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습격하기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또는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 중 하나인 유즈맵이다.

1 소개

2006년 무렵에 나온 유즈맵으로 백화점 습격사건과 인기를 끌었던 유즈맵이다.

2 게임 플레이

백화점 습격사건과 달리 물건을 부수면 바로 무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얻으면 재료를 얻는데, 그 재료를 2개이상 모아서 조합을 해야 무기를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골라서 무기를 만드는 셈. 백화점 습격사건과 마찬가지로 죽으면 살릴 수 있는 부활약(의료상자)이 배치되어있으며, 앞문,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는 물론 앞문, 뒷문 근처에 치료소는 각각 1기씩은 필수로 배치되어있다.

3 무기

본 무기들이 따로 작성된 이유는 스타크래프트1에 이어진 무기이거나, 다른 습격버젼의 무기와 연관이 되어 있는 무기들이 대부분이지만, 매 플레이마다 활용성의 변동이 있어 분류된 것 같다.

3.1 스타크래프트 2 전용 무기

3.2 히든

4 스타크래프트 1

무기를 얻으려면 재료 2기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건이나 사람을 하나 잡았다고 경비원들이 바로 출동하지 않으며, 최소 8기 이상은 잡아야 경비원들이 출동한다. 이를 잘만 이용하면 최대한 많은 재료를 확보할 수 있으나, 이 과정이 지루하다는 단점도 있다. 매 스테이지마다 열쇠를 부수면 경비원들이 강해지니 되도록이면 강한 무기를 만들고 열쇠를 부수는 것이 좋다. 이 버전은 히든무기가 아닌 일반무기를 바꿀 때 항상 맨손으로 바꾸고 무장을 해야한다. 안 그러면 안 골라진다.

4.1 처음에 얻어야 하는 재료

철을 가장 먼저 부숴야 한다. 철의 위치는 더군다나 보이지 않는 곳에 깊숙히 숨겨져 있다. 앞문 중앙 부분(공구박스,석수통,장난감 총알세트가 서로 묶여있는 곳) 안쪽으로 들어가면 게이트 웨이인 문이 있다. 그 문을 부수고, 들어가면 또 문이 있는데, 그 문을 또 부수고,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면 철이 보인다. 만약 그 철을 안부수고 나중에 부수러 갔다간 알 수 없는 포격에 2연타를 맞아 부수기 난감하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부숴야하는 물건이기도 하다.

4.2 무기성능

S급 무기, 히든유닛, 잠복유닛말고는 쓸만한게 없다. 다른 무기들은 경비원 혹은 물건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안정성 또한 떨어져서 별로다.

4.3 재료가 나가는 버그

이 맵을 해봤다면 절반 정도가 이 버그를 알 것이다. 재료가 밖으로 나가는 순간 재료들이 물건들을 부수는 묘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나 가스통에서 불이라도 하나 얻는 순간에는...[1][2][3]

4.4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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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엔딩이 없다. 마스터를 잡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으아!!! 아까운 4시간!!!

4.5 문제점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엔딩이 없고, 역사상 최초로 재료로 조합하는 레이드버전일뿐만 아니라, 역사상 최악의 암걸리는 맵으로도 꼽힌다. 재료 벗어나는 버그도 문제인데다, 철갑갑옷이 없으면 게임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게 어렵다. 은 무조건 얻어야 하는게 아니라 강제로 부숴야하는 물건이기도 하므로 어찌됐든 귀찮더라도 철을 먼저 부술 수 밖에 없다.[4]

2010년(?)경 제작자가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5 스타크래프트 2

제작자는 레이드

전작과 달리 6명이 아닌 8명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조합법이 있는데다, 이동속도도 3을 넘는 무기들이 대다수라 도망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고, 적들하고는 충돌을 공유하지 않아 적 유닛에 막혀 죽을 일이 없어졌다.[5] 또한 체력이 재생되기 때문에 굳이 치료소로 갈 필요도 없어졌으며, 재료 조종 또한 1P유저에서 단체로 바뀌면서 1P가 조합할 필요도 없어졌다. 대신 재료를 막 넣으면 오히려 조합이 안된다.[6] 그래도 조합법이 생겼기 때문에 조합은 어렵지 않다. 8개이상을 파괴하면 출동하던 전작과 달리 사람이나 물건을 한대만 치면 바로 경비원들이 출동한다. 따라서 게임을 순조롭게 진행할려면 어떻게든 무기 하나는 무조건 만들고 시작해야한다.[7] 만약 도중에 감시카메라를 먼저 친다던가, 멍 때린다든지 제료 얻었는데 조합하지 않으면 초반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맨손만으론 경비원과 힘 싸움이 되지 않으며, 본인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갔던 전작과 달리 경비원의 인공지능도 많이 상향됐다. 죽으면 30초뒤에 살아나는 리스폰이 있다.[8] 의료상자가 있는건 말할 것도 없고, 리스폰 도중에 다 죽으면 게임이 끝난다. 혼자하기 모드는 자신이 나갈 때까지 게임오버가 없고, 4명모드는 1명이라도 생존하면 게임오버가 없지만, 8명모드 같은 경우 최근 경비원 안 잡고 질질 끄는 유저가 속출해 경비원 제한 수가 추가로 생겨버린 비운의 모드이다.

습격버젼의 정석이 원래 경비원을 잡으면 안 되는데 이 습격버젼은 경비원을 무조건 잡아야 무난하게 진행된다. 주 목표가 없어 아무도 이 게임하는 방법을 몰라 결국 올라온 주 목표가 바로 경비원 제한수다. 이 패치로 인해 원래 경비원을 잡고 시작했던 유저들은 아무 상관이 없었지만, 경비원을 안 잡고 질질 끌었던 유저들은 제대로 피를 보았다. 습격버젼에서 경비원 잡지 말라고 누가 그러디? 결국 습격버젼 중에서 경비원 잡지 말라는 상식을 완전히 깨버린 유즈맵이 되어 버렸다. 원래 그래야 했던 유즈맵이었지만 아무도 몰랐다(...)

경비원 일정 수를 30초동안 넘으면 게임오버가 되는데, 경비원들에게 포위당했다는 메세지가 뜬다. 이건 현실로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저렇게 경비원이 많으면 마트 입구에 경비원들이 대기해 있고, 나머지 마트 안에 있는 많은 경비원들 상대로 무슨 상대가 될지.. 뿐만 아니라 경비원들은 주 무기인 총을 들고 있으니 자기가 무슨 초인 마냥 그 많은 경비원들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참고로 현재 제작자는 스타크래프트1 출신이므로 본인이 손을 놓을 때까진 패치나 작업이 중단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5.1 감시카메라

여기서는 감시카메라라는 이름만 붙어도 탐지기다. 더군다나 고급감시카메라는 근거리 공격까지 되므로 붙어도 소용없다. 다만 전작과 달리 체력이 줄었으니 빨리 잡을 수 있다. 이녀석의 약점은 중장갑이 아닌 초반 무기 혹은 체력 높고 멧집 좋은 중장갑인 첫번째 히든.

5.2 처음에 얻어야 하는 재료

조합할 재료 2개이상은 무조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맵은 보통 물총이나 쌀알총을 우선으로 만든다. 어떤 경우는 BB탄을 우선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어 작은 맵 치고는 선택지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떤게 가장 처음 무기인지 알 수 없다.[9] 철을 먼저 부수는건 힘들어졌지만 다른 무기들의 성능이 괜찮아져서 먼저 부술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도 철은 스타크래프트1때부터 필수 물건이었기 때문에 달궈진 망치를 조합할게 아니라면 철을 부술 수 있는 조합이 갖춰진 상태로 바로 공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5.3 무기성능

어떤 무기가 좋은지 구분이 확실하지가 않다. 무기마다 역할이 다른데다, 경비원의 양이나 질, 움직임에 맞춰 무기를 자주 바꿔야하고, 견제로 플레이 하거나, 학살형 무기가 아닌 이상 단독 플레이는 힘들다.

5.4 근성버전

해당항목 참조.

게임에서 대형마트를 검색하면 근성버전(마린이 총쏘는 모습)이 따로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5.5 빨피 건물

스타크래프트1과 다르게 테란 건물이라고 절대로 저절로 터지지 않는다. 오히려 저그프로토스 건물이 저절로 터질 때가 있는데, 빨피 건물은 석수통, 가스통, 엔진, , 석유, 밖에 없다.[10]

5.6 문제점

1버젼은 원작자 Fenix-Zealot[11]의 작품을 본 떠 만들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무기가 물몸의 체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12] 마스터[13]와 무장경비원[14]의 공격력을 제외한 나머지들의 스펙이 전작과 그대로다. 이 맵은 다행히 적과 충돌하지 않아 도망칠 순 있지만, 원작으로 만든 이 맵의 특성상 막다른 지형이 많고, 건물이 너무 없다. 그래도 백화점 습격사건처럼 부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물건이 배치된 것과 달리 이 쪽은 부수면 재료라도 나오지만[15] 여전히 물건은 별로 없다. 심지어 플레이타임 변동이 매우 심한데, 최소 30분대에서 심하면 3시간 30분이나 걸린다. 8명으로 플레이 했는데도 경비원을 잡지 않고 2시간이나 걸리는 경우가 꽤 있다. 결국 질질 끄는 유저가 많아져 주 목표가 추가로 생겨버렸다.[16]이 유즈맵에선 물몸의 체력을 가졌지만 사거리와 기동성이 좋기에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6 여담

스타크래프트 2대형마트 습격하기2가 있었으나 미완성작인데다, 제작자가 다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2015년 7월 11일에 삭제되었다. 이렇게 4개월이 지나도 대형마트 습격하기2 소식이 전혀 없었으나, 11월 14일자 패치로 쌀알총 공속과 보검 데미지를 너프한 다음 설명에 추가로 붙여놨는데, 자신이 만들고 있던 후속작은 렉이 심한데다 모든 아케이드 맵에 문제를 일으켰던 3.0패치버그까지 더해져 결국 다시 만들어야한다 카더라(...)[17]
  1. 다만 재료가 중간에 연주황색으로 변했다가 다시 빨간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빨강 플레이어가 죽었을 때 부상자로 나오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장치이다. 만약 재료를 잘못 벗어났다가는 두번 다시 그 재료를 조종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연주황색으로 변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벗어나야한다. 특히 드랍쉽 같은 재료들..
  2. 또한 재료가 벗어난 후 살아있는 본체가 마트 안으로 진입할 경우 재료의 무적이 풀리고, 감시카메라에 의해 정리되니 주의해야한다.
  3. 재료로 히든무기를 뽑는 것이 가능하다.
  4. 허나 철을 못 부순다하더라도 히든유닛인 스나이퍼로 처리가 가능하다. 물론 그 히든유닛을 얻으려면 뒷문 창고가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은 아니다.
  5.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게 적들 상대로 입막이 불가능하다.
  6. 근성버전에서 설명으로 적혀있는데 버그문제 때문에 막넣는걸 방지한거라고 한다.
  7. 조합할 재료는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무기는 전혀 안 만들고 맨손이나 철갑갑옷인 상태에서 고집부리고 더 강한거 얻을려고 감행할 경우 근성버젼에선 치료소 어그로를 하면 그만이지만, 일반버젼 8명모드에서는 정말로 피를 볼 수 있다.
  8. 뒷문창고가 열린 후 죽으면 60초 뒤에 살아난다.
  9. 뜨거운 물데워진 과자를 우선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는데, 문제는 이 무기들이 정면 싸움 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만들고 난 뒤에 성과를 얻지 못하면 후폭풍이 제대로 찾아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10. 근성버젼에서 게임시작할 때 로딩화면이 그 증거다.
  11. 브레인 서버 출신
  12. 1은 지형과 스펙에 수정 제한이 있다고 한다. 대형마트 습격하기2가 리메이크로 삭제되기전 맵 지형과 스펙이 전작과 딴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2가 제작자 맵인셈.
  13. 만약 공격력 100을 그대로 제출했다면 막기 힘든 존재가 됐을 것이다. 폭발형 특성상 공격력 50으로 해도 상당히 힘들겠지만...
  14. 연발형식에서 한발형식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상대로 전작과 똑같은 피해를 준다.
  15. 대표적으로 파이(관문)라는 물건을 다 부쉈는데도 아무 무기도 나오지 않았다.
  16. 8명모드에서는 특히 경비원을 안 잡으면 오히려 더 쌓여 역관광 당한다. 그렇다고 역상성이나 순수 견제용 무기로 쌓여버린 다수에게 들이대면 필패다. 이 경우 무리하지말고 지나가는 몇 기를 자르거나 치료소에서 잡아야한다.
  17. 해당 1버전은 3.0패치에 별 타격이 없었지만, 하필이면 본인이 만들고 있는 후속작이 큰 타격을 받았으니 언제 다시 나올지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