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 메이 크라이 4/적

1 개요

캡콤의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4편의 등장 악마들을 정리한 항목. 그래픽의 발전에 힘입어 적들의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모습을 보이나 오히려 이점 때문에 1, 3편의 모습이 더 악마스러웠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2 마계 출신

마계 출신의 악마들은 전체적으로 1편의 오마주 내지 리메이크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 예를 들면 1편의 잡몹 마리오네트와 4편의 스케어 크로우. 둘다 똑같이 인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설트(1편에서는 블레이드)나 프로스트는 1편의 그것과 거의 동일하다.

2.1 스케어크로우(Scarecrow)

Scarecrow.png
1편의 마리오네트, 3편의 헬 프라이드를 잇는 잡몹 악마. 설정은 벌레 떼거리가 인형 푸대 속에 들어간 것이다. 왠지 영어판에서는 가스가 들어갔다는 설정. 실제로 만난다면 때릴때 참 고역일 듯한 악마(…). 워낙 빨리 죽기 때문에 잘 모르는 유저도 있지만 오래 놔두고 있거나 고난이도에서 만나거나 하면 가드도 하고 용권선풍각도 쓴다. 흠좀무. 간혹 이들이 키메라 시드와 같이 있을 경우 키메라 시드가 달려들어 기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상당히 성가셔지므로 그 전에 없애는게 좋다. 칼날이 손에 달린 경우와 발에 달린 경우 두 종류가 있는데 발에 달린 놈이 약간 더 강하긴 하지만 결국 둘다 잡몹이므로 큰 차이는 없다.

2.2 메가 스케어크로우(Mega Scarecrow)

Mega_Scarecrow.gif
원판보다 크기가 좀 더 커지고, 약간 익살스러운 이미지였던 잡몹때보다 조금 더 흉악하게 생겼다. 주 패턴은 손에 달린 칼날 날리기, 제자리에서 회전하다 돌진하기, 점프해서 내려찍기 등이 있으며 죽을 때 칼날이 공중으로 붕 떴다가 잠시 뒤에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당연히 맞으면 데미지가 있으므로 주의. 다만 덩치는 산만해진 주제에 슈퍼아머도 없고 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잡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2.3 어설트(Assault)

Assault_DMC4.jpg
4에 등장하는 악마로 1의 블레이드의 변형판. 빠르게 다가와서 근접 할퀴기, 땅을 파서 숨은채로 빠르게 접근해서 어퍼컷, 손톱발사, 공중에서 회전하다가 3연속 돌진[1] 등등 전반적으로 1편의 그것을 닮았다. 하지만 4편에서는 키메라 시드라는 존재 때문에 체감상 더 어렵게 느껴진다.[2] 다만 슈퍼아머가 달린것은 아니므로 샷건 등으로 넉백시켜가면서 싸워주면 좋다.[3]

2.4 키메라 시드(Chimera Seed)

Chimera.jpg
4에 등장하는 악마로 네로가 버스터 한방 꽂으면 찢어져 죽을 정도로 다른 악마들에 비해 약해빠졌다. 하지만 이것이 다른 악마(스케어크로우, 어설트)에게 달라붙어 기생하게 되면 해당 개체에 꽃이 피며 정말 까다로운 존재가 된다. 키메라 시드가 악마에게 달라붙으면서 원래 악마의 공격+일정시간마다 발동되는 기생한 키메라 시드의 공격까지 더해지기 때문.[4] DMD난이도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적이므로 보는 족족 처리하는 것이 좋다. 총기류로 공격해서 기절시킬 수 있다. 단 블러드 팰리스에서는 상당히 고마운 존재인데, 이들을 죽이면 그린 오브가 나오기 때문이다.
설정상으로는 에키드나가 낳는(...) 자식인듯. 클리어 아트 The Demons를 보면 에키드나가 있는 왼쪽 부근에 엄청난 물량의 키메라 시드 군대를 볼 수 있다.

2.5 폴트(Fault)

Fault.gif
미션 14에서 처음 나오는 악마로, 1편의 나이트메어 마냥 네로나 단테가 있을 때 이들을 삼켜서 악마가 있는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 여기서 악마들을 모두 죽여야 다시 원래의 장소로 돌아올 수 있다. 죽일 수 있긴한데 다시 나타나니 별 의미는 없다. [5]체력이 얼마 없을 경우 죽여서 그린오브를 얻을 수 있다.
딜레이가 큰 스킬을 지를때 부담을 주는 존재중 하나로 블리츠의 번개를 다 벗기고 나서 리얼임펙트를 쓰려고 폼잡다가 이놈한테 잡혀 끌려들어가면 혈압게이지가 상승하는것을 느낄 수 있다.

2.6 메피스토(Mephisto)

Mephisto.jpg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 악마로, 평상시에는 네로(단테) 주위를 둥둥 떠다니며 간을 보다가 손톱을 길게 늘려서 찌르거나 망토를 회전하는 톱날로 변형시켜서 다가오거나 길가메쉬의 스트레이트마냥 뒤로 물러났다가 빠르게 돌진해오는 공격을 시도한다. 손톱 찌르기 공격을 할 때 근접공격으로 손톱을 튕겨내면 잠시 경직한다. 망토를 두르고 있을 때에는 근거리 공격도 먹히기야 하지만 준 슈퍼 아머 상태이며, 총기류로 공격하거나 데빌 브링어로 피해를 입히면 망토를 벗길 수 있으며, 완전히 망토가 벗겨지면 벌레처럼 생긴 본모습이 드러나 공격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공중으로 올라가 망토를 두른다.[6]
망토를 벗기는 방법은 네로의 경우 3단 차지샷이나 버스터, 스내치를 이용하고, 단테의 경우에는 샷건 파이어웍스나 마인화한 상태에서 질투(판도라 공중샷. 게틀링)을 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오멘(판도라 가방열기)를 사용하면 망토를 한방에 벗길 수 있다. 망토를 두르고 공중에 떠다닌다는 점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1편의 신 시리즈를 모티브로 만든듯.

2.7 파우스트(Faust)

DMC4Faust.png
메피스토의 강화판. 메피스토와 같이 검은 망토를 두르고 있으며, 제대로 피해를 입히려면 망토를 벗겨야 한다는점도 같다. 메피스토보다 좀더 사람같이 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메피스토처럼 손톱을 늘려 공격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나 강화판인만큼 한손가락이 아닌 모든 손가락을 늘려 두번 후려친다. 돌진공격도 손톱을 늘려 위로 훑는듯한 변화가 추가되었다. 공략법은 메피스토와 동일. DMD에서는 플레이어를 공격할때마다 환영검마냥 손톱이 생겨서 시차를 두고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다시 올라가버리면 귀찮으므로 망토를 벗겼을때 큰 공격으로 빠르게 처리하자. DMD기준 네로는 쇼다운, 단테는 디스토션 리얼임펙트 두 방이면 처리가능.
메피스토처럼 망토를 안 벗기고 손톱을 튕겨낸 다음 공격할 수도 있지만, 파우스트는 손톱을 튕겨내면 저항하면서 다시 손톱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 한번 튕겨낸 다음 저항하는 공격을 피하면서 공격하면 메피스토처럼 근접공격이 먹힌다.
여담이지만 위의 메피스토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이름이다. 알다시피 둘다 괴테의 작품 파우스트의 등장인물인데, 거기서는 메피스토가 파우스트를 유혹하는 악마로 나온다.

2.8 블리츠(Blitz)

Blitz_DMC4.jpg
4에 등장하는, 보스보다 더 보스같은 악마. 온몸에 전기를 두르고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기동성을 보인다. 전기를 두르고 있을 때에는 말 그대로 번개처럼 요리조리 돌아다니며, 근접공격에 경직을 받지 않고 오히려 반사데미지를 입힌다. 다행인 점은 눈이 안보인다는 설정 탓에 마구잡이로 공격한다는 것. 알토 안젤로, 비앙코 안젤로와 더불어 3대 팀킬 악마(?)로 꼽힌다. 특히 블리츠는 같은 블리츠라도 모두 공격하므로 진정한 팀킬. 보통은 한마리씩만 나와서 보기 힘들지만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개떼 난이도인 LDK에서는 블리츠끼리 서로 치고박고 싸우는 걸 볼 수도 있다. 원거리 공격 등으로 일정데미지를 입히면(꼭 원거리 공격만 데미지를 받는건 아니다. 근접공격이 반사뎀을 입혀서 그렇지.) 전기장막이 벗겨지는데 이 상태에서는 움직임도 느려지고 근접공격에 피해도 받는다. 다만 이때도 느리게나마 공격을 하니까 주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전기장막을 친다. 체력이 낮아지면 빨간색으로 변하는데[7]데미지도 높아지고 성가시므로 빨간색으로 변하는 중에 큰 한방으로 끝내는 편이다. 이때 자폭하기 때문에 주의가 요망된다.
네로로 상대할때는 번개 벗기기가 좀 힘들다. 그나마 가장 빨리 벗길 수 있는 방법이 맥시멈 뱃이나 3단 차지샷.사실 이거밖에 없다. 그때문인지 팔다리 써가며 사정없이 난타하는 연출의 버스터 공격의 데미지는 상당히 쏠쏠하다. [8] 단테 상대로는 오멘을 쓰거나 루시퍼의 핀업 난사를 하거나 로얄가드의 저스트 릴리즈를 연속으로 쓰는 방법이 있다. [9]아무것도 없을 때는 대쉬로 요리조리 피하면서 샷건을 쏘는 게 그나마 낫다. 벗기고 난 후엔 주로 리얼 임팩트나 풀차지 저스트 스트레이트를 쓴다. 거기에 디스토션은 덤. 다양한 콤보를 써도 되긴 하지만 다시 번개 생기면 엄청 성가신 몹인지라….[10]
첫 등장할때 요리조리 돌아다니면서 등장할때와 번개처럼 낙뢰해서 등장할때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에는 등장하자마자 활동하지 않고 잠시 멍때리므로 이때 네로는 맥시멈 뱃, 단테는 저스트 스트레이트나 핀업 난사로 장막을 벗기고 시작할 수 있다.
4SE에 추가된 플레이어블 캐릭터까지 다 포함하면 유일하게 블리츠를 상대하기 그나마 편한 캐릭터가 있는데 그게 레이디다. 사실 이것도 편하다기보다는 그냥 "블리츠를 의식할 필요 없이 평소 하던 플레이를 하면 될 뿐"인 것으로, 레이디도 총기 근접기 두 개가 막히는 것도 있고, 이 놈이 블링크를 써대면서 사라져대며 차지샷을 피하기 시작하면 레이디 입장에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
트리쉬의 경우가 제일 골치아픈데 판도라를 쓰자니 딜레이가 너무 길어 쏘기도 전에 공격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서 번개 벗기기에 마땅한 무기가 없다. 즉, 루체 앤 옴브라만 줄창 갈겨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루체 앤 옴브라는 차지샷이 안된다는 것. 그래서 트리쉬의 최종보스는 [11]이 아니라 블리츠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2.9 프로스트(Frost)

Frost_4.jpg
1편의 그것 맞다.HD리마스터링 버전 패턴은 전반적으로 1편과 동일하나 순간이동의 공격판정이 사라졌고 1편에 비해 묘하게 약해졌다.[12] 슈퍼아머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기습 어퍼를 제외하면 공격하기 전에 선동작을 취하므로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 주로 한번에 2~3마리씩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네로의 경우 프로스트를 버스터로 잡으면 빙글빙글 돌리면서 다른 프로스트를 때릴 수 있다. 참고로 프로스트는 아군이 버스터에 잡혀있으면 때리지 않고 구경만 한다(...)[13]. 팁이라면 팁. 그래도 마계의 정예악마라는 설정덕분인지 난이도가 높으면 스내치로 끌고오는 도중에 빠져나가거나 하기도 한다.

3 마검교단 출신

마검교단이 만든 모든 악마들은 마계 출신 악마들과 같은 장소에 있을 경우 네로나 단테가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 서로 싸워댄다.[14] PC판의 추가 난이도인 LDK(Legendary Dark Knight)에서는 종종 이점을 유도한 몹 배치가 보이는 편이다. 더불어 안젤로 시리즈의 시초는 네로 안젤로(버질).

3.1 비앙코 안젤로(Bianco Angelo)

Bianco_Angelo.jpg
타입 : 제조
이름의 유래는 White Angel의 이탈리아어. 교단 기사단 갑옷에 빙의한 악마. 이분 말로는 천사라지만 실상은 악마의 파편을 이용해 만든, 종합해서 말해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다. 방패로 공격을 막고 기병창으로 찌르거나 돌격하는 공격을 해오는데 일직선으로만 달려드는데다가 선동작이 꽤 길어서[15] 시야에만 보인다면 피하기 어렵지 않다. 방패를 앞세운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근접공격을 하다간 무기를 튕겨내고 방패로 후려치기 → 창으로 찌르기 패턴에 당할 수 있으므로 방패로 막혔을 때에는 그냥 뒤로 넘어가서 배후를 찌르자.[16] 방패에 연타를 먹이면 깰 수는 있는데 일단 방패를 파괴하면 공중 능력을 상실하지만, 그럴 바엔 그냥 뒤에서 치는 게 훨씬 편하다. 단테로 상대할 땐 길가메시의 쇼크나 판도라 가방열기가 효과적이다. 버질의 야마토는 방어무시 덕분에 튕겨지는 모션이 없어서 방패 튕기기를 무시할 수 있으므로 참고.
방패를 펼쳐서 날아다닐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패가 깨지면 날 수 없다. 이미 날고 있을 때 오멘을 맞으면 떨어진다.
여담으로 첫 등장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이 실로 간지난다.

3.2 알토 안젤로(Alto Angelo)

Alto_Angelo.jpg
타입 : 제조
이름의 유래는 High Angel의 이탈리아어. 역시 천사의 인두겁을 쓴 악마로, 비앙코 안젤로의 지휘관. 갑옷 속에는 '귀천' 의식을 통해 악마가 된 마검교단의 기사단이 들어 있다. 교단에서는 천사가 되기 위한 의식이라고 속였다. 사병인 비앙코와는 달리 기병창 대신 검을 들고 있으며, 패턴은 대체로 비앙코 안젤로와 비슷하다. 단 비앙코 안젤로와는 달리 뒤로 넘어갔다고 해서 바로 버스터가 먹히진 않고 방패 내구도도 더 튼튼하다.[17] 역시 방패를 여러 대 때리면 깨지긴 하지만 사병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면 방패가 다시 생겨난다.
알토 안젤로와 비앙코 안젤로가 콤비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알토 안젤로가 존재하는 동안은 비앙코 안젤로에게 추가패턴이 생기고, 공격속도가 빨라진다. 후방을 치려하면 제빨리 돌아서 공격, 점프해서 뛰어넘으려고 하면 위쪽으로 찌르기 공격을 한다.
그리고 알토 안젤로가 저 멀리 물러서서 손짓하면 비앙코 안젤로도 순간이동해서 포메이션을 짜는데...
(포메이션 이름은 가칭이다.)
- 방어 포메이션: 비앙코 안젤로들을 정면에 배치해서 정면을 막으며, 한번더 손짓하면 일제히 정면공격을 한다. 뛰어넘으려고 하면 일제히 위쪽 찌르기를 하므로 주의
- 돌격 포메이션: 비앙코 안젤로들을 양 측에 배치하여, 순서대로 돌진공격을 한다. 알토 안젤로는 나중에 돌진하거나 먼저 돌진한다.
- 원형 포메이션: 다른 명령과는 달리 멀리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명령한다. 비앙코 안젤로들이 플레이어 주변을 원형으로 날아다닌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일제히 중심을 향해 돌진한다. 그동안 알토 안젤로는 따로 행동한다.
- 차지 포메이션: 서로 무기를 맞대서 원기옥(...) 같은걸 모아서 날린다. 문제는 이걸 되러 반사시킬수 있으며 이것에 의해 안젤로 부대가 몰살당하는 경우가 있다.(...) 스타일리쉬 랭크도 SSS로 단숨에 올릴 수 있기에 가끔씩 쓰는 꼼수이다.
- 자폭 포메이션: 보통 난이도에서 알토 안젤로가 죽어갈 때 아주 가끔씩 발악기로 쓴다. 높은 난이도에선 간간히 쓰는 정도. 비앙코 안젤로의 몸이 붉어지면서 궁중에 날아오르고 잠시 후 자폭하러 돌진하는데, 막는건 불가능하다. 타이밍에 맞춰 피하는게 좋다.
알토 안젤로 혼자 남으면, 비앙코 안젤로 2마리를 추가 소환할 때도 있다. 자폭 포메이션 시행 후 즉시 소환할 때도 있다. 안 그래도 알토 안젤로가 존재하면 귀찮아지니 먼저 처리하자. 적군을 무너뜨리려면 지휘관부터 없애야 하니까.

3.3 글라디우스(Gladius)

Gladius.gif
검처럼 생긴 악마. 미션 6의 보스전(?)에서 첫등장. 평소에는 날아다니다가 공격할 때는 검으로 변해서 돌진한다. 이때 돌격하기 전 대기모션이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세로로 회전하다 돌진해서 올려베기, 다른 하나는 가로로 회전하다가 미사일처럼 돌진해서 찌르기. 후자는 대기모션이 긴편이다. 넉백을 받으면 검 모양으로 변해 지상에 박힌다. HAH에서 혈압을 오르게 하는 주적중 하나로, 떼거지로 등장하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앗 하는 사이에 공격받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버스터를 쓰면 글라디우스를 잡아 검모양으로 만들어 적한테 던진다. 미션 6의 아그누스전이 글라디우스를 버스터로 잡아 유리창을 깨는 것.[18] 미션10과 미션17의 아그누스전에서도 등장하며, 검 모양으로 불러내 두번 베거나 아예 알아서 움직이는 두마리를 소환하기도 한다. 그 외 아그누스를 버스터로 잡을 시에도 등장해 주인의 배때지를 찍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3.4 커틀러스(Cutlass)

Cutlass.gif
정수리와 꼬리에 칼날달린 물고기 형태의 짐승형 악마. 물고기답게 헤엄을 치긴 하는데 물 속이 아니라 땅 속을 헤엄치고 다닌다. 평소에는 머리부분의 칼날만 밖에 노출한 채로 돌아다니다가 칼날 부분이 붉게 변하면서 돌진 또는 사라졌다가 바닥에 웅덩이같은게 생기고 잠시 후에 점프해서 공격한다. 총으로 칼날을 쏘면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며, 이때 프롭 등으로 끄집어낼 수 있다. 끄집어내면 물고기처럼 퍼덕거리면서 무방비상태가 되나 바로 공격하면 안되는것이 커틀러스의 AI가 아군이 공격당하면 바로 플레이어를 기습하게 설정되어있으므로 바로 공격하지 말고 다른 커틀러스의 기습을 피한 다음 공격하자. 지상으로 나오면 다시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므로 여유롭게 피하면 된다. 네로는 3단 차지샷으로 바로 끄집어 낼 수 있다. 아니면 공격하려고 점프해서 모습을 드러냈을 때 스내치를 쓰던가. 단테는 에아사격 → 스팅어 → 프롭 콤보로 쉽게 끄집어낼 수 있다.
아그누스전에도 등장하며, 아그누스가 허리에 두르고 빙글빙글 돌면서 다가오다가 휙 날려버리는 기술을 쓰거나, 땅속으로 잠영한 다음 플레이어 밑에서 튀어나오는 기술을 사용한다. 글라디우스나 바실리스크와는 달리 공격하고나면 바로 사라진다.

3.5 바실리스크(Basilisk)

Basilisk.gif
불꽃을 발사하는 개 형태의 짐승형 악마. 패턴은 멀리서 파이어볼을 발사하는게 다지만 똥개답게 속도가 꽤 빠르고 크기도 작아 공격하기 쉽지는 않다. 네로는 스내치, 단테는 에어트릭이나 스팅어 등으로 접근하는게 좋은 방법. 네로로 잡으면 불꽃을 쏘게 한다음 바닥에 패대기친다. 불꽃으로 다른 악마를 타격 가능하며, 공중에서 잡으면 바닥을 향해 불꽃을 쏜다. 그나마 오리지널과는 달리 이름에 무색하게 석화시키는 능력은 없다.
글라디우스, 커틀러스와 함께 아그누스전에도 등장. 아그누스의 소환진(?)에서 입만 내밀어 5개의 구멍에서 번갈아가면 여러번 불꽃을 쏘거나, 한번에 3발씩 쏘기도 한다. 바실리스크 자체가 소환되기도 한다.

4 보스

4.1 붉은 코트의 남자(Man in Red)

정확히는 완전 악마는 아니지만... 항목 참조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Library 에서 이 명칭으로 쓰여진다.

4.2 베리알(Berial)

염옥을 지배하는 악마. 미션 2, 미션 16에서 만날 수 있다. 단테로 클리어 후 데빌 암 입수 이벤트가 참으로 아스트랄하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3 바엘(Bael)

두꺼비처럼 생긴 악마. 네로에게 패배하고 아직 형제들이 남았다는 말을 남기며 죽는다. 항목 참조

4.4 다곤(Dagon)

바엘의 형제. 더듬이의 색깔이 새빨갛고 피부도 바엘에 비해 전체적으로 불그스름하다. 단테에게 덤비다 패배하고 다른 형제들까지 모두 판도라에 우주관광을 당한다.

4.5 에키드나(Echidna)

콘솔판에서 프레임드랍을 유발하는 포레스트를 지배하는 악마.이젠 세대가 바뀌어서 괜찮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참조.

4.6 아그누스(Agnus)

교단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리고 말더듬이 중2병 똥파리 교단출신의 악마는 전부 이놈의 발명품이다. 항목참조.

4.7 크레도(Credo)

교단의 기사단장. 키리에의 오빠이며, 네로에게 단테의 추적을 명령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클리어시 네로로 홀드[19]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항목참조.

4.8 신(The Savior)

교단이 수많은 악마를 갈아넣어서 만든 거대한 악마. 외관은 1편의 문두스처럼 신성하고 위엄있는 모습이다.그러나 현실은 크기만 큰 호구 항목참조.

4.9 상투스(Sanctus)

흑막이자 최종보스로, 마검교단의 교주. 항목참조
  1. 참고로 돌진할때 버스터로 잡을수도 있다.
  2. 스케어 크로우는 그나마 느려터졌지만 얘들은 상당히 빠르다. 또한 키메라가 기생한 어설트 여럿이 플레이어 근처에서 알짱거리면, 일정 시간마다 반복되는 키메라 시드의 공격만으로도 피가 엄청나게 빠지는 것을 볼 수 있다.
  3. 버질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베오울프로 잡는것을 추천한다.
  4. 일정 시간마다 기생한 키메라 시드가 칼날처럼 움직이는데 이 때 가까이에 있을 경우 기생한 키메라 시드의 공격을 받게 된다.
  5. 같은 자리에선 미션 내에 다시는 안나온다.
  6. 이때 가까이 붙어있으면 꼬리로 주위를 후려치면서 데미지를 입힌다. 파우스트도 동일
  7. 일명 피카츄->라이츄
  8. 거기에 타이밍만 잘 맞추면 버스터를 쓰고 점프해서 다시 버스터 쓰고 하면서 무한 버스터를 할 수 있다.
  9. 근데 로열가드에 도가 튼 사람들은 평타-저스트 가드-평타-저스트 가드를 난무하여 로열가드 게이지와 마인화 게이지와 스타일리쉬 포인트를 얻고 전기 방패마저 벗긴다.
  10. 사실 실력만 된다면 단테로 훨씬 빠르게 벗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디스토션 저스트 풀차지 스트레이트. 근데 무진장 어려워서 연습을 많이 해야한다. SOS 이하 난이도에서는 디스토션 없이 저스트 풀차지만 써줘도 한번에 벗겨진다.
  11. 레이디/트리쉬 플레이에서 트리쉬는 미션 12부터 18까지 플레이 가능이기 때문에 트리쉬의 최종보스는 상투스가 아니라 신이다.
  12. 정확히는 단테가 강해졌다. 근데 1편에서도 이프리트를 들면 금방 녹아내렸었다.
  13. 비앙코 안젤로도 구경만 한다.
  14.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이 안젤로 계열과 아그누스가 소환하는 악마들은 교단에서 악마들을 잡기 위한 군단이므로 서로 대립한다. 따라서 악마 vs 교단 vs 네로/단테의 전투가 나오는 것.
  15. 참고로 이 선딜 때 네로의 익시드마냥 창에서 불이 난다. 알토 안젤로도 마찬가지
  16. 참고로 네로의 스내치를 하면 비앙코 안젤로가 오는게 아니라 네로가 간다. 아무래도 끌고 오기엔 무거운 듯.
  17. 방패를 깨지 않아도 큰 경직을 먹인 상태에서 버스터를 쓰면 잡히긴 한다. 예를 들면 3단계 차지샷
  18. 물론 일반공격으로도 데미지는 들어간다. 글라디우스 던지기에 비해 너무 낮을 뿐
  19. 데빌 브링어로 악마를 붙잡아 방패로 삼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