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1 데블(Devil)의 잘못된 표기 혹은 일본식 표기

실제 발음이나 외래어 표기법의 표기 방식에 따르면 '데블'이 옳다. 자세한 설명은 데블 문서 참조.

다만, 알파벳 표기가 헷갈리고, 일본어의 카타카나 표기 데비루(デビル)의 영향인지 한국에서도 '데빌'로 오기하는 사례가 잦다. 일본어의 오타쿠계 매체에서는 데빌이라는 이름을 공식적인 표기로 가진 캐릭터가 많고, '데블'로 제대로 쓰인 예는 디지몬 시리즈데블몬, 유희왕의 데블즈 게이트 등이 있다.

아래는 이 단어가 들어간 문서의 목록이다. 공식 표기가 '데블'이거나 한국어로 정식 번역된 적이 없는 Devil의 경우는 데블 문서 참조.

1.1 동음이의어·다의어

1.2 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데몬족 영웅유닛

설정상 인간(원시인)이 사탄과 계약을 맺어 태어난 존재라고 한다.

전신이 붉은 색에 플레이어 색의 갑옷을 입고 긴 창을 가지고 있다. 겉모습만 보면 근접 유닛이지만 창에서 불덩이를 쏘는 원거리 유닛으로 데몬족 최강의 유닛.

특수 능력으로 자신의 체력을 일부 소모해 좀비 때거리를 소환하는 라이즈 좀비라는 기술이 있다. 좀비의 체력은 얼마 안되지만 데빌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는 장벽으로 생각하면 편하며 쪽수가 많기 때문에 가끔씩 곤란해질 때도 있다.

원거리 유닛이면서 다른 유닛을 소환하기에 상당히 강력할 것 같지만 실상 4종족 영웅 중 최약을 자랑하는 유닛이다. 공격 시에 창을 휘젓는 자세를 취하는데 그 때문에 공속이 낮다. 여기에 다른 영웅들보다 활용도가 낮은 특수 능력도 원인.

  • VS 티라노스: 티라노스 공속/이속은 데빌을 상회. 좀비는 경험치가 된다. 고기를 잔뜩 가지고 있어도, 그 때쯤이면 티라노스도 열심히 고기를 빤다. 게다가 일단 티라노스의 능력치가 거의 사기급이다.
  • VS 엔젤엘프: 특출난 면이 없어서 어렵지는 않지만 엔젤엘프는 하늘을 날기 때문에 기동력에서 밀리는 게 문제. 언덕이나 물 위로 달아나면 잡을 수가 없다. 대규모 교전 시에는 리저렉션을 이용해서 아군을 지원하는 엔젤엘프가 좀 더 낫다.
  • VS 치프: 그럭저럭 싸울 만하나 폴아웃이라는 역전기가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티라노스나 엔젤엘프처럼 멀리 달아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치프의 모랄 때문에 대규모 교전에서도 그다지 특색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1:1, 대규모 교전 모두 크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아군 유닛이 앞에서 붙들고 있는 동안 뒤에서 영웅 유닛 저격하는 것이 최적… 안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