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디무나

로키 파밀리아
로키
Lv.6핀 디무나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가레스 랜드록아이즈 발렌슈타인
티오나 히류테티오네 히류테베이트 로가
Lv.4라울 놀드아나키티 오텀나르비
아리시아크루스레피야 비리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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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디무나
(フィン・ディムナ / Finn Deimne)
소속로키 파밀리아
종족파룸 (소인족)
직업모험자 (Lv.6)
성별 / 나이 / 키남성 / 42세 / 119cm 합법쇼타[1]
칭호용자(브레이버)
무기포티아 스피어, 스피어 롤랑
마법헬 피네가스
스킬???

1 개요

그 어떤 장소, 그 어떤 때라도 만군을 고무, 그들을 고양시키는 것이 [영웅]의 조건이라면, [용자] 핀 디무나는 그 누구보다도 [영웅]다웠다.

로키 파밀리아의 단 4명뿐인 LV.6.중 한명이자 로키 파밀리아를 통솔하는 단장, 【용자(브레이버)】의 칭호를 가지면서 동시에 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현재 오라리오에서 가장 영웅에 근접한 인물.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 금발의 머리카락과 푸른 눈을 가진 어린 미소년의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무려 40세로 오랫동안 로키 파밀리아를 이끌고, 지도해나간 모험가이며, 동시에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모험가이기도 하다.

핀의 종족인 파룸은 본래 '피아나' 라는 여신을 신앙하고 있었으나, 신들이 지상에 내려온 이후 '피아나' 라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정신으로 의지할 곳을 잃은 파룸은 종족 단위로 충격과 무기력에 빠져버린다. 그러다보니 파룸은 순식간에 약소종족이라는 이미지와 다른 모험가들의 차별을 받는 등[2] 쇠퇴하고 있었고, 핀은 그런 종족의 부흥을 위해 모험가가 되어 로키에게 파룸의 부흥에 협력할것. 이에 관한 핀의 행동에 로키가 간섭하지 말것이라는 두개의 조건을 걸어 첫번째 권속이 된다.

이러한 일족의 재흥을 위해 노력하여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모험가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동족인 파룸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모험자들로부터도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핀의 집무실에는 파룸의 가상의 신인 피아나를 그린 테피스트리가 로키 파밀리아의 문장인 트릭스터와 함께 장식되어 있는데, 엄연히 주신인 로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나의 그림을 장식한 것에서 핀의 종족에 대한 강한 애정과 부흥을 위한 신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일족의 부흥을 위해서는 자신 다음으로 파룸의 부흥을 위한 후계자를 얻어야 하기에 신부는 파룸으로 정해놨다고 한다. 덕분에 핀에게 지속적으로 구애하는 티오네의 마음을 계속 거절하고 있다.[3][4]

무기로는 두자루의 창을 사용하는데, 두자루 모두 이름에 용기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핥는 버릇이 있는데 항상 핥은 이후에 나쁜 예감이 든다던가 말하거나, 엄지손가락이 근질거릴때 뭔가 온다고 말하는걸 보아 엄지손가락과 관련되어 예지에 가까운 스킬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버릇이나 생김새와 무기를 보아 핀 막 쿨이 모델인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성인 디무나는 핀 막 쿨과 연이 깊은 디어뮈드 오 디나의 약어로 추정된다.

머리 역시 좋아서 로키 파밀리아가 던전에 원정 갈때 지휘를 맡는데,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명령을 내리거나 신종 몬스터의 파훼법을 파악하는등 판단력과 통찰력 역시 매우 좋다. 그리고 사람을 부채질하는 것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평해진다. 일례로 59층 정령과의 전투 당시 레벨 6의 간부 둘이 쓰러지는 초 비상사태[5]에 그가 던진 정확한 한 마디[6]가 꺾일 대로 꺾인 1급 모험자들의 사기를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그 외에도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모험가이기에, 다른 모험가들 사이에서 아이돌 내지는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라리오 여성 모험가들이 원하는 1등 신랑감이라고도 한다.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묘사되는, 18계층 발리스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로키 파밀리아의 모험자들과 조사하면서,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여성 모험자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남자 모험가들이 "여자들은 당장 옷을 벗어!"라고 외치자 야유하고 욕하면서 반발하던 여성 모험자들이 한쪽에서는 단체로 핀에게 몰려가서는 "핀, 빨리 조사해줘! 몸 구석구석까지!" 하며 육탄공세로 들이댔고, 심지어는 보쌈까지 시도했다. 당연히 이걸 보고 있던 티오네는 길길이 미쳐날뛰면서 그 여성 모험가들을 다 때려죽이려 들다가[7] 겨우 티오나와 다른 로키 파밀리아원들에게 저지당했다(...)

공정하고 위엄있는 성격과는 달리, 외전 1권에 나온 뒤풀이 때 티오네에 의해 강제로 술에 취했을 때 로키가 가레스와 술대결을 하며 "이긴 사람이 리베리아의 슴가를 만지기!"라고 선언했을 때 무수한 단원들이 자기도 참가하겠다고 했는데, 이때 자기도 "딸꾹, 그럼 나도."라고 말해 티오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40 먹은 아재 맞다 아재지만 잘 선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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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의 첫등장은 3권. 벨을 가르치며 고민하는 아이즈에게 "다른 파밀리아의 단원과 관계를 가지는건 뭐라하지 않겠지만, 너무 필요 이상으로 관여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하며 아이즈에게 선을 지킬것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원들의 자유를 억압하지는 않지만, 파밀리아에게도 부득이한 리스크가 걸리는 것은 막으려고 하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핀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건 외전인데, 외전 2권에서는 폭주하는 거대 꽃의 촉수를 창을 회전시키며 날라가면서 창리콥터 전부 배어버리고, 아이즈를 완전히 발라버렸던 레비스를 리베리아에게 보조를 받으며 압도한다. 맹공을 펼치는 레비스에게 한대도 맞지 않고 스스로 창을 부수고 레비스를 배어내고는 계속 공격하는 레비스의 안면에 주먹을 때려박는등 LV.6.의 위엄을 보여준다.[8] 단 레비스는 검도 부러져서 불리한 상태였고 레비스의 안면을 때려박은 핀의 손가락뼈가 부러지거나, 핀 본인도 다시 상대하시 싫다고 언급하는걸 보면 만전에 상태였을때는 알수없다.

파일:LC9YnNL.png
40먹은 아재

외전 3권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부록에서는 로키의 말에 세라복을 입었을때 지나치게 어울려서 로키와 티오네를 흥분시켰다.[9]던만추 판 토츠카 사이카

외전 4권에서는 폭풍간지. 던전 심층에 타락한 정령에 의하여 리베리아와 가레스 모두 쓰러지고 파밀리아 단원 전부가 전의를 상실했을때 홀로 일어서서 단원들에게 '용기'를 묻겠다는 말과 함께, 눈앞에 보이는 것은 승리 뿐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고양시켰고, 베이트나 간부진에게는 "벨 크라넬의 흉내는 너희들에게 무리인가?"라는 말로 그들을 일어서게 만든다.[10] 직후에 두자루의 창을 들고 돌진하여 핀에게 접근하는 모든 몬스터를 썰어버리고,[11] 창을 투창하여 정령의 마법을 중단시키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외전 4권 직후인 본편 5권에서는 벨이 야영지에 온것을 놀라지만 긴장하는 벨에게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풀어주기도 하고 벨의 사정을 듣고는 야영지에 머무를것을 허락한다. 벨에 대해서는 아이즈에게 자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에 대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6권에서는 아이즈가 벨에게 신경쓰는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서로의 입장에 관여하는것은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며 아이즈를 제제한다.

8권에서는 릴리에게 맞선을 요청했다. 나이차이가 무려 25살이다 이 도둑놈아 근데 티오네도 25살 차이다 3권에서 자신의 부상을 무시하고 벨을 구해달라는 모습에서 파룸들이 잊어버렸던 용기를 보고 흥미와 호감을 느꼈다고. 릴리에게 파룸의 부흥에 대한 야망과 일족의 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걸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릴리가 스스로 잊어버리고 있던 초심을 기억나게 했다. 직후에 릴리를 데려오려고 찾아온 벨을 보고, 상황을 파악한 후에 장난기가 돈 핀은 릴리를 두고 벨과 사랑의 결투(?)를 벌이는 상황을 만들지만, 직후에 난입한 버서커모드 티오네를 보고 그대로 도주한다. 이봐요 아저씨..

9권부터 시작된 이단아(제노스) 편에서는 로키 파밀리아가 적대 포지션이 되는 바람에 굉장히 위협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다이달로스 거리의 이단아 vs 로키 파밀리아의 상황에서는 리베리아와 같이 후방에서 지휘를 하다가 아스테리오스의 등장에 국면이 확 바뀌면서 아이즈를 도와 가레스와 같이 아스테리오스를 제압하기도 했다.

3 마법

3.1 헬 피네가스

【마창이여, 피를 바치노니, 나의 이마를 꿰뚫어라】

전투욕과 호전욕구를 끌어올려 사용자의 능력을 큰폭으로 끌어올려내는 버프계열의 마법으로, 대가로 눈이 시뻘개지며 판단력이 흐려진다. 즉 버서커 모드.

작중에서는 핀이 맡은 포지션이 지휘를 총괄하는 단장이기 때문에 사용 시 판단력을 상실하는 이 마법은 리스크가 매우 크다.[12] 그렇기에 이 마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핀이 지휘를 포기한다는 뜻이 되므로 파티원을 믿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이다. 거꾸로 말하면 로키 파밀리아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마법.
그러나 스킬이나 마법은 본인의 본질이나 바람같은 것에 영향을 받는다는걸 생각해보면 핀의 진짜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4 장비

4.1 포티아 스피어

"용기(포티아)"라는 이름이 새겨진 황금색의 창으로 원래부터 핀이 사용하던 1등급 무장.

4.2 스피어 롤랑

"듀랑달(불괴)"가 붙은 은색의 창으로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다. 심층 원정을 위해서 특별히 주문 제작한것.
  1. 비슷한 포지션의 벨과 비교하면 오히려 벨이 아저씨라고 불러야 한다.
  2. 멀리 갈것 없이 바로 눈앞에 릴리루카 아데만 보더라도 약소종족이라는 이유로 서포터로 갖은 고초를 당하고 버려졌다가 벨을 만나면서 안정을 찾고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했다. 이런 괴롭힘을 종족 전체가 받는다고 하는걸 보면 핀 같은 강자가 아닌 대다수의 다른 파룸들도 모험가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괴롭힘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농담이 아닌게, 티오네의 종족인 아마조네스는 애가 태어나면 상대가 하프건 수인이건 할거 없이 무조건 아마조네스(여성)이 태어나는 종족이다. 즉 티오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서로의 종족의 특징 때문에 어쩔수 없이 거절하는것
  4. 하지만 핀 자신도 8권에서 만약 티오네가 없으면 쓸쓸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종족 문제만 아니었으면 티오네의 마음을 받았을것으로 추정되는 말을 한다.
  5. 정령이 쏜 파이어 스톰이라는 초대규모 마법에서 파티원들을 보호하려다 쓰러졌다.
  6. 자네들에게 용기를 묻겠다.자네들 눈에는 무엇이 보이는가.공포인가?절망?내 눈에는 쓰러뜨려야할 적과 승리할 기회만이 보인다.퇴로따위는 불필요했다.내가 길을 열겠다.여신의 이름에 맹세코,승리를 약속하마.나를 따르라....아니면,벨 크라넬의 흉내는 너희들에게 너무 어려웠던건가?
  7. 이때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다."저, 저 걸레같은 년들이! 놔!! 저 암퇘지들은 강하고 가련한 미소년이 아니면 발정도 못하는 변태들이란 말야!!" 티오나 : 누가 거울 좀 가져와봐! "다들 모른다고! 단장의! 실은 중년의! 점잖은 맛을!!" 티오나 : 도망쳐! 여기 더한 변태가 있어!!
  8. 리베리아의 보조가 있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같은 LV.6.의 상대를 상대로 한대도 허용하지 않는 것은 핀의 실력을 보여준다.
  9. 핀 다무나의 세일러복 모습을 본 로키와 티오네가 한 말이 "합법쇼타 오토코노코!"와 "모에모에 여고생 코스프레!"니 말 다했다.신의 영역에 발을 들였다.
  10. 미노타우르스와 벨의 격전을 본 후 내려온 터라 이들 모두 피가 끓고 있던 차에 던진 말이다. 위의 사람을 부채질하는 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말을 증명하는 한 마디였고 당연히 간부진은 불타올랐다.
  11. 이때 학살이 시작됐다는 말과 함께 다가오는 모든 몬스터가 핀에게 접근조차 못하고 몸속의 마석만을 일섬에 분쇄당했다고 한다.
  12. 아무리 레벨 6의 1급 모험자라고 해도 로키 파밀리아로서 적절한 때에 들어가는 단체의 공격력은 혼자 싸우는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