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obgoblin
영국의 민담에서 나오는 요정의 일종.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홉고블린은 《한여름 밤의 꿈》에 나오는 장난꾸러기 요정 퍽(Puck)이다. 옷을 선물하면 좋아하며 이제 집안일 같은건 안할거야라며 그 집을 나가버린다고 한다.아니 그럼 그 이전엔 대체 왜 도와준건데 옷 받으려고
밑에 첫번째 항목에서처럼 대부분 사람들은 고블린의 강화판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홉고블린은 고블린보다는 브라우니에 가까운 집요정으로, 브라우니보다 말썽이 심해 어느 정도 기피하긴 하지만 고블린처럼 사람을 해칠 정도는 아니다.
영문 위키에서도 홉고블린을 집요정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집요정의 원전은 이 홉고블린으로 추정된다.
아래는 이 홉고블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
2 마비노기
- 상위항목 : 마비노기/몬스터
홉고블린은 수이투 강가나 랍파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로, 코르 마을의 주민들과 특히 적대 관계에 있습니다. 원래 쿠르클레 서쪽에 있던 랍파 마을도 원주민들이 살았던 곳이었으나, 어떤 계기로 인해 홉고블린들이 마을을 차지하게 되고, 사람이 살지 않는 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술사, 전사, 궁수, 두목 등으로 그들만의 담당이 세분화 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꽤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겐 매우 적대적이며, 전투에 능하기 때문에, 쿠르클레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몬스터입니다. -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 내 홉고블린 정보 |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뗏목을 타거나[1] 비행가능 펫을 타고 랍파 지역으로 가면 만날 수 있다.
전사, 궁수, 마법사로 직업이 나뉘어있으며 가만히 놔두면 '쿠츠나 쿠힐라', '키키키킼' 등 이상한 말을 한다.
전사 같은 경우, 근접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인지 뗏목을 타고 만나면 강너머에서 그대로 점프해서 뗏목으로 넘어오는 가공할 점프력을 보여준다. 다행히도 모든 전사가 전부 점프해서 넘어오지 않는다.(다만, 공격하여 인식상태가 되면 전부 넘어온다.) 카운터 어택, 스매시, 디펜스를 모두 사용하며 데미지가 굉장히 커서 궁수나 마법사보다 더 무섭다는 사람도 있다. 랍파 지역에서 나오는 녀석은 점프만 안할뿐 그대로이다.
마법사 같은 경우, 매직 실드를 사용하는 데 홉고블린 마법사의 매직 실드에 공격이 막혀야 코르 마을의 코우사이에게 매직 실드를 배울 수 있다. 물론 랍파에 있는 녀석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궁수 같은 경우, 그냥 고블린 아처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굳이 원거리 공격을 해야할 필요가 없는 랍파 지역에서 만나면 그 느낌이 더욱 강해진다.
마나 실드, 돌진 등 워보카와 관련된 스킬 퀘스트를 할 때 자주 싸우게되는 적. 판타이 늪지대에서 엘로드를 사용해여 유물상자를 찾을 시 랜덤하게 이들이 둘 나오는데, 필드에서 나오지 않는 두목이 나올때도 있다. 훤칠하고 가공할 공격력을 가진 것과 냄비와 식칼을 들고 매우 뚱뚱한 녀석이 있다.
파일:Attachment/홉고블린/gbl.jpg
천년묵은 타이틀을 달게 되면 크기만 살짝 커지는 다른 몹과는 달리 덩치가 엄청나게 뻥튀기된다. 천년동안 도핑 모습만 보면 밀레시안 따위는 간단히 날려버릴 기세다.
hp는 500정도.
바리에이션으로 C5 더 드라마:이리아 시즌 1 5화에 등장하는 홉고블린 폭탄병이 있는데 이 녀석들한테서 맞으면 뜨는 데미지가 가히 수준급. 한 번 당하면 소울스트림을 곧바로 구경하거나 나오를 불러야 할 정도의 폭발 데미지를 준다.[2] 게다가 문제는 이 녀석들보다 덩치가 좀더 큰 놈들이 있기 때문에 폭발 데미지를 못 버틸 것 같다면 밀레시안들에게 몸빵을 맡기자. 차라리 그 편이 더 안전하다.(물론 폭탄병도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달려오기 때문에 완벽히 안전이 보장된다고는 못하지만.)인간이라면 죽은 척으로 안전빵을 노리자. 엘프:??<s>하이드! 자이언트는요? 자이는 긍지 땜에 걍 위기 탈출로 넘어가야지 뭐... 하지만 자이가 위기 탈출이 없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s>
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고블린을 필두로 하는 고블리노이드 종족 중 하나. 고블린과 같이 민첩과 천천히 걷기에 보너스를 받지만 힘과 카리스마 패널티가 없으며, 오히려 건강에서 보너스를 받는다.
홉고블린 무리
그냥 고블린이나 오크를 하위종족 취급하며 자신들이 우두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CR은 오히려 홉고블린이 오크보다 낮다. 하지만 지적능력은 우수하므로 샤먼이나 소서러 NPC 비율은 이쪽이 더 어울리게 나온다. 인간들과 별로 친하진 않지만 말이좀 통하면 용병이나 암살자 정도로 나오는 정도이다.[3] 주신은 메글루비예트로, 4판에서 베인의 반신으로 편입되었다. 위의 그림에서도 베인의 심볼을 볼 수 있다.
그레이호크에서는 가장 평범하고 전형적인 모습뿐이지만 사교도 집단들이 만든 휴머노이드 국가의 주축으로 나오거나, 진홍형제단의 주요 용병세력이다. 이들이 가장 취급이 좋은 편인데, 이들이 시키는데로 열심히 용병일 하다 잘 살아남으면 은퇴해서 준시민 계급을 받아 도시에서 노후를 만끽할 수도 있다.
미스타라에서는 오크나 오우거에 코볼트 까지도 포괄해서 휴머노이드로 칭해지며 모두 '수인'으로 칭해지는 같은 조상을 둔 것으로 나온다. 그중에서도 일부는 유목민 비슷한 생활을 하며 약탈을 하는 기마부족이 있다. 웃기는건 설정은 몽골의 기마민족이면서(인간 기마민족도 따로 있긴하다) 갑옷은 어떻게 봐도 사무라이 갑옷.
에버론에서는 주무대인 코바이어 대륙에서 최초로 문명국가, 고블린 제국을 건설한 주역이기도 하지만 얼마안가 광기의 세계 조리앗의 침략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지금도 약탈자나 대규모 용병단 이상의 신세를 못벗어나고 말았다. 안습. 대신 과거의 유산중에 대 아웃사이더용 무기나 방어구가 이들이 제작한 것이 일부 남아있다. 이런 과거의 영광을 인간들로 부터 되찾으려는 세력도 있다.
4 영화 Hobgoblin
고블린 항목 참조.
5 스파이더맨의 빌런
1980년대에 등장한 빌런으로 그린 고블린/노먼 오스본의 사망 이후 그린 고블린을 대체할 빌런으로 만든 캐릭터이다. 실제로도 글라이더를 타고 다니거나 폭탄을 던지는등 그린 고블린과 비슷한 패턴이지만 복장이 오렌지 색의 후드차림으로 척 보면 다르다. 그린 고블린은 그래도 어메이징 세계관에선 오스본 가문이 정체인것으로 묘사되는데 비해 홉고블린은 여러명이 걸쳐갔으면서 그들은 서로 큰 연관이 없다.
초대 홉고블린은 로더릭 킹즐리(Roderick Kingsley). 패션 디자이너였던 그는 그린 고블린에 매료돼서 그린 고블린을 따라 악당이 된다. 이후에 여러 인물이 걸쳐갔는데 그중에는 데드풀도 있었다.(...) 데드풀의 경우는 의뢰로 홉고블린 복장을 입고 테러를 하게 되었는데 이후 복장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는 입지 않았다.
2013년 기준으로 홉고블린은 필 유리크로 킹핀의 에이전트로 활동중이다. 필은 본래 그린 고블린의 아이덴티티로 히어로 활동을 했지만 나중에 로더릭 킹즐리의 형제인 데이비드 킹즐리를 살해한뒤 악당 홉고블린으로 복귀한다. 필의 특이점은 홉고블린 사진을 팔아먹는 기자라는 것. 어째 누구랑 많이 닮았다... 거기다가 삼촌의 이름인 벤 유릭이다.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의 섀도랜드 토벌에 의해 킹핀에게도 버림받았으나 고블린 킹이 스파이더봇을 해킹한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갔다. 그러나 곧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에게 쫓기게 되어 전미에 그 정체가 까발려진다. 다만 스파이더맨이 필 유리크를 까발린 방법등이 지나치다고 판단되었는지 언론은 필을 스파이더맨에 의해 인생이 망쳐진 희생자처럼 보기도 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경찰에 압송되던 중, 메나스에 의해 구출된 필은 스파이더맨에게 복수하겠다고 결심, 고블린 킹의 부하인 고블린 나이트로 다시 태어난다.
이후 어벤저스를 상대로 신나게 날뛰다가 몸을 되찾은 피터의 발길질에 얼굴 한번 맞고 도망.(...)
스파이더맨 TAS에서도 등장. 특이하게도 그린 고블린보다 먼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