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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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geon / 迷宮

1 개요

신들의 강림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미궁으로 끊임없이 몬스터들이 태어난 곳이다.
고대의 인간들과 아인간들은 던전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을 신들의 은혜도 받지 않는 맨몸으로 막아내면서 던전의 입구를 막으려는 시도를 반복했고,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던전의 입구를 봉인할 최초의 탑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지상에 강림한 신들이 실수로(오라리오의 센트럴파크 항목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벨 크라넬은 신들이 일부러 부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인간들이 탑을 완공하여 감동하는 순간에 꽝하고 ) 이 탑을 파괴하였고[1], 그 사죄의 의미로 인간들에게 은혜(팔나)를 내림으로서 바벨을 재건하기에 이른다.

인간들에게 최초로 은혜 - 팔나를 내려 지금의 오라리오의 기초를 다진 것은 우라노스이며 우라노스는 당시부터 지금까지 오라리오를 건설한 신으로서 숭배받고 있다.
우라노스는 길드 본부 깊숙한 곳의 옥좌를 떠나지 않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우라노스가 던전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지 못하도록 던전을 억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길드에서는 던전에 신이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던전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은 하계의 신들 사이에서도 금기시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누구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으나 헤스티아의 존재에 반응하듯이 18계층에 난데없이 몬스터 렉스가 출현하고, 던전은 신들을 증오한다는 헤르메스의 언급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신들과 던전사이에는 모종의 원한관계(?)와도 같은 것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던전은 지하로 갈수록 넓어지는 원뿔형 모양을 하고 있고 심층부인 58층에 이르게되면 오라리아의 넓이보다 넓어진다.
설정상 순간 이동장치나 포탈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지상의 입구로 들어가 걸어서 내려가 걸어서 올라와야 한다.
간혹 상층 바닥에서 하층의 천정까지 세로로 뚫린 구멍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정규 루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1계층이나 2계층을 한번에 이동할 수도 있지만 이런식의 이동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정규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던전의 이동에도 제법 시간이 걸리는데, 구체적인 소요 시간이 나온 사례로는 아이즈와 리베리아가 37계층의 계층터주 우다이오스를 때려잡은 후 5계층까지 올라오는데 3일이 걸렸다고 한다.[2] 던전 최하층은 지옥이나 마계로 연결되어 있단 소문이 있긴 한데 신들은 뭔가를 알고 있는거 같지만 딱히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한다.
신들이 남긴 명언(?)으로는 - 던전은 던전이지 던전에 뭘 바라는 거냐 던전. 이란 게 있다고(...).

던전은 살아있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딱히 벽이나 천장 등이 유기질이란 얘긴 아니고 파손이 돼도 알아서 복구가 된다.
마석의 상위 물질이나 그 비슷한 것 쯤 된다는 모양. 게다가 몬스터들은 성장 과정 없이 처음부터 전투가 가능한 상태로 벽이나 바닥에서 태어난다.
말 그대로 리젠. 바벨탑에 의해 던전 입구가 봉인되기 이전에는 던전의 몬스터가 외부로 진출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외부로 진출한 몬스터들은 다른 동물들 처럼 생식을 통해 자손을 남긴다. 하지만 대를 거듭할 수록 체내의 마석 크기가 줄어들면서 약체화되며 따라서 동일한 종류의 몬스터라면 던전 내부의 몬스터가 훨씬 강력하다.

소드 오라토리아 5권에 따르면 더이상 던전에 우라노스의 기도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2 계층 구분

던전은 던전의 입구인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가면서 계층이 증가한다.
엄밀히 말하면 던전의 1층은 지하 1층이지만 던전에는 지상층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지하는 생략하고 하향식으로 헤아린다.

던전은 공략 난이도에 따라 길드에 의해 상층, 중층, 하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층 이하의 지역은 심층으로 분류한다.
던전 상층은 1층에서 12층, 중층은 13층에서 24층, 하층은 25층에서 36층이며 37층부터는 심층으로, 외전 3권을 기준으로 58층까지 답파돼 있었으며[3] 외전 4권에서 로키 파밀리아의 59층 원정이 성공함으로써 현재까지 최대 진출은 59층이다. 또 상층부는 비교적 좁은 만큼 대인원이 한번에 진입하면 교통혼잡이 발생해서, 대인원이 한번에 진입할때는 여러 그룹으로 나눠서 진입한 후 어느정도 내려간 다음 합류한다.

3 미궁의 무기고(랜드 폼)

던전 10층부터 등장하기 시작하는 던전의 성질 중 하나. 던전의 자연 수복 현상은 던전의 벽 뿐만 아니라 나무와 같은 식물, 바위, 돌기둥 등 지형 지물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10층 이후 등장하는 몬스터들 중 일부는 이렇게 무한히 재생하는 지형 지물들을 무기로 이용하기 시작한다. 즉, 나무를 뜯어내어 곤봉으로 사용하거나 바위를 깨어 주먹 도끼로 사용하는 등 패턴은 다양하다. 이전까지 오로지 신체 능력만으로 전투를 벌이던 몬스터들이 원시적 형태이지만 무기를 사용함에 따라서 10층 이후의 던전이 공략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4 계층 무시

심층계층인 51층~58층에서 일어나는 현상. 58층에 존재하는 7~8마리의 포룡이 52층에서 모험가를 인식할경우 6계층을 뚫어버리는 포격을 날려 공격한다.
52계층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58계층의 몬스터와 싸워야하는 셈. 거기다 56~57층에 존재하는 와이번들도 그 구멍을 통해 올라온다. 제우스 파밀리아가 이 지역에 붙인 이름은 용의 웅덩이. 이 현상이 이 지역에서만 일어나는건지 아니면 이후 계층에서도 일어나는지는 불명이지만 후자일경우 앞으로의 공략에 엄청 애로사항이 꽃필듯

5 던전 팬트리

던전 속의 '살아있는' 몬스터들을 먹여 살리기 위한 식량고의 위치를 차지하는 지역. 수정나무에서 특수한 액체가 흘러나오며 그것을 섭취함으로써 영양분을 확보한다.
그 층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던전 팬트리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첫째는 팬트리의 위치가 각계층의 안쪽에 있어서 팬트리에 가는 것보다 다음계층으로 가는게 시간이 덜 들기 때문이고 둘째는 굉장히 많은 수의 몬스터와 상대해야 하는데[4] 최악의 경우 그 층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몬스터와 싸우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5] 즉,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몬스터의 숫자에 압살당할 게 뻔하고, 그정도 몬스터들을 상대할 수 있을 만한 실력자라면 굳이 계층 깊숙한 곳에 있는 던전 팬트리까지 가지 않고, 하층부로 내려가 사냥하는 것이 액세리아 적으로도, 금전적으로도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반대로 해당 층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들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층에서 발견할 수 있는 레어 몬스터 또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레어 몬스터의 드랍 아이템을 수집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던전 팬트리에서 잠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릴리루카가 벨에게 알려준 방법으로 위장망을 뒤집어 쓰고 더불어 스킨십을 즐기며 던전 팬트리가 보이는 곳에 잠복해 있다가 원하는 레어몬스터를 발견하면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추적하여 사냥하는 방식이다.

모험가들이 외부에서 가져오는 고기등의 먹이형 미끼에 몬스터들이 잘 낚이는걸 보면 맛이 별로거나 미각적 취향을 충족해주지는 못하는 듯.
릴리: 맨날 같은것, 같은맛만 먹으면 보통 당연히 질리지 몬스터들의 짬 같은 존재

6 몬스터

던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명체. 던전의 벽이나 천장 등에서 무한히 태어난다.
일반적인 동물들과 달리 던전의 몬스터들을 태어날 때 부터 곧바로 전투가 가능한 상태로 태어난다. 마석을 핵으로 삼고 있으며 마석은 몬스터들의 힘의 원천임과 동시에 가장 큰 약점으로 어떠한 몬스터라도 마석이 파괴되면 그 순간 즉사한다. 또한 몬스터의 시체는 체내의 마석을 적출하면 먼지처럼 사라지며[6][7]간혹 신체의 일부를 남기는 경우가 있고 이를 드롭 아이템이라고 한다.[8] 드롭 아이템은 가공을 통해 아이템이나 각종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비싸게 거래된다. 마석의 크기는 몬스터의 강함과 비례하며 크기가 큰 마석일 수록 높은 가격을 쳐준다.

일반적인 자연의 생물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태어나는 몬스터들이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던전의 식량고(던전 팬트리)에서 흘러나오는 수액이 몬스터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하지만 던전에 들어온 다른 생물, 즉 모험자들을 공격해서 포식하기도 한다.
몬스터들이 단순히 모험자들에게 적대적인 것 뿐만 아니라 사냥감으로도 보고 있다는 것. 던전 팬트리에서 제공되는 수액만으로는 만족을 못하는지 간혹 모험자들이 몬스터 유인용으로 가져오는 아이템들(주로 육류)에 굉장히 잘 낚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몬스터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같은 종류의 몬스터가 아니라도 몬스터들끼리는 아군이라는 인식이 있는 듯 하며 혼전 상황 등 극도의 흥분 상태가 아닌 이상 몬스터가 다른 개체의 몬스터를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 예외적으로 마석의 맛을 알아버린 몬스터가 같은 몬스터를 공격하여 마석을 먹어치우고 강화종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으며, 외전에 등장하는 식인화 등 극채색 마석을 지닌 몬스터들은 다른 몬스터들을 공격하거나 먹어치우는데 아무 거리낌이 없다.

고대, 즉 신들이 강림하여 바벨탑으로 던전 입구를 봉인하기전에는 던전 내의 몬스터들이 외부 세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렇게 외부로 나온 몬스터들은 생식을 통해 자손을 남긴다. 하지만 대를 거듭할 수록 자손들의 마석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몬스터라고 하더라도 던전에서 발견되는 몬스터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예외적으로 던전 외부로 진출한 이후 자손을 남기지 않고 그대로의 강함을 유지하고 있던 육지의 왕자 베히모스, 바다의 패왕 레비아탄, 외눈의 용 흑룡으로 칭해지는 강력한 몬스터가 세마리 있었는데, 던전 봉인 이후 더 이상 외부로 몬스터들이 유출되지 않는 상황에서 저 세마리의 몬스터 토벌은 길드와 오라리오의 모험자들의 최대 목표이자 숙원으로 3대 모험자 퀘스트로 불린다. 작품이 시작하기 이전 시기에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에 의해 베히모스와 레비아탄은 토벌되었지만 외눈의 흑룡 토벌에는 실패하였고 흑룡 토벌에서 많은 수의 1급 모험자들을 상실한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는 프레이야, 로키 파밀리아에게 밀려 오라리오 밖으로 밀려난다.

9권에서 이켈로스가 짐승의 꿈이라는 떡밥을 내던졌다. 일단 신들은 뭔가 알고있기는 한 모양.

6.1 등장 몬스터

  • 코볼트 : 1 ~ 4층에서 출현하는 개의 머리를 한 몬스터
  • 고블린 : 1 ~ 4층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로 몬스터들 중 가장 약하다고 한다.
  • 던전 리자드 : 2 ~ 4층에서 등장하는 도마뱀 몬스터
  • 프로그 슈터 : 큰 외눈을 가진 개구리 모양의 몬스터로 긴 혀를 이용하여 공격한다. 출현 계층은 6층.
  • 워섀도
키 약 160cm의 인간형 몬스터. 전신이 검은색이며 나이프 모양의 긴 세개의 손가락을 무기로 사용한다. 출현 계층은 6층이며 6층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 가장 강하다.
  • 킬러 앤트
7층에서 등장하는 불개미형 몬스터. 6개의 발중 앞발 두개를 무기로 사용한다.
죽을 위기에 처하면 동료를 부르는 페로몬을 발산하기 때문에 재빨리 숨통을 끊어놓지 않으면 킬러 엔트의 대군에 포위당할 수 있다. 또 이전까지의 몬스터에 비해 단단한 외피와 빠른 공격속도 등을 지니고 있어 6층의 워섀도우와 함께 초보 모험자 킬러로 불린다. 2권에서 소마 파밀리아 단원인 카누가 릴리루카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게도와 손을 잡고 릴리루카를 붙잡은 후, 릴리에게 빼앗은 물품들을 독차지하기 위해 일부러 빈사 상태로 만든 킬러 앤트를 이용해 주변의 킬러 앤트를 끌어모았다. 게도가 도망치자 이번에는 자신들이 탈출하기 위해 릴리루카를 킬러 앤트 무리들 사이에 던져서 미끼로 쓴다.
  • 퍼플 모스 : 독나방 몬스터. 7층에서 출현하며 날개에서 뿜어나오는 독가루은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지만 서서히 중독시키는 효과를 갖고 있다.
  • 블루 파필리오
나비 몬스터. 4장의 반투명한 푸른색 날개를 가졌다. 7층에서 출현하며 레어 몬스터. 4권에서 나자가 벨에게 블루 파필리오의 날개 수집 의뢰를 한다. 공격 능력은 없지만 날개에서 뿌리는 가루가 몬스터들을 회복시킨다.
  • 니들 래빗
이마에 뿔이 달린 토끼 몬스터. 7층에서 출현하며 벨이 방심하다가 킬러 앤트와 니들 래빗의 협공으로 죽을 뻔한 적이 있었지만 릴리루카가 마검을 사용해 위기를 모면한다.
  • 오크
10층에서 출현하며, 던전에서 최초로 출현하는 대형 몬스터. 갈색 피부에 돼지머리를 하고 있으며 신장은 3미터를 넘는다. 주변의 나무 등을 이용해 곤봉으로 사용한다.
  • 임프 : 10층에서 출현하는 소악마형 몬스터
  • 배드 배트: 10층에서 출현하는 검은색 박쥐 몬스터로 날카로운 어금니로 공격을 하며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괴음파를 발산한다.
  • 실버백
11층에서 출현하는 고릴라 몬스터. 새하얀 털로 뒤덮혀 있으며 두 팔의 근육이 매우 발달했다. 은색의 머리카락은 길게 늘어저 꼬리와 같이 보인다. 몬스터 필리아때 프레이야가 축제를 위해 갇혀있던 실버백 한마리에게 매료를 통해 암시를 건 후 풀어주었고[9], 이 실버백은 헤스티아를 집요하게 쫓아온다.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궁지에 몰린 헤스티아는 벨의 스테이터스를 갱신하고 헤스티아 나이프를 전달, 벨은 이를 이용해서 실버 백을 격파한다.
  • 하드 아머드
11층에서 출현하는 아르마딜로형 몬스터. 단단한 갑각으로 몸을 모호하고 있지만 갑각이 없는 배나 가슴부분은 매우 약하다.
갑각의 방어력은 상층에 출현하는 몬스터 중 최강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하기가 까다로워서, 11층의 난이도 상승을 책임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공격 수단은 멀리서 롤링 어택으로 굴러오는 것.
  • 인펀트 드래곤
높이 150cm, 길이 4m 를 넘는 소형 드래곤. 11층과 12층에서 출현하는 레어 몬스터로 몬스터 렉스가 존재하지 않는 상층부에서 사실상 몬스터 렉스 취급을 받는 강력한 몬스터. 하지만 벨이 차지한 파이어볼트로 한방에 보내버렸다
  • 알미라지 벨 크라넬
토끼형 몬스터. 긴 귀에 흰색과 노란색이 섞인 털을 가지고 있으며 복슬복슬한 꼬리를 하고 있다.
이마에 날카로운 뿔이 달려있고 2족 보행이 가능한듯 하다. 생김새와는 달리 굉장히 호전적인 몬스터로 등장 계층은 13층, 이 녀석들은 집단전을 해서 위험하다.
  • 헬 하운드
일명 방화마. 입에서 화염을 뿜는 개 형태의 몬스터로 13층에서 등장한다. 벨프에 의해 이 화염공격이 마법에 해당한다는 사실[10]이 밝혀진다.
  • 던전 웜 : 날카로운 무수한 송곳니를 갖고 있는 지렁이형 몬스터. 등장계층 13층
던전 15층에서 출현하는 소 머리를 한 몬스터. 작품 시작부터 등장하여 벨 크라넬을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적이 있으며, 벨에게는 트라우마와 같은 몬스터였다.
프레이야가 벨을 한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한 고민을 할 때 오탈이 이 점을 정확하게 짚어내자 프레이야는 모든 일을 오탈에게 일임한다. 오탈은 적당한 미노타우로스 한마리를 골라 검을 주고 훈련시킨 다음 벨과 맞붙게 했고, 벨은 공포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를 격파하여 레벨 2로 성장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인터뷰에서 미노타우로스가 메인 히로인이였다고 말한 바 있다 (...) 오라리오의 암소 덕분에 넷상에서 미노타우로스 글만 나오면 메인히로인 드립이 꼭 따라 붙는다.
  • 라이거 팽: 호랑이형 몬스터. 등장 계층 17층
8권에서 이 녀석의 드롭 아이템과 하층에서 산출되는 금속을 소재로 벨프가 미코토의 카타나 코테츠[11]를 만든다.
  • 버그베어 : 곰 몬스터. 거대한 몸에 걸맞지 않게 매우 민첩하게 움직여 사냥감을 몰아 붙인다. 등장계층 19층.
  • 리자드맨 : 도마뱀 인간 몬스터로 20층에서 출현한다. 천연무기를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최초의 몬스터.
  • 배틀 보어 : 출현 계층은 19계층. 거대한 멧돼지형 몬스터로 몬스터 필리아때 등장한다.
  • 파이어버드 : 불을 내뿜는 새모양의 몬스터. 출현 19계층이다. 19계층 아래로 몇계층은 '거목미궁'이라 불리는 숲지형인데, 파이어버드는 이 지형을 불바다로 만들기 때문에 매우 성가신 몬스터다.
  • 건 리베룰라 : 잠자리형 몬스터로 등장 계층은 19계층. 몸통 끝에서 탄환을 발사해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형.
  • 데들리 호넷 : 거대 말벌 몬스터. 19계층부터 출현한다. 흉악한 턱과 Lv2의 모험자를 한방에 빈사상태로 빠뜨리는 독침을 가지고 있다. 껍질또한 매우 단단해서 어지간한 공격은 모두 튕겨낸다. 킬러 앤트가 신참킬러라면 데들리 호넷은 상급킬러.
  • 다크 펑거스 : 19계층에 출현하는 버섯 몬스터. 독 포자를 뿜어내는데, 레벨 2 모험자가 발현시킨 랭크 I의 내성 능력으로도 완전히 무시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 그린 드래곤 : 24층에 등장하는 보석수를 지키고 있는 목룡. 지금까지 등장한 몬스터 중 가장 상위 계층에 나타나는 룸 점유형 몬스터이다.
  • 홉 고블린[12] : 24층에 등장하는 고블린의 상위종. 신장이 2m를 넘는다.
  • 부이브르[13]: 19~24계층에 출현하는 용종의 '초' 레어 몬스터. 드롭 아이템은 하나같이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부이브르의 이마에는 '부이브르의 눈물'이라는 보석이 존재하는데 드롭아이템으로는 드롭되지않고 산채로 빼야하는데 이마의 보석을 빼면 흉포해지므로 얻기가 힘든 아이템이다[14]. 9권 히로인인 비네의 종족.
  • 블러드사우루스
높이 5m가 넘은 붉은색의 육식 공룡. 등장계층은 30층. 4권에서 지상으로 진출하여 세오로 밀림에 정착한 약화된 블러드사우루스가 등장한다.
지상의 블러드사우루스는 오크보다 약간 강한 정도라고.
  • 스파르토이 : 해골형 몬스터로 등장 계층은 37층. 레벨 4에 상당하는 몬스터.
  • 바바리안 : 거인형 몬스터로 37층에서 출현한다. 구부러진 뿔이 있으며, 긴 혀를 이용해 공격한다.
  • 리자드맨 엘리트 : 리자드 맨의 상위종. 37층에서 출현한다.
  • 옵시디언 솔져 : 흑요석의 몸을 가진 땅딸막한 인간형 몬스터. 마법에 대한 저항을 갖고 있다. 등장계층은 37층
  • 플레임 록 : 암석형 몬스터로 등장계층은 44층. 이 몬스터의 드롭 아이템을 가공하여 만드는 발화석은 작중 대장장이들에게 거의 필수 아이템으로 취급받는 것으롶보인다.
  • 포모르 : 소드 오라토리오 1권 첫 몬스터. 49층에 출현했으며 산양같은 큰 두 뿔에 말상의 안면을 한 몬스터로 단체로 나타나는듯하다. 49층의 대황야(모이투라)에서는 부상자가 한명쯤은 생기기 마련이라 할 정도이다.
  • 블랙 라이노스 : 2족 보행의 코뿔소형 몬스터. 등장계층 51층.
  • 데포르미스 스파이더 : 붉은 색과 보라색이 혼색된 몸을 가진 거대 거미. 등장 계층 51층.
통칭 강룡. 카드모스의 샘 주변을 영역으로 삼는 레어 몬스터. 51층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 가장 강력하며 외전 1권 초반 시점에서 발견된 몬스터 중 몬스터 렉스 종류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몬스터라고 한다. 그러나 외전 1권에서 대량으로 등장하는 애벌레형 몬스터에게 끔살당했다.
  • 바르강 드래곤(포룡)
52층 부터 시작되는 최악의 난관. 붉은색 몸에 10미터에 이르는 거체를 가진 드래곤형 몬스터이다. 출현 계층은 58층이지만, 이 몬스터가 52층부터의 지옥같은 난이도를 책임지는 이유는 계층을 무시하는 포격때문. 58층에서부터 52층의 모험자를 포착, 52층의 천장까지 파괴하는 무식한 출력을 포격을 행하기 때문에, 52층부터는 쉴새 없이 이동해야 한다. 화력또한 무시무시해서 웬만한 모험자는 직격을 받으면 바로 끔살. 단, 몸 자체가 포격에 특화되어 있어 이 몬스터의 코앞이 바로 이 몬스터에 대한 안전지대이다.
56층에서부터 출현하는 비룡 몬스터. 꼬리를 포함하면 3M에 이르는 크기로, 바르강 드래곤이 세로로 관통하는 통로를 포격으로 뚫으면 그곳을 통해 모험자를 습격하는 용종 몬스터.
심층에 서식하는 거대 식물형 몬스터로, 같은 몬스터까지 닥치는대로 포식하는 몬스터. 단, 외전에서 극채색 여성형 몬스터가 기생한 상태로 등장했다.
  • 트롤 : 강화종인 피투성이 트롤에 대해 설명할 때 이름만 등장한다. 상세사항 불명.
  • 레이더 피쉬 : 물고기형 몬스터로 오라리오 지하 수로에서 서식한다.
  • 비올라스
외전 1권부터 등장하며 외전 3권에서 이름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식인화라고만 불렸다. 거대한 식인식물형 몬스터로 타격형 공격은 거의 통하지 않으며 마력에 반응하여 마법사용자를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극채색 마석을 갖고 있으며 레비스와 올리버스가 부하처럼 부리고 있다. 본편에는 내용 자체가 등장하지 않지만 몬스터 필리아때 지상에 출현한 것을 로키 파밀리아가 토벌했다. 가네샤 파밀리아가 잡아온 몬스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던전 입구 이외에 던전에서 지상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 비스쿰
비올라스의 상위종으로 추정되는 초 거대 식신화. 24층 몬스터 대량 발생사건의 원흉. 극채색 꽃을 가지고 있으며 그 크기는 비올라스의 10배 이상이며 덩굴손과 같은 촉수를 가지고 있다. 24층에 있는 반트리에 기생하여 양분을 모조리 빨아먹으며 성장하고 있었다.
  • 비르가
외전 1권부터 등장하며, 부식성 체액으로 몸이 가득 차 있어 일반적인 무기로 공격하면 무기가 녹아버려 상대하기 극히 까다로운 몬스터. 게다가 이 체액을 뿜어서 원거리 공격까지 하고, 등장할때 엄청난 숫자로 등장해서 골치아픈 몬스터이다. 4권에서 이름이 드러났다.
  • 데미 스피리트(여체형 몬스터)
하반신은 애벌레형 몬스터와 동일하나 상체가 마치 여성의 형태와 비슷하게 되어있어 임시로 여체형 몬스터라고 지칭되었다가 외전 4권에서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타락한 정령의 분신체로, 외전 2권에서부터 등장한 보옥의 태아가 다른 몬스터에 기생하며 마석을 공급받아 계속 먹어치우고 성장함으로써 나타나는 존재. 이 정령의 분신체는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고, 무엇보다 마법을 영창할 수 있다. 작중 사용한 마법만 해도 5가지에 이르며, 초장문 영창을 리베리아보다도 빠른 속도로 영창하며 그 위력은 리베리아의 최강 방어마법을 단번에 파괴하는 수준. 레비스를 비롯한 괴인들의 목적은 이 분신체를 여럿 만들어 지상에 올려보내 오라리오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 던전 플라이
곤충형 몬스터(?)로 전투력이 없다. 출현 계층은 불명. 지상으로 가져와 조명도구 대용으로 쓸 수 있으며 사실상 몬스터라기보다는 채집품의 일종으로 취급된다.

6.2 강화종

몬스터가 다른 몬스터의 마석을 섭취하면서 나타나는, 통상 몬스터보다 높은 전투력을 보이는 특이개체. 일반적으로 몬스터는 종류가 다르더라도 서로를 공격하지 않지만 어떠한 이유로 몬스터가 마석의 맛을 알게 되거나 하면서 출현하게 된다. 마석을 먹으면 먹을수록 강해지며, 자신과 같은 종류의 몬스터의 마석을 다섯 개 이상 먹었을 경우 눈에 띌 정도로 강력해진다고 한다.
대표적인 강화종의 예로 등장하는 '피투성이 트롤' 이라는 별명의 강화종 트롤은 상급 모험자 50명 이상을 살해하였고 결국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토벌대에 의해 토벌되었다는 묘사가 있다.
이외에도 24층 몬스터 대량 발생 사건의 주모자 중 한명인 레비스 역시 강화종 몬스터처럼 마석을 먹고 몸을 치유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며,동료였던 올리버스의 마석을 적출하여 섭취한 후 마치 레벨업을 한 것 마냥 강해졌다.
이단아들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다른 몬스터들을 죽이고 그 마석을 섭취하여 그 능력을 강화한다.

6.3 몬스터 렉스

계층주(階層主) 혹은 계층 터주라고도 한다. 던전의 특정 계층에서 단 한마리만 나타나며, 사망후 다시 생성(리젠)되기까지 수 주에서 몇 개월까지 걸리는 경우가 많다.
말하자면 보스 몬스터. 보통 해당 계층에 나오는 몬스터의 보통의 몬스터들 보다 기준 Lv가 2단계 이상 강하기 때문에 계층주 공략에는 다수의 인원으로 공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레비스와의 전투에서 사실상 패배한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아이즈 발렌슈타인은 파밀리아 원정 귀환 도중에 37층에 잔류하여 계층주인 우다이오스를 단독[15]으로 격파해 레벨 6으로 성장하기 위한 제물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삼았다. "엄청 크고 위험한 우다이오스네요. 제가 여기 있는 걸 무지 싫어하는 모양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그저 제 경험치죠" 신회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오탈 역시 몬스터 렉스 중에 하나를 단신으로 원정가서[16] 반쯤 잡아놓고 랭크 업한 듯하다.

  • 골라이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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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몬스터 렉스. 신장 7m의 회갈색 피부를 가진 거인. 전력평가는 레벨4로, 17층의 마지막에 있는 통곡의 대벽에서 2주 간격으로 탄생한다.
이 몬스터와 조우할 당시 벨은 기절한 동료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급급했기 때문에, 간신히 도주에 성공했지만 며칠 뒤 로키 파밀리아가 원정에서 귀환하면서 아예 처리하겠다고 했으니 간단히 끔살 당했을듯. 하지만 안전계층인 18층에서 더 심각한 녀석이 나타난다.
본래는 몬스터가 탄생하지 않았어야 하는 18층에서 돌발적으로 출현한 전신이 검은색의 거인 몬스터. 다리는 짧고 굉장히 발달한 상반신이 몸 전체 길이의 6할을 차지한다.
던전에 들어간 헤스티아가 신위를 내뿜자 반응하여 출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골라이아스보다 훨씬 강하여 강화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반적인 골라이아스가 레벨 4에 해당한다면, 직접 맞붙어본 류의 소감은 적어도 레벨 5. 게다가 머리의 8할이 날아가도 금방 재생하는 초고속 재생능력에, 보통은 물리력을 갖지 못하는 포효를 충격파처럼 쏘아 공격까지 가능한, 20층 이전에서는 절대 볼수 없는 괴물이었다.
18계층의 모든 모험자들의 장대한 레이드 끝에 쓰러진다. 막판 가면 류의 루미너스 윈드, 미코토의 후츠노미타마, 벨프의 마검[17] 진명개방(?) 3콤보에 이은 벨의 3분 차지 우다이오스의 흑검 참격에 끔살.
퇴치당하면서 흘린 드롭 아이템인 골라이아스의 경피(단단한 가죽)는 8권에서 벨프가 가공하여 릴리와 하루히메의 방어구가 되었다. 강도는 좋지만 무거운 모양.
  •  ???
'27계층의 악몽'에 대해 설명할 때 잠깐 언급된 몬스터렉스. 출현계층이 27층이라고 확정된것이 아니며[18] 몬스터 퍼레이드로 이용했다고 하니 우다이오스에 비해서 기동범위가 넓은듯하다. 레벨은 고라이어스와 우다이오스의 중간인 5로 추정.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수정바람.

  • 우다이오스
37계층, 하얀궁전-화이트 팰리스에서 3개월 간격으로 나타나는 레벨6 수준의 몬스터 렉스. 전신이 검은색의 해골형 몬스터로, 외모 자체는 해당 계층에 나오는 레벨4 몬스터 스파르토이를 그대로 거대화 한 형상. 하반신은 땅에 묻혀 있기에 바깥에 드러나 있는것은 상반신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10M가 넘어가는 거대함을 자랑한다.
전투법은 방과 동화한 하반신에서 뿜어내는 뼈로 된 말뚝과, 끝없이 소환하는 부하들을 이용한 파상공격에 본체가 휘두르는 강한 일격이 주 공격수단. 히든카드로 뼈로된 흑검을 꺼내들어 전력으로 휘두르는 참격[19]이 있다.
본래라면 로키파밀리아도 전 전력을 동원해가며 잡는 강적이지만, 아이즈가 혈투 끝에 단신으로 격파, 레벨 6으로 성장한다.[20] 드롭 아이템인 우다이오스의 흑검은 18계층에 잠시 보관되었다가 검은 고라이어스 출현 당시 벨이 사용한다.
  • 발로르
49계층 대황야(모이투라)에서 나타나는 몬스터렉스. 자세한 설명은 없으나 우다이오스보다 강하다면 Lv7 수준 일지도....

6.4 이단아 (제노스)

지성을 가진 몬스터들
인간에 대한 증오와 살육에 대한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보통의 몬스터들과 달리 높은 지능을 갖고 있으며 의지와 자아를 갖고 있다. 일부 개체의 경우에는 언어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9권의 히로인인 위네의 경우 매우 높은 수준의 언어능력을 갖고 있다. 특수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몬스터가 몬스터를 공격하는 일은 없지만 이단아들은 다른 몬스터들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9권 작중 시점으로 15년전 우라노스가 지성을 갖춘 이들을 발견한 이후 이들을 이단아(제노스)라고 칭하고 보호하기 시작했으며, 우라노스는 몬스터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품고 이들을 대하고 있다. 또한 퀘스트 형태로 일을 발주하고 그 댓가의 형태로 식량과 무기도 제공하고 있다. 던전 20층의 미개척 영역에 마을을 만들어 그곳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모험자로 변장하여 던전을 배회하면서 자신들과 같은 동포를 찾고 있는 한편, 다른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그 마석을 먹음으로써 강화종으로서 스스로를 강화시키고 있다. 공통적으로 이단아들은 인간과 지상 세계에 대해 강한 동경을 품고 있으며, 언젠가 던전을 벗어나 지상으로 나가는 것을 꿈꾸고 있다.

우라노스는 몬스터들이 던전내에서 윤회전생을 반복하면서 인간과 지상에 대한 동경이 쌓이고 쌓여 이단아들이 탄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우라노스의 윤회전생설을 체택할 경우 이단아의 리더인 리드가 말하는 "꿈에서 석양을 본다"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 몬스터가 언제 밖에서 석양을 보았겠는가. 하여 던전에서 죽은 모험자의 영혼이 승천하지 못하고 던전에 메여서 몬스터로 환생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해진다.
여담으로 8권에서 다이달로스 거리에 나타났던 바바리안도 소설내의 묘사로 보았을때 지성을 가진 몬스터였을 가능성이 높다. 짧은 에피소드였지만 복선을 깔아 둔 것으로 보인다. 10권에서 사실로 판명. 이켈로스 파밀리아에게서 도망친 개체다.

7 마석 (Magic Stone / 魔石)


이미지 출처

몬스터들의 핵이자 힘의 원천이며 동시에 약점이다.
마석은 조명, 조리기구, 냉장고 등 안쓰이는 곳이 없을 만큼 용도가 다양하고, 그 수요 또한 많다.
마석은 몬스터들로부터 얻을 수 있고 몬스터들이 태어나는 던전은 오직 오라리오에만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석의 생산은 오라리오, 그 중에서도 길드가 독점하고 있다[21].

몬스터의 생사 여부에 관계 없이 마석이 몬스터의 체외로 적출되면 몬스터는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또한 마석이 파괴되면 몬스터는 즉사하기 때문에 몬스터의 몸에서 마석이 존재하는 위치는 그 몬스터의 급소가 된다. 단, 파괴된 마석은 가치가 없다.

몬스터가 강할수록 그 마석도 가치가 높으며, 오탈에게 훈련받은 미노타우르스의 마석이 보통 미노타우르스들의 것들보다 크고 가치도 높았던걸 보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것에 더해 후천적인 요소에도 영향을 받는듯.

7.1 극채색 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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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파밀리아의 심층 원정 도중 51층에서 등장하는 애벌레형 몬스터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된다.
이후 몬스터 필리아 당시 지상을 습격한 식인화에게서도 극채색의 마석이 추출되었다.
극채색 마석을 품고 있는 몬스터들은 예외 없이 비정상적으로 전투력이 높고, 다른 몬스터들을 공격해 포식하며 마력 반응에 이끌리는 습성을 가졌다. 특히 마력에 이끌리는 이 습성은 매우 확고하여 바로 앞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전사가 있어도 후방에서 마도사가 포격 준비를 위해 마법 영창을 시작하면 거기부터 공격하는 행태를 보인다.

8 패스 퍼레이드

개인 혹은 파티가 자신들을 노리는 몬스터를 다른 모험자에게 떠 넘기고 도망가는 행위로, 모험자의 실수 혹은 몬스터들의 이상 발생 등의 이유 때문에 감당이 안되는 몬스터들과 조우하여 도주할 때 사용된다. MMORPG애드를 생각하면 되며, 패스 퍼레이드는 이보다 더 거한 수준의 트레인(미국 게이머들의 속어)급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5권에서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파티가 파티원인 치구사가 중상을 입은 가운데 대량의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되어 도주하던 도중 벨의 파티를 발견하고 리더인 오우카의 판단으로 쫓아오던 몬스터들을 벨의 파티에게 떠넘겼다. 릴리루카의 빠른 판단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면 벨 파티는 영문도 모른채 전멸했을 것이다.

던전에서는 매우 자주 일어나는 행위로 당하는 입장에서는 재난이지만 모험자들 사이에서는 자기 목숨 챙기기도 어려운 던전안에서는 당연히 발생할 수 있는 일로 인식되고 있다. 당연히, 던전 내에서 합법적으로 다른 파밀리아원을 살해하는데 매우 유용하고 증거도 거의 남지 않으므로 초보 모험가들의 가장 큰 위협중 하나. 참고로 릴리루카가 패스 퍼레이드의 달인(...)으로 전투력이 바닥인 그녀가 상층부 한정으로 마음껏 활보 할 수 있는 것도 패스 퍼레이드를 매우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7권에서는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벨 크라넬을 납치하기 위해 고의로 몬스터들을 몰아서 패스 퍼레이드를 활용했다.
벨 파티를 분단 시키고 난전 상황을 만들어서 벨이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결과는 매우 성공적. 물론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그런 혼전 상황에서도 충분히 살아남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대담한 짓을 감행할 수 있었다. 다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어그로까지 끌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파밀리아 해체라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지만...

9 안전계층(세이프티 포인트)

몬스터가 자연적으로 태어나지 않아[22] 비교적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는 계층.
18층이 대표적인 안전계층이며, 심층인 50층도 현재 작중 언급된 안전계층 중 하나다. 50층은 몬스터들이 탄생하지 않는 계층으로 심층 원정을 나서는 파밀리아들이 거점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외전 1권과 4권에서 로키 파밀리아가 원정 중에 50층에 캠프를 설치하고 거점으로서 운영하였다.

던전의 18계층은 숲과 호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정이 매우 높고 스스로 빛을 내는 수정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천정의 중앙부에 밀집된 푸른 수정들은 일정 시간을 두고 빛이 켜졌다 꺼졌다는 반복하는데 18계층에서는 이를 낮과 밤의 개념으로 보고 있다.
단, 지상의 낮과 밤의 시간대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다수의 인원이라면 보초를 세워두고 야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몬스터의 출현빈도가 낮으며,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신비로워 이곳의 풍경을 좋아하는 모험자들도 많다. 심지어 오라리오 외부에서도 모험자를 호위로 고용해서 이곳에 관광을 올 정도이다.

계층 중앙부의 거대한 호수 한가운데에는 '리빌라 마을' 이 요새처럼 버티고 있는데, 18계층이 안전계층이라는 점을 활용하여 모험자들이 세워둔 거점 마을이다.
본래는 길드에서 건설을 추진했지만 몬스터들의 습격, 막대한 예산 등의 이유로 중도 포기하였으나 모험자들이 자력으로 마을을 완성시키고 만다.
마을마저 있는 계층이라는 말만 들어보면 대단히 평화로워 보이는 계층이지만, '안전계층'의 안전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의미로 '안전'의 의미는 다른 계층에 비해 안전하다는 것이지 18계층이 절대 안전을 보장한다는 말은 아니다. 해당 내용은 리빌라 마을 항목에서 기술한다.

9.1 리빌라 마을 (Rivira / リヴィラ)


이미지 출처

18계층의 호수 중앙부에 있는 섬에 건설된 마을.
사방이 절벽처럼 되어 있고 여기에 방책까지 세워져 있어 마치 요새와도 같다.
당초 안전계층인 18층의 특징을 이용해 길드에서 거점 마을 건설을 추진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모험자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건설을 추진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많은 모험자들이 이곳을 거점삼아서 18층 이후의 던전을 탐사하고 있다. 중층부 이하의 던전 탐사에서 가장 큰 난관은 보급인데 리빌라 마을은 보급 중계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던전 탐사 도중 발생하는 마석, 드롭 아이템 등의 전리품들을 처분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각종 아이템과 장비들의 시세는 지상에 비해 압도적으로 비싸다.
지상에서 물건을 구매하여 18층까지 운반하는데 들어가는 수고나 비용, 각종 위험부담 등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비싼 물가를 자랑하지만 던전내에서 보급을 할 수 있는 곳은 이곳 밖에 없기 때문에 모험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가격을 내고서라도 이곳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마석과 드롭아이템 등 모험자들의 전리품들은 헐값에 매수된다. 서포터를 동반하더라도 모든 전리품들을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고 결국은 중간에 정산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전리품의 중간 정산을 위해 지상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리빌라 마을에서 정산을 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기 때문에 모험자들은 다소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이곳에서 전리품을 매각한다. 리빌라 마을의 또 다른 특징은 물품 거래에 있어 화폐가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던마치의 세계에서 화폐는 동전이기 때문에 이 자체로도 부피가 상당하며 결국은 짐이 된다. 따라서 모든 상거래는 물물 교환 혹은 파밀리아의 문장이 들어간 일종의 수표가 사용되는데, 추후에 이 수표를 근거로 해당 파밀리아에 대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 진다.

길드라는 행정조직에 의해 질서가 잡혀 있는 지상과는 달리 리빌라 마을에는 길드의 감시의 눈길이 닿지 않기 때문에 유통이 금지된 물건들이 거래되는 등 온갖 불법 행위들이 성행하고, 멋모르는 모험자들은 바가지 요금을 뒤집어 쓰기 십상인, 말 그대로 눈감으면 코베어 가는 동네이다. 이 때문에 리빌라 마을을 무법자들의 마을이라고도 부르며, 실제로 오라리오에서 떳떳하게 얼굴을 들고 다니기 힘들 모험자들이 아예 이곳에 눌러 앉는 경우도 많다. 질서를 유지하는 행정기구나 통제 장치가 없어서 리빌라 마을에서는 힘있는 자가 곧 법이다. 리빌라 마을의 물가가 미친듯이 비싼 것은 단순히 18층까지 물품을 운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가산되기 때문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 자체가 제한[23]되기 때문에 시장의 원리가 애초에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리빌라 마을의 존재는 던전 18층이 얼마나 안전한지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던전 어디에도 절대적으로 안전한 곳은 없다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의 입구에는 000대(代) 리빌라 마을이라는 간판이 달려 있는데 이는 리빌라 마을이 지금까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후 다시 재건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설 시점에서의 대수는 334대인데[24], 사방이 호수로 둘러싸여 있는 섬이고 그 섬은 사방이 절벽과 같이 되어 있다는 압도적인 지리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3백번 이상 파괴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25] 결국 안전계층이라는 말의 의미는 어디까지나 다른 던전 계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이며 18층도 역시 던전은 던전일 뿐이다.

이렇게 빈번하게 마을이 파괴되고, 또 던전 특성상 지면을 파내고 대들보나 주춧돌 따위를 박을 수 없기 때문에[26] 리빌라 마을에는 마을을 둘러싼 방책 이외에는 제대로 된 건물들이 없다. 대다수의 상점들은 천막이나 텐트들을 활용해서 노점을 내고 있고, 일부는 동굴과 같은 자연 지형을 점포로 사용한다.

보르스라는 Lv.3 모험자가 마을 거주자 중 가장 강한 모험자로, 사실상 마을 거주자들의 대표이자 지도자역을 하고 있다.

10 인조 미궁(크노소스)

스핀오프인 소드 오라토리아의 사건에서부터 떡밥으로 존재했던 던전의 또 다른 출입구의정체.
본편 10권에서 진정한 정체가 드러난다.
진실은 과거 1000년 전의 인물인 다이달로스가 만들었다. 던전에 매료되어 그것을 뛰어넘는 미궁을 만들겠다는 망집에 사로잡혀 일생을 쏟아부었지만 수명이라는 한계 때문에 후손들에게 저주와도 같은 피의 주박을 걸어 대대손손 제작하게 한 것이다. 참고로 친절(?)하게도 설계도는 이미 초대 다이달로스가준비해놨다.

구조는 그 규모를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하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원뿔 형태인 던전의 외벽에 이 인조 미궁이 각 계층을 둘러싸는 형태로 건설되어 있다. 오라리오의 지하수로 같은 다이달로스의 손길이 닿은 구조물들은 치밀한 계산하에 전부 인조 미궁의 일부로 제작되어 있는 것이다. 던전을 칭칭 감으면서 함께 밑으로 내려가고 있는 형태인데, 작중의 설명을 보건데 각 계층을 완전히 둘러싸면서 내려가는 구조인 듯하다. 비스듬히 감싸면서 계층의 일부분에만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인조 미궁이 건설된 계층이라면 어느 곳에서나 외벽을 뚫고 나가면 인조 미궁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깊이는 천 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는 중층에 이르러 있다. 허나 던전을 뛰어넘겠다는 장대한 계획이었지만 자동 수복이 되는 던전과는 달리 인조 미궁에는 그런 게 없기 때문에 애초에 부서지지 않도록 아다만타이트나 이것을 뛰어넘는 오리하르콘 금속을 사용해 건설한 관계로[27] 어마무지한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다. 역설적으로 천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중층인 것은 이것 때문이다. 그냥 외벽을 타고 내려가면서 일자로 파고 내려갔으면 훨~씬 밑까지 갔겠지만... 이게 다 쓸데없는 장인정신의 폐해?[28]
그렇기에 당대의 다이달로스인 딕스는 이성이 있는 몬스터 제노스(이단아)들을 잡아다가 거금으로 파는 장사를 시작한 것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건 딕스 같은 직접적인 관계자 말고도 오라리오의 암부라고 할 수 있는 이빌스도 이용하고 있다. 아마도 인조 미궁 건설에 도움을 받는 걸 대가로 허락했을 것이다. 인조 미궁에 드나들기 위해선 다이달로스 혈족의 눈알이 필요하다. 그래서 역대 다이달로스 혈족의 눈알을 뽑아다가 미스릴 금속으로 감싼 아이템이 통행용으로 쓰이고 있다.

  1. 하늘에서 유성처럼 떨어지던 신들이 탑에 충돌 했다고 한다.
  2. 물론 계층터주를 때려잡은 아이즈가 지쳐서 하루는 쉬었다.
  3. 제우스 파밀리아와 헤라 파밀리아가 58층까지 진출하여 지도까지 만들어 놨다
  4. 다수의 상대와 싸움은 체력적 문제, 전선붕괴로 후위의 위협 등 한손이 여러손 못 이기는 상황이 나온다.
  5. 던전이 하층은 확실히 오라리오보다 작지만 중층까지가면 비슷해지고 심층으로 갈수록 점점더 오라리오보다 더더욱 커진다. 즉 심층기준으로 던전팬트리에 어그로를 제대로 끌었다간 오라리오의 대부분의 상급모험자보다 더 많고 더 강한 몬스터들을 상대해야한다 즉 사망플래그급
  6.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부러 그런건지 제작진의 실수인지 이 설정이 적용되지 않았다. 애니판의 몬스터들은 사망 직후 먼지로 변하고 마석을 드롭하고, 애니 3, 4화에서 등장하는 실버백의 마석을 직접 공격당했음에도 마석이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드롭되었다.
  7. 서포터들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전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몬스터들의 사체를 한곳에 모아놓고, 전투가 종료되면 마석을 적출하는 것인데 애니판에서는 몬스터들을 잡기만 하면 알아서 마석을 떨구고 먼지가 되기 때문에 서포터는 그냥 짐꾼이 되었다.진짜로 날로먹네...
  8. 벨이 초반에 미노타우르스의 피를 뒤집어쓴채 거리를 뛰어다녔던걸 보면 이미 흘린 피는 없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9. 성장을 지켜보고 싶었지만 그냥 보고만 있는 것도 심심했고, 벨을 시험해보고 싶었던 의도도 있었다.
  10. 영창중인 마법을 폭주시키는 벨프의 카운터 마법인 윌 오 위습에 헬 하운드가 반응하여 폭발한다.
  11. 벨프가 지으려고 했던 이름은 얼룩이.
  12. 홉고블린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불명.
  13. 영어권에서는 와이번에 해당하는 프랑스어권의 용으로부터 이름을 따 왔다. 프랑스어의 한국어 표기법에 의하면 맞는 번역.
  14. 근데 한 번 빠졌다가 벨이 다시 끼워넣고 비네가 죽을 땐 왠지 드롭 아이템으로 남았다.
  15. 현장에는 리베리아가 함께 있었지만 전투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았다. 딱 한번 회복 마법을 걸어 주기는 하였다.
  16. 아이즈의 경우 파밀리아 전체가 원정 가서 아이즈만 리베리아와 함께 남아서 잡고간 것이다. 이것도 대단하지만...오탈은 그냥 혼자서 심층 아래를 왔다갔다 한거다.
  17. 작중엔 이것이 지금까지 받은 데미지 중 가장 치명적이었다고 한다.
  18. 골라이아스와 우다이오스가 각각 17, 37계층이고 발로르가 49계층인 걸 보면 이 녀석은 27계층, 아니면 29계층일 가능성이 높다.
  19. 말이 참격이지, 사실상 범위공격에 가까운 위력을 지녔다
  20. 정확히 말하면 리베리아의 방어보조 등 약간의 도움은 있었다.
  21. 물론 외부 세계에서 몬스터는 존재하지만 체내에 존재하는 마석의 크기는 매우 작고, 몬스터들이 무한하게 태어나는 던전과는 달리 리젠이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있는 질과 양의 마석을 생산하는 곳은 오라리오 뿐이다
  22. 몬스터가 없는 건 아니지만, 모두 주변 계층으로부터 흘러들어온 것들 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 수와 밀도가 낮다.
  23. 마을에서 가장 강력한 모험자이자 마을의 대표인 보르스 엘더의 가게보다 싼 가격에 물건을 팔 수 없다.
  24. 본편 10권에서 제노스들한테 박살나서 335대로 추가될 모양.
  25. 외전 2권에서의 상황과 같이 몬스터의 습격으로 큰 피해가 났어도 이후 시점인 5권에서 대수가 바뀌지 않은 것을 보면 마을이 완전히 파괴되고 모험자들이 마을을 포기하고 달아나는 상황에서만 대수가 바뀌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마을이 습격당한 상황 자체는 확실히 333번 이상이고, 어쩌면 1000회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
  26. 던전의 자동수복 때문이다. 기둥을 박아도 수복되면서 밀어올릴 정도인 듯. 외전의 트랩 몬스터는 던전의 땅바닥을 파고 들어가 있는 걸 보면 몬스터라 가능한 건지뭔지.
  27. 외장재는 돌이지만 뜯어내면 안에 금속이 깔려 있다.
  28. 이 미친 천재는 던전을 뛰어넘는 던전을 만들겠다고 이 난리를 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미궁을 감싸는 것만이 아니라 크노소스 내부 또한 마치 미궁같은 구조를 이루도록 설계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