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투기(게임)

삼국전투기
개발위레드소프트
플랫폼안드로이드, iOS[1]
발매일2015년 1월 12일
장르카드 배틀 롤플레잉 게임
등급12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공식카페

1 개요

만화가 최훈네이버 웹툰 삼국전투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TCG다. 사실 전에도 삼국전투기를 TCG게임화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엎어지고 위레드소프트에서 게임을 만들게 되었다.[2]

2015년 8월 13일부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하 메가포트)로 서비스가 이관되었다. 이관 이후 겜 카페 내에서 GM제갈양의 활약이 돋보인다 인정 낙호무슨법인가 제갈양 약빨은거 같더만...

2 시스템

장수 카드로 군단을 구성해 에피소드를 차근차근 깨 나가는 것이 기본 시스템이다. 한 군단은 6명의 장수로 구성되어있고 현재까진[3] 8성이 제일 높은 카드인데 한 군단당 합이 60성까지 넣을수 있다, 최대 3개 군단을 보유할 수 있다.
에피소드 진행 외에도 대전 시스템, 무쌍전, 세력전, 보스전, 그리고 임무 등의 컨텐츠가 있다.

2.1 군단

총 3개의 군단까지 만들수 있으며, 첫번째 군단은 기본 제공이고 두번째 군단은 챕터 20을 클리어, 세번째 군단은 챕터 30을 클리어하면 열린다.

2.2 장수 카드

장수 카드는 1등급에서 8등급까지 존재한다. (1등급이 가장 약하고 8등급이 가장 강하다.) 같은 장수라도 등급이 높은 카드의 능력치가 훨씬 좋다. 그리고 군주카드 (조조, 손권, 유비, 원소, 원술, 동탁, 유표, 유장)들은 같은 등급의 카드들보다 스탯 평균치가 조금 더 좋다. (2등급 조조가 3등급 쩌리캐릭보다 스탯 평균이 더 높다.) 하지만 보패를 차면 어떨까... 후후훗

삼국전투기 모바일에는 총 8종류 세력(조조/손권/유비/원소/원술/동탁/유표/유장)이 있고, 각 장수카드마다 어떤 세력에 소속되어있는지가 표시되어있다. 같은 장수라도 카드마다 소속이 다른 경우가 있다. 8개세력으로 정리하다보니 서로 대립하던 세력이 하나로 합쳐지기도 했으며 심지어 특정 장수들은 전혀 연관이 없는 세력에서 등장하기도 한다.[4]

예를 들어 한당은 손권군에 소속된 카드가 있고, 원술군에 소속된 카드가 있다. 같은 5등급 한당 카드라도 소속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이 다르게 나온다.[5]
가후같은 경우 2개 세력에 나오는데 하나는 동탁이고 하나는 흠좀무하게도 조조가 아닌 유표다.[6]

장수 카드를 얻는 방법에는 에피소드 클리어, 보스전 보상, 상점 구입, 트레이드 등이 있다.

  • 에피소드를 클리어하면 정해진 장수카드를 얻을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인만큼 제공되는 장수 능력치는 영 좋지 않다. 그냥 트레이드 제물
  • 보스전에 참여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장수 등용권을 받을 수 있다. 등용권 등급에 해당되는 장수를 무작위로 획득한다.
  • 상점에서는 일반 등용권(1~4등급)과 고급 등용권(3~7등급)을 살 수 있다. 일반 등용권은 금화(게임머니)로 싸게 살 수 있고, 고급 등용원은 보석(캐쉬)으로 사야 한다. 그 외 매일마다 특정 세력 4~7등급 등용권도 판매한다. 등용권을 구매하면 장수카드를 무작위로 획득한다.
  • 트레이드로 내가 가진 카드를 다른 카드로 바꿀 수 있다. 내 카드 2~5장을 내고 다른 카드 1장으로 바꿀 수 있는데, 성의(?)를 많이 보일수록 좋은 카드를 받을 가능성이 오른다. 예를 들어 2등급 두 장을 내면 잘해야 같은 2등급 장수를 겨우 받을 수 있지만, 2등급 5장을 내면 3등급 장수 1장을 확실히 받을 수 있고, 운 좋으면 4등급 장수도 트레이드 후보로 받을 수 있다(이때는 교환 성공률은 30%).
  • 또한 고 등급 카드의 경우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트레이드를 통해 그 카드를 다시 선택하는 이른바 세탁을 할 수 있는데 주로 7성 카드에 세탁을 많이 한다.[7] 본래 7성+6성, 7성+5성 4개로 트레이드를 했으나 패치로 인해 스카우터 카드가 생기면서 스카우터 카드 4장을 넣어 다른 7성 카드로 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다.[8]


등용권으로 얻는 카드는 보통 1~3등급이고, 고급 등용권이라도 5등급 이상이 나올 확률은 매우 낮다. 높은 등급 카드를 얻으려면 (애초에 6등급짜리가 팍팍 나오지 않는 한) 낮은 카드를 모아서 트레이드해야 하는데, 확실히 한 등급을 올리려고 하면 같은 등급 카드 5장이 필요하다. 따라서 군단 3개를 모두 최고등급으로 채우는 데는 7등급 카드 18장이 필요한데... 1등급 카드로만 7등급 18장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이렇다. 그런데 실제로는 카드 모으는 시간보다는 레벨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길다.

요즘엔 각종 이벤트 및 무료 등급권 제공 등으로 라이트 유저라도 대략 세달 정도면 1개 군단을 전원 7성 조합으로 구성가능하다. 사실은 트레이드가 관건이더라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간신히 머릿수만 채운다는 의미이고 각 장수마다 보패슬롯 확장을 하고 세력 보너스 및 관계 보너스 세팅까지 하려면 최소 4배수의 장수가 필요한고로 정말 재수가 없다면 세제곱 3연속 7성 장수가 염포 나와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자 이 말인즉 결국 현질이 필수. 여담으로 1개 군단 전원이 7성 장수라면 순수하게 보패슬롯 확장에만 들어가는 비용이 총 1,080만 골드(...) 현질을 도대체 얼마나 해야 하는거냐

'각성 장수'라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기존 장수의 능력치와 특수기능이 바뀌며, 특수기능 하나[9]가 더 붙은 일종의 히든 카드.
2015년 12월 31일 기준 세력별 각성장수 목록은 아래와 같다.

메이저 세력들이 아닌 유표, 유장, 원술군의 각성장수 일부가 가관

삼국전투기/등장인물 문서에 장수 문서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장수들의 정보가 갱신되고 있다.

2.3 에피소드

삼국전투기에 나온 전투들을 전투마다 나눠 클리어하는 컨텐츠. 삼국전투기의 핵심이다. 전투마다 나누기때문에 만화상에선 한챕터지만 게임상에선 여러 스테이지로 나뉘기도 한다. 2016년 3월 26일 기준 53개의 실제 전투와 5개의 가상 전투를 합해서 58개의 스테이지가 있다.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혼령석으로 소환하는 "보스전"과는 다른 개념)를 클리어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준다. 아울러 처음 완료한 모든 에피소드에 보상이 주어진다.

각 에피소드마다 적들이 사용하는 스킬이나 등장하는 적 장수들의 특성 때문에 의외로 많은 전략성이라 쓰고 잔머리라 읽는다이 요구된다. 예를들어 적이 수시로 혼란이나 시야감소 같은 디버프 스킬을 자주 쓰는 에피소드라면 극복이 필수라던지, 적들이 자가버프 스킬을 사용할 때에는 내 자신이 혼란이나 시야감소 같은 디버프 스킬이나 적 버프를 해제하는 장수를 데리고 간다던지, 적들이 사기적으로 회복할 때에는 아예 힐을 막아버리는 불치병 관련 장수를 들고 간다던지, 매 턴마다 두세번씩 자폭을 사용하는 에피소드라면 군단회복을 들고 가야하던지. 근데 현질해서 존나 강려크한 군단으로 만들면 그런거 상관없이 대가리 쪼갠다

무엇보다도 43-5나 55-5 , 55-6 같은 에피소드 스테이지[10]는 노가다용으로 유저들이 애용한다. 특히 55-6의 경우 운만 좋다면 5성 카장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보상이 짭짤하다. 그런데 나오지 않아 농담이 아니라 본 작성자가 자동전투권 700여장을 소모해서 55-6 스테이지만 주구장창 돌렸지만 5성 카드는 단 1번 나왔다 -운이 안좋은거다

4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어려움 모드의 에피소드가 5개 추가되었다. 별로 다를 건 없으나 행동력을 40씩 잡아먹으며 골드 보상이 크게 상향되었고 8성 관련 아이템을 드롭한다는 것이 차이점.

2.4 대전

자신이 키운 군단으로 다른 사람의 군단과 겨뤄보는 컨텐츠. 1회 진행하는 데 도전장이 하나 필요하다. 2015년 12월 1일 기준 싱글 대전과 듀얼 대전이 가능하며, 11월부터 최강자전이라는 트리플 대전이 개최된다. 대전을 1회 진행하면 승패와 관계없이 우정포인트 3p를 얻는다. 다만 대전에서는 보는 덱이 거의 비슷하다. 메이저 세력도 아닌 유장이 판치고 다닌다

2.5 임무

10/20/30 스테이지를 깨면 주막/관가/병영이 열린다. 해당 시설에 군단을 투입해 임무를 진행할 수 있으며, 성공할 경우 금화 · 보석 · 장비 등의 보상을 받는다. 특히 무기나 방어구 등의 군단 장비는 임무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다.[11] 관우 장비에게 주는 임무가 술 배달 따위다 그 정도면 낫지 모 삼국지 게임에서는 여포가 도적한테 삥 뜯겨서 돈 지원해줘야 한다 임무를 수행 중인 군단은 편성을 바꿀 수 없다. 에피소드나 대전 등은 가능.

언젠가부터 '특급임무'가 생겼는데, 분석에 따르면 특급임무일 경우에는 장비가 나오지 않고, 금화 혹은 보패확장권 조각이나 보패가 나온다고 하며 일반 임무에 비해 성공 난이도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 만약 같은 별 5개 + 보상등급이 똑같은 난이도라도 특급 임무가 일반임무보다 성공률이 더 낮은 식이다.

2.6 보스전

혼령석을 사용해 보스를 소환해서 친구들과 함께 때려잡는다. (혼령석은 우정 뽑기나 상점 구매, 출석체크로 얻을 수 있다.) 소환된 보스를 때려잡으면 보패, 보패 확장권등 갖가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현재 나온 보스는 상존[12], 원술, 관해, 심배, 장연, 허저, 화웅, 장흠, 위연, 공손찬, 전설 보스로 여포.

2.7 무쌍전

자신의 군단중 1개의 군단을 선택해 몇몇 스킬과 2명의 친구 군단을 데리고 매 관문마다 나오는 군단을 상대한다.
무쌍전에서 깨부수는 관문에 수만큼 그에 비례해서 무쌍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무쌍포인트를 100% 채우면 특수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99%일 때의 빡침은 잊혀지지 않는다 어쩌다보니 몇번돌리면 한상 96 97%다 시발

쉬움, 보통, 어려움, 아주 어려움 총 4개의 난이도중 1개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매우 극히 드문 확률로 보석을 무려 '100'개나 준다!

여타 게임들이 그렇듯 일반 전투를 길게 늘여놓은 모드라 지루하지만, 7등급 보패확장권파편을 얻을 수 있기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한다.

참고로 7등급 보패확장권은 120만 골드(정확히는 7성 장수 첫번째 보패확장 비용은 60만 골드, 2번째 보패확장 비용이 120만 골드)의 가치가 있다.

2.8 친구

친구들과 우정포인트를 주고 받는 컨텐츠. 우정포인트를 주고받는 만큼 미접자 정리는 필수다. 최대는 60명까지. 보스를 소환하면 잡아주는것도 이들의 몫. 우정포인트는 100포인트를 모으면 뽑기를 한번 할수 있는데 금화부터 보석까지 웬만한건 다나온다. 물론 대부분 1,000금화 아니면 행동력 포션 1개다 참고로 우정뽑기를 할때 나오는 목소리는 보아 행콕의 목소리메로메로메로~♥였는데, 12월 21일 패치로 현재는 다른 효과음으로 바뀌었다.이것도 어디서 들어봤다고 하면 지는거다 친구들과 우정포인트를 주고 받는것 외에도 접속 보상, 대전 참가, 보석 구매, 트레이드 실패 위로보상으로 얻을수 있다. 사실 트레이드 실패 위로보상으로 받는게 제일 많다.[13] 삼가 꿀트레이드 망침을 우정빔커피가 쓰다

2.9 세력전

9월 22일 업데이트로 도입된 콘텐츠이다. 요일던전 같은 개념으로 하루마다 상대하는 세력이 바뀐다. 8개 세력이기에 각 요일마다 세력이 맞춰서 나오진 않는다. 난이도는 4개로 쉬움, 보통, 어려움, 아주 어려움, 극악 1,2이다. 세력전을 하는 이유는 각 세력의 스카우터와 특급 스카우터를 주기 때문이다. 하루 한번 무료로 세력전을 할 수 있고 이후에는 다이아가 필요하다. 아주 어려움은 한번 하는데 100이나 든다; 하루 최대 6번 세력전을 완료할 수 있다. 다만 패치로 인해 무료 입장횟수가 2회로 늘어났으며, 아주 어려움의 입장료는 80보석이 되었다.

2.10 점령전

12월 21일 업데이트로 도입된 콘텐츠다. 여러 세력으로 나뉘어 천하를 통일하는 모드로 현재 본 게임에 베타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도원결의, 삼고초려 서버 상관없이 모든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다. 라고는 하지만 결국은 시간만 무지 잡아먹는 효율 안 좋은 노가다
첫 시즌은 3개군으로 나뉘어졌다. 청룡, 주작, 백호군으로 나뉘어 백호군 북, 주작군은 서남, 청룡군은 동남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중이다.
생각보다 전략이 중요하다. 싸움에 있어서 공격을 하던 수비를 하던 병사들이 많아야 유리한데, 전략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땅에 선전포고를 하여 애꿎은 병사들만 날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렉이 개쩐다 트롤 때문에 고생하는 팀원들이 많다.

3 세력별 덱 구성

각 세력별의 컨셉과 주요 덱들의 구성에 대한 설명.

3.1 조조군

각성 장수하후돈, 하후연, 사마의, 조홍
핵심 일반 장수전위, 조인, 조조, 조홍, 장료, 악진, 허저
쓸만한 타 세력 장수각성 방덕(유장)

장수들 각각의 성능은 떨어지나 넓은 장수폭으로 다양한 덱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은 훼이크고 스탯과 스킬이 우월한 각성 장수들을 쓰게 된다면 결국 가능한 형태는 한두가지 뿐이다.
각성 장수들과 관계가 좋은 조조조인이 주로 투입되며, 다른 형태로는 나머지 각성들과의 조합이 애매한 사마의 대신 전위, 장료가 투입되거나, 각성 조홍 대신 일반 조홍이 투입되는 형식이다. 그 외에 애매한 성능의 방덕 대신 유장군의 각성 방덕을 끌어오는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주요 조조덱들은 이 형태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8성 출시와 조조군 상향을 통해 악진을 중심으로한 발찌덱이 유행하고 있으며, 전위, 허저의 활용도가 크게 상승했다.

3.2 손권군

각성 장수손견, 주유, 감녕, 여몽
핵심 일반 장수노숙, 능통, 손권, 제갈근
쓸만한 타 세력 장수각성 손책(원술)

4각성을 한꺼번에 쓰기가 애매하는 것이 최대의 단점.
현 시점에선 소위 능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능통을 중심으로 한 방덱이 인기다.

3.3 유비군

각성 장수제갈양, 조운, 관우, 장비
핵심 일반 장수마량, 방통, 위연, 제갈양, 황충
쓸만한 타 세력 장수각성 문빙(유표), 각성 엄안(유장), 마초(유장)

과거에는 레벨업덱과 유비곽준을 채용한 방어덱이 주류였으나, 상기한 관장조 패치 이후에는 관-장-조가 모든 유비군 덱의 중심이다. 소위 관장조제방위라 불리는 관우+장비+조운+제갈양+방통+위연으로 구성된 덱과 오호대장군을 활용한 오호덱으로 양분되어 있다. 오호대장군의 마초는 유비 마초 대신 사기적인 스킬의 유장 마초가 대신 들어가며, 나머지 한 자리엔 제갈양, 방통, 마량, 위연, 유장군의 각성 엄안 등이 들어간다. 관장조의 배리에이션인 반하덱 또한 최근 op덱으로 각광 받고 있는데 관장조에 별 스킬을 갖고 있는 공손찬과 원소를 더하고 조운과 높은 공격력 관계를 갖고 있는 문추를 더하는 구성이 최근의 메타다.

3.4 원소군

각성 장수안량, 문추, 장합, 저수
핵심 일반 장수공손찬, 원소, 전풍
쓸만한 타 세력 장수각성 조운(유비)

메이저 세력들에 비하면 조금 뒤쳐지나 원소나 공손찬 같이 별 생성에 특화된 장수들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요즘은 유비덱과의 콜라보인 반하덱이 3대 op중 하나이기 때문에 평가가 상당히 올라갔다.

3.5 원술군

각성 장수기령, 원술, 손책, 태사자
핵심 일반 장수노숙, 손견
쓸만한 타 세력 장수각성 주유(손권), 제갈양(유비)

무쌍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세력.
최근엔 4각성에 손책과 관계가 있는 각성 주유, 그리고 주유와 관계가 있는 제갈양을 용병으로 쓰는 덱이 간간히 보인다.

3.6 동탁군

각성 장수고순, 화웅, 장패, 초선, 여포
핵심 일반 장수여포, 장료, 진궁
쓸만한 타 세력 장수-

여포에 의한, 여포를 위한, 여포의 덱.
거의 모든 유형의 덱이 삼국전투기 최고의 깡패 장수 여포를 주축으로 한다. 현재 가장 유행하는 형태는 4각에 여포와 진궁을 더한 형태. 그 외에 서브 멤버로 조조, 장료, 동탁, 서영 등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때는 부활 스킬을 가진 조조-원소-장막을 채용한 동좀비덱이나 방어력을 끌어올린 동방덱도 간간히 보였으나 현재는 사장된 상태.

3.7 유표군

각성 장수가후, 문빙, 괴량, 괴월
핵심 일반 장수가후, 유표, 위연, 장수, 감녕
쓸만한 타 세력 장수-

일명 고기방패덱.
높은 생명력이 장점이지만 역시 현재로서는 꿈도 희망도 없다. 그나마 유표군 중 S급 장수라 부를 만한 각성 문빙은 어째 유표덱보다 다른 세력의 덱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다. 각성 가후는 일반 가후보다 평이 박하며, 나머지 장수들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3.8 유장군

각성 장수방덕, 장임, 엄안, 황권
핵심 일반 장수마초, 유장, 장송
쓸만한 타 세력 장수-

일명 알파고덱.[14]
10개 이상의 관계에 준수한 스킬인 반사와 출혈, 중독을 갖추었으며 적 공격력 감소, 아군 방어력 증가가 확정, 여기에 전체 회복도 3명이나 되는 자타공인 최강의 밸런스덱. 이에 따라 대전에서 유장덱을 상대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대전의 기준이 되면서 많은 덱이 사장되어 버렸다.

3.9 듀얼

  • 적벽덱 : 적벽 대전의 핵심 인물들인 제갈양, 주유, 방통을 주축으로 한 유비-손권의 듀얼덱.
  • 조탁덱 : 조조-동탁의 듀얼덱.
  • 손술덱 : 손권-원술의 듀얼덱.
  • 반하덱 : 관장조와 공손찬을 핵심으로 하는 유비-원소의 듀얼덱.

4 문제점

운이 필요한 게임이라서 부처와 같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 게임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반씩은 폰을 차마 바닥에 던질수 없어서 소파나 침대에 던져본 경험이 있을꺼다.

4.1 밸런스 문제

일단 각 진영간 성능차이가 확연해서 어느정도 하다보면 결국 역시 가장 유용한 두세가지 진영/관계/장비/스킬 세팅을 쓸 수 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해당 게임에서는 공격력이 중점적이며 생명력이나 방어력은 상대적으로 밀리는 추세, 심지어 리밸런싱 이전의 생명력이 중심인 유표군의 경우에는 아예 고기방패나 자폭 용도로 주딜을 써먹는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고 현재 랭커들의 덱을 본다면 거의 다 탱도 되고 딜도 되며 공방 버프와 너프를 모두 갖고 있는 유장덱이나 공특화의 관장조 +@, 동탁덱이다. 당연히 다른 세력들의 경우 밀리는 추세.

이후 밸런스 조정의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각성카드가 출시되었지만, 세력별 각성카드의 성능의 편차가 커서 오히려 이에 대한 밸런스 문제가 나타났으며 동시 출시가 아니라 세력별로 기한을 두고 따로따로 출시되어 새로운 각성 장수 등장에 따라 대전 메타가 널뛰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비군 리밸런싱 이후 오호대장군 덱의 공격력(엄연히 말하면 관장조) 버프로 일시 메타가 되었고 관장조 조합은 삼국전투기의 msg로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관계 업데이트로 인해 오호덱을 맞추기만 해도 5관계라는 흠좀무한 덱이 되며, 관+장+조에 제갈양, 방통(혹은 황충), 위연까지 추가하면 관계가 9개까지 올라가며 관장조 트리오만 있으면 어떤 세력이라도 합쳐졌을 시 준수한 스탯을 뽑아내는 위엄을 보인다. 오죽하면 관장조+간손미로 돌려도 되겠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수준 실제로 패치 직후 관장조+아무 다른세력 장수 3명 넣어도 기존의 어지간한 덱보다 스펙이 좋았다.
다만 이후 대전 순위를 보면 관장조 상향 패치 직후에 설레발친만큼 최강최흉의 op까지는 아니다. 다만 밸런스 파괴급은 아니란 소리지 관장조를 넣은 덱이 왠만한 여타 덱보다 더 우위를 점한다는 것은 사실.

유장군 리밸런싱 이후에는 유장덱이 5개월여 동안 op가 되어 삼국전투기를 지배하고 있다. 사실상 최장기 집권하고 있는 op덱이다.

최초에는 유장군 4각성에 마초와 장송, 유장, 이엄 등을 적절히 조합하는 4각덱이 대세였으나 관계가 부족한 각성인 방덕을 제외하고 유장을 넣으면서 10관계를 만든 덱을 Azin이라는 유저가 발견함으로써 대전은 아수라장이 된다. 원래 유장덱의 기본 컨셉은 개개의 능력치가 낮은 장수를 각종 버프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었다. 문제는 각성이 나오기 전부터 3대 갓장수라고 불리던 마초가 유장세력에 있었다는 점과 각성과 리밸런스를 통해 확률 공업, 확정 방업, 확정 공깎, 확률 방깎을 가지게 되어 유장군은 버프를 두를대로 두르고 상대는 너프를 맞을대로 맞을 상황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거기에 더해 각성 장임은 유니크한 특성인 피격시 아군 전체 힐을 가지고 있어서 체력까지 무시무시한 속도로 회복한다. 관계버프 또한 준수한데 유비와 제갈량의 관계인 수어지교가 겨우 공격력 2프로 증가를 가진데 반해 유장과 황권의 관계인 최후까지 항전은 생명력을 13프로나 올려준다! 뿐만 아니라 장송과 엄안의 어이없는 관계인 대머리는 방어력을 10프로나 올려주는데 조조와 전위의 관계인 불타는 기둥은 겨우 6프로에 그친다. 즉. 밸런스를 위해 관계가 쓸데없이 뻥튀기 되었다는 소리. 최초의 군단 컨셉은 낮은 능력치를 다양한 버프로 커버하는 방식이었으나 리밸런스를 통해 강해진 관계덕에 스탯조차 준수해서 무시무시하게 뻥튀기된 세력이 된 것이다. 현재 많은 유저들이 유장덱에 대하여 성토하고 있다. 심지어 대전 모드에서 상대로 나오는 그 멍청한 AI가 조종하는 유장덱조차 70% 정도의 승률을 보여주는지라 자비없는 인공지능을 빗대 알파고덱으로도 부른다.


이와 같이 밸런스 문제에 대한 문제는 유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고, 1월 말에 다시 밸런스 패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일부 장수들의 상향과 관계 개선에 그쳤을 뿐, 유저들이 이야기했던 군단스킬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4.2 현질 유도와 느린 레벨업

어느 국산 게임이 안 그러겠느냐만은 삼국전투기 역시 현질 유도가 심한편이다. 현질로 진짜 운이 더럽게 좋아서 6성 혹은 7성 장수를 뽑아도 보패 확장이 남아 있는데다 세력 및 관계 보너스 세팅을 위해서는 최소 4배수의 장수를 보유해야 시도할 법하다. 게다가 이제는 8성 장수가 출시되었다(...) 카드 뽑기뿐만 아니라 스킬 세팅, 임무 조기 완료, 각종 소모품 아이템 등에도 현질을 유도하고 있어서 하다보면 절로 짜증이 치밀어 오를 정도. 버그는 세월아 네월아하며 더럽게 안 고치면서 현질에 관한건 칼같이 임시점검 걸고 고친다

또한, 각성 장수 같은 경우는 뽑힐 확률이 극악이라 보석 3,000개를 사도 하나도 못 뽑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에 하나 뽑아도 4성이면 그저 눈물만

한편 레벨업에 시간이 대단히 많이 소요된다. 레벨에 따라 추가 공격력/생명력/방어력이 부여되는 만큼 같은 군단이라도 고레벨일수록 더 강해지므로 노가다는 선택이 아닌 필수. 문제는 상기한대로 레벨업에 드는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는데 레벨 30만 넘어가도 레벨업 한번을 하기위해 연속으로 에피소드 노가다 돌리자면 행동력 포션 수십개가 소모된다. 레벨 50부터는 레벨업당 경험치가 무려 2천만이기에 정말로 레벨업 한번을 위해서는 경험치 보너스 구간에만 돌려도 행동력포션 100개 이상이 우습게 소모된다.

4.3 저작권 관련 문제

원작부터가 슈로대 찜쪄먹을 정도로 저작권 시한폭탄이나 다름없는 물건이다보니[15] 게임 내 일러스트들이 미묘하게 바뀌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연, 서서, 장수, 장성채 등. 또한 마충과 제갈근 같은 경우는 생김새와 색깔이 모두 달라지는 성형수술불상사(?)를 당했다.


사실상 모두의 졸라맨

4.4 8성 및 전설보패

7등급 3장 + 트레이드 권 또는 8등급 진급 시스템을 통해 8성 장수를 얻을 수 있다. 8등급 장수도 얼마 못 맞췄는데 8등급 각성이 출시되었다
풀보패 7성과 능력의 차이는 적고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위레드소프트 측이 업데이트 인터뷰에서 밝혔다. 실제로 각성 7성과 비교해서 S급 8성+풀업 전설보패가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편이라 대전에서는 덱의 기둥이 되는 각성장수를 제외하고는 8성으로 물갈이되는 중. 올 8성에 풀 전설보패면 각성덱 부럽지 않은 스킬과 스펙이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8성 장수는 대부분 7성의 일러스트를 계승해서 성의가 없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후반기 장수도 추가되지 않았다. 영영 나오지 않을지도...[16]
전설보패의 유무와 강화 정도에 따라 대전에서의 사기성의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결국 극강의 현질유도 컨텐츠가 되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각 군단한계가 60인 것으로 보아 10등급 장수까지 출시할듯 싶다(...). 맙소사. 꿈도 희망도 없어...
  1. 동년 10월부터 개시
  2. 텀블벅에서 삼국전투기 모바일이라는 김동수의 비디오게임 프로젝트로 모금 시도가 있었다가 실패했는데, 해당 인물이 위레드소프트에서 이사를 지내면서 게임을 만들었다.
  3. 업데이트하면 수정 부탁한다.
  4. 여기서 원소군의 경우 주로 공손찬을 비롯한 하북 군웅들도 포함, 원술의 경우 회남 세력권이나 유요군, 그리고 손견-손책으로 이어지는 오나라 무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표군은 주로 형주쪽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고 유장의 경우 서촉과 서량 무장, 장로 세력으로 이뤄져 있다. 덕분에 철천지 원수인 장로와 유장이 한 세력이 되었다! 이 덕에 방덕은 유장군을 섬긴 적이 없음에도 유장군 카드가 있다.
  5. 제일 차이가 심한 경우는 다름아닌 마초, 유장군 소속(엄밀히 말하면 서량군 시절)의 카드는 그야말로 삼국전투기 비각성 3대 갓(제갈양, 마초, 여포(삼국전투기))이라 불릴 정도이나 유비군 소속의 카드는 그냥저냥 관계나 세력 보고 쓰는 카드다. 심지어 유비군 마초를 짭초(...)라고까지 부른다.
  6. 장수가 유표군에 소속되면서 유표군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심지어 황조, 채모 등 순수 유표군 장수를 제치고 장수군 참모인 가후가 유표군 각성으로까지 출시되었다!
  7. 6성 카드 세탁의 경우 상대적으로 7성 하위호환격이며 결정적으로 쩌리 장수들이 많이 나오는 지뢰가 많기 때문에 비추천되는 사항.
  8. 스카우터 카드를 이용한 경우의 경우 각성 카드가 나오는 특수 스카우터 카드와 일반 카드가 나오는 일반 스카우터 카드가 있으며, 각기 세력을 맞춰서 4장을 넣으면 해당 세력의 장수들로 트레이드 후보가 나온다. 만약 맞추지 못한다면 전체 세력 랜덤으로 나온다.
  9. 군단 별생성 속도 증가, 군단 골드 획득량 증가, 군단 크리티컬 확률 증가, 군단 경험치 획득량 증가(...)
  10. 43-5의 경우 조조의 생애1 마지막 스테이지로 적들이 스킬을 쓰지 않는데다 2웨이브며, 한중공방전을 다룬 55-5 스테이지는 네임드 장수가 적고(단 불치병 장수가 있어야 빨리 깰 수 있다.), 55-6 스테이지는 보스전이 2번이라 화상/중독/출혈 등의 도트 데미지가 있으면 빨리 깰 수 있기에 노가다 장소로 애용된다.
  11. 보석의 경우 보상등급이 A~S급인 경우에 나타나며, 군단장비는 병영 임무 기준으로 보상등급 B이상부터 5등급 장비가 나온다.
  12. 만여명을 가지고 수백명에게 깨진 전설의 장수, 자세한것은 문서 참조
  13. 6성 꿀트레 실패시에는 400 포인트가, 7성 꿀트레 실패시에는 1500 포인트가 들어온다.
  14. 대전시에 매칭되는 상대 플레이어는 실제 플레이어가 아닌 AI인데, AI주제에 인간을 이긴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다(...)
  15. 실제로 저작권에 문제가 커서 단행본은 5권까지 나온 것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된 것을 빼면 관련 상품들이 나오지 않는다.
  16. 후반기 장수가 나오면 결국 위촉오+진나라인데, 이러면 뭔 수를 써도 원술, 원소, 유표, 유장 덱에게는 장수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후반기 장수들만 모아서 별도의 덱으로 꾸리지 않는 이상 나오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