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삼국전투기)

파일:관우 삼국전투기.png

1 개요

최훈 작가의 작품 삼국전투기에서 등장한 관우를 서술하는 문서.
최훈의 미완성작인 '히어로는 없다'에서 장비와 함께 블루와 블랙으로 출연했던 강캐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무기는 당연히 청룡언월도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손견을 물리친 뒤 기세를 올리며 반동탁 연합군을 저지하는 화웅을 물리치겠다며 조조에게 출정을 요청해 허락을 받은 뒤 화웅을 한 합 만에 베어버리고 돌아와 술잔을 들던 중 조조가 자신의 등짝을 때리면서 칭찬하자 막사에 돌아와 등에 난 조조의 손자국을 보고 조조를 욕한다.[1]

여포에게 고전하는 장비를 돕기 위해 번쩍이는 머리와 함께 참전하여 여포를 밀어붙인다. 도중에 유비가 난입하려다 자기 팔에 걸려 넘어져 몸이 꼬이자 유비가 참전하기 전에 여포를 무찔러야한다며 장비와 함께 여포를 격퇴시킨다.
동탁이 낙양성을 불지르고 도망쳤을 때 와중에 불길에 오징어 굽는 유비와 장비에게 버럭한다.(...)

반하 전투에 참전하여 별다른 계책을 내지 못하는 공손찬에게 다리가 하나 뿐이냐고 묻는데 상류에 다리가 있다는 대답을 듣자 장비가 병사를 조금 주면 상류의 다리를 건너 원소군을 습격하겠다고 제안하나 무시당하는데 다행히 유비가 무시하지 말라며 대단함을 이녀석들은 말이지, 여성지 속옷 광고만으로 3회 연속발사가 가능할 정도로 대단해! 칭찬해준 덕에(...) 병사를 얻는다. 하지만 관우와 장비가 향한 지점은 저수가 미리 예측해 심배를 시켜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철수한다. 이때 국의에게 위기에 몰렸던 공손찬이 조운 덕분에 위기를 넘긴 시점에 딱 맞춰 원소군을 제거하며 등장한다.

2.2 북해 전투 ~ 우이 전투

공융의 지원요청을 들고 온 태사자를 유비가 반기며 선뜻 허락하자, 일면식도 없는 공융을 구원해야할 이유를 묻는데, 이에 유비가 '어차피 이래저래 생각하기엔 세상은 너무 꼬여있으니 지금은 곳곳에 씨를 뿌릴때다'라고 말해주자 납득한다. 공융을 구원하기 위해 관해의 황건적과 맞붙을 때 태사자와 컴비네이션을 펼치며 관해를 무찌른다. 전투가 끝나고 유요에게로 떠나려는 태사자와 마지막으로 이별주를 함께한다.

서주에서 온 미축의 구원요청에 즉각 수락한 유비의 의중을 묻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왔으며 여차하면 조조에게 목숨을 구걸하자는 방안을 듣고 유비에게 풍차돌리기를 시전하는 장비를 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은근 유비를 정신차리게 해주길 바란다...

서주성 전투에서 교각지세 전법으로 공융이 하후돈을 유인해오자 하후돈을 무시하고 장비와 함께 조조군의 약한 부분을 돌파를 시도하고 자신을 저지하려는 악진을 날려버린 뒤 서주성으로 입성한다.

도겸 사후, 서주에 거하게 되는데 여포가 받아달라며 찾아오자 장비와 함께 반대하나 유비에 의해 더 말릴 새도 없이 트랩에 빠지고 만다...

세력확장을 노렸던 원술이 보낸 기령을 막기위해 유비와 출전한다. 기령과 일기토를 벌이는데 초반에는 기령의 괴력에 밀리지만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기령의 머릿카락을 잘라 부분 빡빡이(...)로 만든다. 이어 기령의 부장 순정을 한칼에 베어버리는데 이상하게 원술군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 있단 느낌을 받는다.
우려는 현실이 되어 장비가 여포에게 서주성을 빼앗기고 오자, 애써 장비를 위로하지만 감부인을 빼내오지 못했다는 말에 장비를 야단치는데, 정작 유비가 서주성을 빼앗겼다는 사실에 주저앉아 통곡하다 감부인을 못 데리고 왔다는 말에 금세 잘했다며 장비를 칭찬하자, 유비에게 화낸다.그리고 서주성의 여포네는 감부인 포스에 멘붕

2.3 소패 전투 ~ 팽성 전투

허저장비로 위장시켜 여포의 말을 빼돌려 유비와 여포사이를 이간질시키는 조조의 농간에 소패가 습격을 받자 유비를 탈출시키기 위해 장료와 일기토를 벌인다. 장료와 대결에서 승리해 장료를 제압한 듯 싶었으나 포위되어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 마침 등장한 조조의 구원군 서황에 의해 구조된다.[2][3]

이후 패에서 여포를 견제하다가 장비와 함께 원술로 인해 위기에 빠진 장료와 고순을 구원한다. 조조가 유비와 여포를 화해시키면서 다시 소패에 머무르게 되고, 여포를 같이 치자고 온 양봉과 한섬을 유비의 명으로 장비와 합세해 참한다.

조조의 보급을 기다리다 오히려 고순의 습격을 받게되고 딱 이때를 맞춰 하후돈이 지원나오자 조조의 농간임을 눈치채고 유비의 '쟤들이 치고받고 싸우는 동안 배꼴리게 우리는 쉬고있자'는 말에 같이 선탠을 즐기다 하후돈이 위기에 처하자 장비와 출전해 하후돈을 돕는다.
이후 여포가 하비성 전투에서 패망하여 처형된 뒤, 뒤이어 들어온 장료가 조조에게 반항하여 죽음을 재촉하자 조조에게 장료를 살려달라고 부탁한 뒤 장료에게 조조의 밑으로 들어가라고 설득한다. 뒤이어 끌려온 초선을 죽이려는 것 역시 말리는 건 덤.

공손찬이 원소에게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느긋하게 농사에 임하는 유비에 대해 장비가 의문을 표하자, 본모습을 숨겨 조조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해석해주지만 와중에 유비가 토마토 송까지 흥얼거리자 오히려 기만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유비가 조조와의 술자리에서 천둥번개에 떨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장비가 쪽팔려하자, 유비를 두둔하려 하나 진짜로 무서웠다는 유비의 고백에 '한낱 천둥번개 따위를 두려워 해서야 조조와 원소를 어찌 꺾으려고 하냐'며 유비에게 화낸다.

이후 유비가 원술토벌을 빌미로 출전해 주령에게 다 맡기고 서주로 돌아갔을 때, 유비를 암살하려고 시도한 차주를 죽인다. 뒤이어 모든 걸 알고 발끈한 조조가 유대와 왕충을 보내지만 장비와 사이좋게 멍석말이하고 쫓아낸다.

2.4 소패2 전투

장비의 야습이 곽가에게 간파되어 실패한 뒤 유비장비가 행방불명되었음에도 하비성을 지키며 유비의 아내 감부인과 미부인을 보호한다. 선봉으로 나선 하후돈과 맞붙어 갑옷을 베어버리며 하후돈을 죽일 뻔하지만 실패하고 달아나는 하후돈의 부대를 추격하던 중 하비성에서 멀리 떨어진 것을 깨닫고 철수하려 하나 사실 하후돈의 부대는 관우를 끌어내기 위해 달아난 것이었고 이미 충분히 많이 빠져나온 탓에 서황과 허저의 부대에게 공격을 받는다. 서황과 허저와 2대 1 대결에서 팽팽히 맞서지만 다시 공격해온 하후돈까지 덤비자 부상을 입게 되고 정욱의 책략에 의해 하비성이 이미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결국 장료가 찾아와 유비의 식솔들을 이야기하며 투항을 제안하자 받아들여 조조에게 찾아간다.

2.5 백마 전투

관우가 안량을 베는 장면을 묘사할 때 장료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묘사하는데 안량과 일기토를 뜨는 장료의 등 뒤에 숨어서 장료가 안량이 창을 못쓰게 막자 갑툭튀해서 안량의 목을 베는 것으로 묘사된다.[4]

안량을 죽인 공으로 조조가 갖은 선물을 주려고 하나 다 거절하고와중에 미녀 얘기 나오자 얼굴 붉히기는 하나 잘 참았다 적토마 쥬니어만을 받고 잘 쓰겠다며 조조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장료, 서황과 입장, 성격 등의 이유로 조조군내에서 가깝게 지냈다는 언급이 나온다. 장비가 있었다면 더럽게 답답했을 자리

손건에게 유비의 소식을 듣고 하북으로 향하기로 결정하고 감부인과 미부인을 데리러 간다. 허나 이 둘은 이미 편지를 남겨두고 몰래 빠져나간 상태였으며 이를 뒤늦게 안 관우는 급히 적토마를 타고 둘을 쫓아간다. 다행히 감부인과 미부인을 따라잡고 미부인과 감부인 주위에 있던 요화를 발견해 미부인과 감부인을 위협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요화를 들어올리는데 요화의 품속에서 끝없이 쏟아지는 무기들을 보고 당황한다.# 감부인과 미부인에게 설명을 듣고 오해를 푼 뒤 사과하고 감부인의 제안에 따라 요화를 자신의 서번트로 삼는다.
오관을 지나며 요화와 함께 육장들을 참하나 황하에서 다시 만난 손건으로부터 유비가 여남에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삥 돌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2.6 여남 전투

망탕산을 오르던 중, 길을 막은 (이미 그전에 장비에게 깨졌던) 배원소를 처박는다.
홀로 순찰하던 중 장비, 조운과 오랜만에 재회하지만 기억을 잃은 장비에게 아버지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한다.

유비와 오랜만에 집회의 기쁨을 누리나 싶었으나 유비가 하후연, 고람, 채양의 추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재회의 기쁨은 나중으로 미루고 채양과 맞붙는다. 유비의 신변문제 탓인지 채양을 상대로 고전하지만 장비가 공도를 뚫은 하후연을 저지하자 채양을 베어버리고 유비와 재회의 기쁨을 누린다.

형주로 향하던 중, 가족들에게 쩔쩔매는 장비에게 '남자는 몸을 조신하게 해야한다'고 충고했던 이야기를 하나, 직후 아들 관평이 찾아오자 쩔쩔매며 맞아들인다.

2.7 신야 전투 ~ 당양 전투

"국지전의 전술에는 강하나 전략에는 약하다"는 장비의 일침에 자신이 군사가 되어 전략을 짜겠다고 제안하지만 장비에게 그 무력이 아깝다는 말을 들으며 흐지부지 되던 중 서서가 유비군에 들어온다.

쳐들어온 조인군이 팔문금쇄진을 펴자 처음보는 진이라고 말하던 중 서서의 설명을 듣고 설명만으로는 깰 수 없는 진같다고 말한다.

서서의 계략에 따라 조인군이 혼란에 빠지자 한바탕 휘젓고 돌아온 조운과 교대해 장비와 함께 조인군을 박살낸다.

서서의 추천에 따라 삼고초려 끝에 유비군에 입단한 제갈양을 '말 안장에 한번도 앉아본 적 없을 계집애같은 샌님'이라며 탐탁치 않게 여긴다.

황조가 죽었다는 소식을 가져오며 조조가 손권을 견제하기 위해 형주로 쳐들어 올거라는 제갈량을 계집애 같아서는 말만 번드레하게 한다며 무시한다. 거기다 손권을 막기위해 유비군이 투입되기야 하겠지만 손권과의 동맹을 염두에 두고 있던 제갈량이 손권과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사람 놀리냐며 발끈하는데 마침 손건이 유표가 유비를 호출했다는 전언을 들고 오면서 저지된다.

형주를 맡아달라는 유표의 부탁을 거절한 유비에 대해 나무라는 장비를 두고 유비의 결정이 옳았다고 말하는 제갈양에게 형주를 차지해야한다는 말과 모순이 아니냐며 따지지만 황조가 죽어 상황이 바뀌었다는 말을 듣고 황조가 그리 대단한 인물이었냐며 웃음을 터트린다. 제갈양이 황조의 죽음으로 인해 조조가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황조가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형주를 확보했을거냐는 질문을 던지려하지만 유기를 도와달라며 말을 꺼낸 유비에 의해 차단된다.

유표 사후, 조조가 신야를 통해 침공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망파에서 매복을 계획하는 제갈양에게 매복이 통할 것 같냐며 태클을 걸지만, 선봉장으로 서게 될 수장으로 조인과 하후돈 둘 중 하나로 꼽으며 그 둘의 성향을 비교한 제갈양의 설명에 어느 정도 납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요구하지만, 유비가 짐을 다 쌌으니 점검해달라며 또 끼어들자, 계속 자신의 말만 잘라 먹는다고 발끈한다.

선봉으로 온 하후돈군을 적당히 습격하고 철수하던 중 청주병중 한 명에게 반짝이라고 불리자 분노하고 하후돈군을 격파한 뒤 그 범인을 잡는다...

당양 전투편에서 제갈양의 지시에 따라 강하의 유기에게 원군을 요청한다.

2.8 적벽 대전

적벽 대전에서 대패하여 달아나는 조조를 잡도록 자신들을 화용쪽에 보낸 것은 유비를 죽게 만들려는 주유의 계략이라는 제갈양의 말에 이유를 묻는다.

제갈양이 강릉의 조인의 존재를 들어 유비가 자칫하면 위협에 빠질 것이라 말하자 유비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설명에 대해서는 납득하지만 조조가 살아나가는 것이 자신들에게 제일 이로운 것이라고 말하는 제갈양의 말에는 동의하지 않고 자신은 남아서 조조를 죽일 것이라고 선언한다.

파일:관우 간지 포스.png

손권군에게 대패하고 달아나는 조조의 앞에 관평, 요화와 함께 등장한다.

조조의 목을 취하려하지만 조조가 정에 호소하고 목숨을 구걸하자 결국 포기하고 조조를 놓아준 뒤 제갈양에게 깜지(...) 비슷한 징계를 받는다.

2.9 강릉 전투 ~ 장사 전투

주유가 이릉을 구원하러간 사이에 빈 틈이 난 주유의 본진을 공격하는 조인능통을 격파하자 조인을 저지하며 등장. 조인을 위기로 몰아넣지만 이통의 구원으로 조인을 놓치고 만다.

장사 전투를 앞두고 장비에게 무릉에서 금선이라는 포스는 넘치지만 끝이 허무한 인물에 대해 듣고 기대한데 비해 이야기가 형편없자 끝이 뭐 그러냐며 화를 낸다.

징사 전투를 앞두고 조운과 장비에 비해 더 많은 군을 부여받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고작 500명을 이끌고 장사로 쳐들어간다.

이에 한현이 양령을 내보내며 대응하자 양령의 뺨을 때려 리타이어시킨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황충과 대치. 황충과 마주하면서 대머리에 턱수염을 확인하며 "캐릭터가 겹쳐..."라고 독백한다. 황충을 심리전을 가볍게 맞받아친 뒤 일기토를 벌이며 황충이 강하다고 느낀다. 일기토 도중 황충이 말이 쓰러져 넘어지자 말을 바꿔타고 다시 싸우자며 황충을 놓아준다. 이에 황충이 돌아가면서 얼마 안 가 적토마의 투구에 활을 꿰뚫어 넣자 놀라는 모습이 나온다.

결과적으로 위연이 한현을 죽이면서 장사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2.10 번성 전투

유비가 입촉하기 전 군무를 부탁받는다.

제갈양이 입촉하기 전 조조와는 맞서고 손권과는 우호를 유지해야한다는 말에 알겠다고 대답한다.대답도 해놓고

유비가 촉을 점령하자 손권의 사신으로 제갈근이 찾아와 형주를 돌려달라는 요청을 하자 형주는 자신들이 얻은 땅인데, 어째서 넘겨주어야 하냐며 반문한다. 이에 제갈근이 강릉과 이릉을 가져온 것은 자신들이라고 말하고 강릉과 이릉을 달라고 말하자 그것도 거절하여 유비와 손권의 관계가 악화되는데 영향을 끼친다.[5]

유비가 한중을 점령하고 한중왕에 오르자 그동안 축적해둔 전력을 동원하여 번성으로 출정할 준비를 한다.

출정 준비를 하면서 미방이 보급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미방에게 똑바로 보급을 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국 번성을 향해 출정을 하는데 출정하면서 "대장부로 살 만큼 살았다!! 여기서 죽더라도 무슨 유감이 있겠느냐?!!!!"라고 말한다.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순식간에 하후존과 적원을 박살내며 번성을 포위한 관우는 쏟아지는 비가 그칠 가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때 마침 우금주령의 지원군이 오자 요격하겠다는 관평을 전선으로 철수하라고 지시하고 한수의 물이 넘치면 자신을 구하러오라고 당부한다.

우금의 지원군이 도착하자마자 공격을 가하면서 전투에 돌입, 번성의 방덕까지 출장하며 난전으로 이어지고 잠시동안 우금, 방덕을 상대로 일기토를 붙는 모습이 나온다.

전투 도중 한수의 제방이 무너지자 조조군을 섬멸하라고 지시하던 중 방덕이 쏜 화살에 오른쪽 어깨를 맞아 부상을 당한다. 적토마를 타고 방덕이 난사하는 화살을 쳐내면서 방덕을 향해 접근한 뒤 적토마를 발판삼아 뛰어올라 방덕이 화살들을 보관하는 관을 박살낸다. 방덕이 발악하며 마지막으로 발사한 한 발의 화살을 이마 앞에서 간신히 쳐내고 방덕의 다리를 벤 뒤 목에 청룡도를 대고 마초에게 보내주겠다며 투항을 권유한다. 하지만 방덕이 관우라면 투항을 하겠냐고 묻자 납득하고 방덕을 죽인다.

조인만총이 지키는 번성을 포위공격하던 중 반준이 궁시를 예정량의 반 밖에 준비 못하자 분노하고, 반준이 미방과 사인의 준비량이 부족한 것 같았가 때문이라는 대답을 하자 할당량을 못채우면 미방과 사인을 징계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이후 보급을 받은 뒤 관우는 다시 번성을 공격하던 중 왕보에게 여몽 대신 육손이 사령관으로 부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육손이 누구냐며 왕보에게 묻는다. 왕보가 가져온 육손의 서신을 보고 육손을 바보라고 단정짓고 육구쪽에 배치한 부대를 빼내 번성 공략전선으로 옮긴다.

서황과 여건이 내려온다는 말을 듣고 관평과 요화를 보내 서황, 여건을 막게 하지만 요화가 10중 녹각을 세워 서황을 사용한다는 말에 급히 요화를 지원하러 나가 여건을 베지만, 결국 서황에게 패퇴하고 미방과 사인의 배신으로 돌아갈 곳을 잃고 맥성으로 들어간다. 관우는 급히 요화를 상용의 유봉에게 보내 지원군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여몽의 군대에게 맥성이 포위당하자 관평에게 그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 날 밤, 조루가 기습을 가장한 눈속임으로 시간을 버는 동안 맥성을 탈출하던 중 조루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슬퍼한다.

하지만 주연, 반장, 마충의 병력이 포위하며 덮쳐왔고, 관우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중과부적... 부상당한 팔을 노리고 덤벼온 반장의 공격을 받아쳐 칼을 부러뜨린 뒤 고통을 참아내며 반장을 끝내려 하지만 마충의 뒷치기로 숨을 거둔다... 그리고 마충은 폭풍같이 까이게 된다 마충의 모습을 한 마인부우도 같이 까이게 된다 마인부우 의문의 1패

3 작중 묘사

파일:무신 관우.png

무신, 하이테크 병기

"지금 우리가 유비를 신경쓸 처지가 아냐!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저 남자에게 다 잡아먹힐거야..." - 장료
"관우!!! 실로 대적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상대!!!" - 여몽

연의와 정사의 좋은 부분만을 골라내어 완전체에 가깝게 만들었다.

작가는 미치도록 화웅손견이 죽였다고 그리고 싶었지만 관우를 위해 연의를 따라 화웅을 관우에게 죽게 했다고 한다.그리고 스폐셜 에피소드인 양인 전투에서 손견은 화웅을 참하였다.

서주성 전투에서는 악진을 날려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원술군을 상대할 때는 병기로 표현하였고, 기령과 싸울 때도 초반 고전을 딛고 우위를 점하는 모습과 여포군의 장료와 대결에서도 장료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비 전투에서는 하후돈을 죽일 뻔 했으며, 서황허저를 상대로 비등한 싸움을 벌였고, 다시 돌아온 하후돈이 가세해서야 밀리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안량을 참하는 장면은 장료를 밀어준 작가의 묘사 때문에 크게 논란을 빚었으며 문추를 죽이는 연의 장면은 정사를 따라서 계략에 걸려 위기를 맞은 문추서황에게 죽도록 그렸다.

하지만 연의에만 오관참장과 화용도 건을 재현하며 관우의 위상을 높이는 이벤트를 그려냈다.

강릉전투에서는 능통을 물리치고 본진을 유린하는 조인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다가 이통이 난입했을 때 잠시 상대하고 달아난 것을 쫓지 않고 놓아준 것으로 묘사하였으며, 장사 전투에서는 황충과 일기토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고, 번성 전투에서는 방덕을 상대로 일기토를 펼치는 장면이 삼국전투기 내 전투씬중 최고수준으로 그려졌다.

그리고 최후를 앞두기 직전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반장을 죽일뻔했다.

정사에서의 관우의 실책이나 패전을 그리지 않아서 악진과 문빙에게 패퇴하는 실제 정사의 모습이나 감녕과 대치에서 물러난 일은 나오지 않았다.

무력뿐 아니라 머리도 문무겸장수준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지만, 오만한 성격 역시 재현하였다.

최훈은 작중 관우를 보고 배리 본즈와 같은 이미지라고 평했다. 언제나 자신이 최고여야 하고, 프라이드로 가득찬 존재였다고, 그리고 깨알같이 물론 관우가 약을 하지 않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3.1 논란

위에 짧게 언급되었지만, 관우가 안량을 참하는 과정은 삼국전투기를 통틀어 최고의 논란중 하나로 꼽힌다.

장료가 안량의 주의를 끄는 틈을 타서 장료의 뒤에서 갑툭튀하여 안량을 참하는 모습이 관우가 비겁해보인다고 말하는 독자가 있을 정도로 당시 관우가 안량을 참하는 과정은 엄청난 논란을 빚었다.

4 명대사

"대장부로 살 만큼 살았다!! 여기서 죽더라도 무슨 유감이 있겠느냐?!!!!"
"그렇군."[6]
"평아, 너에게만 솔직히 말하는 것이지만, 이 아비는 말이다. 사실 나라라든지 패업이라든지  이렇건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다.(중략) 내 사람을 위해 달려왔다!!! 내 ... 내 가족... 그들을 위해 달렸다. 그들을 지키는 것이 나의 보람이었고, 그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내 삶의 즐거움이었다. 다른 후회는 없다. 즐거운 삶이었다. 다만 한 가지 마음에 남는 것이 있다면 이번만은 널 지키기 쉽지 않을 것 같구나..."

5 게임

유비군 소속으로 등장.

5.1 7성 유비군

소속유비군
스텟
무력106
활력89
맷집91
총합286
스킬
피격시 44% 확률로 피해량 반사공격시 10% 확률로 적 전체에게 스턴

5.2 7성 각성 유비군

소속유비군
스텟
무력110
활력98
맷집89
총합297
스킬
피격시 62% 확률로 피해량 반사공격시 52% 확률로 적 3명을 스턴
부가효과군단 별 생성율 6% 증가

각성 카드 등장 이전 여포의 반사 스킬이 매우 강력하여 여포를 두고 삼국전투기 본좌로 꼽았는데, 관우 각성카드는 여포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하다.

5.3 8성 유비군

소속유비군
스텟
무력132
활력119
맷집121
총합372
스킬
피격시 50% 확률로 피해량 반사공격시 10% 확률로 적 전체에게 스턴

5.4 8성 각성 유비군

소속유비군
스텟
무력140
활력127
맷집120
총합387
스킬
피격시 62% 확률로 피해량 반사공격시 52% 확률로 적 3명을 스턴
부가효과군단 별 생성율 7% 증가

8성 각성 관우는 그야말로 삼국전투기 게임 사기캐이자 본좌이다.

전설 보패라는 변수가 생기긴 하였으나, 8각성 관우는 삼국전투기 게임 시스템에서 가장 강력한 카드중 하나다.

6 여담

그 밖의 특징으로, 대머리다. 그래서 방회가 관씨 일족들을 학살할 때, 대머리들을 보고 관씨냐고 물어보기도.[7] 또한 작중에서 안량을 가리켜 '그와 데스매치로 싸워 이길 수 있는 건 초딩스킨헤드정도.'라고 평하는데, 여기서 스킨헤드가 바로 관우(...)다.

물론 개그성도 있어서 로리콘 숨덕(...) 캐릭터도 갖고 있다... 그래서 초선을 보고...
  1. 작가가 말하길 조조는 관우를 찍었고 관우의 눈에 찍혔다고...
  2. 얼마 전부터 소패 근처에 대기하고 있었다는 서황의 말에 조조의 농간이었음을 깨닫는다.
  3. 탈출할 때 청룡도를 장료에게 주고간다.
  4. 이로 인해 댓글란은 전쟁터가 되었다.
  5. 이것은 노숙이 죽고 여몽이 도독이 되면서 급속도로 진행된다.
  6. 방덕의 목을 치며 한 말이다.
  7. 익히 알려진 대로, 대머리는 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