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치고는 머리가 제법 돌아가는데.... 뭐 하는 놈이냐?
그쯤 해 둬. 어차피 넌 내 상대가 못 된다.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극장판 로드 투 닌자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우즈마키 나루토와 같은 타케우치 준코 / 이선주.
텐텐의 무한 츠쿠요미를 그린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도 원래의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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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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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이 세계에 나랑 똑같은 녀석이 있다니 말이야, 그래서 더욱 참을 수 없어!네놈을 보고 있으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 네놈을 반드시... 없애버리겠어.
원래 세계에서 이루카가 없었다면 변했을 나루토의 모습.
토비가 하루노 사쿠라와 우즈마키 나루토에게 시전한 한정 츠쿠요미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또 하나의 나루토. 한정 츠쿠요미의 세계에서의 나루토라고 할수있다. 그 세계에서의 나루토의 이름은 멘마. 따라서 원래 세계의 나루토도 그 세계에서는 멘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시체 투성이가 된 전쟁터를 배경으로 등장. 통칭 가면을 쓴 남자라고 불리며 지라이야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꾸준히 살육을 자행한다.[1] 머리는 검정이며, 평소엔 가면을 쓰고 있다. 털가죽 같은 것을 걸치고 있는데 벗으면 상반신은 맨 몸이 된다. 나루토와는 달리 냉정하고 담백한 성격에 나루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라니깐!" 이런 말투도 쓰지않고 차분한 말투를 사용한다. 우즈마키가 아니라 나미카제다!!
증오에 솔직하게 몸을 맡긴 멘마는 나루토와 달리 구미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스레 나루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어쨌든 엄청나게 강해서 구면수라는 9마리의 가면 쓴 소환수들을 부리거나[2] 나선링이라는 나선환과 비슷한 술법을 사용해 나뭇잎 마을을 한방에 초토화시킨다.[3] 신체 능력도 선인모드를 쓴 나루토의 주먹을 한 손으로 막아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어째 페인 육도보다 더 강해 보인다(...). 지라이야도 이겼고.[4]
거기에 자신과 같은 존재인 나루토에게 본능적인 혐오감을 느껴 죽이지 않고는 못 견뎌 한다.[5] 결국 나루토와 함께 구미호 대동 최종결전을 펼치게 되는데 이 부분이야말로 이번 극장판 전투 장면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6] 나루토에게 패배한 뒤 약해진 그를 토비가 조종하여 사륜안의 환술을 사용해 나루토를 행동 불능에 빠뜨리지만, 결국 예언서에 의해 환술을 깨버린[7] 나루토의 활약으로 토비가 포기하고 떠나자.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미나토와 쿠시나의 곁으로 돌아간다.
원래는 나루토와 같은 금발머리에 성격도 비슷하고 미나토와 쿠시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평범한 소년이었던 것 같다. 극장판 특전인 드라마 CD에 나오는 바에 의하면 미나토와 많이 닮은 상냥한 성격이라고 동기들에게 인정받고 있고, 원래 세계와는 달리 이쪽의 사쿠라는 사스케가 아닌 멘마를 좋아한다고 한다.[8] 그런 멘마가 왜 흑화한 모습과 성격이 되었는지 확실하게 나오진 않지만, 소위 말하는 세계의 '왜곡'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일이 끝나자 멘마는 나루토와 똑같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에 이 설이 거의 확정적이다.
한정 츠쿠요미의 세계에서는 사쿠라의 아버지가 4대 호카게라는 설정인데 원래 세계식으로 생각한다면 4대 호카게는 생판 남의 아이에게 구미를 봉인시켰다는 얘기가 되지만 설마 이것 때매 흑화한 건가? 하지만 TV판에서 나온 로드 투 사쿠라 편에 의하면 사쿠라의 부모님은 구미 사건이 아닌 전쟁 중에 사망했기 때문에 상황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 듯하다. 구미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 '왜곡'된 세상이라 쿠시나와 미나토도 멀쩡히 살아있으니 정통 인주력이라는 설정일지도 모르고, 작중에서 한정 츠쿠요미 세계의 니이 유기토가 미수를 빼앗겼다고 했는데 이것이 츠쿠요미 세계의 구미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9]
2.1 무한 츠쿠요미에서의 등장
윗 사람이랑 동일인물 맞다
텐텐의 무한 츠쿠요미 내용을 그린 애니 647화~648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로드 투 닌자 마지막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멘마는 나루토와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었지만 이 세계의 멘마는 구레나룻을 미나토처럼 기르고 있고 "나미카제"라는 성에 걸맞게 등 뒤에 일족 마크도 나미카제 일족의 마크가 새겨져 있다. 극장판의 캐릭터를 재활용했기 때문에 역시나 쿨한 성격에 언제나 동료들을 생각해 주는 자상한 인물. 무한 츠쿠요미에 빠져 이 세계의 사람들을 부정하는 텐텐을 가장 먼저 이해해 주고 도와주었고 텐텐이 다른 세계에서 온 것을 가장 먼저 알아보았다. 스레 나루토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10] 능력도 상당히 뛰어난지 현실의 나루토와는 달리 얘가 한마디 하면 동료들이 다 따르고(시카마루나 히나타는 그렇다 쳐도 본편에서는 나루토를 무시하던 이노나 사쿠라는 물론 누구의 말도 안듣던 사스케조차!), 게다가 감옥에 갇힌 텐텐을 구해주러 와서 한다는 말이 "윗분들과는 얘기 끝났으니 가봐"라고(...) 또한 원래 세계의 나루토처럼 쿠라마와 친해졌는지 미수화하는 모습도 나온다.
세계의 균열만 아니었으면 이렇게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머니인 우즈마키 쿠시나는 멘마의 쿨한 성격 때문에 골치를 썩는 모양.[11]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본인은 귀찮은 지 사쿠라와 히나타가 자신을 사이에 두고 다투자 둘 다 귀찮으니까 좀 떨어지라고 했다.
무한 츠쿠요미 세계에 한정 츠쿠요미 세계가 등장한 이유는 아무래도 한정 츠쿠요미의 영향인 듯 보인다. 실제로 한정 츠쿠요미는 달의 눈과 비슷하게 환술을 건뒤에 복제된 세상에 이동시켜 감시하는 것이고 무한 츠쿠요미는 비록 꿈 속 세상에 가두는 것이지만 이것도 달의 눈이다. [12]
- ↑ 토비의 말로는 여러 혈계한계나 혈족 계승을 얻기 위해 살육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루토 질풍전 3기 극장판에 나오는 놈과 하는 행동이 비슷한데? - ↑ 그것도 인도 안 맺고 손가락도 안 깨물고 "큐멘 소와카"라는 주문(?) 한마디와 합장 한번 하니 공중에 소환 술식이 나타나면서 소환수 9마리가 튀어나온다. 게다가 소환수들 역시 전부 엄청나게 강하다!
- ↑ 나선 링 자체가 하나의 미수옥이라고 봐도 상관없을 정도. 나선링 하나로 한정 츠쿠요미 세계의 나뭇잎 마을을 초토화 시켜버린다. 모습은 검보란 나선환에 하얀 토성의 고리 같은 링이 돌아가는 모습.
- ↑ 미수 중 최강인 구미를 완전히 다루고 서비스이긴 해도 쿠라마조차 나루토와 처음으로 콤비를 이뤄 상대할 정도이니. 본편과는 달리 도저히 도움이 안 되는 나뭇잎 소속 분들을 감안해도 이거 너무하다.
- ↑ 멘마가 나루토보다 먼저 나루토가 자신과 닮은 존재라는 걸 눈치챈다.
당연하지. 나루토는 얼굴 까고 다니는데. - ↑ 특히 두 쿠라마들의 몸통박치기와 함께 나루토와 멘마도 동시에 서로를 향해 주먹을 날리는 장면이 정말로 일품.
- ↑ 이 부분이 좀 어이가 없는게... 예언서를 펼쳐 읽은 것도 아니고, 예언서 두루마리 자체는 토비에 의해 쪼개져버린다. 환술에 의해 기억이 날아간 나루토가 다시 기억을 되찾는건 바닥에 떨어진 두루마리가 말려있는 모습을 보고 나선환을 기억해낸 것(...)
- ↑ 한정 츠쿠요미 세계의 사쿠라는 밝은 듯 어두운 성격. 본편의 사쿠라와 달리 폭력적(?)이거나 활기찬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나루토 질풍전 491화에서 현실 세계로 떨어졌다가 돌아온다.
그리고 네지를 무서워하는 걸 봐선 그쪽 세계의 네지한테 많이 당한 모양이다. - ↑ 왜곡되어있기 때문에 누가 미수를 가지고 있고는 상관이 없는 것이 애초부터 쿠시나와 미나토의 경우나 사스케의 경우를 보면 이미 왜곡될 대로 왜곡된 세계일 것이다. 그러므로 미수의 계통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추측.
- ↑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암부에서 일하는 설정만 안나왔을 뿐이지 거의 똑같다.
- ↑ 쿨이라기엔 약간 네가지가 부족한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엄마가 밥 다됐으니 먹고 나가라는데 대답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피바다 하바네로 쿠시나는 또 머리가 아홉갈래로 뻗쳤다. - ↑ 단! 이것은 애니판 설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