ノドス
애니메이션 《히로익 에이지》의 등장인물군. 영웅의 종족과 함께 하는 자.
1 개요
『노도스』란 영웅의 종족의 말로 『힘』을 뜻한다.
노도스란 윤회의 형벌에 처한 영웅의 종족이 깃든 이들의 총칭이다. 본래 노도스란 영웅의 종족이 스스로 자기 종족을 가리키던 호칭이었으나, 영웅의 종족이 황금의 종족에 의해 윤회의 형벌에 처한 이후로는 영웅의 종족이 몸에 깃든 숙주를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다. 에이지의 말에 의하면, 황금의 종족이 영웅의 종족으로 하여금 자신들보다 약한 종족을 지키도록 명령 한 건 마음이 없던 영웅의 종족에게 마음을 주기 위함이였다고 한다.[1] 이 또한 황금의 종족의 계획대로뜻대로 되어, 가장 깡패였다던[2] 벨크로스만 해도 에이지의 어머니나 다름 없던 우주선이 파괴 되었을 때 울부 짖거나, 청동의 종족의 모성을 공격 했을 때 어린 개체들을 차마 죽이지 못 하는 등 우주최강 초깡패 시절의 무용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중 싸우던 방식을 보면 각자 자신의 노도스의 성격이나 성향을 닮게 된 거 같다.
현존하는 노도스들은 총 5명으로, 1명을 제외하고 전원 은의 종족을 따르고 있다.
설정에 따르면 에이지와 유티를 제외한 다른 노드스들의 종족은 고향행성의 환경에 관련된 문제로 우주에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일반적인 종족들은 우주에 나오려고 노력하면 가능했겠지만 하질 않았던 듯 하다.
2 노도스의 돌
노도스의 본체와 숙주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는 결정. 에이지의 경우 오른쪽 눈에 이 결정이 심어져있다.
노도스로 화신(化身)하지 않을 때에도 이 노도스의 돌을 통해 숙주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가능해서, 숙주의 생명을 보호한다. 일례로 노도스들은 아무런 보조 없이도 우주 속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120년 전 추락한 우주선에 타고있던 에이지가 아직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수명 연장도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5명의 노도스의 몸에 심어져있는 노도스의 돌의 색채는 각자 다르다.
3 현존하는 노도스
4 노도스의 계약
모든 노도스들에게는 지켜야하는 계약들이 있으며, 계약의 숫자 및 내용은 각 노도스마다 다르다. 숙주에게 깃든 영웅의 종족이 저지른 죄의 정도가 심할 수록 계약의 숫자가 더 많다.
이는 황금의 종족이 강제한 것이며, 황금의 종족은 『숫자』만을 지정했을 뿐 내용까지는 지정하지 않았다. 노도스들이 나눈 계약의 내용은 각양각색이지만 이는 노도스가 속해있는 종족이 지정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노도스의 계약은 각 종족의 이득을 위한 것으로 점철되어있으며, 특히 철의 종족의 노도스인 에이지에게 인류가 지정한 12개의 계약문은 지극히 속물적이기 짝이 없다.
본래 황금의 종족은 언어도 숫자도 필요없는 존재임에도, 그들은 굳이 숫자를 지정했다. 그 의도는 작품 말미에 들어서야 전모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