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삼국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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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노숙을 서술하는 문서.

마루코는 아홉살의 하나와 카즈히코로 패러디되어 등장했다. 부자라서 그런듯하다.

주유가 제갈양과 대담할 때 츳코미 담당으로 나타난다.

2 작중 행적

2.1 환 전투

삼국전투기 중간정리에서 넘치는 돈을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환 전투에서 자신에게 찾아온 주유가 돈을 달라고하자 여유롭게 얼마를 주면 되냐며 금고를 여는데, 전재산의 반을 달라는 주유의 말에 처음에는 반발하지만 조건으로 주유의 부관자리를 요구한다.

결론적으로 주유의 부관이 된 노숙은 환 전투에서 유훈이 돈먹는 하마 원술 때문에 재정위기를 겪고 있다고 설명을 보충하는 모습을 보인다.

2.2 여남 전투

주유의 천거로 손권을 만나 후한을 재건하긴 어려우며 조조가 너무 강대해졌다고 말한 뒤 조조에게 대항하기 위해 유표를 잡아야한다고 말한다. 이에 손권은 난색을 표하지만 장소 통제를 맡기면서 노숙을 중용한다.

2.3 적벽 대전

손권에게 형주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유비를 끌어들일 것을 진언햐 유비에게 사자로 가던 중 유표가 죽은 뒤 유종이 조조에게 항복하는 바람에 유비가 조조에게서 달아나 강하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며 유비에개 찾아가 동맹을 제안한다.

이를 유비가 수락하면서 제갈양과 함께 손권에게 가던 중 제갈양을 보고 홍조를 띈다. 제갈양이 제갈근과 혈연인 것을 알고 괜히 호들갑을 떨지만 제갈양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뻘줌해하면서도 조금은 친해진 느낌이라고 중얼거린다(...)

제갈양과 함께 손권을 찾아가 유비를 끌어들였다고 말하려는 찰나, 손권이 상황이 바뀌었으므로 유비와 동맹을 맺을 수 없다고 말하자 유비가 형주를 잃었다해도 유비는 존재 자체가 메리트라고 주장하며 유비를 끌어들일 것을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권이 유비를 받아들이기로 꺼려하자 동맹이 결렬된 것으로 판단하고 물러나려는 제갈양에게 제지당한다. 허나 그건 제갈양의 의도된 행동이였고 제갈양은 손권은 적절히 도발하고 설득하면서 손권의 마음을 일정부분 돌리고 유비와 손을 잡으면 조조와 싸울 명분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허나 장소와 장굉이 조조와 싸우는 것을 반대하자 손권이 다시 흔들리는데, 제갈양이 주유를 언급하자 주유의 존재를 깨달으며 주유를 수도로 불러온다.

결국 주유의 말에 따라 손권이 조조와 싸울 것을 결정하자 제갈양을 주유에게 소개시켜주지만, 주유는 그걸 소개팅으로 착각한다.

제갈양이 주유가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것을 보고 돌아가려허자 제갈양을 붙잡고, 주유가 제갈양에게 무리한 부탁을 하자 이를 반대한다.

허나 제갈양이 되려 주유를 도발하여 주유가 그 도발에 넘어가자 이를 다시 말리고, 제갈양이 강릉에 조인이 있음을 들어 소용없는 계획인 것 같다고 말하자 이를 동의하고 거둔 뒤 제갈양이 돌아가자 제갈양을 놀렸다고 허세를 부리는 주유에게 허세 부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주유가 황개와 짜고 고욱지계를 펴고 있는 것으 제갈양이 간파한 것을 확인하고 주유에게 보고한다. 주유에게 제갈양이 고육지계를 눈치챘는데, 조조가 눈치채지 못할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주유는 노숙의 말대로 조조에게 고육지계라는 구멍 하나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요소를 통해 조조를 함정에 빠드릴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방통이 조조의 진영에 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2.4 안풍 전투

강릉을 공략하는 주유의 지시에 따라 보급로 확보를 담당한다.

합비 공략에 애를 먹고 있던 손권에게 정보와 함께 지원군을 이끌고 당도한다.

손권에게 강릉 공략이 거의 완수되어 가고 있으나 주유가 화살에 맞아 건강이 좋지 않다고 보고한다.

손권에게 합비는 유복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그 후임인 장제에 대한 지지가 탄탄하여 백성들이 합비를 목숨걸고 사수하니 공략을 좀 더 수월하게 할 방법으로 손권에게 여강의 진란, 매성, 뇌서를 끌어들여 조조를 공격하게 만들 것을 제안한다.

2.5 동관 전투

익주 정벌을 준비하던 주유가 사망하자 오열한다. 주유 사후 주유의 뒤를 이어 도독이 된다.

도독이 된 뒤 유비에게 형주를 맡기게 하여 조조를 견제하도록 만들고 좀 더 다방면으로 군을 활용하자고 손권에게 제안하고 수락받는다.

2.6 가맹 전투

유비가 익주를 점령하자 일전에 손유를 시켜 익주를 공략하려할 때 유비가 가로막았던 일을 들어 포기했던 것을 떠올리며 분노하는 손권에게 사죄한다. 형주를 돌려봤기 위한 사신으로 적합한 이를 찾는 손권에게 제갈근을 추천한다.

허나 관우가 제갈근의 요청을 거절하자 손권과 유비의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에 노숙은 자신에게 관우를 설득할 기회를 달라고 하며 손권이 유비와 싸우려는 것을 저지한다.

2.7 최후

손권이 유수구로 쳐들어온 조조를 막은 뒤 뜬금없이 사망 처리된다(...)

3 작중 묘사

주유, 여몽, 육손과 함께 오나라를 대표하는 도독이였으나 다른 도독들에 비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 적벽대전에서도 유비와 제갈양과 조금 엮여서 나오는 것이 전부이고, 노숙 자신도 기록에 남은 환 전투에서는 설명보조 역할이 전부다.

게다가 노숙 최고의 간지 익양대치가 일언반구도 없이 넘어갔기 때문에...결국 별 역할도 못하고 죽는다.

작가의 평은 '부자로 태어나 평생을 밝게 보며 산 정치가', '매우 깊은 통찰력의 소유자로, 손권 진영에 합류한 후 딱 한 가지만을 오판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유비의 그릇이었다.'

4 게임

손권군과 원술군 소속으로 등장.

안량, 장수, 우금과 같이 스텟이 활력과 맷집에 치중되었고 무력이 많이 약하다.

4.1 7성 손권군

소속	손권군
스텟
무력	72
활력	102
맷집	102
총합	276
스킬
공격시 44% 확률로 아군 1명의 체력 회복	전투 시작시 56% 확률로 아군의 방어력 증가

4.2 7성 원술군

소속	원술군
스텟
무력	71
활력	100
맷집	100
총합	271
스킬
공격시 44% 확률로 아군 1명의 체력 회복	전투 시작시 56% 확률로 아군의 방어력 증가

4.3 8성 손권군

소속	손권군
스텟
무력	102
활력	131
맷집	130
총합	363
스킬
공격시 58% 확률로 아군 1명의 체력 회복	전투 시작시 100% 확률로 아군의 방어력 증가

4.4 8성 원술군

소속	원술군
스텟
무력	105
활력	130
맷집	130
총합	365
스킬
공격시 52% 확률로 아군 1명의 체력 회복	전투 시작시 100% 확률로 아군의 방어력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