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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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폿권: POKKÉN TOURNAMENT
크로스오버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철권 X 스트리트 파이터

1 개요

"나는 손에 넣었다. 압도적인 힘을." -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의 개최자, 미시마 카즈야.

남코철권 시리즈 두번째 작품. 1995년 8월(아케이드 버전A), 10월(아케이드 버전B)/1996년 3월 29일(PS1) 발매.

철권 2 오프닝

2 상세

철권 시리즈가 슬슬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작품이며, 여전히 훌륭한 텍스쳐 맵핑을 이용한 그래픽이 눈에 띄었다. 동시에 20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배틀팀[1] 이 생기는 등, 게임 커뮤니티가 활기를 띄기 시작하였으나, 개발시기가 겨우 6개월 정도밖에 안되서 무수한 버그와 도저히 맞지 않는 게임 밸런스 등 게임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하다. 결국 1995년 8월 버전 A가 나온 직후 온갖 버그로 인해 난장판이 되면서 한달 후에 패치버전 버전 B를 급히 출시하면서 버그가 대폭 줄었으나, 엉망진창인 게임의 밸런스는 결국 고쳐지지 않았다. 풍신권류의 기술이 여전히 강했기 때문에 '풍신류 천하'라는 말까지 나돌 지경이었다.[2]

전작 철권 1에서는 PS1판에서만 사용가능했던 중간보스들이 아케이드에서도 타임릴리즈로 사용가능해졌다.[3] 여전히 대부분의 중간보스들은 레귤러 캐릭터들의 모션 재활용이었지만(브루스 어빈, 백두산 제외) 전작보다는 기술이 차별화되기 시작하였다.

스토리는 전편에 이어 꽤나 파천황스러웠지만 본작부터 데빌(데빌 카즈야)이 처음으로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단초를 마련하였다. 물론, 전작보다 모델링과 텍스처가 엄청나게 좋아졌고 전작에서는 포기해야했던 광원처리가 들어가서 분위기가 훨씬 멋있어졌지만 쉐이딩 방식은 기본적으로 플랫 쉐이딩이다보니 각이 많이 져서 오히려 전작의 그래픽이 나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다. '제대로 된' 격투게임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작품으로 기획을 잡았으나, 실상은 브루스 같은 캐릭터는 대회에서 금지먹을 정도의 사기캐릭터였다. "LP, RP, 2 RK, LK"만 남발하면 그 절륜한 속도와 판정으로 대부분의 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으며, 컷킥으로 띄우고 무릎지옥 설렁설렁 날려 주면 체력 50~60% 날리는 건 일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추가, 변경되었는데 우선 다운된 상태에서 기상시 옆으로 구르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이 시스템 때문에 잡기가 성공해도 다운공격은 높은 확률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외에도 "AL" , "AR" 로 누르는 것으로 잡기 풀기가 생기고, 푸는 것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커맨드 잡기 등 여러가지 시스템이 추가 변경되었다. 연속 잡기를 제외한 커맨드 잡기는 아예 못푸며, 잡기 자체의 대미지나 판정 등 상상을 초월했다. 특히 뒤잡기의 대미지가 좋은 캐릭터일시엔 거의 일발 역전기라고 봐야 할 듯.

여담으로 아케이드의 경우 백두산과 카자마 준의 위치를 바꿀 수 있고 이 때는 예외적으로 준과 두산의 중간보스가 바뀐다.[4] 그리고 처음으로 각 캐릭터마다 전용 배경색(?)이 생겼는데 이는 6부터 다시 없어졌다.(태그 2 WTF 사이트에 배경색(?)이 들은 아바타가 있기는 하지만 색이 중복된 캐릭터가 꽤 있다)[5]

지역에 따라서 PVP는 덤이고 꼼수 및 원킬 콤보를 이용한 '타임 어택'에 열을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인터넷이 미비하던 시절 한국에 발매된 게임이라 현재와 비교해보면 커맨드나 캐릭터 콤보, 숨겨진 캐릭터 커맨드 셀렉 방법 등을 알기 무척 어려웠다. PC 통신은 먼 물건인 경우가 많았고, PC방도 없었고, 정보를 얻을 보편적 수단이라고는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제법 비싼 게임 잡지뿐이었으니... 이때 게임 잡지들은 '격투' 등 아예 철권 같은 게임의 전체 캐릭터 커맨드 및 콤보 공략법을 안내하는 전용 부록을 붙여 팔면서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수년 전에 개발도상국에 집중 판매된 브라질산 게임기 Zeebo(지보)에 철권 2(2009)가 이식되기도 했는데 나온지 한참됐지만 폴리곤은 업 되고, 아나운서 음성을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 음성 출력을 이식을 못했다는 문제가 있었다. 참고로 아나운서는 5의 아나운서이다.

2.1 가정용 이식

아케이드의 버전 B를 기초로 PS1로 이식되었으며, 이 때부터 '초월이식'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하였다. 특히 가정용 철권 2에서 게임사상 최초로 도입된 프랙티스 모드는 이후의 격투 게임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이후 타사의 격투게임들도 가정용으로 발매할 때 반드시 프랙티스 모드를 탑재하게 된다. BGM도 아케이드 버전과 PS용 어레인지 버전을 따로 준비하는 등 엔딩 동영상 외에도 신경을 제법 많이 쓴 편.

중간보스 해금은 여전히 모든 레귤러 캐릭터들로 클리어하면 해금하는 식인데, 카즈야의 경우는 특별한 라이벌 대련이 없어서 로저와 붙게된다. 카즈야 플레이 시 로저를 이겨도 아무것도 없는데, 로저(알렉스)를 해금하는 방법은 아케이드 모드 스테이지 3 부분에서 그레이트 KO(체력이 적은 상태에서 CPU를 이김)를 하고 스테이지 4에 난입하는 로저(알렉스)를 쓰러뜨리면 해금 된다.

중간보스 모든 캐릭터 해금시 나오는 빅 모드는 캐릭터 선택 시 셀렉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캐릭터의 머리가 커지며 목소리도 아이 같은 톤으로 변한다. 머리 크기가 커진 상태에서 다음 라운드 대기시 셀렉트를 또 누르고 있으면 한층 더 커진(...) 머리를 감상할 수 있다. 쿠마로 해 보면 귀요미 [6] 또, 모든 캐릭터 해금(로저/알렉스 까지) 시에 나오는 요소로 와이어 프레임으로 대전 할 수 있다. 캐릭터 선택 시 L1버튼을 함께 누르면 1인칭 와이어프레임으로 변하는데 1인칭 시점으로 격투게임을 하는 참신함은 있을지 언정 눈에 상당한 압박이 온다.

참고로 발매 당시 용산 전자상가에 가면 대다수의 게임 판매점에서 오프닝 동영상을 틀어놨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넋이 나가서 동영상을 구경 하였다. 특히 니나가 등장할때의 머리카락 움직임을 보고 감탄사가 나왔다.

당연히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철권2 PS소프트는 직수입 정품이 발매일에는 당시 물가로 12만원[7]의 가격이였으며, 발매 후 몇개월이 지나도 2010년대 물가 기준으로 16-18만 이상을 유지 하였다. 이러한 터무니없는 가격대는 용팔이들 사이에서 담합된 가격이었기때문에 피하기가 어려웠고 이런 높은 가격때문에 외환위기가 찾아오기 전부터 복사CD[8]를 이용하는 사람이 속출했다는 플스라인[9]의 멘트도 있었다.

3 출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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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캐릭터는 굵은 글자로 표기.

카자마 준
레이 우롱
데빌&엔젤
백두산
브루스 어빈
로저&알렉스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리 차오랑
프로토타입 잭
폴 피닉스
마샬 로우

니나 윌리엄스
안나 윌리엄스
요시미츠
쿠니미츠
왕 진레이
쿠마
아머킹
간류
미셸 창
잭-2

4 스테이지

5 개최자와 우승자

개최자 미시마 카즈야

우승자 미시마 헤이하치
최종보스 미시마 카즈야[10] → 데빌 [11]

6 캐릭터별 중간보스

전작처럼 캐릭터별로 스테이지8에 등장하는 중간보스가 정해져 있다. 중간보스인 캐릭터로 플레이 할 경우는 레귤러 캐릭터가 중간보스로 나온다. 아케이드 기판 설정으로 레귤러 캐릭터를 준에서 백두산으로 바꾼 경우에는 중간보스도 서로 바뀌어 나온다. 중간보스 선택 커맨드는 여기를 참고.

마샬 로우 ↔ 백두산

카자마 준 ↔ 왕 진레이

미셸 창 ↔ 간류

요시미츠 ↔ 쿠니미츠

킹 ↔ 아머킹

잭2 ↔ 프로토타입 잭

폴 피닉스 ↔ 쿠마

미시마 헤이하치 ↔ 리 차오랑

레이 우롱 ↔ 브루스 어빈

니나 윌리엄스 ↔ 안나 윌리엄스

로저 ↔ 알렉스

카즈야 → 로저[12]

데빌&엔젤 → 헤이하치

7 각 캐릭터 전용 테마곡

전작과 다르게 캐릭터 전용 맵과 그에 맞는 테마를 통일시켰다. 다만 중간보스는 맵에 상관없이 노래가 동일하다.

스트라이크 파이팅에는 콘슬판 테마곡이,스트라이크 어레인지에는 준,마샬,두산,요시미츠,킹,안나의 테마곡 리믹스판이 들어있다.(남코 게임스 익스프레스에 아케이드판이 들어있다.)

아래에 적는 것은 캐릭터 전용 테마곡의 제목.(아케이드,콘슬,엔딩 순)

미셸:-Wandering Female Fighter-,Nobody Catch Me,Water Drop.

마샬: -Legendary Dragon Once Again-,Two Different Sides,Dragon Boom!!

잭2:-Super Killing Machine-,A Man of Artificiality,...Why?

피잭:Windermere,Made Of Stone,P.J. Walk

카즈야*데빌&엔젤:-Devil Kazuya-,Emotionless Passion*BE IN THE MIRROR,Guilty or Not Guilty*Devil!!*Angel Rising

헤이하치:-Iron Fist King-,As Bald As?,Unparalled Patriot

리:Chicago,It Makes Me Higher,Black Dream

왕:Sichwan,Rhythm of China,Believe

준:-Ecological Fighter-,Morning Field,Forest

백:-Killing Hawk-,Eastern Dance,Dream a Way

요시미츠:-Mechanized Space Ninja-,The Head Shaker,EXIT!!

쿠니미츠:Angkor Wat,Ancient Temple CBD,Cut in the Memories

니나:-Silent Assassin-,Silent Assassin - Cool Headed Mix,Perspective

안나:King George Island,Almost Frozen,Late Night Show

로저&알렉스:Fiji,More Vigorously,Hop-Hop-Hip!*T-Rex Boy

레이:-Super Police-,The Place.1997,Kwoolong's Eye

브루스:Marin Stadium,Hit Out,Heat the Heart

킹:-Wild Beast Father-,Ring A Bell,Sweet Home

아머킹:Manument Bally,Here is the Point of No Return,Iron MAN

쿠마:Acropolice,Here is the Point of No Return,Trial

폴:-Hot Blooded Martial Artist-Paul's Miracle Deathfist,T's Music

간류:Kyoto,All things are in flux and nothing is permanent,Winner's

베네치아:Venezia,Surprising Truth

중간보스:Middle Boss,Quiet Interim Report

사실 중간보스 캐릭터 테마곡의 대부분은 1의 테마곡을 재활용한 것이므로 아케이드판 제목은 1 스테이지 명으로 대체한다. 참고로 여기서 베네치아 테마곡은 제외되어 백두산 테마곡으로 대체됐고 중간보스로 나올 시의 전용 테마곡이 새로 생겼다. 대신 베네치아 테마곡은 콘솔판에 한해 사운드 트랙 시디에 들어가기도 했다.

8 그 외

남코가 92년도에 건립한 게임체험 테마파크인 원더에그에는 90년대 중반 당시 거대한 스튜디오같은 공간 안에서 온몸으로 즐길수 있는 철권 2(...)가 있었다고 카더라. KBS1의 세계토픽 기행 프로그램인 세계는 지금에서 이 남코의 원더에그를 취재하러 간적이 있었는데[13] 취재기자가 이 철권2를 체험했나보다. 참고로 나온 장면은 백두산(철권) vs 폴 피닉스.

정말 사족이지만 이때부터 마샬이 "마샬 로우"로 녹음되었다!!! 이는 1 당시 기획명인 "로우 더 드래곤"으로 더 알려졌던 시기에 녹음된 탓에 다시 편집해서 "로우"만 들리게 했기 때문에 마샬만 버전을 안 가리고 재녹음판이 쓰였다.[14]이는 다른 신캐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로저,알렉스의 경우 자세히 들어보면 버전 A와 B에서의 아나운서 톤이 다른데 아마도 또 다시 재녹음을 거친 모양.

그 외 기존 캐릭터의 경우 재녹음과 동시에 메아리 효과가 추가됐지만 아케이드판 버전 B 한정으로 기존판이 같이 쓰였기 때문에 일부 버전은 기존 캐릭터에까지 기존 버전이 적용되는 일도 있었다.(...)[15] 참고로 데빌과 엔젤은 아케이드판의 일부 버전에 한해서 이름이 안 들리기도 했다.기존 버전 및 재녹음 버전

사족이지만 대부분의 캐릭터는 승리포즈가 2개밖에 없으나 카즈야와 쿠니미츠의 경우 데빌과 요시미츠에 흡수 된 승리포즈 1개까지 합하면 총 3개이며 예외로 네 명의 캐릭터(미셸 창,마샬,잭-2,)는 승리포즈가 4개다. 요시,는 3개. 3에서는 콘솔 신캐 외의 전원이 4개로 고정되면서 2개는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2개는 새 것으로 바꿨다.

참고로 대부분의 중간보스 캐릭터 2p 복장이 1p 복장의 색놀이 버전이나 유일하게 리는 1부터 정식 2p 복장이 따로 있었다. 헤이하치의 경우는 철권 2에서 잠시 디폴트가 되면서, 안나의 경우는 콘솔판 철권 3에 등장하면서 정식 3P 복장이 생긴 것.

왕, 요시, 간류의 경우 한대 치고 가드불능기를 쓰면 40초 내 올 퍼펙트 클리어[16]가 가능 하다.(…) 문제의 영상. 로저도 이와 비슷하게 한대 치고 가불기 쓰면 이 짓거리가 된다지만 약간의 요령(3 RK)이 필요로 해서, 영상 내용 처럼 아주 쉽게 플레이 할 수는 없다.

마영웅이 무지하게 잘한다고 한다, 철권3가 나오자 바뀐 시스템에 적응 못해서 "2가 좋았다"고 아쉬워했다.

콘솔판 엔딩곡인 Landscape Under The Ghost가 상당한 명곡[17]으로 꼽는다. 아케이트 판의 철권 엔딩곡과는 달리 많이 다르며, 가정용 철권 2 AST만 들어도 차분하면서 어두운 곡들이 대부분이라서 당장 철권 3의 느낌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의 오락실에 철권 2의 포스터가 있다. 작중 배경은 전뇌공간까지 만든 근미래인데도 1995년도의 게임이 오락실에 있다(...).

20년 만에 히든 캐릭터발굴되었다.#
  1. 팀끼리 일정 승수를 채울때까지 맞붙는 '팀배틀'을 하는 팀. 꼭 팀배틀이라는 것은 철권 2때뿐만이 아니라 버추어 파이터 2때부터 있었다.
  2. 하지만 풍신류 캐릭터는 전통적으로 시리즈 불문으로 사기적으로 강했는데 특히 철권 TT에서 극에 치달아 초풍같은 것도 없어도 될 지경이었다. 심지어 철권 TT의 풍신류 캐릭터는 철권 2보다도 훨씬 강했다. 결국 철권 4부터는 밸런스가 대폭 개선되었다.
  3. 초기(버전 A)에서는 검은 배경인데다가 커맨드 입력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다. 아케이드 버전 B에서는 로고에서 버전.B라고 큼지막하게 쓰여져있고, 커맨드 입력 뿐만 아니라 타임 릴리즈로도 해금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데빌까지 해금된 상태면 메인화면에 카즈야 눈빛으로 보이는 로고가 뜬다(이것은 가정용과 똑같은 로고).
  4. 한국유저를 의식한건지 옵션에서 Jun&Lei와 Baek&Lei 중 하나를 택하면 가능해지는데 준은 중간보스가 마샬 로우로,백두산은 중간보스가 왕 진레이로 바뀐다.
  5. 6부터 다시 1에서처럼 배경색을 검은 바탕으로 해놓았다.태그 2는 투명해서 바탕색이 드러나는 편.참고로 2~5까지는 태그 2 wtf판 아바타마냥 색이 중복되지 않게 미세히 다르게 해놓았다. 참고로 가족간이거나 후계일 경우 기존 세대의 배경색을 물려받는데 이 때문에 미셸은 태그1에서 배경색이 주황색에서 청록색으로 바뀌었다.
  6. 당시 3D그래픽을 쓴 게임중에 유독 머리를 크게 만드는 치트를 넣는 경향이 적지 않았다. 위닝일레븐 초기 시리즈도 아마 이런 치트키가 있었을 것이다.
  7. 2010년대 물가 기준으로는 22만원. 참고로 1996년은 원엔 환율이 100엔=700원하던 시절이었다.
  8.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PS1에서 복사CD가 돌아가게 하는 개조칩은 90년대 말과 달리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CD를 인식하는 렌즈를 날려먹을 가능성이 산재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칩을 달고 복돌이한이유는 "비싼값 주며 직수입사느니 복사 신나게 쓰다가 렌즈 날려먹으면 차라리 렌즈를 갈거나(렌즈교체비용은 하드웨어값 상당비중에 준할정도) 플스를 새로 사는게 낫다" 라는 심리도 컸다 90년대 말 기준 복사칩이 탑재된 플스 7000번대 기본셋의 가격이 20만원 정도, 렌즈 교체 비용이 약 6~7만원 정도였다. 97년경에 카마에서는 플스에 모드칩을 달고 팔았지만 비싼가격이랑 보따리 때문에...
  9. PS1을 회고할때 특집기사에서 언급되었다. 해당 기사에서는 PS1의 복사방지 정책과 용팔이 시장에 대해 지면을 꽤 할해한 편.
  10. 카즈야로 플레이 시에는 헤이하치가, 데빌로 플레이할 시에는 준이 출현한다.
  11. 데빌로 플레이 시 엔젤이 나온다. 단, 아케이드에서는 이름이 데빌로 나온다.
  12. 카즈야는 대회 주최자이자 보스 캐릭터인데다가 라이벌이 없는 관계로 로저로 대체. 이 때는 유일하게 중간보스 테마곡 대신 로저, 알렉스 테마곡이 흐른다.
  13. 당시 언론에서의 게임에 대한 시선이 지금보다 나쁘면 나빴지 결코 좋을리가 전혀 없었던것을 감안하면 꽤나 파격적인 시도였다.
  14. 당시 기판 및 철권 1 마샬 콘슬판 1P 복장에 그 흔적이 남아있으며(검은 네모칸 안에 위는 LAW,아래는 MARSHALL이라 적힌 노란 쫄쫄이) 이후로 LAW로만 표기되다가 태그 2 콘슬판에서 로우 부자의 구분을 위해 이름이 병기되었다.
  15. 기존 캐릭 중 1에서 이름이 녹음 된 캐릭터만 기존 버전을 썼고 그 외에는 전부 새 버전을 적용.
  16. 3판 2선승제 기준. 단판제라면 더 빨리 끝나고, 5판 3선승제라면 40초를 넘길 수도 있다.
  17. 이후 차세기인 가정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엔딩곡으로 리믹스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