 손 빨고 기다려야 하기도 하기 때문에 꽤나 고역. 게다가 번역가 문제도 있고 해서 보통 나리타의 소설은 2, 3개월에 한 권 정도의 페이스로 발매된다.

나리타 료우고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되고 미친듯한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이 때를 노린건지 편집부에서는 역자인 민유선 씨를 갈궈서재촉해서 출간 페이스를 앞당겨보겠다고 한다. 지못미.

듀라라라!! 라디오에 의하면 선글라스를 착용한 포스있는 아저씨라고. 류가미네 미카도 역의 토요나가 토시유키가 배역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 그에게 "토요나가 씨가 미카도를 맡아주어서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특정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될때마다 이름이 박히는 오프닝이 제작된다.

2차창작은 무조건 좋다고 한다.[2]

여담이지만 나리타 월드라고 해서 모든 작품들은 한 세계관으로 통일되어 있다.[3]

해피엔딩 매니아인데 종종 이 성향 때문에 질린 팬들이 있지만 배드엔딩을 못 쓰는건 절대로 아니다.

3 작품 목록

3.1 나리타 월드

3.2 타 작품의 스핀오프

4 외부 링크

  1. 듀라라라!!의 일러스트를 그렸던 야스다 스즈히토의 작품인 벚꽃 사중주의 작가 후기에도 중절 모자와 선글라스로 그의 강림을 간접 묘사한 적이 있다. 인터뷰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고 모자와 선글라스만 출연(?)하는 경우가 잦다.
  2. 나리타 료우고 : "정신이 들고 보니 놀랍게도 데뷔한 지 만 2년이 지났더군요. 여러모로 몸과 마음이 황폐해진 가운데 놀랍게도 제 작품 동인지가 나와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80페이지에 달하는 동인지와 자작 팬시, 그리고 세르티 피규어 등을 만들어주신 서클 분과 포스트카드를 제작해주신 서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 2차 창작에 대해서는 작가에게 있어서 희비가 교차하는 일이긴 합니다만 저는 무조건 오케이파입니다.
  3. 다만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 씨' 만은 유일하게 다른 세계관이라고 작가가 공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