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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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오리지널 시리즈
리셋나쁜 녀석들닥터 프로스트
나쁜 녀석들 (2014)
Bad Guys
방송 시간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 기간2014년 10월 4일 ~ 12월 13일
방송 횟수11부작
채널width=10%
저작권자CJ E&M
제작사얼반웍스미디어
연출김정민
극본한정훈
장르범죄
출연자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링크공식 홈페이지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OCN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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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10월 4일부터 12월 13일 까지 방영되었던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박해진, 강예원 주연의 11부작 OCN 오리지널 드라마. 상술한 주연들물론 모두 다는 아니긴 하나의 면면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으나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일찍 화제가 되었으며 뱀파이어 검사 시리즈의 극본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본작의 편성시간대인 토요일 10시가 원래 OCN의 신작 영화 편성시간대였는지라 첫 회 방영 시에는 전날인 개천절로 시간대를 변경했으며 특집으로 방영했으며근데 개천절 특집으로 트는 영화가 좀비물 10월 11일자부턴 본편 방영 직후인 11시에 신작 영화를 편성했다.

2014년 12월 13일 11화를 끝으로 종영했으며 대놓고 시즌 2를 암시하는 결말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다만 2016년에는 본작의 극본을 맡았던 한정훈 작가가 '38 사기동대'의 극본을 맡게 된터라 당장 시즌 2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일듯. 그리고 이 드라마 이후 배우들 몸값이 치솟아 시즌2가 불투명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WOWOW에서 배드 가이즈(バッドガイズ)라는 제목으로 방영.#

나쁜 녀석들을 보고 채널을 SBS로 돌리면 공중파에서 나쁜 녀석들을 이어서 방송해주는 착시를 느낄 수 있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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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등장인물 항목 참조.

5 에피소드 일람

나쁜 녀석들/에피소드 항목 참조.

6 트리비아

  •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고 제작진은 재심의 요구 없이 등급을 받아들였다. 현실성과 사실감 등을 살려내기 위해서라고. 단 낮시간대 재방송의 경우는 욕설 등을 필터링하여 15세 관람가로 내보내고 있다. (야간 시간대는 본방과 동일한 19세 관람가 재방송)
  •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전제작을 선택했으며 기자간담회 일자 기준으로 이미 60% 가량의 에피소드가 촬영 완료되었으며, 반 정도 방영된 11월 2일에 촬영 종료 기념으로 종방연을 하였다.
  • OCN에서는 '나쁜 녀석들'이 거둔 성과에 힘입어 본작 종영 후에도 토요일 10시 시간대의 드라마 편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쁜 녀석들의 후속작은 실종느와르 M으로 결정되었다.
  • 경찰이 범죄자와 협력하여 다른 범죄자들을 체포한다는 컨셉은 미드 브레이크아웃 킹즈 [1]블랙리스트, 화이트 칼라와 유사하다. 하지만 청소년 불가 등급을 받은 걸 보면 다소 묵직한 분위기와 하드코어한 액션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 1화 방영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 기록은 물론이고 평균 시청률 2.1%와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3화에 이르기까지 2%대를 웃도는 평균 시청률과 20~40대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2]
  • 그리고 10월 25일 방영된 4회에서는 전체적 극의 구성이 영화 저지 드레드를 연상케한다는 일각의 비판여론에도 평균 시청률 3.7%에 최고 시청률 4.5%로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를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여러 작품들과의 유사성 논란이 불거지며 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어나고 있다. 팁 업 구성이 일본 애니 PSYCHO-PASS와 유사하고, 2화 마지막 박선정을 살인범에게 노출시켜서 체포하는 내용은 셜록 홈즈 장편 중 하나인 바스커빌 가의 개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있으며 3, 4회차의 내용은 상술한 것처럼 영화 저지 드레드와 레이드, 5화의 사건 전개와 영화 잭 리처의 유사성, 6화는 할리 베리 주연의 영화 더 콜 속 등장한 장면이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러한 의견들 속 시즌 2를 가더라도 작가는 필히 교체해야한다는 비판여론까지 나오고 있다. 비판 글 참고.
  • 액션신에서도 여러 유명 영화의 합을 가져다 쓴 경우가 많다. 특히 마지막 정태수와 차 실장의 1:1 대결에서는 살파랑(칼을 쥔 손이 상대에게 잡히자 칼을 떨어뜨려 반대편 손으로 잡고 공격하는 장면)과 도화선(정태수가 차 실장을 잡아올려 파이프에 찍는 장면)을 참조한 듯 보인다. 견자단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장면들이다.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액션장면까지도 설정이나 플롯을 가져다 쓴 부분이 아쉽다.
  • 김상중과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을 위시한 주연 배우들은 물론 강신일, 민지아 등의 조연 배우들까지 걸출한 내지는 최소 인상깊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라 연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심지어 한 두화만 출연하고 마는 악역 배우들까지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는데 극의 여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강예원의 연기력에 대해서만큼은 긍정보다는 불만을 표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우선 다른 배우들과 비교하면 기본적인 발성에서부터 미숙함을 보인다는 지적과 함께 분장에서도 아무리 간부급이라고는 하나 경찰공무원이라기엔 화려한 치장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불평이 많다. 또한 드라마 자체의 캐릭터 배치가 전형적인 편인지라 강예원이 맡은 유미영과 같은 캐릭터(좋은 배경의 엘리트, 준법, 도덕심)가 활약하려면 범인을 잡기위해 범법행위도 불사하는 오구탁과 대치되는 카운터 역이 일반적인데 여기에 내공 있는 배우를 배치하지 않고 그냥 예쁘장한 여배우를 캐스팅한 탓에 비중 포기한 서비스 캐릭터나 병풍이 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도 3화에선 비중이 많이 줄었다. 오죽 답답했으면 그냥 유미영은 사건에 휘말리게 해서 죽이거나 의문사 처리하고 다른 배우 섭외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특히 4화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는 동료형사에게 목한대 맞고 기절하는 장면은 엘리트 경감은 고사하고 경찰은 어떻게 됐는지조차 의심스러울 만큼 허술 그 자체였다 하지만 4회 말미 수갑을 찬 황여사에게 주먹을 날리는 부분은 연기력을 떠나 통쾌함을 자아냈다 (이것이 그녀의 가장 잘한 연기로 평가받는다)
  • 극 전개나 등장인물의 포지션은 평이한 편이며 플롯 자체도 복잡하거나 화려하진 않은 편에 속한다. 또한 다소간의 공권력 남용이나 불법적인 방법, 과격한 수단이 동원되기는 하지만 극중에서 보여지는 범죄 수사 방식은 일반적인 수사 방식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한 탓에 좋은 배우들을 데려다놓고 극전개가 이 정도밖에 안되는가라는 아쉬움을 표하는 여론이 상당수 존재하나 제작 발표회 당시 오구탁 역을 맡은 배우 김상중도 그것이 알고싶다를 진행하면서 스스로도 울분이 터지는 사건들, 해답을 찾지 못했던 사건들을 수없이 마주하면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였는데 이 드라마가 찾지 못했던 해답을 제시하고, 쌓여온 울분에 대한 해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했는데 이러한 점들을 들어 이 드라마를 대리만족을 제공하는 캐릭터 드라마로 보기도 한다.
  • 나쁜 녀석들의 본방 시간대가 그것이 알고싶다의 본방 바로 전 시간대인지라 본방 시청 후 채널을 SBS로 돌리면 갑자기 상당히 말끔해진 딸이 무사히 유학 갔다 온 평행세계 오구탁이 등장해서 위화감을 느끼는 시청자도 존재한다고(...) 이와 반대로 나쁜 녀석들 본방에서 오구탁 반장이 낭랑한 목소리로 브리핑을 할 땐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이것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본방송인 나쁜 녀석들을 보고 뒤이어 하는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면 현실의 나쁜 녀석들을 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 살인청부업자가 메인빌런이던 11월 15일엔 그것이 알고 싶다도 살인청부업자를 다루었다.
  •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퀴즈노스의 협찬을 받고 있다. 2화에서 철물점 앞 차 안에서 박웅철과 윤철주가 먹고 있는 샌드위치와 4화에서 정태수가 박선정의 병실에 가져간 음식물의 포장지에 퀴즈노스가 쓰여있다.
  • 서울 지명을 약간 어레인지하고 있다. 5화에서 총기난사범을 추격할 때 유미영과 박웅철 간 대화에서 주로 나오는데, 화곡동->화연동, 가양동->가선동, 염창동->염청동 등.
  • 게이씨엔 아니랄까봐 부녀자들이 좋아라 하는 예고를 공개 했다.**
  • 6화 방영 후 이정문의 살해를 사주한 인물이 오구탁이라는 추측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근거로는 4화에서 박웅철의 전자발찌 정보가 의정부에서 떴음에도 크게 염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점, 이두광과 오구탁이 서로 아는 사이라는 점과 박웅철의 부탁을 무시할 수 있었음에도 이두광을 구하려고 한 점,[3] 의뢰한 인물이 박웅철과 이정문 둘을 다 알고 있던 점 등이 이상하다는 것과 결정적으로 6화의 회상 장면에서 나온 인물의 손에 있는 점이 오구탁의 점과 같다는 것도 이러한 가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리고 결국 9화에서 오구탁의 과거 회상과 함께 실제로 오구탁이 이정문의 살해를 시주했다는 내용을 방영했다.반전은 없다. 단 이건 2년 전 정태수에게 살인교사를 한 것만 밝혀진 것이지 현재 시점에서 다시 박웅철과 정태수를 통해 이정문을 죽이려 하고 거부하면 웅철과 태수도 죽이라고 한 교사범도 오구탁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구탁은 이건 부정하고 있다.
  • 단역으로 나온 범죄자들의 이름 중 작가의 전작인 뱀파이어 검사에 나왔던 단역 범죄자(혹은 그냥 단역)들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경우가 꽤 있다. 양시철, 마성범, 강춘구 등...
  • 제작진의 인터뷰 1 23 4
  • 2014년 11월 23일 팬미팅을 하였다. 장소는 CGV청담 씨네시티 엠큐브.
  • 8회부터는 예고가 안 나온다. 한국 드라마가 후반으로 가면 예고 생략하는 건 흔한 일이지만 그건 대부분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일정에 접어 들어 그런거고, 나쁜 녀석들은 이미 다 찍고 종방연까지 한 걸 감안하면 이정문의 과거와 오구탁이 이정문 살해를 교사했는지 여부 등 결말에 대한 힌트를 최소로 줄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더 자극하려는 의도인 듯.
  • 최종회에서 김동호가 인터넷으로 남구현 청장 살인 사건 소식을 보는 가운데 검색창 인기 검색어에 납품 녀석들이 있다(...).
  • 최종회의 구성이 묘하게 영화 The A-Team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최종보스가 권력자라는 것과 주인공들이 쳐놓은 미끼에 낚여 멋대로 따라가 혼자 쏼라쏴라하다가 다 들통나서 자멸한다던가..
  • 최종회의 시청률은 4.3%, 최고 5.9%로 OCN 오리지널 시리즈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중년층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화끈한 액션이 가미된 속시원한 결말이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듯.
  1. 감형을 위해 경찰에 협력하고 각자 특기가 있다는 점에선 가장 유사하나 여기선 범죄자들이 흉악범이 아닌 탈옥수들이다. 주인공 일행도 탈옥 경험이 있는 죄수들.
  2. 가장 최근 종영된 신의 퀴즈 시즌4의 마지막 에피소드 시청률이 평균 1.4% 최고 1.7%이였다.
  3. 그러나 이건 오히려 구탁이 흑막이 아니란 반증일 수도 있다. 웅철이 정문을 죽이지 않고, 두광도 웅철을 죽이지 못하는 게 확인된 이상, 구탁이 흑막이면 두광이 죽게 놔두는 게 자신의 살인교사를 입증할 증인을 손 안대고 제거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