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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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ノルバ・シノ/노르바 시노/Norba Shino |
| 성별 | 남성 |
| 성우 | 무라타 타이시 |
| 소속 | CGS → 철화단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CGS에 소속된 쾌활한 소년. 커다란 체구로 백병전이 자랑이다. 선호하는 컬러는 핑크.
기본적으로는 여자를 상당히 밝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동료애도 상당히 깊다.[1] 보통 호칭은 "시노".
탑승기는 아키히로 앨트랜드가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로 환승하면서 그레이즈 카이를 재개수한 류세이고. 2기에선 대파된 류세이고를 대신해 시덴 전용기에 탑승.
2 작중 행적
동료애가 깊은지 그레이즈의 발길질에 단지가 탄 모빌 워커가 산산조각 나자 분노의 절규를 내뱉고 유해도 남기지 못한 단지에게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 CGS가 철화단으로 바뀌면서 라이드 매스가 그린 철화단의 마크를 보고 잘 그렸다 칭찬하지만 생선이냐고 물어 라이드를 발끈하게 만든다.
지구로 향하던 와중에 오르크스 상회의 배와 함께 걀라르호른이 침공한 것을 보고 토도 미르코넨이 꾸민 짓이라고 생각하고는 유진 세븐스타크와 함께 토도를 패버리며, 올가 이츠카의 지시로 토도를 붙잡아 창고에 가둬둔다.
터빈즈와의 전투 때 올가, 단테와 함께 터번즈의 장갑강습함 해머헤드에 잠입해 백병전을 벌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터빈즈의 여성들이 하나도 안 넘어온다며 풀이 죽어 뻗어있다(...)
걀라르호른의 물건을 판 돈으로 펍에서 신나게 논 뒤, 유진 세븐스타크와 같이 어딘가를 갔다가 남들보다 늦게 돌아와서 늦잠자고 일어나서는 개운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같이 간 유진을 놀리는걸 보면 동정은 아니었던듯
브루어스 기습 작전에서 백병전의 리더를 맡았다. 이놈 자기 헬멧에 달린 바이저도 핑크로 칠해놨다.
브루어스의 휴먼 데브리 소년들을 보고는 일단 안심시키고 갈 길을 가려고 하나, 문제는 그 휴먼 데브리 소년들이 후방 대열의 철화단 부대를 죽이고야 만다. 결국 다른 동료들이 분노하여 소년들을 쏴죽이는걸 막지 못하고 본인도 몸에 피칠갑을 한 채로 응전하며 "젠장, 젠장, 빌어먹을!! 빨리 끝나란 말이야!!"라고 처절하게 외쳤다. 싸움에 끝난 후에도 죄책감에 사로잡혀 죽은 동료의 시체 앞에서 오열했으며, 이후에 나제와 메리빗이 권유한 죽은 멤버들의 장례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했다.
브루어스전 이후 브루어스의 맨 로디에서 가져온 아뢰야식 시스템을 장착한 그레이즈 改의 테스트를 하며 도르트2 콜로니에 화물을 배달하는 일에 올가, 유진, 야마기와 동행하나 화물은 자재가 아닌 무기로 바꿔치기되었고 폭동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당황하지만 노동자들의 책임자 나보나가 자신의 집으로 대피시킨다.
그 후 나보나의 아이들과 놀아주는 한편 비스킷과 아트라가 납치당한 것을 알게 되고, 나보나가 준비한 런치를 운전하고 미카 일행과 접선하려 하나 경비가 강화되어 있자 올가의 지시로 선외우주복을 입고 잠입, 마침 미카와 미카에게 구출된 비스킷과 아트라가 도주할 때 트럭을 몰고 나타나 그들을 태우고 도주한다. 한편 라이드의 대사로 보아 류세이고의 헤드유닛에 일종의 부적으로서 눈 마킹을 그려달라고 라이드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류세이고에 탑승하여 아인 달튼 상대로 첫 모빌슈트전을 벌이는데, 이 때 아인이 크랭크 젠트의 그레이즈가 다시 나타난 것에 놀라자 시노는 그딴 촌스런 이름이 아닌 내 유성호라며 응수한다.[2] 중간에 아인이 가엘리오 보드윈의 건담 키마리스를 구하기 위해 떨쳐내지고 이사리비의 함교를 노리던 그레이즈를 밀어내나 함수에 바주카탄이 날아오는 건 막지 못해 유진이 너는 왜 잘하다가 매번 이러냐고 화내고 시노도 처음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싸움을 벌였다.
아키히로와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누군가에게 명령을 내리며 싸우게 하는 것 보다 모빌슈트에 타고 직접 싸우는 것이 심적으로 더 편하다고 토로한다. 지구로 강하하기 직전에 걀랴르호른과 전투하면서 또다시 아인과 싸우는데, 유성호에서 사출한 와이어 앵커를 역으로 이용당해 움직임이 묶여 아인에게 당할 뻔하다가 가엘리오가 위험에 빠져 아인이 그 쪽으로 갔기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4화에서 결국 아인 달튼에게 제대로 찍혀 테이와즈 2인과 싸우지만 결국 유성호가 반파되고 만다. 그래도 류세이고의 무전이 들릴때 피범벅이지만 붉게 충혈된 눈을 뜬것으로 볼때 아직까진 숨이 붙어있는 듯 보인다.. 였는줄 알았는데 크게 다친 건 아니였고 무사히 생존.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다.
그리고 비스켓의 사망소식을 알리는 것을 은근슬쩍 유진에게 떠넘긴다.
2기에서는 철화단 실동 1대장 및 신병을 교육하는 교관을 겸하고 있다. 1기에서 수많은 동료를 잃은 탓인지 이를 다시 겪고싶지 않아서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신병들을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있었다. 유진을 비롯한 동료들이 이에 대해 우려감을 표하자, 자기는 동료들이 산다면 온갖 욕을 먹어도 상관없다고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적단이 아드모스 상회를 습격하자 단테, 델마와 함께 가름 로디에 맞선다. 이때 멋대로 실동 1대를 '류세이 대'라고 이름붙여 단테와 델마가 잠시 어이없어한다.
3 어록
"젠장 네가 그랬잖아! 죽을 땐 커다란 가슴에 파묻혀 죽고 싶다고! 가슴은 부드러운 거야. 이런 딱딱한 조종석하곤 달라. 단지, 대답해." - 2화
"싫어요. 멋있었던 동료들을 보내는데 우리가 꼴사나운건 싫어요." - 13화
"얼음꽃을 피우기에는 아직 멀었어."-17화
4 기타
6화 예고에서는 유진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겉으로는 잘난 척 해도 속은 어린애라며 여러가지 잘 가르쳐주겠다 하는데 처음 가르치겠다는게 스마트하게 여자 꼬시는 방법.
퍼스널 컬러로 핑크색을 쓰는지 자기가 타는 모빌워커는 핑크색으로 도색해놨다. 전투복의 고글도 마찬가지로 핑크색. 그리고 유성호 역시 핑크색으로 도장하였다.
은근히 나중에 죽을 것 같은 발언을 자주 한다. 야마기 길머튼을 상대로 내가 죽으면 내 장례식도 화려하게 부탁해라는 소리를 하거나 유진 세븐스타크를 상대로 네가 실패해서 내가 죽게 되더라도 너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마라고 하는 등. 지구 강하 작전 중 아인 달튼과의 교전에서 격파당할 위기에 놓인 전적이 있는 데다가, 그 아인 달튼이 아라야식 시스템으로 더욱 강화되어 상관 복수로서의 제1목표로 유성호를 제물로 삼을 확률이 높은 만큼 사망 플래그가 더욱 강하게 선다. 게다가 아인의 등장 때 잡지에서 아인이 건담 시리즈 중 가장 잔인한 최종보스라는 언급까지 한 이상, 철화단 몰살 루트의 첫 희생자가 될 듯 하다. 결국 24화에서 유성호를 반파당하지만 다행이 목숨은 건졌다.
건담 시리즈중 유일하게 성으로 불리는 인물인데 뒷 설정에 의하면 미카즈키가 시노의 이름이 CGS 사장인 마르바 아케이와 비슷하다고 말한 것 때문에 성으로 불리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29화에서 화성 자원채굴현장에서 발견된 건담 프레임은 기존에 모형으로 공개된 건담 플라우로스로 추정되는데, 시노는 전부터 건담프레임에 타보고싶다는 표현을 해왔으며 발굴현장에서도 건담프레임으로 추측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장거리 사격특화기체를 근접전이 특기인 시노가 탑승할 가능성이 없는것을 생각해보면 탑승자가 시노가 아닐것이고, 시노가 멀쩡한 상태에서 다른 인물이 파일럿이 될 가능성도 적다는것으로 미루어보아 시노에게 사망플래그가 꽂힌것으로 해석되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