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불고기 버거

맥도날드 버거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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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불고기 버거
Double Bulgogi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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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돼지고기 패티 2개
영양정보
영양소함량영양소기준치
중량(g)236g
열량642cal
22g
단백질28g50%
포화지방12g82%
나트륨1337mg67%

1 내용

오우야
불고기버거X2

맥도날드의 버거 메뉴로 한국에서만 판매중인 제품. 2016년 기준 단품 4400원, 세트 5500원이며 런치타임에는 세트 4700원이다.

1999년 1월 1일 특불버거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나 2001년경에 어찌된 영문인지 메뉴에서는 사라지되 주문하면 구입 가능한 히든 메뉴로 남아있었다. 그러다가 2010년 7월 전격적으로 더블 불고기 버거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정식 메뉴로 부활했고, 런치타임 메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기존의 빅 불고기 버거가 사라졌다. 둘의 차이는 패티사이에 빅맥 번이 끼워져있느냐 치즈가 있느냐 차이. 매니아들은 빅 불고기 버거를 없앤 것이 큰 실수라고 한다. 더블 불고기는 후술 하듯 짠 맛이 두배고 소스를 흘리기 쉽지만 빅불고기는 빅맥번이 짠맛도 적당히 잡아주고 소스를 덜 흘리고 결정적으로 같은 가격이지만 좀더 배불렀다.) 매장의 맥런치 시간대 메뉴판에는 일반 시간대의 '7. 더블 불고기 버거' 자리에 '8. 불고기 버거'가 대신 적혀 있어 없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엄연히 런치로 판매되고 있다.(특불버거 시절에는 정식 메뉴가 아니었기 때문에 런치타임에도 정상 가격을 받았었다.)

2 구성

구성은 빵 사이에 불고기패티(돼지고기) 2장, 치즈 1장, 양상추, 마요네즈로 쉽게 말하자면 불고기 버거에 패티 1장과 치즈 1장을 추가한 것이다. 가운데 빵만 추가하면 영락없는 불고기 빅맥 원래는 치즈가 2장이었다는 증언이 있으나 정확히 언제부터 바뀐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당연히 사진과는 다르게 양상추가 매우 부실하게 들어있으니 주의.

3 특징

불고기 소스가 들어간 패티 특유의 달콤하고 짭조름한 맛에 치즈의 느끼함이 잘 어우러지는 버거로 일반적으로 맛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불고기버거 특유의 패티와 소스가 짜거나 달다며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 패티와 소스가 2배인 만큼 도저히 먹을 게 못 된다. 소스가 정말 진해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버거.

그리고 소스가 이곳저곳 흘러서 먹기에 곤란한 점이 있다. 입이나 손이 소스로 범벅이 되기 일쑤. 소스 때문에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블 불고기 버거의 포장지는 다른 햄버거의 포장지보다 두껍고 안쪽 면이 한 번 코팅되어 있다. 만드는 알바도 매우 괴롭다.

4 기타

2014년 9월에 롯데리아가 이 제품의 경쟁작인 원조 빅불을 내놓았는데, 불고기 패티 2개에 치즈라는 구성면에서 빅불이 더블 불고기 버거의 짝퉁수준으로 거의 동일하지만 빅불의 경우 소고기 패티에 소스의 양이 더블 불고기만큼 흘러 넘치는 수준은 아니라 결과적으로 맛 자체는 상당히 다르다. 가성비는 더블 불고기가 앞선다.

2015년 2월 이후 맥런치 콤보 3,000원에 편입되었으나 2016년 2월 사라졌다. 그래도 다른 두 메뉴인 맥스파이시 더블 케이준 버거, 더블 비프 토마토 치즈버거와는 달리 메뉴는 그대로 존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