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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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大雄殿. Mahavira Hall.[1] 에서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건물이다. 대웅보전이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절에서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이름은 큰 힘이 있어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대웅(大雄)'은 고대 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 말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 즉 대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하였다.

일부 환빠들은 원래 환웅을 모시던 곳인데, 불교가 전래되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이 왜곡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 증거로 대웅전이라는 전각은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소리를 하는데,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소리다. 구글에서 대웅전(大雄殿), 대웅보전(大雄寶殿, 정체), 대웅보전(大雄宝殿, 간체) 등을 검색만 해봐도 수많은 중국 사찰의 사진이 뜬다.

국내 기준으론 대웅전은 석가모니불 하나같이 한 불상만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한국 사찰은 이쪽이며, 드물게 미륵불, 비로자나불 등이 석가모니불과 같이 있는 경우는 대웅보전이라 부른다. 중화권에선 대웅보전이라는 호칭이 일반적이다.

대웅전에서 중심에 석가모니 불상을 안치하는 불단을 수미단(須彌壇)이라고 한다.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에는 좌우에 협시불을 세우는데, 일반적으로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세우기도 하고,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세우기도 한다. 이 중 후자의 경우에는 격을 높여 대웅보전이라 한다.

진신사리를 모시는 사찰에는 일반적으로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진신사리는 부처의 몸에서 나온 것으로 불상은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 유명한 대웅전 건물

한국의 대웅전 건물 중 대표적인 것으로 불국사 대웅전, 수덕사 대웅전, 쌍계사 대웅전, 통도사 대웅전, 범어사 대웅전 등이 있다.

3 관련항목

  1. 대웅(大雄)은 고대 인도의 ‘마하위라’를 한역한 말로,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 즉 대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하였다. 영어로는 대웅전을 Mahavira Hall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