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심기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특수한 전투기의 일종.

1 개요

노심이 탑재된 기동병기. 괴수 측의 상위괴수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주된 역할은 상위괴수를 견제해 기사를 보조하거나, 적의 특정 함이나 시설을 노리는것. 기사가 없을때는 직접 상위괴수와 맞서기도 한다. 특히 우주에서는 기사가 상당히 불리해지는 것을 감안하면 노심기의 중요성은 굉장히 높다.

다만 인류는 괴수와의 소형노심기술의 차이가 극명한만큼, 그 사이즈가 인간형에는 미치지 못하고, 대형 전투기나 HTM 수준이 고작이다. 그러나 최근, 토르 공방에서 인간형 사이즈의 노심기 제작에 성공하기도 했다. 향후 해당기체의 양산이 있을 예정.

사이즈는 이렇지만, 의외로 스펙 자체는 다들 준수하다. 나온 노심기들은 대부분이 77형 정도는 상대할수 있는 스펙. 기사보다 못하다는 레이븐보다는 낫다는 말.[1]

그러나 상위괴수와 비교하면 그 수가 확연히 적다. 거의 전 성계의 병력을 끌어모았다는 E-34의 푸른꽃 전투에서도, 제네레이터가 파괴되어 무력화된 첫번째 푸른꽃의 나머지 제네레이터를 파괴하는 작업을 고작 노심기 10기가 맡을 정도였다.

노심기들도 관성중화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노심기라는 특수성을 고려할때 에드의 최신 전투기 네모(가칭)의 '대형 전투기로서는 관성중화는 최초'라는 설정에서 노심기는 예외일 가능성이 높다. 안그러면 말이 안되잖아

2 전투기

2.1 YF-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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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A(아린 방위군) 소속의 노심형 중형 기동병기. 유인기인지 무인기인지 불분명하지만, 왠지 무인기의 느낌이 강하다.

군청색 컬러링의 전투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작중 언급으로는 노심출력이 불안정하다는듯.

무장으로는 정면 하단의 빔포 2문을 탑재하고있다. 빔포는 고정되어있으면서도 넓은 범위로 사격이 가능하며, 동시에 다른 방향으로 여러발을 쏘거나 빔이 꺾이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기주제에 전함에게나 있을법한 기능.(…)

전투력은 꽤 쓸만한듯. 77형 정도는 상대할수 있다고 한다. 레이븐보다는 나은 수준.

13화에 첫 등장. 블루비틀에 등장에 맞서 시간을 끌기 위해 2기가 출격, 77형정도의 상위괴수를 상대할 수 있는 강력함을 지녔으나 출격 당시 상대했던 괴수들은 15형 2기와 영식 블루비틀. 결국 1기는 15형에게, 1기는 블루비틀에게 사이좋게 썰렸다.

2.2 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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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가 정식명인지는 확실치 않다. 코드네임일수도. 특이하게도 쌍동선 형상을 하고 있다. 일단 유인기.

무장으로는 좌우의 빔포 2문, 미사일 다수를 탑재하고 있다. 스펙은 일단 노심기인만큼 플로터나 하멜같은건 상대도 안되는듯.

괴수가 인간의 기술인 게이트를 이용해 아린으로부터의 있을수 없는 공세를 펼칠때 2기가 등장한다. 마난급의 추진부를 날려서 더 이상의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초 저공비행으로 도심사이를 지나 접근한다. 그 와중에 하멜 1기와 플로터 20기가 가로막지만, '노심기의 하이퀄리티 파이팅을 보여주지'라며 순식간에 전부 격추시키며 노심기의 수준을 과시한다. 그리고 파일럿은 곧 받을 훈장의 꿈에 부풀어 있다가 둘다 5형한테 격추당한다.

2.3 소와트

파일:Attachment/Knight Run - Mechanic (1).jpg

영식 노심기. 다수가 있다면 E-F 클래스의 영식을 기사없이 잡을 수 있는 병기이다.[2] 그 대단하다던 레이븐이 77형 정도인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 후의 언급에서는 77형정도는 상대할수 있다고 나오는데, 이는 해당 여왕이 고랭크라 77형의 수준이 5형임을 감안해야 한다.

유인기인지 무인기인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무인기의 느낌이 강하다.

무장은 전면의 빔포 1문. 다양한 빔 공격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빔포와 여러번 꺾이는 빔을 쏠 수 있고, 본체보다도 커다란 빔 랜서를 형성해 공격할수도 있다. 이러한 빔 랜서로 함선을 썰어버리는것도 가능. 영식을 따라잡는 모습도 나온만큼, 기동성도 뛰어난 모양.

23화에서 피어를 상대로 첫 등장. 확인된 기체만 최소 7대 이상. 출력이 떨어진 피어를 몰아붙이지만, 사상병기 모글레이에 다수가 격추되고, 블비에게 가한 집중포격도 보아닉 실드에 막혀버린다.

60화에서 재등장. P.P.P.의 노심기와 더불어 전함을 썰어버리는 등 꽤나 활약한다. 기사가 제대로 싸울수 없는 우주에서 PPP의 노심기와 더불어 상위괴수를 상대할수 없는 몇 안되는 귀한 기체라는듯.

3 HTM

3.1 HTF-87 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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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위괴수용 노심형 휴먼타입 전투기 페즈.

특별편 설정에만 나온 노심기. 그러나 작가가 나중에 나올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나와도 저렇게 그리기 힘들게는 안나온다고.

3.2 AV-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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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파더스데이에 등장하는 노심기. 파즈 성계에 단 3기뿐인 노심기 중 하나이다.

모습은 약간 보라빛의 푸른 HTM. 특이하게도 부스터가 등에는 없고 어깨와 다리에만 있다. 확인된 무기는 양팔의 블레이드 뿐.

지상에 안착해 여왕의 광역실드와 자신의 실드를 합쳐 하나의 요새를 형성한 영식 래빗을 상대로 로랜드급 중전함 5기를 방패삼아 깨진 실드로 돌입. 이후 래빗의 포격을 피하며 검을 빼들고 우라돌격했으나 래빗의 사복검에 세로로 두 동강나 격추된다.

3.3 돌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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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시의 모습

P.P.P.제의 노심기. 앤 마이어가 프로젝트 '기계들의 사회'의 일환으로 아린에 4기를 숨겨두었다.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당연히 무인기.

C급 이상의 노심기라는듯. 이 언급 때문에 첫 등장 당시에는 C급 노심을 탑재하고 있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인간형과 전투기로의 변형기능을 갖추고 있다. 변형시의 형태는 지극히 단순. 인간형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네모나고 백팩이 달린 모습이고, 변형시에는 백팩을 뒤집어 썼을 뿐이다.(…) 그런데 백팩의 크기가 일정하기 못해서 변형시에는 평소보다 몇배는 길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노심등급은 불명. 인간형일때의 무장은 D-랜서와 왼팔의 쉴드, 백팩의 미사일 런처. 변형 시에 무장은 기수의 빔포 1개 뿐이다. 백팩의 미사일 런처는 인간형일때 바주카처럼 어깨에 지고 쏘는 방식.

메인 웨폰인 D-랜서는 빔포로도 쓸수 있고, 빔 블레이드를 형성할 수도 있으며, 랜스 형태의 실체 병기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잘 살펴보면 끄트머리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모든 형태를 모아놓고 보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형태'가 나온다. 때문에 그때그때 장비를 환장할수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쓰지 않을때에는 백팩 오른쪽 측면에 장착시켜 놓는다.

P.P.P. 제품이라서 그런지 익명 로보뜨들과는 다르게 하이스펙으로, 첫등장 당시에는 5형을 D-랜서로 압박하며 등장. 이후 단 4기만으로 앤을 돌입시키고 적 병력을 저지하는데, 그 와중에 단 한대도 격추 당하지 않았다. 게다가 나중에는 양산된 5형을 D-랜스로 꿰뚫어서 격추시키기도. 그러나 진퉁 5형 큐피에게는 얄짤없이 썰렸다.

3.4 블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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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등장 시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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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장비인 스팅레인을 장비한 모습
변형 시의 모습
파일:Attachment/Kngiht Run - Blue Bee (1).jpg파일:Attachment/Knight Run - Misc (350).jpg
하단상단

P.P.P.제의 노심 3개짜리 하이스펙 노심기. 비슷한 이름의 괴수와 헷갈리지 말것.

PPP제의 다른 기체들과는 흔히 무인기인 것과 달리 유인기이다. 파일럿은 .

노심은 본체의 1기, 양 어깨의 옵션으로 2기를 탑재하고 있고, 여차할시에 옵션 노심은 그냥 사출할수 있다. 다른 노심기들이 노심 한대로도 불안정하다 호들갑떠는걸 생각하면 노심을 3개나 탑재한 이 기체가 얼마나 하이스펙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인간형과 전투기형태로의 변형기능을 갖추고 있다.

자체무장은 옆구리에 기다란 빔포 2문과 어깨의 짧은 빔포 2문, 손등의 주얼 블레이드와 손바닥에 기관포. 여기에다 옵션무장으로 비트형 무장인 스팅이 있다.

대형 빔포는 포격용. 기관포는 소형기의 요격용이며, 주얼 블레이드는 대형 기체를 썰어버리기 위해 있는 것으로 노심을 강제 폭주시키면 기체의 몇배나 되는 길이의 대형 빔 샤벨이 된다.

사실 이 기체의 주력 무장이자 장점은 옵션무장인 스팅이다. 스팅에는 부스터와 빔포 외에도 서브암이나 기관포, DC소자가 탑재되어 있어 첫 등장 때처럼 몇개씩 합체시키면 대형 빔포 겸 부스터로도 이용할수도 있고 이들을 분리시켜 비트처럼 이용할수도 있는 매우 높은 범용성을 지니고 있으며, 기체의 화력 대부분을 이 스팅에 의지한다.

3.4.1 작중 활약

첫 등장시 우주에서 드래곤 타입과 격전. 달고있던 스팅을 전부 뿌려서 졸개몹을 때려잡고 모든 노심을 폭주시켜 드래곤 타입을 썰어냈지만 결국 동력부가 전부 융해되었다.

이후 폐기 처리 된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28화에 출연. 하지만 파괴된 양쪽 팔은 아직 보급 받지 못한듯 보이고 노심도 메인 노심만 임시로 F급으로 교체했다. 덕분에 성능도 다 내지 못하고 레이븐의 공격에 결국 격추당한다.

37화에서는 제대로된 노심을 달고 판넬 스팅레인이라고 하는 전방위 병기[3]를 들고 반과 시온 친구교가 시온을 구하러 가는 틈을 만들기 위해 궤도 엘레베이터 제 2스테이션에 단기로 공격을 걸었다.

아크메이지 부대원들이 전멸한 뒤 반과 합류, '나는 끝까지 네 옆에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지만 바로 직후 레이의 그라비티 디바이스 강화 체술에 날아갔다... 조금 뒤에는 스팅레인을 꺼내들었지만 죄다 그라비티 디바이스에 요격, 고철창을 두발 맞고 리타이어.

그리고 어나더 57화에서는 무너지는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시온과 반을 구출했다. 그리고 다음컷에 사망 확정.

4 인형

인간 사이즈의 노심기는 토르 공방에서 만든 A 프로젝트에서 A-10으로 처음 성공했으며, 이후 해당기체의 양산이 있을 예정. 노심의 희소성 때문에 양산기가 시제기보다는 못할것이지만, 동력원를 제외한 성능은 선행기보다 월등히 나을 것으로 제작자인 토르 박사는 장담하고 있다.

일단 A 프로젝트 자체가 상위괴수영식이라는 비대칭 전력을 제압한다는 목적을 지녔기에, 코스트를 위해 성능을 낮추는 안은 처음부터 무시되어 왔다고. 철처히 스펙 위주로 갈 예정.

4.1 A-10

자세한건 에이미 마이어 항목 참조.

  1. 물론 가격대비 성능은 레이븐쪽이 더 낫다. 더블제로 스피어만 있다면.
  2. 그러나 단행본에서 영식의 랭크는 D~S로 수정되었다.
  3. 실제로는 스팅을 수십개 장비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