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스 팰트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헬렌 헌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1998)
귀네스 펠트로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99)
힐러리 스왱크 (소년은 울지 않는다)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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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귀네스 팰트로 (Gwyneth Paltrow)
본명귀네스 케이트 팰트로 (Gwyneth Kate Paltrow)[1]
국적미국
출생1972년 9월 27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고향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
직업배우, 가수, 작가
활동1989년 - 현재
신장175cm
가족크리스 마틴 (2003 – 2015), 1남1녀
링크> > >

1 소개

2013년 피플지 선정 가장 아름다운 여인#

아버지는 벨라루스 혈통의 아슈케나짐(Ashkenazi)계 유대인이고, 어머니는 펜실베이니아 더치(Pennsylvania Dutch)[2]바베이도스백인 혈통의 퀘이커이다.

2 생애

가족관계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계와 관련된 집안에서 태어났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녀의 대부여서 쉽게 배우로 데뷔할 수 있었다. 특유의 기품있어 보이는 외모로 귀족적인 이미지가 강점인 배우. 배우인 어머니 블라이드 대너(Blythe Danner)와 많이 닮았는데, 보통은 어머니가 더 참하고 단아한 모습이라는 평.

어머니와 귀네스.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 바이올라 역으로 출연하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역대 아카데미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꼽으라면 거의 1순위로 뽑히는 수상이다. 이때 후보군이 메릴 스트립, 케이트 블랜칫, 에밀리 왓슨, 페르난다 몬테네그로 등의 화려한 배우들이었고, 이에 반해 귀네스 팰트로의 바이올라 역은 딱히 연기력을 요구하는 역할도 아니었다. 또한 당시 미래맥스 제작진(현재 와인스타인 컴퍼니)의 과도한 홍보 때문에 거부감이 컸던 것도 있다. 한편 최악의 수상소감으로도 자주 뽑힌다(…).[3]

주 평가는 예쁘고 귀족적인 분위기의 역할은 괜찮지만, 그 외에 다른 역은 안습…. 구글에 Worst actress 등으로 검색하면 자주 거론되는 여배우이다. 배우로서 경력도 길고 아카데미 상까지 수상했으나 딱히 연기를 잘한다는 이미지는 적은 편.

다만 하나 장점은 있는데, 특유의 미국인답지 않은 외모도 한몫해서 종종 영국인으로 착각받을 정도로 영국 억양을 잘 구사한다. 보통 미국인들이 자기네 영어 발음외에 다른 영어 발음을 쉽게 못하고, 빡세게 배워도 뭔가 어설픈 걸 보면…. 그나마 제임스 그레이의 《투 러버스》에서 보여준 자유분방하지만 외로운 도시 여성이라든가 웨스 앤더슨의 《로얄 테넌바움》의 냉담하지만 묘하게 웃기는 얼음공주 역은 호평받는 편.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바이올라 역의 유력한 후보였던 위노나 라이더의 집에 가서 시나리오를 보고 몰래 가져와서 제작사와 연락해 역할을 가로챘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사실이 아니다. 단 시나리오를 가로챈 것은 사실이 아니지만 당시 해당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위노나가 의상 피팅(!)까지 마무리 된 와중이었는데 기네스로 여주인공이 급거 교체되었다. 덕분에 둘 사이는 어색해졌다.

3 트리비아

2000년대 초중반엔 마돈나와 절친을 맺고 둘이 같이 파티를 하거나 여가를 보내는 사진도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소원해진 상태. 둘이 같이 파티장에서 제니퍼 로페즈를 면전에 대고 개무시했다는 일화도 있었다. 현재 기네스는 비욘세와 어울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팬보다 안티가 많은 비호감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어딘가 묘하게 작위적이고 밉상스러운 가식적 이미지 때문인 듯.[4]중국 여배우들 성접대 파문 터졌을 때 동정 표 좀 받아보겠답시고 귀네스 팰트로 자신도 신인 배우 시절 성접대 제의를 받았다고 구라 깠다만 실제로 그녀 영화 데뷔작은 그녀의 대부스티븐 스필버그후크에 젊은 웬디 역할이었고 그녀 아버지는 《원초적 본능》의 주연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와 절친이다.[5][6] 즉, 이런 배경에서 자라 1992년 20살의 나이로 처음부터 영화 주연자리를 꿰찬 그녀가 성접대 강요 받았다는 이야기는 재벌집 딸내미가 편의점 알바, 주유소 알바해봤단 얘기랑 같은 급의 어이상실 이야기다. 근데 문제는 저 동네호구가 없다는 점이다. 상황 봐가며 상대 봐가며 이빨 까야지! 제대로 조사 들어가 이 모든 게 귀네스 팰트로의 자작극이란게 탄로나 야유세례 제대로 받았다. 교복 자작사건으로 욕 먹은 손태영이랑 비슷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

그 외 미국인의 심기를 거슬리는 발언을 자주 했는데 유명한 발언으로는 "통조림에 든 치즈를 먹느니 차라리 마약을 하겠어요", "내 애들에게 인스턴트 수프를 먹이느니 차라리 죽겠어요", "영국인들은 파티에서 정치, 역사, 예술 등에 대해 이야기해요. 하지만 미국인들은 파티에서 '오, 지금 입고 있는 청바지는 뭐죠?'같은 거나 말하죠. 전 미국에 있지 않겠어요. 전 유럽으로 가야해요.", "아름다움이 사라져요! 난 29살에 접어들었죠. 그래서 나에게 좋은 날들이 많이 남지 않은 걸 알고 있어요.", "영국인은 미국인보다 더 문명화됐고 지적이에요. 여기 사람들은 돈과 일에 대하여 이야기 하지 않죠." 등등…. 구글에 Gwyneth Paltrow Quotes 로 검색해보면 많이 나온다. 데뷔때부터 차근히 쌓아온 비호감 이미지가 아카데미 수상으로 터지고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듯. 하도 비호감 이미지가 강해서 무슨 말만 해도 까이는 느낌도 있긴 하다.(…)

음식 발언은 미국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요리에 시간과 노력을 안 쓰고 자꾸 인스턴트로만 때우려 한다는 발언 중에 섞여있던 거다. 그러나 금수저 물고 태어난 부유한 여배우가 금전, 시간, 체력적 여유가 없는 중산층 맞벌이 가정에 대해 뭘 알고 훈계하냐고 더 까였을 뿐이다. 마리 앙트와네트 나중에 "29 달러로 일주일 살기"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아니나다를까 800불짜리 구두를 신고 나타나 고수, 아보카도, 토마토, 옥수수, 양파, 고구마 등의 비싸고 비효율적인 식재료를 장바구니에 주워담는 모습으로 비웃음을 샀다. 결국 나흘만에 포기하고 하차.

가십으로 타블로이드를 뜨겁게 달군 배우로 6주 이상 남자친구가 없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역시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 애초에 팰트로가 무명에서 뜨게 된 것도 피트의 연인이라는 타이틀 덕분이다. 영화 《세븐》에 함께 출연하였는데 피트가 연인인 팰트로를 역에 추천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와 패션스타일 등은 아직까지도 회자될 정도이다. 그 때 찍힌 두 사람의 누드 파파라치도. 피트와 깨지고 나서 배우 벤 애플렉하고 3년간 사귀었다. 그리고 2002년에는 콜드플레이크리스 마틴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결별설이 종종 돌고 있지만 어찌됐든 잘 살고 있는 듯이 보였으나 2014년 3월 25일(한국 시간으로는 26일) 결국 이혼했다.링크 미국내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세. 이혼 했지만 그래도 우호적으로 헤어진 듯. 심지어 새 앨범 피처링에도 참여했을 정도다. 이후에도 종종 만남을 가지고 있다.

마틴과의 첫째 딸 이름이 애플인데, 그렇다. 사과다(…) 한국에서는 좀 이상하다 정도의 반응이지만 외국에서는 아동학대 이야기까지 나왔다.[7] 그래도 귀여운 외모로 수리, 샤일로 전 할리우드 배우 아이들 중에서도 인기 있던 아이였다. 모계 유전자가 강한지 어머니 및 할머니와 판박이. 지금은 파파라치를 피해 사는지 사진도 얼마 없다. [8]

결혼과 출산 이후로 배우로서 활동은 좀 뜸한 편이지만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에 출연하거나 《글리》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1년 그래미 어워드에 시 로 그린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도 했다. 남편보다 잘 부른다는 반응.확인해 보자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이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The World's Most Beautiful Woman for 2013)'으로 기네스 팰트로가 선정됐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는 '스타매거진'의 설문조사에서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참고로 2위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다.

2016년 3월 6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당분간 연기중단을 선언했다. [1] 페퍼 포츠?

4 기타

  • 한국 음식 마니아로 유명한데, 채식주의자인 그녀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비빔밥을 먹는다고 한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서양인들에게는 외국인의 입맞에 맞게 고추장을 적게 넣은 비빔밥은 채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균형잡힌 식사이기 때문이다. 비빔밥을 좋아하기도 한다고.
  • 뼈질환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위에서는 지나치게 소박한 식단으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한다고 한다.
  • 그녀의 키는 175cm으로 여성으로서는 매우 큰 편이다. 그런데 《아이언맨》에서 상대역의 남자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역시 175cm이다. 때문에 팰트로가 하이힐을 신으면 다우니의 키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작게 보인다.

5 출연

5.1 영화

1991정열의 샤우트리베카
1991후크웬디 달링(유년기)
1994미세스 파커폴라 헌트
1995Se7en트레이시 밀스
1995문라이트 앤 발렌티노루시 트레이저
1995대통령의 연인들팻시 제퍼슨
1996엠마엠마 우드하우스
1996리노의 도박사클레멘타인
1996졸업줄리 더마코
1998위대한 유산에스텔라
1998슬라이딩 도어즈헨렌 퀼리
1998퍼펙트 머더에밀리 브래드퍼드 테일러
1998셰익스피어 인 러브바이올라 드 레셉스
1998블러드 라인
1999리플리마지 셔우드
2000바운스애비 저넬로
2000듀엣리브
2001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로즈메리 샤나한
2001결혼 기념일에 생긴 일스카이 데이비드슨
2001로얄 테넌바움마곳 테넌바움
2002오스틴 파워 3 - 골드멤버카메오
2002포제션모드 베일리
2002데브라 윙거를 찾아서본인
2003실비아실비아 플래스
2004월드 오브 투모로우폴리 퍼킨스
2005프루프캐서린
2006인퍼머스키티 딘
2006굿 나잇도라
2006러브 & 트러블할리우스 잭스
2008아이언맨 1페퍼 포츠
2008투 러버스미셸
2010컨트리 스트롱켈리 캔터
2010아이언맨 2페퍼 포츠
2012컨테이젼베스 엠호프
2012어벤져스페퍼 포츠
2012땡스 포 쉐어링피비
2013아이언맨 3페퍼 포츠
2015모데카이

5.2 드라마

  • 글리(2010) - 홀리 홀리데이 (카메오)

6 수상

  1. 종종 '기네스'라고 쓰는데 맥줏집 딸이 아니다 Gwyneth라는 철자에서 알 수 있듯 '귀네스'가 맞다.
  2. 17-18세기에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로 이주해 온 독일인 자손.
  3. 유튜브의 당시 수상장면 댓글에는 '다른 배우가 받았어야 했다', '말하면서 징징대지 좀 마라' 등등 까는 댓글이 대부분이다.
  4. 실제 할리우드 비호감 스타 1위를 등극했다.
  5. 사실 마이클 더글러스는 <뻐꾸기 둥지 속으로 날아간 새>, <페이스 오프>같은 대박 영화 제작한 굵직한 제작자로 더 유명한 배우다.
  6. 마이클 더글라스는 <퍼펙트 머더>(1998년)란 영화에서 귀네스 팰트로와 공동 주연을 맡기도 했다.
  7. 그도 그럴 만 한 것이, 성 까지 부르면 애플 마틴이 된다.
  8. Glastonbury에서 콜드플레이의 Up&Up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