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사관학교

스타크래프트 II 테란의 유닛, 건물
사령부건설로봇지게로봇
반응로 대응기술실 필요
병영해병사신불곰유령
군수공장화염차땅거미 지뢰화염기갑병공성 전차토르
사이클론
우주공항바이킹의료선해방선밴시밤까마귀전투순양함
기타 건물들보급고정제소공학 연구소미사일 포탑벙커무기고
감지탑유령 사관학교융합로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화염방사병의무관HERC악령부대원골리앗
코브라약탈자투견시체매경비로봇망령
과학선헤라클레스 수송선특수전 수송선히페리온A.R.E.S.고르곤
전투순양함
대천사그리핀타우렌 해병용병테라트론오딘
자치령 친위대거주민 우주선과학자광부헬리오스해적 주력함
섬멸전차발키리전투매로키정예 해병불곰 특공대
특수 작전 유령화염기갑 특전병타격 골리앗중장갑 공성 전차습격 해방선비밀 밴시
밤까마귀 타입-Ⅱ크산토스거미 지뢰
건물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기술 반응로자동 정제소지옥 포탑초토화 포탑군체의식 모방기
사이오닉 분열기용병 집결소과학 시설핵 격납고드라켄 파동포사이오닉 방출기
민간인 대피소추출 장치HERC 집결소코랄 황궁 포탑특수 작전실


ShadowOps_SC2_Rend1.jpg

Ghost Academy/Special Ops

비용광물 150 / 가스 50건설시간40초
체력1250방어력1
시야9특성중장갑/기계/구조물
요구사항병영

전작커버트 옵스 + 핵 격납고를 통합한 건물로 고급 건물(V키)로 분류된다. 유령을 생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물로서 두가지 유령 관련 업그레이드와, 한가지 자체 능력이 있다.

외형은 커버트 옵스와도, 뉴클리어 사일로와도 연관점이 전혀 없다. 엉뚱하게도 사이언스 베슬과 미묘하게 닮은 꼴.[1]

다만 사관학교 하나만 있다고 유령이 바로 병영에서 뽑힐수 있는것은 아니고, 그 병영에 기술실도 달아야만 생산할수 있게 된다. 유령에게 EMP가 달린 덕에 대 프로토스용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유령을 뽑을 일이 많아지면서 테프전에서는 자주 보인다. 반대로 테저전에서는 테프전 만큼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숫자가 쌓이면 후반 저그의 양대 축인 무리군주울트라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후반까지 경기가 진행되면 가끔 등장한다. 그러나 그것도 저격의 데미지가 25로 너프되니 후로는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가끔 감염충에게 EMP나 저격을 먹이러 나오는 정도. 이후 부동 조준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무리군주와 울트라리스크의 천적이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코믹북 시리즈 중 하나인 Ghost Academy에서 묘사된 것을 보면 단순한 전투훈련뿐만 아니라 대학처럼 교양 수업도 한다. 격투술도 가르치는데 왠지 사범은 일본인이다. 노린 거다

설정상 유령은 분명히 상병인데 왠지 사관학교가 있다. 스타크래프트1 당시의 엉망인 계급 고증으로 인한 명백한 오류.[2] 아니면 유령이라는 비밀특수요원이라는 특수성이나 500여년 뒤라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 바뀌는게 맞는것일 수 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새 건물 만들기 귀찮아서악령 훈련을 감안해서 이름이 특수 작전실로 변경된다. 어느 쪽이건 전술 핵 연구 한가지만 할 수 있으며 은폐를 포함한 스킬 업그레이드는 기본적으로 다 되어있다.

Cloak.png
  • 개인 은폐 연구

단축키 C
미네랄 150 / 가스 150 소모. 업그레이드에 걸리는 시간은 86초.
유령이 은폐장을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

Moebius_reactor.gif
  • 뫼비우스 반응로

단축키 M
미네랄 100 / 가스 100 소모. 업그레이드에 걸리는 시간 80초.
효과는 유령이 생산되어 나올시 주어지는 기본 에너지량이 +25 증가.
2월 5일자 패치로 이 업그레이드는 없어지고 유령의 기본 마나가 75로 되었다.

Nuke.png
  • 핵 미사일 배치

단축키 N
미네랄 100, 가스 100, 생산시간 43초.
기본 데미지 300, 건물에게는 200의 추가 피해

군수공장이 있어야 하며, 유령 사관학교 한 곳마다 1기씩 생산해 보유할 수 있으며 전작처럼 유령의 신호에 따라 발사된다.


여담으로 2007년 블리즈컨에서 스타크래프트 2가 처음 발표될 때 크고 아름다운 스프라이트들을 자신의 기지에 여러 개 찍고 자멸(...)하는 내용으로 공개되었는데, 이 범위 스프라이트자신에게만 보이고 적군에게는 점만 뜨는데다 유령 자체의 성능[3]과 더불어 핵의 단가도 전작의 절반으로 준 데다 별도의 인구수도 요구하지 않고 공격력도 전작과 비슷한 500(건물에겐 추가 피해)이라 테란의 주요 전술로 각광받기도 했었지만 후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핵의 위력을 전보다 200 가량 줄여버려 관광으로라도 써도 충격과 공포였던 막강한 포스를 잃고[4] 그저 좀 더 강력하고 범위가 큰 사이오닉 폭풍처럼 바뀌었다며 아쉬워하는 사람도 몇몇 있었다.

그래도 전작에 비해 발사 조건이 여러모로 완화됐고 발사와 동시에 'Nuclear launch detected' 메시지로 기습 타격이 곤란했던 전작과 달리 이제는 메시지나 음성도 작아진데다 핵의 유도 속도도 빨라져 난전상황일수록 언제 맞았는지도 모를 수 있다.

게다가 팀플레이 등에서 모선의 소용돌이 기술의 지속 시간과 핵 유도 시간을 적절하게 계산해 상대방에게 소용돌이를 쓴 다음 핵을 조준하면 소용돌이 지속시간이 끝나자마자 시밤쾅!!!!이 가능했지만 추후 패치에서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갔던 유닛들이 환원될 때 1.5초간 무적상태로 바뀌게 되었고, 이마저도 군단의 심장에서는 사라져 이런 콤보는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
  1. 잘 생각해보면 스타1 당시 과학선에도 유령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스1 당시 과학선도 설정상으로는 건물 취급이었다.
  2. 미군편제로 사관생도는 Cadet(캐뎃)이라는 계급을 받는다. 이는 부사관 최고급인 원사(SGM) 이상 준위 이하의 계급으로 친다. 한편 스타1 당시 유령 요원의 계급은 Specialist. 이는 파이어뱃의 계급인 Corporal과 동급인 상병이다. 아니, 실제로는 준 부사관인 Corporal이 Specialist보다 권한과 책임이 많다!
  3. 일단 체력부터 100으로 상향됐다.
  4. 스타크래프트 1 시절 세 종족의 대표적인 관광용 세레머니로는 테란·저그·프로토스 순서대로 각각 핵 관광 · 감염된 테란 관광 · 정찰기 관광이 있다. 이 가운데, 시청각적으로 가장 충격인 관광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핵을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