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원피스)

ネプチューン/Neptune

'약속의 배'...!! 어찌할 수 없지, 인명이 제일... 미안허이. 약속은 지키지 못할 것 같다몽... 조이보이...

낡은 법률 또한 '저주'인 게다몽...

원피스에 등장하는 실러캔스 인어. 성우는 이나바 미노루.

어인섬 용궁 왕국(류우구우 왕국)의 국왕으로 1의 넵튠이 모티브인지 삼지창에 덥수룩한 수염이 특징이며 상당히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애완동물로는 고래인 호에, 가족으로는 아내인 오토히메(사망), 아들인 후카보시, 류우보시, 만보시, 딸인 시라호시가 있다.

늙어서 허리가 아픈지라 전투력이 들쑥날쑥한데 일단 한 번 보인 기술을 보면 젊었을때는 최강자 수준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인과 인어를 통틀어 딸내미만 빼면 유일하게 고래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흰 수염의 친구였고 아들들은 현재 넵튠 휘하 군대의 최강자들이라고 한다. 허리문제만 없었으면 조로를 이겨서 인질로 잡히는 굴욕을 당하지 않았을지도….

젊은시절에는 늙어서도 간간히 보여주는 강한 전투력 만큼이나 한 성격하셨는지 처들어오는 인간을 가차없이 살해하거나 노예로 삼는등 상당한 악명을 자랑했던 것같다. 지금처럼 우의정의 갈굼에도 꼼짝못하는 유한 성격의 성군이 된것은 아마도 아내인 오토히메의 영향으로 보인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깃발을 어인섬에 달고 싶다고 징베와 대화를 했다. 덧붙여 말꼬리에 '몽'을 붙이며 말한다. 그리고 엄청난 딸바보로 추정된다. 아니, 딸이 스토커에게 10년이나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사라졌으니 어느 부모가 까무라치지 않을까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