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 달튼

이름アイン・ダルトン/아인 달튼/Ein Dalton
성별남성
성우우치다 유우마[1]
소속걀라르호른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걀라르호른 화성 지부 소속 젊은 사관. 계급은 삼위(三尉). 한국식으론 소위에 해당.

2 작중 행적

용기병
상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복수심에 휘둘리다 자신의 모든 것이 뒤틀려 버린 군인.

그레이즈에 탑승해 CGS 기지 습격 작전에 투입된다.[2] 미카즈키의 건담 발바토스가 상대방이 총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또는 팀킬을 유도하기 위해 갈라르호른 쪽 모빌워커를 등 뒤에 두자 비겁하다는 말을 하는 심히 풋사과스런 모습을 보였다.[3][4] 이후 발바토스가 투척한 메이스를 튕겨냈지만 그 사이 위로 점프한 발바토스가 메이스를 다시 잡고 달려들어 기체의 왼팔을 잃었고, 크랭크 젠트가 발바토스와 격돌하는 도중 옆에서 사격을 가하지만 발바토스가 일으킨 흙먼지에 시야가 차단되었을 때 아래에서 발바토스가 달려들었고 미리 수를 읽은 크랭트 덕에 겨우 헤드만 잃고 끝난다. 이후 구조되어 겨우 살아남고, 전투 후 크랭크가 코랄 콘래드의 강압적인 명령으로 혼자 출격을 하려하자 혼자서는 무리라며 크랭크를 말리지만 결국 크랭크는 혼자 출격하게 되고 대신 크랭크에게 나팔모양의 장식물을 받는다.

결국 크랭크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지 크랭크에게 받은 물건을 옆에 놔둔 채 고개를 숙이고 슬퍼했으며, 철화단이 지구로 향하려고 하자 코랄과 함께 철화단이 탄 셔틀을 격추하는 임무에 출격한다. 코랄이 전사하고 크랭크가 탔던 그레이즈를 수리해서 굴리고 있는 것[5]을 보고 분노해 미카즈키에게 덤비지만 이번에도 미카즈키에게 씹힌다.

맥길리스 파리드의 부름을 받고 CGS를 공격할 당시의 상황과 건담에 대한 감상을 물어보자 간략한 상황 설명과 함께 예측불허의 움직임이었다고 대답하고, 자신을 추격 부대에 편입시켜 줄 것을 부탁한다.

시간이 흘러, 지구에 귀환하는 과정에서 가엘리오 보드윈의 부하가 되었다.추카추카 가엘리오 사망플래그 달성 가엘리오와의 대화 중에서 소중한 사람이 있냐는 말에 없다고 답하면서 그에게 시시하다면서 이야깃거리 몇 개를 만들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가엘리오가 떠나고 부적을 꺼내 크랭크를 떠올리면서 "죄없는 아이들은 죽여서는 안되지만, 죄있는 아이들은 죽여도 되겠죠?"라는 다소 섬뜩한 독백을 한다.

지구에서 도착해 지구를 보고 감탄 하던 도중 자신을 화성놈이라고 깔보며 압박하는 선배에게 맥길리스 옆에 있으면 세븐스타즈 가문의 일원인 맥길리스의 이름이 더러워 진다는 일갈을 듣지만 오히려 자신은 가엘리오의 부하로 있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고 반박한다. 그러나 그 선배가 보드윈도 세븐스타즈에 있다고 일갈하자 가르침을 잘 들었다고 냉소적으로 말하고는 그 선배가 떠나자 난 그 소년놈들을 칠수 있으면 돼. 그 기회를 준다면 누구도 따를수 있어라는 무서운 독백을 한다.사망플래그다 얌마!! 가엘리오가 첩보원 콧수염 녀석에게 철화단이 도르트 콜로니군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한편 단독으로 보드윈 가문의 전용함 슬레이프니르를 발진시키려 하자 명령 없이 괜찮냐고 묻는 한편 가엘리오에게 상관의 복수를 할 기회라고 듣는다. 슬레이프니르 내에서 가엘리오에게 받은 슈발베의 조정을 끝냈으며 가엘리오가 의욕은 높이 사지만 입항 허가 전까진 여기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건담 발바토스가 나온걸 보고 가엘리오와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데, 건담 발바토스가 교전 도중 자신이 쏜 탄알을 일부로 맞는거에 의아해하다가 발바토스가 뒤에 있는 론치[6]을 지키려하는 걸 알아차리고 항선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이사리비호가 나타나 실패한다. 그후 이사리비에서 나온 류세이고를 보고 엄했던 자신의 상사에 기체에 그런 천박한 색을 칠하다니 하고 분노하여 전투를 벌인다. 류세이고를 상대로 꽤 선전하지만[7] 발바토스와 구시온 리베이크에 협공으로 키마리스가 격추 당할 뻔 하자 자신의 기체가 대신 맞아서 키마리스가 격추당하지 않는다. 자신의 상관이 더이상 죽을 수 없게 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게 정말 눈물 겹다. 그 가엘리오조차 살짝 감동받았다는 느낌... 결국 더 이상의 작전 참여는 아무리 세븐스타즈라도 용납 될 수 없다는 말을 들은 가엘리오가 아인의 기체를 붙들고 후퇴한다.

전투가 끝나고 가엘리오에게 사과하나 가엘리오는 자기를 지켜줬는데 미안해할 게 있냐며 건담 프레임이 2대나 나올줄 예상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 이야기한다. 아뢰야식을 이식 받는다면 좀 더 강해질 수 있을까라고 묻지만 그건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곤 아인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아버지는 걀라르호른 사관이나 어머니가 화성인이라 현재까지 자신이 당했던 차별과 그런 자신을 동등히 대해준 크랭크의 이야기를 한다.[8][9] 그 후 가엘리오는 마치 자신을 그들과 같이 부류하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상관 없다는 듯이 오히려 아인 달튼과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고 다음의 철화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지구 외연 궤도 통제 통합 함대와 함께 싸우려는 엘리오에게 카르타 이슈와 아는 사이냐 묻고 출격, 쿠탄 3형과 도킹한 류세이고를 와이어 앵커를 사출해 잡아당겨 움직이지 못하도록 몰아붙이며 크랭크 중위는 너희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너희가 뿌리쳤다며 분노하며 밀어붙이나[10] 키마리스가 발바토스와 격전중인 신호를 포착하고 류세이고를 밀쳐내고 발바토스의 리엑티브 아머에 랜스 공격이 막혀 오히려 랜스를 빼앗기고 관통당하기 직전이던 키마리스를 슈발베 그레이즈로 받아내고 관통당한다. 그리고 가엘리오에게 긍지를 잃은 자신에게 다시 한번 일어설 다리를 주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기체가 폭발, 사출된 콕핏 블럭은 키마리스가 회수하지만 이미 콕핏이 관통당했기에 생사가 불분명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 때의 공격으로 목숨이 끊어진 것은 아니나 생명유지장치로 간신히 살아있으며 기계 이식을 받지 않는 이상 인간의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것이 알려져 가엘리오가 분노하게 된다. 아뢰야식 시스템 이식 떡밥까지 던져져서 새로운 모빌슈트 등장과 함께 최종보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격용기병 22화에서 걀라르호른이 전후에도 비밀리에 아뢰야식을 실험해 왔으며 그 실험으로 제작되고 있는 기체 1기가 드러났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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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분을 인생에서 이나 만나다니, 이 이상의 행복은 없습니다. 이 은혜는 이 목숨으로 반드시 갚겠습니다."

철혈의 오펀스 1기의 최종보스.

아뢰야식 시스템을 이식한 아인은 특수 개조된 그레이즈설치되었다. 더 이상 전투를 할 수 없게된 불구의 몸으로나마 싸우기 위해 개조를 받은 결과 아인은 이미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린 셈. 모니터에 나타난 모습을 보면 사지를 절단한 후 기계에 접속시킨 상태인데, 부작용때문에 어린이에게나 시술이 가능하다던 아뢰야식 시스템을 성인인 아인에게 이식할 수 있다던 이야기는 바로 이걸 의미했던 것이다.

이식된 아뢰야식의 효과로 기체와 완전히 동화하였으며, 아인이 이식된 그레이즈는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이는데, 모노아이는 사람의 동공처럼 감정에 따라 확대대거나 축소되며, 아인의 울분과 감정을 그대로 피드백하는 기체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압권. 인간이 맨몸으로 움직이는 듯 한 반응 속도를 손에 넣어 모빌슈트를 뛰어넘는 움직임을 손에 얻었다.

아인이 아뢰야식을 이식받는 것은 알았지만 아예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될 줄 몰랐던 가엘리오는[11] 큰 충격을 받았지만 정작 괴물이 된 아인 본인은 크게 만족하고 있다. 맥길리스의 말에 의하면 스스로 이렇게 되길 원했다고 한다. 상관의 복수를 위해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셈. 그리고 이제 크랭크 중위의 원수를 갚을 수 있다고 상관 마음도 모르고 가엘리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각오를 다한다.

23화까지의 행적을 되짚어 보면 크랭크 젠트 중위의 죽음 이후 철화단과 싸우지 못해 안달나 보인 것 = 소중한 사람의 죽음으로 인해서 눈이 돌아가 버리는 변화가 전체적인 흐름의 복선이 아닌가 싶다. 특히 올가 이츠카는 소시오패스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악평이 쌓여가며, 미카즈키 오거스는 이전엔 아무런 변화 없이 싸웠지만 비스킷의 사망 이후로 파괴광이 되어버렸으니...[12]

24화에서 전장에 난입하여 철화단측 MS부대를 상대한다. 압도적인 파워와 스피드로 로우에이 2기를 격파하여 아지, 라프터를 리타이어 시키고 뒤이어 시노의 류세이고까지 도끼를 집어던져 쓰러뜨린 뒤 파일벙커로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린다. 주인공측 건담 팀 파일럿을 한번에 셋이나 쓸어버린 것이다.[13][14][15]

"크랭크 중위님, 해냈습니다! 당신의 기체를 되찾았어요!"

그리고 본래 크랭크의 그레이즈였던 류세이고를 들고 포효하면서 철화단만큼의 광기를 발산한다. 그 와중에 류세이고에서 흘러나오는 무전에서 '쿠델리아'라는 이름을 듣더니 자신의 본래 임무가 떠올라 분노하면서 류세이고의 콕핏 장갑을 뜯어내고[16] 쿠델리아를 포획하러 시내로 간다. 그리고 시내에서 쿠델리아를 찾아내면서 그녀에게 엄청난 폭언과 원망을 쏟아내더니[17] 이를 지키려는 모빌워커를 박살내고 쿠델리아가 계속해서 저항하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쿠델리아와 그녀를 지키려는 아트라, 올가까지 함께 공격하려다 뒤늦게 쫓아온 발바토스에게 저지당한다.

25화에선 발바토스와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18] 그레이즈 아인의 생체 코어가 되어 아뢰야식의 싱크로율을 최대까지 끌어올린 데다 그레이즈 아인의 크기 자체가 발바토스보다 커 압도적인 반응 속도와 포텐셜로 발바토스를 압박하나, 크랭크 젠트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미카즈키에게 격분해 청렴하고 올바른 인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야만적인 짐승이라 비난하며[19] "네놈도, 쿠델리아도, 네놈 동료들도 다 쳐죽이겠다!"라고 선언하자 이에 분노한 미카즈키가 강제로 발바토스의 아뢰야식 싱크로율을 최대치로 올려[20] 상대하기 시작한다. 이후 스크류 펀치와 드릴킥을 날리면서 발바토스를 몰아붙이며 쥐의 발버둥도 이걸로 끝이다!!라는 말과 함께 엑스를 내리치나 발바토스가 프레임 째로 숄더 아머와 백팩을 퍼지하면서 기체를 가볍게 해 회피한 탓에 실패, 그와 동시에 발바토스의 타치에 그레이즈 아인의 팔이 잘리게 된다.[21] 이에 경악하며 괴물이라 부르며[22] 스크류펀치를 날리지만 역시 팔이 또 절단당한다.

"크랭크 중위님! 보드윈 특무 소령님! 저는! 저의 정의..."

결국 완전히 이성을 잃어 크랭크와 가엘리오를 찾으며 날뛰다가 말도 마저 다 마무리짓지 못하고 발바토스의 타치에 의해 콕핏이 꿰뚫렸다. 이후 기체가 가동 정지된 것으로 보아 즉사한 듯.

3 사망 플래그

이 캐릭터를 부하로 두면 사망한다는 사망 플래그가 생겨버렸다.

CGS를 침공했다가 올리스가 사망하였으며 크랭크도 이후 미카즈키와의 결투 끝에 사망.
함께 출격, 전투에 나가서 코랄을 보조. 하지만 사망.
맥길리스 파리드에게 신나게 이용만 당하다 죽었고, 자신 역시 미카즈키와의 결투 끝에 사망.

사실 본인도 이런 사실을 자각하고 있어서, 맥길리스에게 추격부대 합류를 요청할 때, 상관을 연속으로 잃은 원한을 갚고 싶다고 말한다. 9화에서는 대놓고 "죄있는 아이들이라면 해쳐도 됩니까?"라는 대사를 하여 위험플래그를 만들었다.저승에서 크랭크가 "이놈아 그런 의미가 아니라고!"라고 외칠 듯

일각에서는 가엘리오의 사망플래그를 확실하게 못박기 위한 캐릭터로 추정하고 있다(...)그리고 9화에서 가엘리오는 아인을 부하로 삼았다

17화 가엘리오와 함께 철화단을 상대할 때 가엘리오를 향한 공격을 기체로 받아내며, 드디어 상관을 지켜냈으나...
19화에서 또 한번 가엘리오를 지켜내지만 자신은 결국 인간이 아닌 몸이 되어버리고 말았으며 결국 25화에서 지켜냈었던 상관도 역시 죽고 말았다...[23]

4 기타

1기 오프닝에서 자신의 상관인 크랭크의 물건[24]을 받고 바라보는 모습과 아직은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 모습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이 캐릭터를 걀라르호른 측의 성장형 주연으로 예상했다.[25]

게다가 자신의 스승인 크랭크가 미카즈키 오거스에게 살해당함으로써, 필연적으로 미카즈키와 적대 플래그를 세우게 되었다. 극중에서도 건담 발바토스를 '크랭크 중위의 원수 & 더듬이 달린 놈'이라고 부르면서 적대한다.

성우개그로 재능없다고 까이는 건프라 모델러와 같은 성우를 공유하는데다가 적진의 보스재능없다고 깐 건프라 모델러와 성우를 공유하는지라 올가 : 저 자식 아직도 재능없는 놈일세 팬들에게 여기서도 재능이 없는 유우마란 소리를 들으면서 조롱당하는 중이다. 또한 위의 작중 행보를 보면 미카즈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적도 있는 데다가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이걸로도 놀림 받는 중이다. 더블오의 사지 크로스로드처럼 주변인에게 민폐만 끼치고 다닐지[26] 아니면 그래도 군인으로써 걀라르호른쪽 주연으로 큰 활약을 할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하지만 현재 16화까지 진행되면서 비중이 매우 떨어져가지고 그냥 조연 A정도의 위치에 서있다.[27] 게다가 19화에서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치명상을 입어 향후 등장 여부조차 불분명해졌다. 유일한 복선은 아뢰야식 시스템 이식이라는 가설을 제시한 의견이 있었고, 가설대로 이식이 결정되었다.

그가 아뢰야식으로 그레이즈에 이식 것이 밝혀진 23화 방영 이후 용기병 드립이 여기저기서 흥하고 있다.내가 돌아왔다. 리씌빙 이 은혜는 목숨으로 갚겠습니다. 엔 타로 가엘리오!덤으로 맥길리스에 대한 악덕감사관 드립은 덤...걀라르호른따위 모두 죽어도 상관 없다. 어차피 그레이즈로 만들면 되니까. 내가 건담이다.

작중에서 그레이즈로만 세 번 갈아 탄다. 일반 그레이즈 - 가엘리오 전용 슈발베 그레이즈 - 그레이즈 아인 순으로. 그리고 이제 두 번 다시 갈아탈 수 없다.

최종보스로서 발탁을 받은 상태이다. 물론 페이크 최종보스가 될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 순 없으나 맥길리스 파리드의 장기말이라도 꽤나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후 아인의 생존에 관해서도 생각을 해볼 부분이다. 현재로선 기체에 완전히 이식된 부품수준이기에 팔은 물론 척추에는 소년병들에게 이식되는 것보다 거대한 아뢰야식 커넥터가 박혀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허리춤 밑으로 정확히는 골반 포함 하반신이 싸그리 없는 상태이기에 철혈의 오펀스 내의 의학기술이 얼마나 발전되어 있는가와 상관없이 사망율이 높기는 하지만.

24화 짧게 한순간 얼굴이 등장했다. 무표정하게 안광 없는 눈이 가늘게 떠진채 액체 속에 떠있는 듯한 모습이다.물속에 있다니... 진짜 용기병이다. 터지면 삐리리릭하면서 물쏟을듯 사람으로서의 몸은 이제 껍데기에 불과한 듯하다. 또한 24화에서 매력적이던 여캐를 2명이나 리타이어 시킨 것 때문에 건담인포의 공식 유튜브의 댓글은 온통 아인을 욕하는 댓글만 잔뜩 있는 상태다.(...)[28] 반대로 루리웹에서는 지금까지 주인공 일행이 쌓은 악행 덕분에 "둘 다 미친놈이지만 그나마 나은 놈을 응원하겠다" 는 논리 하에 용기병 아인형님 취급을 받는다.(...)

작중 전력이 굉장히 좋지 않은데, 초반부 건담 발바토스와의 전투에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허를 찔려 그레이즈가 반파되었고 이후 화성궤도에서의 전투에서도 상관 손실이란 불명예스런 경력만 늘고 특별한 활약이 없었다. 가엘리오 보드윈 전용 슈발베 그레이즈를 탑승했을 때에도 가엘리오가 위험한 상황에서 대신 피격당한 것과 류세이고의 움직임을 봉쇄한 것 외엔 없었고, 더구나 흥분했던 나머지 무장을 잃어 류세이고를 격추시키지 못했다. 최후에는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광기에 휘둘리며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지만, 결과적으로는 원수인 미카즈키 오거스를 쓰러트리는 데 실패한 것은 물론, 기체를 대파시키기는 했어도 그의 손에 사망한 네임드 MS 파일럿은 단 한 명도 없었고[29], 모빌 워커를 탄 무명 단원을 한 명 처리한 게 유일하다. 즉 비참하게도 마지막까지 실속이 없었다. 안습 결국 마지막까지도 재능없다는 점과 상관들 못 지킨다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죽었다.

최후를 맞을때의 구도가 자신의 상관인 크랭크의 그레이즈가 발바토스의 메이스에 관통될 때와 똑같다.
  1.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 코우사카 유우마를 맡았다.원수를 또 만났네
  2. HG 그레이즈의 설명서의 설명에 따르면 걀라르호른의 신입 파일럿들은 MS와의 실전경험이 극도로 적은데, 아인은 본작의 건담 발바토스와의 싸움이 첫 MS전이었다고 한다.
  3. 미카즈키도 너희가 할 소리가 아니라고 중얼거렸다.
  4. 애당초 본인은 그레이즈로 압도적인 전력으로 상대의 모빌워커들을 부숴놓고 상대방이 자신 쪽 모빌워커 뒤에 숨어 팀킬을 유도시키는 것을 보고 비겁하다고 하는 것은 니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식으로 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게다가 이런 전쟁터에서 비겁하다고 운운하는 것은 아니다.
  5. 에이하브 파장을 보고 눈치챈다.
  6. 올가, 쿠델리아 등과 같이 주요인물이란 인물은 다 타고 있었다.
  7. 사실 선전이라고 하기도 뭐하다. 당장 류세이고의 파일럿인 노르바 시노는 모빌슈트로 참전하는게 생판 처음이었고 류세이고가 테이와즈의 기술력으로 개수되어 성능이 향상되었고 아뢰야식 시스템도 탑재했으나 류세이고의 전신은 일반 그레이즈고 아인이 타고 있는건 세븐스타즈용 지휘기
  8. 화성인과 지구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는 사실은 화성에서 나고 자랐으나 상류층으로서 자란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형성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그러한 입체적인 면모를 아인에게서는 찾기 어렵다. 쿠델리아는 캐릭터가 입체적이라기 보단 평가에서 볼 수 있듯 모순이 존재한다
  9. 크랭크가 3화에서 전사한 것을 생각하면 과거 이야기가 너무 늦었다. 아인과 철화단 간의 대립 구조의 계기는 크랭크의 죽음이다. 그러나 주인공 소년병들은 크랭크와 적대하기 전에 이미 CGS의 어른들에게 학대 당했고 때문에 대부분의 어른들을 적대시하여 쿠데타를 일으킨 감정적 배경이 존재한다. 그에 반해 아인의 감정적 배경은 3화 부근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았기에 일찍이 형성된 대립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그 깊이가 얕다. 시청자도 각 인물을 이해하긴 해도 대립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18화에 나온 과거사는 대립 구조를 어떻게 하려했다기 보단 그냥 사망/중상 플래그였을지도?
  10. 분명히 이 부분에서 아인은 잘 싸우긴 싸웠다. 다만 냉정하게 봤을 때 싸우기만 잘 싸웠지 실속이 없었다고 밖엔 볼 수 없는데, 이 녀석 성격상 류세이고를 격파하고도 남을 상황에서 그렇게 하지 못한 건 슈발베의 와이어 앵커로 유성호를 옭아매는 사이 류세이고가 배틀 액스로 반격해 라이플을 잃었기 때문. 슈발베 그레이즈는 와이어 앵커 이외의 별다른 고정 무장이 없으며, 류세이고의 반격으로 라이플을 잃고 배틀 액스는 장비조차 안 하고 나간 데다 와이어 앵커는 류세이고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게 고작이었기에 한마디로 이 시점에서 아인은 모든 공격 수단을 잃은 상태. 즉 이후 키마리스를 구원하러 이탈하지 않았다면 암만 잘 해 봐야 분노에 눈이 멀어 이탈 타이밍을 놓치고 류세이고와 함께 지구중력권에 말려들어 산화하는 게 고작인 상황이었다.
  11. 아뢰야식에 대해 잘 몰랐던 가엘리오의 입장에서는 철화단마냥 생체조직에 기계를 박아넣은 정도를 예상했던 듯 하지만, 실상은 기계에 생체조직을 이식한 결과물이 나와버린 셈이다.
  12. 미카즈키나 올가도 마찬가지만 아인 본인도 크랭크의 복수를 위해 자신을 희생시켰기 때문에 결국엔 서로간의 증오와 복수심이 만들어낸 거대하고 파멸적인 광기를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13. 싸움 도중에 아인의 얼굴과 눈이 잠깐 나오는데 아인 본인의 신체는 의식이 없는지 눈에 초점이 없다.
  14. 세 사람이 당하는 동안 발바토스는 키마리스에게 묶여있었고, 구시온은 혼자서 십수기의 그레이즈를 상대중이었기에 상황을 봤어도 도와 줄 여력이 없었다.
  15.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면에서 리타이어한 3명은 25화에서 멀쩡히 살아있었다.(...)
  16. 정확히는 콕핏 부분의 장갑을 붙잡고 있는 상태에서 구겨 버렸다. 아뢰야식이 이식되어 사람처럼 움직이는지라 사람이 분노해 손에 힘을 꽉 준 것과 같은 모양새.
  17. 화성에서 순순히 자신들을 따라왔다면 크랭크 준위가 죽을 일이 없었다면서 아뢰야식의 광기까지 더해 정말 처절하게 외친다.
  18. 그래도 계속 죄를 짓고있는 미카즈키를 회개시킨다고 말한다.
  19. 아이러니한 것은 그 말을 한 자신도 크랭크의 뜻을 이해하고 있지 못했다.
  20. 마치 발바토스에게 명령하듯 "어이 발바토스, 네 모든 것을 넘겨라."라고 하자 싱크로율이 올라가 반응 속도가 올라갔다.
  21. 이때 절단된 팔에서 기름이 마치 피가 나는 것처럼 뿜어져 나온다.
  22. 그런데 그런 말을 하고 있는 아인 본인도 어찌 보면 괴물이 되었다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23. 다만... 이 항목 참조.
  24. 금으로 만들어진 나팔 모양의 장식물이다.
  25. 허나 현실은... 성장은 커녕 상관의 말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크랭크 젠트가 의도한 바와는 정 반대 방향으로 폭주한 끝에 최종보스화.
  26. 물론 사지 크로스로드의 경우 일반인들중 주연으로 할려다가 후반전개에서 솔레스탈빙쪽 4명의 건담 파일럿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다 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된 부분도 있다.
  27. 그나마 18화에 이르러 그의 배경에 대해 대략적인 스토리텔링이 있었다.
  28. 물론 24화에서 죽기 일보 직전이다보니 이런 반응을 보였지만 다음화에서 멀쩡이 살아있어 오히려 비웃음 당했다.
  29. 좀 억지인게 아인이 크랭크의 그레이즈를 되찾는것에 엄청나게 집착하고있는지라, 류세이고는 정말 철저하게 공격하고 조종석도 부셨음에도, 파일럿인 시노는 살아있다.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