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N Of THURSDAY
1 개요
GUN X SWORD에 등장하는 갑주. 아래에서도 설명 하겠지만 검의 형상을 하고 있다. 반이 탑승한다. 보통의 갑주를 능가하는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여기에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반은 상처가 회복하는 둥, 그야말로 불사신에 가까워 진다. 조종방식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대로. 파일럿과는 조종간을 통해서 이어져 있다.
호출시 반은 자신의 모자를 반바퀴 돌리고 쥐고 있는 검에 생체전류를 흘려보낸다. 이 때 검의 칼날에 구멍이 여러개 생긴다. 그리고 검으로 V자를 그린다. 그러면 검 형태로 위성 스테이션에서 사출, 거의 오차없이 낙하한 후[1] 인간형으로 변형, 탑승 후 칼날 끝을 콕핏 바닦에 심으면 칼날에 생겼던 구멍이 모두 사라진다. 반은 검을 고정시키기 위해서 무릎앉아 자세를 취해야만 한다.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wake up, dann"이라는 음성 키워드 입력으로 기동한다.
맥스 팩토리의 풀 액션 피규어[2] 및 로봇혼으로 출시되었으며, 분류는 SIDE YOROI. 스튜디오 하프아이社에서 최소변형 라인업으로도 출시 되었으나, 당시에는 크기에 비해 너무나 크고 아름다운 가격 덕분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하지만 로봇혼 단은 가동의 극대화를 위하여 새틀라이트 베이스 대기모드로의 변형은 불가한 반면, 최소변형 단은 변형이 가능하였다.
2 무장
(사진은 로봇혼에 포함된 대도)
대도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그 외의 사격 병기는 전혀 장비하고 있지 않다. 대도의 아래쪽 칼등에는 짧은 역날이 있는데, 이것을 분리해서 소도로 운용할 수 있다. 작중에는 기체 자체를 검형으로 변형해서 공격을 하는 배리에이션이 등장하기도 했다.
갑주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통해서 콕핏에서 강렬한 광휘가 일어나며 날리는 일문자 베기가 일종의 필살기. 초반에는 반이 단의 능력을 깨우치지 못했지만 윌리엄 윌 우와의 싸움 이후 깨달음을 얻어 이후 전자실드를 전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최후반에는 G-ER을 뿜어내어 검과 같은 붉은색의 초대형의 유체 날을 형성해내기도 하는데, 이것은 생체개조를 받았으면서 기본적으로 생체전류가 높았던 반의 체질이 단과 유달리 높은 싱크로율을 이루어내어 나타낸 새로운 능력 오버플로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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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체
죄인들을 이주시킨 행성 "엔들레스 일루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오리지널 7용 갑주". 이 갑주들은 다들 특정 무기를 테마로 하고 있는데, 단 오브 서즈데이의 경우 칼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인간 형태 뿐만 아니라 무기 형태로도 공격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10화와 최종결전에서 사용했다.
파일럿의 뇌신경에 흐르는 전기 신호로 움직이는 "요로이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기체를 조작할 수 있으며, "G-ER 유체제어 시스템"으로 기체를 구동한다.
그런데 요로이 인터페이스를 쓰려면 파일럿을 개조해야 하며, 파일럿은 오랫동안 자신의 갑주에 탑승하지 않으면 골골 거리다 죽게 되는 디메리트가 있다.[3]
또한 기체도 파일럿이 없으면 자기 수복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본격적으로 수복할려면 "새틀라이트 베이스"로 돌아가야 한다. 그 탓에 작중 달리아 오브 웬즈데이와의 싸움에서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베이스를 파괴되고, 단과 생명이 이어져 있는 반은 몸 상태가 죽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4]
하늘에서 낙하하는 이유는 전용의 격납고겸 메인테넌스 시설인 "새틀레이트 베이스"에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원래 이 기체가 죄인들을 감시하며 큰 사건이 일어나면 그곳에 낙하, 진압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체가 다른 갑주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스펙을 지닌 점이나, 출격시 베이스에서 "execution" (처형집행)이라는 단어가 뜨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후 수복을 위해 폐기된 로켓발사기지에서 위성궤도까지 발사하는데 성공, 디아블로 오브 먼데이의 새틀라이트 베이스에서 수복했는데 못 나오다가 사우다데 오브 선데이의 공격으로 베이스가 터지면서 탈출에 성공(...), 우주전을 벌이고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최종화에서는 다른 새틀라이트 베이스에 등록해서 수복문제를 해결했다.
참고로 반은 단 오브 서즈데이를 가드베드에게 받았다.
4 로봇대전에서는
슈퍼로봇대전 K에 첫 참전. 원작대로 무기는 대검 하나 뿐이며, 땅개 유닛이지만. 나중에 원작재현(..)으로 비행이 가능해진다. 반에게 YII (요로이 인터페이스 임플란트)가 있는 관계로 기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강해지는 괴한 유니트.
문제라긴 뭣 하지만 원작에선 단순한 지상낙하였는데, 로봇대전에선 다리우스 제국이든, 지구든, 달이든, 어디서든 부르면 날아온다. 이에 대해 질문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반의 대답은 "글쎄.. 예전에 가드베드에게 들었는데 까먹었어". 흠좀무
초반에는 슈퍼계의 운동성과 리얼계의 장갑이지만 단의 YII와 대도 던지기외에 전부 붙어 있는 배리어 무효화, 그리고 좋은 EN효율과 반의 높은 능력치 덕택에 조금만 개조를 해주면 혼자서 카운터로 적을 다 쓸어버리는 진풍경을 볼수있다,게다가 중반에 이벤트로 전자실드와 함께 돌격, 비행능력이 추가되면서 강화. 후반 최종 이벤트에서는 붉은 유체의 칼날을 휘두렀던 것을 기술화한 '신은 심판한다(神は裁き)'와 함께, 엘도라 소울과의 합체기인 "탄환 엘도라단"과 볼케인改와의 합체기 "건X소드"가 추가되어 수치만으로도 상대할 기체를 찾아보기 힘들게 되며, 공격력 25% 상승, 데미지 25% 감소, 크리율에 +10% 등 있는건 다 붙는(...) '오버플로우'도 같이 추가. 그야말로 답이 없는 강화를 보여준다.
하지만 있을거 다 있는 이 기체에도 약점이 있었으니..다름아닌 우주대응B다. 어째서?! 원작에선 우주에서도 잘만 싸웠구만...단 한번 싸운게 전부지만...어쨌든 풀개조특전으로 전 지형대응 A를 주거나,보너스를 다른 곳으로 주었을 경우 슬래스터 모듈A나S둘중에 하나는 필수로 장비해주자.안 그러면 우주전에서 꽤나 고생하게 된다.그 외에는 이동력이 좀 낮은편이라는 것과 콤보무기인 대도의 사정거리가 1~2까지뿐이라는 점이 있지만 이동력&사정관련 파츠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기에 심각한 단점은 되지 않는다.
참고로 제작진이 단이 사용하는 기술에 이름을 붙여놓지 않아서, 슈로대 K 특전 서적에서 제작진이 '이름을 설정 안 해놨는데 슈로대에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들이 우려한 대로 슈로대에서 기술명은 '대도 던지기, 대도, 대도 연속베기, 돌격' 등등... 정말 대충지은 이름들로 나와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