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로맨스, 코미디 |
제작사 | 이십세기 폭스사 |
러닝 타임 | 114분 |
개봉일시 | 2002.02.22 |
감독 |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
출연 | 귀네스 팰트로, 잭 블랙 |
국내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1 개요
원제는 'Shallow Hal'.
《덤 앤 더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등 화장실 유머로 대박을 터뜨린 패럴리 형제의 영화. 잭 블랙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2 시놉시스
핼 라슨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절세미녀가 아니면 사귀지 않는다는 생활신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자기계발 전문가인 토니 로빈스[1]와 갇히게 되고, 그는 핼에게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는 법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인 로즈메리와 만나게 된다.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천사같은 그녀에게 푹 빠져버린 핼이지만 그녀가 앉는 의자들은 박살이 나고 속옷은 낙하산만 하다. 과연 핼의 파라다이스는 계속될까?
3 읽을거리
이 영화부터 패럴리 형제의 화장실 유머의 강도가 낮아졌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에서의 헤어젤에 비하면 이 영화의 개그는 애교.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한국에서 받아들이기 쉬운 스타일이다.
로즈마리 역을 소화하기 위해 귀네스 팰트로는 매번 4시간 동안 온몸을 라텍스로 무장하는 특수분장을 했다. 팰트로는 자신의 특수분장의 위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항상 촬영 전에 분장한 채로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에 들어가서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었다. 분장을 한 그녀가 다가가면 주변 사람들은 슬슬 피했으며, 눈조차 맞추려 하지 않았다고 한다.
4 관련용어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 ↑ 실제로 미국에서 상당히 유명한 자기계발 전문가이다. 거인의 힘 무한동력,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같은 굵직굵직한 베스트 셀러를 썼고 2015년 1월 기준으로도 미국 내에서 활발히 강연을 진행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