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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け狸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본명은 불명.
동방삼월정 ~Oriental Sacred Place~ 제11화에 등장했다.
너구리의 요괴, 즉 바케다누키로 둔갑술로 인간을 속이는 것이 특기이다. 특히 보름달이 떴을 때는 힘이 강해지며 하쿠레이 신사에 숨어들어 하쿠레이 레이무가 만든 경단들을 가짜 진흙 경단으로 바꿔놓는 장난을 자주 치는 듯하다.
삼월정 11화에서는 보름달로 둔갑했다가 레이무에게 들켜서 얻어맞고 쫓겨난 어린 너구리 요괴가 한 마리, 그리고 키리사메 마리사로 둔갑하여[1] 태연하게 레이무 옆에서 술과 경단을 먹고 놀다가 레이무가 정체를 간파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자 정체를 드러내고 가버린 너구리가 등장한다. 이 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상당히 요사스럽게 그려져 인상적이나 그냥 단역.
경단과 술의 답례를 하겠다고했지만 레이무의 말에 따르면 단순히 나뭇잎을 새전함에 넣고 갈 뿐이라고.
동방신령묘에서 또 다른 너구리 요괴인 후타츠이와 마미조가 나왔는데 이 너구리 요괴와 본인인지 아닌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호쥬 누에가 환상향 바깥에서 불러온 인물임과 마미조가 히로시마 방언을 사용하는 것이 밝혀지며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그런데 마미조는 과거 일본 전체의 너구리 요괴의 3분의 1 가량을 지배하던 대요괴이며 환상들이 이전에는 신으로 숭배받던 거물급이다 보니 이 쪽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는 불투명. 다만 동방심기루의 마미조 스토리 모드에서 수많은 부하 너구리들이 마미조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이 너구리 요괴 역시 마미조를 따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없다.
아예 존재조차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어차피 비중이 그리 큰 것도 아니고 이름도 알려져 있지 않은 그냥 흔한 엑스트라다 보니 굳이 얘를 가지고 2차 창작을 만들 필요가 없어서 존재감이 책읽는 요괴 이상으로 없다.(…) 사실 책 읽는 요괴는 외모라도 알려져 있지, 이 너구리 요괴는 생긴 것도 알려져 있지 않아서 등장시키기도 껄끄럽다. 그래도 아주 약간의 팬아트는 있긴 있다. 역시 마리사뿐이지만...이런거라든가... 아니, 그냥 마리사가 너구리 흉내내는 그림이라 봐야 할지도
- ↑ 따라서 위의 저 모습은 실제 모습이 아니다. 참고로 마리사는 너구리의 장난이 두려워 집에 방콕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