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카즈키

中島 かずき(なかしま かずき)
나카시마 카즈키

1 개요

1959년 8월 19일생 일본의 만화 편집자이자 작가. 세부적인 설정과 캐릭터의 심리묘사 등에 연연하기보다는 힘이 넘치는 열혈풍의 시원한 전개를 좋아하며 현실적이지 않은 과장된 상황 설정에 능하다.

2 상세

2010년 8월 20일때 부터 퇴사하기 전까지 출판사 후타바샤 직원으로 만화 편집자 일을 하며 부업으로 각본가, 작가 활동을 겸했다.
이때 연극 대본, 특촬물 각본, 애니 각본 등을 썼는데 직장인이라 퇴근 이후나 주말에 각본을 썼다고 한다. 그때 작성한게 도대체 몇개야 현재는 회사는 그만두고 작가로 전업.

1980년대에 연극과 TV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劇団☆新感線>(극단☆신칸센)의 전속 작가이기도 하다. 요시다 메탈 같은 배우도 여기에 소속.

만화쪽에서는 편집자 시절에 이시카와 켄과 같이 여러 만화를 작업했으며 특히 겟타로보 사가를 함께 작업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냈다. 그렌라간을 만들 때도 겟타로보를 의식한 점이 많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다.

2006년 울트라맨 맥스 31화에서 게스트 각본가로 참가하면서 특촬 각본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27화의 각본, 헤이세이 라이더에서도 가면라이더 W 제 33, 34화의 게스트 각본을 맡았다. 이후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처음으로 특촬물 메인 각본을 맡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시리즈 구성, 각본가로 처음 발을 들여놓았다. 한국에서 나카시마 카즈키의 인지도가 생긴 것도 거의 이 시기. 킬라킬의 각본도 거의 다 도맡아서 하였다.

3 인간관계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요시토와도 연재 초기에 편집을 담당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친교가 깊었고, 2002년에는 크레용 신짱 극장판 10주년을 기념한 서적 크레용 신짱 영화대전을 기획, 편집하였다. 2014년 4월 19일에는 그가 각본을 맡은 크레용 신짱 극장판인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이 개봉. 결과는 어른제국의 역습,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와 함께 3대 감동극장으로 호평받으며 흥행이었다.

이시카와 켄이 생전에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참가한 걸 도와주다가 만난 테라다 타카노부와 친구가 되어서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도 나오는 건 거의 다 해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나오게 되자 기뻐하면서 시나리오 감수, 어드바이스도 해줬다고 한다. 일부 대사는 본인이 직접 썼다고 한다.

4 행적

5 기타

우리나라에서 '나카지마 카즈키'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나카시마 카즈키'가 맞다.

특촬물팬으로도 유명하다. 극단 신칸센의 각본이나 애니 각본 등에서도 아는 사람만 알 레벨의 특촬 네타를 심심찮게 집어넣고는 한다. 사실 본인은 기회가 없었을 뿐 꽤 오래 전부터 특촬물의 각본을 쓰고 싶어했다고. 실현되지는 않았으나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각본을 개인적으로 구상한 적도 있다고 한다.

어째 드릴과 관련이 깊은 작품에 자주 참여하는 편이다. 겟타로보만 해도 드릴이 주 무기중의 하나이며 천원돌파 그렌라간이야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고(...) 가면라이더 포제 역시 라이더 킥이 드릴을 이용해서 사용하며 로봇아빠의 역습에서도 드릴 드립이 자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