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ンダー・デッケン九世/Vander Decken IX
원피스에 등장하는 더러운 페도괭이상어 어인.[1] 성우는 베라미와 마찬가지로 타카기 와타루.
생일은 8월 22일.
플라잉 해적단 선장으로 다리는 4개이고, 카우보이 모자를 썼다. 지금의 반더 덱켄 9세는 과거 반더 덱켄[2]의 후손이라 한다.[3] 말버릇은 말 끝에 붙이는 '~일 것이다'(일본어로는 ~노 하즈다(~の はずだ)). 심지어 어린 시라호시에게 보낸 첫 러브레터에조차 '난 널 사랑하게 되었다. 일 것이다...'라고 적어 보냈다(...)
거대한 어인인 와다츠미와 거대 아귀 앙코로를 부하로 두고 있다. 심해에서 보물을 찾고 있었다. 표적표적 열매의 능력자로 작중 최초로 등장한 악마의 열매를 먹은 어인이다. 그동안 어인이나 인어가 악마의 열매를 먹을 수 있나 없나에 대한 궁금증을 이 녀석이 해결해주었다. 뭐 사실 무생물이나 동물도 악마의 열매를 먹는데 어인이 못 먹으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하다 보아하니 어인이라도 악마의 열매를 먹으면 바다에서 제대로 힘을 못 쓰는 듯, 전신을 거품으로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대한 인어공주 시라호시를 10년 동안 스토킹하고 있다. 그녀가 거절하고 있자 커다란 도끼를 던지는 등 그녀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또한 시라호시를 못 만나게 하는 넵튠을 원망한다. 소중한 자식에게 도끼 던지는 놈팽이를 잘도 만나게 해주겠다 표적표적의 열매의 능력을 이용해 매일 시라호시에게 도끼를 던지는 듯하다. 애초에 시라호시 공주가 탑에만 있게 된 건 이 녀석 때문이지만 말이다. 그런데 어째 시라호시를 몽키 D. 루피에게 빼앗길 느낌이다(...)
심해에서 보물을 찾던 중 밀짚모자 해적단과 만나 충돌이 있었지만 해저화산 폭발이 일어나 도망치다 날아가 버린다. 그 후 호디 존스를 만나 용궁 왕국을 멸망시켜버리기 위해 협력한다.
614화에서는 사람을 던져서 시라호시의 방에 침입하게 만들어 보는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615화에 의하면 아론이 해적단을 결성할 때 그에게 부하로 들어오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에게 머리 숙이는 타입이 아니라 거부했다고 한다. 호디 존스의 경우 머리를 굽히라는 게 아니라 동등한 관계로서의 동맹을 제안했기에 승낙했다고 한다.
616화. 용궁성에 호디와 침입. 시라호시가 없다는 걸 알고 당황하다가 호디 존스의 말을 듣고 근처에 있던 산호초를 꺾어 시라호시에게 던지고 무슨 드래곤볼의 누구누구처럼 그 위에 올라타 시라호시에게 날아간다. 다른 남자와 같이 있다면 시라호시를 죽이겠다고 하는데 질투 파워 조만간 루피와 싸우게 될 듯. 덱켄이 분노하는 장면에 시라호시와 루피가 정답게 얘기하는 컷이 작게 그려졌다.
그리고 618화에서 드디어 루피, 시라호시와 만난다. 시라호시에게 다시 한 번 구애를 하다가 차인 후 제 타입이 아니에요 열받아서 시라호시를 죽이려 들다가 루피에게 공격당해 땅에 매다 박힌다.[4] 만약을 위해 보내둔 부하 와다츠미도 루피에게 얻어맞고 리타이어당하면서 결국은 놓쳤다. 차일 때의 모습을 보면 불쌍하긴 한데 동정이 가지는 않는다(...)
과거회상편에서는 시라호시의 능력을 확인하고 그녀와 결혼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이때 시라호시는 어린아이였고 반더 덱켄 9세는 이미 수염까지 난 성년이었다(...) 로리콘이 아니라서 근데 16살 중학생에게 결혼하자는 것도 로리콘 맞다 고민하던 그는 왕궁의 옥상자를 사용하면 사람을 순식간에 나이를 먹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5] 그걸 사용하기로 하고, 그걸 사용하기 위해 시라호시와 결혼하기로 한다(...) 이 녀석도 바보다.
아직까지는 정말로 안 강해보인다(...) 지금껏 원피스의 악역들은 등장할 때는 상당히 강해보이고 루피와 결전을 벌일 때까지도 강한 듯 나오는 게 보통인데 이 녀석은 묶여있는 루피한테 한방에 메다 꽂히는 데다 위엄도 찾아보기 힘든 언행 때문에 영... 이 점은 호디 존스도 마찬가지로 도핑을 안한 상태에서는 조로가 물 속에서조차 쉽게 쓰러트렸다. 게다가 어인의 진정한 힘은 바다에서 나타난다고 하는데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기 때문에 전혀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가 없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이녀석이 먹은 표적표적 열매가 바다에 들어가도 효력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점을 잘 살리면 의외로 보기보다 강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핫짱은 이기니까...[6] 호디 존스 역시 도핑 약이 있다.
시라호시를 표적으로 기억한 것이 리셋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손을 10년간 단 한 번도 씻지 않았다. 그보다 지금 물 속에 있는 거 아냐? 그리고 청첩장을 보낼 친구가 1명도 없는 것 같다. 안습.
시라호시에게 거절당한 충격에 망가져버린 듯 원래부터 망가졌지만 머리 중간 부분에 머리카락을 잘라서 고속도로를 내기도 했다. 더불어 얀데레 각성 때문인지 모든 걸 다 부숴버린다고 하는데…
결국 632화에서 일을 저질러버렸다!! 옛 어인들이 만들었던 어인섬 전체 면적의 반이 되는 배 노아를 오른손으로 쳐낸 것. 표적표적 열매의 능력으로 노아는 현재 어인섬에 있는 시라호시를 향해 다가가는 것이다(...)
그리고 637화에서 이걸 알게 된 시라호시가 섬을 구하고자 스스로 섬 밖으로 나가는 통에 어인섬은 겨우 위기를 넘기게 된다. 더불어 자신들까지 싸그리 죽이려 하는 걸 알게 된 호디 존스는 노아의 뒤에 매달려 덱켄에게 가려고 한다. 루피에겐 피떡이 되도록 얻어터졌으나 덱켄의 능력을 잘 알고,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터라 호디 존스에게 두들겨 맞던지 아니면 분노에 찬 얼굴로 추격하는 루피에게 개발살나던지 그 미래는 뻔해보인다. 결국 638화에서 호디에게 삼지창으로 찔려 배가 뚫린다. 사실 예측된 것인데 호디 존스 성격상 자신까지 죽이려들던 반더 덱켄을 절대로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 이때 공격을 받은 반더 덱켄이 "네놈이 배신을..."이라고 말하자 호디 존스는 차갑게 "먼저 배신한 건 바로 너다! 나까지 죽이려 한 주제에 누구더러 배신이라는 거냐?"라며 응수했고 그 다음에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죽으면 이 배는 어떻게 될까?"[7]
639화에서 호디 존스를 자신의 왼손으로 건드려 호디에게 표적표적 열매 능력을 작용한다. 그러나 자신이 던진 도끼가 호디에게 닿기 직전 호디 존스가 덱켄을 물어서 도끼에 대신 맞게 하는 바람에 덱켄 자신이 던진 도끼에 자신이 당하였다. 자업자득 고기방패 안습. 그리고 640화에서는 중상을 입은 채 호디의 배신 때문에 화를 내다가, 실수로 미끄러져 계단에 옆통수를 박고 기절해버려서 배가 휘청거리고 있다. 그래도 죽진 않았는지 648화에서 역시 루피에게 피떡이 되도록 얻어터진 호디 존스와 같이 기절한 채로 쇠사슬로 묶여 넵튠 군에게 생포된 모습으로 나왔다.
- ↑ 그래서 그런지 젊은 시절에는 고양이 입과 수염이 나있다.
- ↑ 해적단 이름으로 추정하건대 유럽의 유명한 해상전설인 플라잉 더치맨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플라잉 더치맨 전설의 선장의 이름은 네덜란드어로 "반 데르 덱켄".
- ↑ 위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반더 덱켄 9세는 다리가 4개이다. 문제는 어인은 하반신이 인간 형태이기 때문에, 만약 평범한 어인이었다면 다리가 2개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선조인 덱켄 1세는 다리가 4개인 인간이었을 것이다라는 추측이 있다.
- ↑ 이때 루피는 묶여있는 채여서 제대로 싸울 수도 없었다(...)
- ↑ 딱 봐도 우라시마 타로 얘기에 나오는 상자다(...)
- ↑ 물론 하찌는 많이 다쳐있었고, 무기도 들지 않은 데다 애초에 싸울 걸 예상하고 온 것도 아니었으니 1vs1로 확실히 이겼다고는 못하지만.
- ↑ 현재 노아는 어인섬 위에 떡하니 떠있다. 루피 해적단이 어쩌지 않는 한 일직선으로 낙하 후 거품이 터질 수 있다. 설령 운 좋게 거품이 안 터진다 해도 자기 크기의 절반 가까이 되는 사이즈의 질량체가 중력을 타고 정면충돌하면 거품이 버티든 안 버티든 상관 없이 섬이 산산조각나는 건 어차피 마찬가지.
- ↑ 그래도 십 몇 년 동안 스토커짓을 하다보면 없던 애정도 쌓이...지않아! 생길리가없다.
안 쌓이는거냐! 이거 한방 먹었군!원래 스토커의 감정이란 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과 정복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