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엘리오 보드윈

앞면표정
이름ガエリオ・ボードウィン/가엘리오 보드윈/Gaelio Bauduin, 초콜릿옆의 가리가리 도련님
성별남성
성우마츠카제 마사야/한 메구미(少)
소속걀라르호른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이자 작중 몇 안되는 정상인

걀라르호른의 특무 소령으로, 감시국에서 화성 지부로 파견 된 맥길리스 파리드의 호위를 맡아 동행한다. 설정상 훌륭한 파일럿으로, 전용으로 커스터마이즈한 보라색 슈발베 그레이즈에 탑승한다. 걀라르호른을 이끄는 세븐 스타즈 중 하나인 보드윈 가 출신으로 맥길리스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 현재 9살인 여동생 알미리아 보드윈이 있으며 이 여동생과 맥길리스 사이에 약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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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진 주인공(...)[1][2]

같은 에 던져진 개념인이지만 자신이 그저 휘둘리기만 하는 장기말이라는 걸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으며 결국에는 친구에게 가족, 권위, 그리고 목숨마저도 빼앗긴 비운의 인물.[3]

친구인 맥길리스 파리드의 호위를 위해 맥길리스와 함께 화성으로 파견되었으며, 화성으로 가는 함선 안에서 화성을 식민지로서는 단물빠진 찌꺼기라고 말하지만 맥길리스에게 지구의 경제는 그 찌꺼기를 깔고 성립되었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에이하브 리액터를 언급하며 300년전에 일어난 전쟁도 에이하브 리액터 때문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화성에 도착하자 코랄 콘래드가 분주한 모습을 보고 곤란한 것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맥길리스와 함께 화성 구역을 정찰하다 실수로 쿠키 & 크래커 자매를 칠 뻔했는데, 현장에 바로 달려온 미카즈키에게 순식간에 제압당한다. 전후사정을 들은 미카즈키가 풀어주자마자 바로 분풀이로 주먹을 날렸지만, 미카즈키가 이를 금방 피해버리면서 헛방으로 끝난다. 이어 미카즈키의 등을 본 맥길리스가 아뢰야식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자 "몸에 이물질을..."을 외치더니 바로 구역질을 한다.[4]

맥길리스와 마찬가지로 코랄의 속내를 읽은 듯, 맥길리스와 함께 코랄을 깐다. 철화단이 지구로 향하자 미카즈키에게 압도당하고 있는 전장에 난입해 코랄의 멍청함을 까면서 건담 발바토스와 전투를 벌인다. 맥길리스와 함께 미카즈키를 와이어 클로로 결박하여 밀어붙이며 화성인에 대한 선민사상을 대놓고 드러내지만[5] 결박을 푼 미카즈키가 투척한 메이스에 맞아 부상[6]당하고 본인의 슈발베 그레이즈는 와이어 클로를 분실.(참고로 철화단에서 가져가서 써먹었다.) 철화단도 놓치고 만다. 이후 부상 당한 모습으로 추격 준비가 끝나면 자신도 나가겠다고 하나, 코랄이 죽은 탓에 일이 산더미처럼 쌓인터라 결국 추격을 포기하게 된다.

그 후 아인 달튼을 부하로 삼아 지구로 향한다.사망 플래그 맥길리스가 알미리아와의 약혼 파티를 언급하자 이후 "그런 어린애랑 약혼이라니..." 라며 약혼에 대해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직후 아인에게 애인이 있냐고 물으면서 없다고 하자 재미없는 녀석이라고 타박하기도 했다.

지구로 귀환해 걀라르호른 본부 빈골프에서 맥길리스 파리드와 감사에 대한 보고한 후에는 저택에 들리며, 동생의 홍차를 기다리는 동안 걀라르호른의 현 체제와 그로 인한 모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파리드에게 약혼 전에 끝을 보지 않으면 정말 방법이 없을 것이라 충고를 하나, 즉시 여동생에게 오라버니는 혼담이 나올 때마다 임무 핑계로 도망을 다닌다고 한마디 듣는다. 아무래도 꽤나 큰 세력의 자제인만큼 혼사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을 것이나 본인의 입장에선 상당히 귀찮고 곤란한 모양. 그리고 결국 동생은 오빠에겐 홍차를 타주지 않았다.

철화단이 지구권의 도르트 콜로니에 온 것을 첩보원 콧수염 녀석에게 연락받았다며 철화단과 끝장을 내려고 하며 보드윈 가문의 전용함 슬레이프니르를 단독으로 움직이는 한편 어차피 맥길리스의 휴가때는 자신도 감사부 무관이 아닌데다 연습을 위해 출항시키는 것이라고 하며 아인에게 상관의 복수를 할 기회라고 말한다. 슬레이프니르 내에서 아인에게 조정은 끝났나며 슈발베를 잘 쓰라고 하고 의욕을 높이 사지만 입항 허가전까지는 기다리라고 하면서 가문의 상징이기도 한 건담 키마리스를 가동 준비시키라는 지시를 한다. 하지만 연락 없이 온지라 입항 허가를 못 받고 있고 함장에게 통제국의 대규모 진압작전 때문에 활동가들이 경계하므로 세븐 스타즈의 표식이 붙은 배는 환영받지 못하니 그들에게 공을 돌리는게 어떠냐는 말을 듣고 나간다.

걀라르 호른의 작전을 보며 요격이 시작되었다는 함장의 말에 요격이라기 보다는 학살이라며 반론하고는 도발하고 일부러 쓸모없는 무기(=고장난 무기)까지 줘가며 통제한다는 통제국의 방식에 감탄[7]하더니 지금 모빌슈트를 출격시키자는 함장의 말에 저것이 맥길리스가 말하던 부패한 걀라르호른의 실체라며 자신은 그런 비열한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한다. 하지만 건담 발바토스가 개입하자 본의 아니게 출격하게 된다. 키마리스의 고기동성으로 발바토스를 농락하며 격추 직전까지 몰아붙이나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의 방패에 랜스 돌진이 막히면서 역으로 고전하게 되고 리베이크의 할버드에 당하게 되지만 아인의 슈발베가 대신 맞아 방어해주고 아리안로드 본대가 도착하자 세븐스타즈라도 이 이상은 개입하기 힘들다는 함장에 말에 철수한다. 이 교전 도중 미카즈키가 초콜릿 옆에 사람이냐 반응하자 또다시 가엘리오라고 응수하지만 미카즈키가 가리가리[8]라고 말하자 "너 일부러 그러는 거냐!"고 화내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했다(....)

격납고에서 수리중인 건담 키마리스와 슈발베 그레이즈의 수리를 아인 달튼과 지켜보고 있었다. 일전의 패배에 대해 낙담하며 사과하는 그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음을 표하며 건담 프레임이 2대나 나올줄 예상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 이야기한다. 아인 달튼의 아뢰야식을 이식 받는다면 좀 더 강해질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그건 더 이상 사람이 아니다로 대답한다.그리곤 현재까지 자신이 당했던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인 달튼[9]에게 마치 자신을 그들과 같이 분류하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하지만 상관 없다는 듯이 오히려 아인 달튼과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고 다음의 철화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하지만 세븐 스타즈의 신분으로도 앞으로의 전투에 무리가 있다며 지구 외연궤도 통제통합함대의 대장과 친분이 있을 것을 암시한다. 다만 양측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은 듯.

아인에게 카르타 이슈와 아는 사이냐고 듣자 잠시 과거회상을 하고 이사리비가 포착되자 전투에 나선다. 고기동 부스터를 장비한 키마리스로 발바토스를 상대하지만 패턴을 간파한 나디 유키노조 카사파가 발바토스에 장비한 흉부 리엑티브 아머에 랜스 공격이 막혀 오히려 랜스를 빼앗기고 격전을 벌이나 결국 랜스에 관통당하기 직전까지 몰리다 아인이 대신 슈발베 그레이즈로 받아내고 기체가 폭발.이 후 사출된 슈발베 그레이즈의 콕핏 블럭을 회수한다.

아인이 기계 이식이 아니면 회복할 수 없다는 말에 기계 괴물로 만들 셈이냐고 분노하면서 전투에 나갈 수 있는 몸으로 회복시키라며 의무관에게 윽박지른다. 이후 맥길리스에게 아뢰야식 시스템 시술로 아인을 회복시키는 것을 권유받으며[10] 인간 체내에 기계를 심는 것이 금기시된건 걀라르호른이 아뢰야식 등 진보된 기술로 자신들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한 것임을 듣고 아인을 살리고 싶지 않냐는 맥길리스의 질문에 자신을 두번씩이나 살려줬으며 상관의 원수를 갚고 싶다는 아인의 마음과 뜻에 응해주고 싶다고 대답하며 왜 아뢰야식이라고 묻자 맥길리스로부터 아뢰야식의 잠재능력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후 아뢰야식을 이식받은 아인의 상태를 확인하러 찾아오고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잠시 안심하나 이미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모습이 된 아인과 모니터에 표시된 EB-AX2 그레이즈 아인이라는 식별코드를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 뒤 맥길리스에게 찾아가 자기가 올바른 일을 하는가에 대한 혼란을 토로하고 맥길리스에게 "너의 그 올바른 양심이 걀라르호른을 변화시킬수 있다." 라는 위로를 받는다.[11] 그리고 극 후반 카르타 이슈가 발바토스에게 마무리 일격을 받기 직전에 전장에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로 난입, 랜스에 장비된 기관포와 스러스터의 분사염으로 눈을 흩뿌리고 그레이즈 카르타기를 구출하고 귀환하나 이미 카르타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12] 맥길리스로 착각하고 유언을 남기는 카르타에게 "카르타....편히 쉬어. 뒷일은 우리가...." 라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하고 카르타를 떠나보낸다.

24화에서는 미카즈키와 격돌, 등장부터 발바토스를 쳐내며 등장한다. 발바토스만은 자신이 쓰러뜨린다며 물고 늘어지면서 미카즈키를 어떻게든 붙잡나했더니 가면의 남자가 그를 방해해 발바토스를 놓친다. 가면의 남자가 이제부터 진심으로 대하겠다는 듯이 가면과 가발을 벗어던지고, 25화 예고에서 가엘리오 본인이 울먹이며 분노하는 것을 보면 결국 눈앞의 상대가 자신의 오랜 친우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듯.[13]목소리만 듣고 미카즈키를 알아 본 가엘리오가 맥길리스 목소리를 못 알아 볼 리가 없을 듯

25화에서 맥길리스 파리드의 진의를 듣고 분노하여 그림게르데와 대결하나, 심적으로 크게 동요한 탓인지 점점 밀리다가 결국 제압당하고 키마리스의 콕핏을 블레이드에 찔려 사망한다.[14] 이 때 자신과 아인, 카르타까지 모두가 이용당한 것과 가엘리오 대신 맥길리스 자신이 보드윈 가를 잇기 위한 야심으로 여동생 알미리아에 대해 언급을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분노하며, 배신감에 눈물까지 줄줄 흘리며 달려드는 모습[15] 여태까지의 행적을 보면 눈물이 절로 나올 정도다. 이후 오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아무 것도 모른 채 슬퍼하며 맥길리스에게 안기는 알미리아의 모습을 보면 알미리아가 불쌍해질 지경. 파일럿을 잃고 쓰러진 키마리스의 두부에서 마치 눈물과 같이 흘러나온 오일이 끝까지 이용만 당하다 죽은 가엘리오의 분노와 슬픔을 나타내는 듯한 연출을 보여준다.[16]

2.2 2기

1기 최종화에서 맥길리스와의 전투에서 전사하여 2기에는 등장하지 않으리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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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 어록

" 우주쥐는 화성으로 돌아가! "
" 내 이름은 가엘리오 보드윈이다! "
" 카르타, 편히 잠들어. 뒷일은 우리가..... "

4 기타

맥길리스와 가엘리오의 머리색깔이 샤아 아즈나블가르마 자비와 같아서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를 이 두캐릭터의 오마쥬로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 그런데 가르마와 샤아의 관계가 '권력자 가문의 도련님'과 '그를 뒤에서 보좌하는 친구'였던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생김새를 제외한 포지션상으로는 이쪽이 더 샤아와 가까운 편이다.(샤아 처럼 여동생도 있고 건담과 그 파일럿과 악연으로 얽혀있고)[17][18]

머리색깔도 보라색에 전용기의 색깔도 보라색이라 팬들이 붙여준 별명은 보라돌이. 5화 방영 이후는 미카즈키가 지어준 '초콜릿 옆의 사람'[19]이라는 별명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7화 시점에서는 여기에 "가리가리"가 추가된다.

맥길리스와의 관계와 현재 포지션을 봐서 가르마 자비처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애초에 도련님이기도 하고[20] 맥길리스! 속였구나, 맥길리스!! 생긴것도 많이 닮았다# 게다가 상관 손실 이력이 있는 아인 달튼을 끌어들이면서 사망플래그는 더욱 굳혀지게 되었다.

15화에서 맥길리스가면을 장!착!쓰게 되면서 그의 위치는 점점 위태로워지고 있다.[21] 속였구나 맥길리스! 그나마 그가 탑승하게 될 기체가 건담인 키마리스라는 것이 위안이다. 그런데 현재 공개된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의 무장들이 건담 키마리스에 카운터[22]인 무장이 대부분이라 불안하다. 실제로 17화에서 리베이크의 실드에 랜스가 번번히 막히면서 격추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23]

최상류층 치고는 상당히 개념인에 속한다. 걀라르호른의 학살을 보고 경멸하고 그러한 작전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24] 최상류층의 인간이지만, 계급과 혈통 조차 관여하지 않으며 평등하게 대해주고 있으며[25],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등 차별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성거주민들을 차별하는 듯한 대사인 "화성인은 화성으로 돌아가"가 있으며[26], 아뢰야식 수술을 받은 철화단을 인간이 아니다라고 칭할 만큼, 본인 만의 인간관이 뚜렷하다. 그런데 이런 사상도 부하인 아인이 사실은 화성인 혼혈이었고, 곧 인간이 아닌 꼴이 될 예정이니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될듯.[27][28] 사실 이 부분들은 개인의 인성 문제보다 환경의 한계로 볼 수 있는데, 애당초 이 작품에서 화성인들을 사람취급을 안하며 철화단에게 화성인은 화성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도 어지까지나 자신의 임무가 쿠델리아를 확보하는 것이고, 철화단이 지구에 못오게 막는 등 철화단과는 적대관계이지 인성이 안좋아서 저런 소리를 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걀라르호른에서 야뢰야식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을 의도적으로 퍼트려서 맥길리스처럼 야뢰야식에 대헤 자세히 알아보지 못한 본인이 야뢰야식을 안좋게 보는게 당연한 편이다.

작중에서 건담 키마리스를 집의 창고에서 끌고 나온 골동품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봐선 이슈 가문 다음으로 가는 가문인 듯 싶다.

시간이 지나 점점 매화가 지날 수록 사망플래그의 기운이 강해지고 있다. 18화의 대화를 보았을 때 정신적 성장을 이끄는 인물인 포지션을 크랭크 젠트 중위의 다음 사람으로 맡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면남과의 친분과 포지션을 보았을 때 살아남을 확률은(...)[29]22화를 보건데 가리가리는 맥길리스의 단순 버림패가 아닌가 싶다 나의 가리가리가 ㅜㅜ!![30]

22화까지 포지션을 보면 비스킷 그리폰,메리빗 스테이플턴등과 함께 철혈의 몇없는 정상인, 상식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23화 A파트에서 맥길리스가 "가엘리오, 카르타... 너희들은 좋은 친구들이다."라고 언급한 장면이 나온 뒤 같은 편 B파트에서 카르타가 죽은 것으로 보아 가엘리오 역시 남은 2화에서 좋은 꼴을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아... 안돼! 그렇지 않아도 그의 현재 입장과 아인 달튼의 상태, 카르타 이슈가 단명한 것을 생각하면 현재 출현한 등장인물중 가장 고뇌하고 있을 인물이다. 더구나 아인 달튼의 생존으로 인해 그의 그의 사망플래그는 더욱 드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서 그가 생존할 수 있게 해줄 마지막 한 수이자 희망은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 뿐이였지만...결국 25화에서 맥길리스에게 뼛속까지 제대로 배신당한 채로 죽고 말았다. 그리고 그 '가엘리오를 뼛속까지 제대로 배신한 뒤 죽인' 맥길리스는 가엘리오의 멘탈을 제대로 박살내고 통수 때리고 죽이고 난 뒤에, '그래도 내게 하나뿐인 친구였어'드립을 시전한다.??? : 후회할 거다. 맥길리스...[31]

그래도 이 작품 특성상 생존 가능성이 있고 2기 제작도 한다니 가엘리오의 복수극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8월 건프라 엑스포에서 공개된 신규 기체중 하나가 키마리스와 비슷한 머리조형에 레이피어 무장과 고기동을 나타내는 부스터가 달려있어서 한국, 일본 할 것 없이 많은 팬들이 이게 키마리스 후속기가 아닌가 하고 추측을 하고 있다.무등급 까지 발매 확정이라 역시 진주인공 한편으로는 오히려 맥길리스가 키마리스를 뺏어서 탄다는 추측도 있는 상황이였는데 키마리스를 닮은 건담은 "건담 비다르"라고 한다. 비다르는 아버지 오딘을 잡아먹은 괴물 늑대 펜리르를 죽인 복수자이기 때문에 발바토스 루퍼스(늑대)와 강한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한다.[32] 또한 건담 키마리스가 사용하던 무기 중에는 오딘의 무기에서 이름을 따온 궁니르가 있고 키마리스의 파일럿인 가엘리오가 속한 보드윈 가문의 문장이 오딘의 신마인 슬레이프니르인 점 등 디자인 외의 부분에서도 키마리스, 가엘리오와의 연관성이 제기되고 있다. 2기 오프닝에서 의문의 가면남[33][34]과 함께 등장하여 벌써부터 최대의 떡밥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컬러링은 맥길리스 슈발베 그레이즈의 파란색이다.[35][36] 가리가리를 부활시켜서 역겨운 쥐 새끼들하고 천하의 개썅놈을 죽이고 시즌 2로 재평가를!

파일럿으로서의 기량만큼은 등장 인물들 중 최고로 능숙한 편에 속한다. 철화단의 에이스인 미카즈키는 아뢰야식 시스템을 빼면 시체일 정도로 아뢰야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원래부터 아뢰야식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제작된 건담 키마리스를 아뢰야식이 없이 운용함에도 아뢰야식이 탑재된 발바토스와 호각으로 싸웠다. 24화에서는 잘만 하면 발바토스를 이길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갔을 정도. 문제는 인간 취급도 못 받게 된 놈이 끼어들었단 거다[37]

여기까지 전부 읽어 보았다면 알겠지만 주역 그룹인 철화단이 날이 갈수록 비정상적이고 비뚤어진 모습만 보이고 그 정점에 있는 것이 주인공인 미카즈키인지라 정상인인 가엘리오가 진 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포지션상으론 분명 악역이지만 사실상 안 좋은 꼴을 당할 것이 확정된 상황에 오히려 안타까움을 표하는 의견이 더 많을 정도...[38][39]

작중 외적인 이야기로, 친우인 맥길리스와 검을 겨누게 되는 부분은 같은 성우가 맡은 슈퍼로봇대전 캐릭터 진 스펜서를 상기시키는 부분. 차이점은 진이 일방적인 오해로 인해 친우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적대하는 반면, 이쪽은 친우인 맥길리스 쪽이 자신을 대놓고 속이다못해 죽일려 했다는 것.

2기에서는 상술했던 건담 비다르를 모는 또 다른 가면남이 등장함으로서 살아있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참고로 성우인 마츠카제 마사야가 자신의 트위터에 철혈 2기를 언급하면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하였다. 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남자의 이름은 비다르로 맥길리스와 철화단에 강한 반감을 품고 있으며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1. 이 로봇 팔아먹고 야쿠자를 얻은 애니메이션 중에서 유일한 정상인이면서, 25화에서의 슬픈 연출을 봐서는 아무리 봐도 진 주인공 그 자체...
  2. 시청자 입장에서는 가엘리오는 히어로 그 자체이다. 불필요한데다 역겨운 섹드립도 안 치고 캐릭터성도 사이코&소시오패스 양육소 출신 쥐들 처럼 개판이 아니라 확오하다. 게다가 미카즈키 오거스는 기계식 신체강화 빨로 강해져서 역겹다는 평을 들은거에 비해 이쪽은 최종결전때 몸이 버틸수 없을 정도의 힘든 훈련을 통해 강해졌다. 그리고 고기처럼 갈 운명에 빠진 친구의 시체를 위험을 감수하고도 회수에 성공했다.누가 주인공처럼 느껴지나?
  3. 소꿉친구 중 한명의 장기말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또 한명은 그것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며 앞으로 싸우게 될 적들은 복수에 미쳐 날뛰고 있으며 자신의 부하는 스스로의 의지로 인간이길 포기했다. 사후에는 동생마저 자신에게 일어난 사실을 모른채 친구에게 빼앗겼다.
  4. 단 설정에 따르면 지구는 재생의료가 발달함에 따라 인체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편이라고 한다. 가엘리오의 반응은 지구에서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인 것.
  5. 화성인은-화성으로 돌아가라!라고 했다.
  6. 콕핏에 튄 파편이 이마를 스쳤는데 피만 살짝 나온 가벼운 상처로 본인도 긁힌 상처라고 말한다.
  7. 정확히는 경멸에 가깝다
  8. 일본의 국민 아이스크림 이름. 푸른 사각형 모양의 하드바이다. 용케 그 시대까지 살아남았다.
  9. 아버지가 지구출신의 걀라르호른의 군인이였다. 반면 어머니 쪽이 화성인이다.
  10. 이때 아인을 괴물로 만들거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11. 사실 맥길리스의 이 대사는 시청자 입장에선 다분히 의도적으로 가엘리오를 부추기는 게 티가 나는 언행이었다.
  12. 가엘리오가 도착하기 직전 이미 콕핏을 발바토스의 렌치 메이스로 내리찍힌 상태였다.
  13. 맥길리스가 자신이 걀라르호른을 배반하고 암약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가엘리오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을 생각해 보면 이 또한 충분한 사망 플래그다.
  14. 그런데 일단 콕핏을 찔리기는 했지만 콕핏 정중앙이 아닌 살짝 빗겨간 방향으로 찔리기도 했고 가엘리오가 콕핏을 뚫고 들어온 블레이드에 찔리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2기에서 아인처럼 아뢰야식 시스템의 코어같은 식으로 복귀하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탑승했던 MS인 건담 키마리스가 과거 아뢰야식 시스템으로 움직인 건담 프레임이다. 아무리 봐도 죽은 걸로 보이는 아가씨들까지 멀쩡하게 살려놨는데 이 정도야 뭐...
  15. 어찌보면 정말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어처구니 없이 패배한 것엔 이것 또한 결정적인 이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무리 없이 건담 키마리스를 운영하던 가엘리오가 랜스 차징과 기동성을 필두로 승부하는 키마리스를 무리하게 몰며 그저 무의미한 근접격투만을 반복하였고, 여기서 많은 빈틈을 보였기에 다리와 어깨를 차례로 피격당한 후 리타이어 되었다.
  16. 많은 시청자들은 이제 철화단이고 혁명의 소녀고 뭐고 다 야쿠자에 개판이니 정상인이나 내놔라라고 협박식 말로 깊은 빡침이 전해진다, 뭐 감독의 인터뷰 꼬라지를 보면...
  17. 여담으로 맥길리스는 가르마 자비처럼 앞머리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나왔다.
  18. 건담 키마리스의 프라모델 설명서엔 가엘리오가 미카즈키에게 당한 일(교통사고 미수 가지고 목졸리고, 전투에선 부상당하고)로 인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어 집착하고 있다는 서술이 언급되었다.
  19. 5화에서 차에 치일 뻔한 쿠키와 크래커에게 맥길리스가 사과의 의미로 초콜릿을 주었는데 이후 미카즈키는 맥길리스를 초콜릿이라고 불렀다(...). 그것밖에 기억이 안 나는 거냐 네놈
  20. 하필 맥길리스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의 유명한 역이 친구 팔아먹어 출세한 걸로 악명높은 쿠루루기 스자쿠인지라...
  21. 심지어 맥길리스 파리드가 탑승할 다음 기체로 추정되는 그림게르데는 컬러링이 붉은 색이다. 그것도 시뻘건 붉은 색이다.
  22. 주요무장이 할버드와 연장 머신건, 방패에다가 히든 암까지 장비되어 있다. 거기에 건담 듀나메스처럼 원거리사격 보조용 바이저 렌즈도 존재한다. 
  23. 사실 이는 일반 구시온이었어도 별 다를 바가 없다. 오히려 랜스를 번번히 막아낸 리베이크의 실드를 몸 전체에 두른데다가 자기보다 수십배는 큰 전함에게도 유효타를 먹이는 400mm 버스터 앵커를 장비한 구시온의 특성상, 키마리스가 백날 때려도 도색만 벗겨질 뿐 흠집 하나 안 날 뿐더러 오히려 접근하다가 버스터 앵커에 맞고 격추될 수 있다.
  24. 이러한 작전은 공적을 세우기에는 최고의 상황이다. 반란군들이 발사는 불가능하지만 엄연히 무장을 갖추고 있기에 표면적으로 진압이라고 해도 딱히 태클을 걸 수 가 없다.
  25. 원래 평민이었다가, 어쩌다가 팔자가 핀 맥길리스는 따져보면, 자기보다 신분이 낮음에도 오히려 가엘리오가 맥길리스의 호위역을 자청했으며, 화성인 혼혈이라 온갖 구박을 받은 아인에게도 평등하게 대한다.
  26. 이 작품 내에선 화성인들을 거의 사람답게 취급을 안하는지라...그래도 쿠키와 크래커 자매를 교통사고 낼뻔했을때에 타이어 자국을 보면 핸들 확 꺾었음이 티가 나는데, 이로 미뤄보아선 차별은 해도 화성인들 인명경시까진 아닌듯. 코랄 같은 인간이면 그냥 뺑소니 내고 가버렸을터이니...
  27. 사실 생각이 바뀌고 말고를 떠나서, 아뢰야식 시술을 받은 이들을 인간이 아니라고 칭하는 그의 조상인 보드윈 가 초대 당주가 키마리스를 타고 싸웠다는 것은 그가 자신의 조상이 인간이 아니라고 매도한 것과 마찬가지다(...). 상세는 걀라르호른의 과거 항목을 참조할 것.
  28. 그런데 키마리스를 고대유물이라 부르며 별로 꺼내고 싶지 않아했던것도 아뢰야식 수술을 받은 조상의 한심한 모습이 탄 기체이기 때문일지도.
  29. 하지만 아인 달튼의 행보에 따라 그의 처지는 충분히 달라질 여지가 있다. 특히나 그에게 쌓여있던 사망 플래그를 모두 가져가고 퇴장할 줄 알았던 아인 달튼이 살아남음은 물론 아뢰야식 시스템의 이식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어떤 길을 걷게 될지 불투명해졌다. 물론 모든 사람들 클리셰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 두고 봐야할 부분.
  30. 현재 가엘리오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이후 그에게 좋은 상황이 있을 가능성은 낮다. 다만 그가 죽더라도 그가 맥길리스 파리드의 전모를 알게될 가능성은 높다. 어찌보면 도련님포지션에서 벗어날 수 없다.
  31. 가엘리오와 엔돌프의 성우는 둘 다 마츠카제 마사야.
  32. 가엘리오는 발바토스로 인해 마지막 부하를 잃었으니...
  33. 이때 오프닝 연출이 알미리아한테 청혼하는 맥길리스 어딜 건드려 이 더러운 새끼가와 걀라르호른이 지나가고 가면남이 가면 쓴 머리를 부여잡는 연출이다.
  34.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는 어느 쪽이 샤아에 가까운지 가르마에 가까운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저 가면남이 가엘리오이고 맥길리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긴뒤 샤아가 가르마한테 했듯이 죽여버리면 그나마 맥길리스의 옹호요소인(...) 샤아 포지션을 강탈하게 된다.
  35. 차후 발매될 HG IBO 옵션세트에 비다르의 편 손이 제공되는데 손등이 옅은 파란색이다.
  36. 하지만 27화에서 맥길리스가 아닌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거의(...) 이 애니가 워낙 망애니이기에 급연출로 "사실은 맥길리스고 라스탈 속임거임 ㅋ" 할 정도 망작인지라(...)
  37. 맥길리스의 조종 실력은 가엘리오와 동등하거나 좀 더 뛰어난 것으로 보이며, 이 때 탑승한 기체도 아뢰야식이 없는 키마리스보다 나으면 나았지 밀리지 않는 그림게르데였다. 게다가 정신공격까지 병행한지라...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처참하게 당했다...
  38. 친구녀석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쪽도 카르타 이슈처럼 뒤통수를 맞을 것 같은 상황인데다 철화단도 비스킷의 죽음으로 완전히 걀라르호른을 죽입시다. 걀라르호른은 우리의 원수라고 할 정도로 복수에 미친 복수귀로 돌변해서 걀라르호른에 대한 모든것을 전부 처참하게 개발살을 낼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고 결국 25화에서 그 친구에게 죽임을 당했으니.... 이래저래 안습이다. 지못미
  39. 어떻게 보면 철화단과 가엘리오의 관계에서만큼은 기존의 건담 시리즈에서 보이던 '주인공-선 / 적대세력-악 으로 명시되지 않는' 관계가 성립한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각자의 정의를 가지고 행동한다라기보다는 누가 봐도 철화단이 악인 것에 가깝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