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돌아올 때까지 놈을 잡아놔! 그리고 조심해라!
Credo
데빌 메이 크라이의 등장인물. 마검교단의 교단기사의 대장.
네로의 연인인 키리에의 오빠이기도 하다.
성우는 Terence J. Rotolo / 코야마 리키야
여담으로 데메크 3편의 버질의 성우인 댄 사우스워스가 모션캡쳐를 담당해서 데메크4 제작중 여러 팬들을 낚았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멋진 형님 2호. 교단의 교황인 상투스가 단테에게 죽은 이후, 네로에게 단테의 추적을 지시한다.
성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교황 성하의 이름으로, 널 체포한다!
나중에 자기가 이용당한걸 안 네로와 한판 붙을땐 닭둘기화천사화 한다. 그 이전까지, 게임내내 지겹게 나오는 알토 안젤로나 비안코 안젤로의 상위 등급의 천사다.
멀리 있으면 창을 던지고, 중거리에선 슈퍼아머 돌진, 근접해서는 방패로 공격을 튕겨낸 후 타이밍을 노려 검으로 공격한다. 모션캡처 장난인지 알 수 없지만 방패를 쓴다는 점을 제외하면 버질(정확히는 네로 안젤로)을 연상시키는 공격 패턴이 보인다. 특히 여러개의 칼을 이용하는 패턴은 1편에서의 네로 안젤로의 환영검과 매우 흡사하다.
정발판(XBOX360 기준)의 대사번역 및 짧은 공략이 실려있는 책자엔 '창을 던졌을 때를 노려 공격하라'라고 되어있지만, 창을 던지고 다시 생성하는 시간이 무척 빠르다. 따라서 그냥 크레도가 돌진한 이후에 스내치로 등 뒤로 이동해 검으로 때리는 편이 제일 낫다. 방패를 계속 때리면 깨지긴 하는데, 방패마저도 다시 생성한다. 물론 그 시간에 버스터를 한번 정도 먹일 수 있지만, 방패 때리다가 반격당하면 꽤나 아프므로 그냥 뒤를 노리자. 당연히 쌩으로 버스터를 걸면 안잡힌다. 방패로 튕기거나, 잡긴 잡는데 크레도가 바로 내친다. 창을 던질때 타이밍을 맞춰 버스터를 쓰면 창을 잡고 던지는데, 이때 스턴상태가 되므로 한방을 먹일 수도 있다. 단테로 공략할 경우 단테의 풀하우스 캔슬로 공략이 가능하다.
이후 키리에가 상투스에게 붙잡혀 신의 코어에 갇히게 되자 분노하여 상투스를 공격하나 오히려 당하게 되고 단테에게 키리에와 네로를 구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하게 된다.
이름인 Credo는 라틴어로 '믿습니다' 정도의 의미.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이 Credo in unum Deum(한 분이신 하느님을 나는 믿습니다)로 시작하기 때문에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가리키는 말로 흔히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