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츄

244815.png세대별 전기쥐 포켓몬
1세대025.png피카츄026.png라이츄
2세대172.png피츄
3세대311.png플러시312.png마이농
4세대417.png파치리스
5세대587.png에몽가
6세대702.png데덴네
7세대777MS.png토게데마루
라이츄
라이츄(알로라 리전 폼)

026MS.png026 라이츄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라이츄ライチュウRaichu전국 : 026
성도 : 023
호연 : 157
신오 : 105
수컷: 50%
암컷: 50%
전기
전기 에스퍼[1]
특성 (숨겨진 특성은 * / 알로라 지방 리전 폼은 ☆))
정전기접촉공격을 한 포켓몬이 30% 확률로 마비상태에 빠진다.
*피뢰침더블배틀 시 전기 타입의 기술을 자신이 받고 무효화한 후 특공이 1랭크 상승한다.
☆서핑테일필드가 일렉트릭필드 상태일 때 속도가 2배가 된다.#
분류신장체중알 그룹포획률
쥐 포켓몬0.8m
0.7m[1]
30.0kg
21.0kg[1]
육상
요정
75
진화pichu.gif친밀도 220 +pikachu.gif천둥의 돌raichu.gif
172 피츄025 피카츄026 라이츄
라이츄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드래곤 물 바위 벌레 불꽃 악 얼음 에스퍼 페어리 풀강철 비행 전기
라이츄(알로라 리전 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고스트 땅 벌레 악노말 독 드래곤 물 바위 불꽃 얼음 페어리 풀강철 격투 비행 에스퍼 전기
종족치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090559080110[2]485
도감설명
적/녹전기는 10만 볼트로 도달하는 때도 있어 무심결에 만졌다가는 인도코끼리라도 기절한다.[3]
파이어레드
긴 꼬리가 접지선이 되어 몸을 지키고 있어서 자기 자신은 고전압에도 마비되지 않는다.
리프그린
피카츄몸에 전기가 모여 있으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뀐다. 어두운 곳에서 밝게 보인다.
금/하트골드
X
전기가 모이면 근육이 자극되어 평상시보다 공격적으로 되어버린다.
은/소울실버양 볼의 전기 주머니에 모인 전기가 가득차게 되면 두 귀가 곧게 선다.
크리스탈전기 주머니가 텅 비게 되면 꼬리를 똑바로 세워서 공기 중의 전기를 모은다.
루비
오메가루비
전기 주머니에 전기가 넘칠 정도로 차면 꼬리를 땅에 닿게 하여 방전한다.
사는 곳 근처의 땅에는 탄 흔적이 있다.
사파이어
알파사파이어
약한 전기를 전신으로부터 내고 있어서 어둠 속에서는 희미하게 밝게 보인다.
꼬리를 지면에 접촉해서 전기를 흘려보낸다.
에메랄드전기가 너무 많으면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뀌기 때문에 가끔은 방전해서
기분을 진정시키는 행동을 한다.
다이아몬드몸의 전기가 지나치게 축적되면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게 된다.
꼬리로부터 전기를 흘려보낸다.

Y
전기의 충격은 10만 볼트다. 자신보다 몇 배나 큰 상대를 일격에 기절시킨다.
플라티나꼬리가 어스 역할을 하여 전기를 지면으로 흘러보내 자신은 감전되거나 하지 않는다.
5세대 이후
전용기볼트태클

1 소개

피츄의 최종 진화형. 모티브는 캥거루쥐. 이름이나 속성으로 보아서 일본의 뇌수 요괴인 '라이쥬'(雷獣)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

피카츄와 마찬가지로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한 포켓몬으로, 큰 피카츄라고 보면 될 정도로 귀엽게 생겼다. 하지만 최고의 인기를 가지는 피카츄에 비해서 인기는 좀 마이너한데, 다양한 매체에서 피카츄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이상 라이츄가 등장할 일은 적어졌기 때문.[4] 그리고 어린이들 사이에선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피카츄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악역(…)으로 등장하다보니 인식이 영 좋지가 않다.[5] 게다가 악역으로 등장할 때의 눈매는 그야말로 깡패. 도트도 3세대에 와서야 조금 귀엽게 바뀌였다.

그래도 일단 포켓몬스터 마스코트의 진화형답게 다른 포켓몬보단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 건 분명하다. 피카츄에 비교해서 적다 뿐이지 애니메이션 출연횟수는 포켓몬 전체를 통틀어도 상위에 속하는 편이고, 악역(...) 뿐만 아니라 선역으로 등장한 횟수도 적지 않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의 경우 피카츄가 진화를 거절하기 때문에 통상의 방법으로는 마티즈가 사용하는 녀석 말고는 볼 수조차 없게 되는 안습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 피카츄를 타 버전으로 교환하면 진화시킬 수 있다.[6] 지...진화는 안돼! 라이츄는 똥색깔이라서 냄새날것 같단 말이야! 2세대 이상으로 옮길 경우, 전기구슬을 지니고 있는 건 덤. 다만 R/G/B에서 야생 피카츄를 유일하게 잡을 수 있었던 상록숲이 이 버전에서는 야생 피카츄가 안 나오게 되었기 때문에, 이 버전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다.

라이츄는 포켓몬스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포켓몬 중 하나인 피카츄의 진화형이라는 점 때문인지 많은 네임드 트레이너들이 사용하고 있다.

  • 호연지방 체육관 관장인 암페어는 2번째 재대결 시 진화 전 형태인 피카츄를 사용하더니 3번째 재대결부턴 라이츄를 사용한다.

진화시키는 법은 천둥의 돌을 피카츄에게 사용하면 된다. 다만 자력으로는 기술을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피카츄때 기술을 배운 후 진화시킬 필요가 있다. 2세대에는 애당초 10만볼트 기술머신이 없어서 10만볼트 얻으려면 피카츄를 계속 렙업시켜야 했으나, 3세대부터는 라이츄 상태로도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바로 10만볼트를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슬롯머신의 코인 경품으로도 10만볼트의 기술머신을 얻을 수 있다.

4세대에서 암수 구별이 생기면서 암컷의 생김새가 다소 달라졌다. 암컷의 경우, 꼬리 끝이 짧아져 있다.

2 성능

2.1 5세대까지

순수 전기 타입이라 상성도 좋고, 나쁘지 않은 능력치 분배, 전기타입 최고위력 물리기 볼트태클을 배우는 등 적절한 점이 많다. 전기구슬 보정은 받을 수 없어서 전기구슬이 등장한 2세대[8]부터는 전기구슬 피카츄보다 화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피카츄만 편애하는 더러운 세상!! 때문에 전기구슬 피카츄의 하위호환으로 오해받는 경우도 있으나 실제로는 대단히 다재다능한 포켓몬이다. 물공형, 특공형, 쌍두형도 가능하고 기술폭도 넓다. 또한 전기구슬때문에 장착 아이템에 제약을 받는 피카츄에 비해서 기합의 띠나 속성반감열매도 달 수 있다. 피카츄는 내구가 매우 낮고 스피드도 라이츄보다 좀 느려서 라이츄가 더 안정적이다. [9]

때문에 전법의 수가 많다. 라이츄를 잘 쓰려면 균등한 공/특공 능력치나 풍부한 보조기를 섞어 써야 한다.
일단 기사회생을 유전기로 배우니, 기띠 달고 기사회생으로 발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풀묶기로 무거운 바위/땅을 골로 보내는 것도 가능. 피츄시절에 나쁜음모를 자력으로 배우므로 특수형도 충분히 쓸만하다. 피카츄는 나쁜음모 쓸 턴 따위는 벌 수 없다...또한 쌍두형으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볼트태클10만볼트 또는 번개를 반드시 채용할 것. 또 하나는 기합구슬, 깨트리다로 대체하거나 특수에 시그널빔, 풀묶기 그리고 물리에는 아이언테일, 번개펀치를 채용할 수도 있다. 요정계열 포켓몬인지라근데 페어리 타입은 음슴앵콜이나 애교부리기, 천사의 키스 같은 기술도 배운다. 공격 능력치가 낮은 편이라 볼트태클을 써도 에레키블와일드볼트 보다 눈꼽만큼 강한 수준이라는게 아쉽지만.물론 에레키블 입장에선 더욱 아쉽다 그래도 피카츄를 제외하면 비전설 전기 물리어태커 최강.

기합구슬을 씀으로써 견제폭을 대폭 넓힐 수 있겠지만 문제는 기합구슬의 견제타입 중 정작 전기 타입 최고의 위협인 땅이 속해있지 않다는 것, 기합구슬이 대놓고 잘 빗나간다는 것, 그리고 견제폭이 얼음/바위/강철/악/노멀인데 얼음은 물이 낀 경우가 많아서 10만볼트로 지질 수 있고 바위는 풀묶기or파도타기로 잡을 수 있으며, 강철타입은 어차피 전기 타입 앞에 잘 안나온다. 노멀은 아예 드문 타입계열이며 악은 순수 악이 아닌 다른 타입이 껴있는 경우가 많아 다른 기술로도 견제가 가능하다.

4세대까지는 파도타기 피카츄는 진화가 가능하니 파도타기 라이츄를 만드는게 가능했다. 이것을 이용해 비팟에 채용할 수도 있었다. 번개어태커 또는 파타 어태커용으로. 실은 일반 잡팟에서는 쓰기 힘들고 비팟에서 더 쓰기가 좋았다. PBR(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 얻을 수 있는 파도타기 피카츄는 성격이 노력이라 능력치 무보정이기 때문에 피카츄 쪽보다 쓰기에는 이쪽이 나아보이지만 역시 화력부족이었으나...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포켓 워커에서 파도타기 피카츄가 등장하며 성격과 개체치도 노가다가 가능해졌다. 다만 끔찍하게 안뜨는 연쇄[10]때문에 역시 시궁창. 하지만 대박이 터져서 제대로 개체와 성격을 뽑았다면 굉장한 포스를 보여준다. 랜턴보다 높은 특공(피카츄의 경우 전기구슬 장비)으로 랜턴 자속급의 파도타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약점인 땅 타입을 확실히 견제가 가능해지고 불/바위 타입도 견제가 되는 포스를 보여준다. 하지만 성별만 빼고 완전히 랜덤이라서 말이 쉽지……. 일단 대박 터지고 나면 진짜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그러나 파도타기 라이츄는 5세대에선 못 쓴다. 또한 라이츄는 비팟 전기어태커 중 하나라...그리고 그렇게 되면 쥬피썬더썬더볼트의 하위호환 신세를 면할 수 없다.

5세대에서 제일 좋은 방도는 역시 피카츄를 제외한 전기타입 1위의 공격을 자랑하는 볼트태클을 앞세운 스위퍼였다. 상성상 유리한 메가자리핫삼, 토게키스 등의 포켓몬들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다. 한카리아스는 물론 정말 위협적이다. 근데 이게 좀 애매한 것이 기합의 띠를 달아야 할지, 풍선을 달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다. 뭐 그래도 에레키블급의 화력은 상당히 강력하다.

또는, 신속을 배운 일판 배포 피카츄를 진화시킨 신속 라이츄로 활약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 화력은 어중간하고 윈디루카리오에게 크게 밀리지만, 서브웨폰으로 신속을 쓰는 것은 상당히 도움이 된다. 이 경우 전기 타입 최강 선공기를 지닌 포켓몬이 탄생. 그러나 볼트태클과의 양립이 불가능하단 이유로 신속 라이츄들은 하나같이 번개10만볼트를 탑재한 쌍두형.그나마도 볼트태클 라이츄보단 활용도도 떨어지고 실전에서도 더 안보인다

비교적 상대하기 쉬운 메이저 상대로는 럭키 등이 있고 어려운 상대로는 글라이온, 맘모꾸리, 한카리아스 등이 있다. 특히 글라이온의 경우 이쪽이 스핏은 더 빠르나 땅 타입이라 전기에 안 맞는데다 기합구슬이나 깨트리다가 반감이고 가벼워서 풀묶기도 제대로 안 통할 뿐더러 데미지를 어찌어찌 입혀도(신속 같은 걸로) 파도타기가 아니라면 방어 체계가 뛰어난 글라이온이 버티는 것은 확실하고, 그나마도 포이즌힐으로 보충한다. 게다가 이후 오는 강력한 지진이 라이츄를 낙엽 쓸듯이 순삭해버리기 때문에 글라이온 앞에서 뻐기기는 무리다. 하지만 잠재-얼음이 뜬다면 어떨까? 한카리아스의 경우는 풀묶기나 기합구슬 크리가 떠 준다면 몰라도 어렵다. 망나뇽은 일단 전기가 통한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그 강력한 특성 멀티스케일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피뢰침 특성 덕에 더블배틀에서 더 쓸만한 편. 잔비 왕구리의 번개 100% 버프 + 나쁜음모 조합이 가능하다.

배틀타워에서도 지겹도록 나오는 물과 비행을 처리할 수 있다. 그렇지만 에레키블보다는 사용 빈도가 낮다.

2.2 6세대

6세대에서 메가진화가 나온다는 떡밥도 있었고 피카츄가 재등장한다는 데에 앞서서 제일 메가진화가 유력한 대상으로 떠올랐으나 일단은 아무 일도 없었다. 하지만 대신에 상향을 받아버렸다. 이전까지는 기술폭은 넓지만 쓰기 힘든 포켓몬 취급이었는데 뜬금없이 속도가 10이 증가해 속도 종족치가 110이 되어버렸다. 이는 한카리아스에게 선공을 날릴 수 있는 수치다. 그렇다고 10만볼트 날리지는 말자. 이것으로 라이츄를 속도 면에서 능가하고 있던 (메가진화체가 아닌)썬더볼트보다 더 빠른 속공을 날릴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늘어났다. 굳이 전기구슬 피카츄 쓰지말고 라이츄나 쓰자 이 소리다.

또한 6세대에서 피카츄, 라이츄를 비롯한 전기타입 마스코트 포켓몬만 익힐 수 있는 준전용기로 볼부비부비가 추가된 것도 하나의 혜택이다. 위력은 달랑 20인 전기타입 물리기술이지만 마비확률이 100%라 전기자석파 대신 채용해 볼만 하다. 접촉기라는 결함만 빼면 운용 방법은 동일할 듯. 마비에다가 기띠까지 무효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최근 PSS 유저들 중에서는 배틀에 라이츄를 넣는 사람이 많이 보인다. 특히 더블배틀 관련 인터넷 대회가 벌어질 경우 라이츄를 데려가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난다. 포켓몬스터 X·Y 리그의 트리플배틀 항목에서 11위라는 낮지 않은 순위를 차지한 것 또한 라이츄에게 모종의 영광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싱글배틀에서의 주력콤보는 볼부비부비 후 일렉트릭볼, 이 콤보는 볼부비부비 또는 전기자석파 후 일렉트릭볼이 가능한 포켓몬 중 라이츄가 스피드와 특수공격력의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자주 애용되는 콤보이다. 일렉트릭볼볼트태클과 달리 특수기라 나쁜음모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기존의 물리형도 활발한 편으로 속이다볼트태클, 깨트리다는 물론 탁쳐서떨구기의 상향도 있어 나쁘지 않다. 특히 볼트태클은 여전히 생명의구슬과 연동하기만 해도 굉장한 한 방이 나온다. 다만 그래도 역시 라이츄의 허약한 내구는 어디 안 가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더블배틀, 트리플배틀 등에서는 의외의 강자. 상대의 전기공격을 봉인하는 피뢰침이라는 우수한 특성, 둘 중 하나를 골라 풀죽음을 먹일 수 있는 속이다와 특공을 2랭크 올리는 나쁜음모, 상대의 기술을 고정시키는 앵콜이라는, 더블배틀에 적합한 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진화 전인 피카츄와 더불어 피뢰침 특성 중에서 속이다를 쓸 수 있는 둘 뿐인 녀석이기 때문에, 라이츄를 상대할 때 상대는 자칫하다가 한 턴을 그냥 날려먹지 않도록 주의[11]해야 한다. 보통 밀로틱, 파이어로, 왕구리와 함께 조합된다. 참고로 파치리스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굴릴 수 있다.

ORAS 레이팅 시즌 11 도중 진행된 인터넷 대회 「피카츄 대회츄~」에서 피카츄의 사용률이 기어이 3위를 기록해 대회 참가자에 한해 속이다, 앵콜, 볼트태클, 죽기살기를 배운 피카츄가 배포되었다. 성격은 랜덤이지만 개체값은 2V 이상이 보장된다. 게다가 특성이 피뢰침이라 기존처럼 더블배틀에서 상대방의 전기 포켓몬들을 무력화시키면서 기합의띠와 조합해 종래에 뚫기 힘들었던 고내구 포켓몬들을 단숨에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라이츄의 스피드가 110으로 제법 빠른 편이고, 의외로 내구조정하느라고 라이츄보다 스핏 종족값이 높음에도 후공하는 포켓몬들이 많아서 선공기에 유의한다면 썬더, 화신 볼트로스[12]같은 위협적인 상대를 허무하게 보내버리는 등 향후 실전활용이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우승자가 풍선 라이츄를 채용하여 짧게나마 운영을 보여준 적이 있기에[13] 얕볼 수 없는 포켓몬임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그리고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6의 비디오게임 마스터 우승자인 Wolfe Glick이 GS룰에서 돌격조끼 피뢰침 라이츄를 채용하였다. 아군 가이오가를 보호하면서 상대 가이오가를 견제할 수 있다.

포켓몬스터 Y에서는 많은 유저들의 이벨타르를 단 2턴만에 무너뜨리기도 하니 유의하자.

덤으로 5세대까지의 게임보이 시절 전기가 지직거리는 소리를 표현할 때 나는 그 특유의 키↑이↘이↗잉←기→긱↘기→긱↘거리는(...) 거슬리는 전자음 울음소리도 6세대부터 수정되어, 현재는 피카츄와는 별개로 정말 "전기 쥐"를 잘 표현한 울음소리가 되었다. 다만 그때의 울음소리가 더 박력있다며 바뀐 목소리를 싫어하는 팬들도 꽤 있는 듯.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취향의 차이다.

2.3 7세대

2.3.1 알로라 리전 폼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알로라지방리전 폼 라이츄가 등장했다. 외형이 둥글둥글하고 순하게 바뀌었고 사이코 파워를 얻어 그 힘으로 꼬리를 타고 날아다닌다고 한다.[14]

여러모로 깨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학자들도 왜 라이츄가 사이코 파워를 얻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며, 현지인들의 일반적인 반응은 아마 둥글고 푹신푹신한 팬케이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보다[15]라며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모래성이당에게 공격당하지 않기 위함이라는 추측도 존재. 볼주머니를 문지르면 달콤한 향기가 나는데 그 이유 역시 잘 모르지만 일단 사이코 파워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한다고 한다.

특성인 서핑테일은 사이코 파워를 꼬리에 모아 타고 날아다닌다는 설정이 반영된 것. 설정이나 디자인이나 좀더 요정같이 변했지만 정작 타입은 페어리가 아니라 전기/에스퍼로, 특성은 서핑테일이라는 신 특성. 일렉트릭필드 위에서 속도가 2배가 되는 특성[16]으로 만에 하나 라이츄의 스피드에 변동이 없다면 곡예가 발동된 어지리더,나무킹,루차불과 빗속의 플로젤 다음 가는 최속의 포켓몬이 된다. 특성 덕에 카푸꼬꼬꼭과의 상성이 주목되고 있지만 여러모로 기습이나 야습을 주의해야 할 듯하다. 나인테일과 함께 리전 폼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켓몬 중 하나.

전용 Z기술 라이트닝 서프라이드가 있다.

Puka.png
또한, 눈 색이 파란색인데 포켓몬 애니메이션의 무인편에서 등장한 파도타기 피카츄 마이클(マイケル/Puka)의 눈 색이 파란색이었다. 이 피카츄는 큰 파도가 오면 예지하는 초능력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알로라 라이츄가 이 마이클의 오마주라는 설이 있다.

공식매체에서 등장하는 또다른 유명한 파도타기 피카츄로는 바로 레드(포켓몬스터 SPECIAL)의 피카츄인 피카. 이 녀석 역시 초능력을 활용해, 대타출동으로 소환한 대타를 자신의 분신이나 서핑보드 등으로 변신시켜 사용한다. 이러나 저러나 초능력을 가진 피카츄들을 자체 오마쥬한 듯한 성격이 강하다.

팬아트에서 알로라 나옹과 엮이기도 한다.

3 포켓몬스터 TCG에서

3.1 라이츄(XY1)

한글판 명칭라이츄K1_X_023.jpg
영어판 명칭Raichu
일어판 명칭ライチュウ
수록 블록, 팩XY1 X컬렉션
카드의 종류1진화 포켓몬
HP타입레어도
90번개R
약점저항력후퇴비용
격투강철0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기술일렉트릭서클무무20×자신의 벤치 포켓몬의 수 × 20데미지를 준다.
기술10만볼트뇌뇌무100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모두 트래쉬한다.

1기술 일렉트릭서클이 이 카드의 주요 공격기. 벤치 포켓몬은 상대적으로 늘리기 간단하기 때문에, 별다른 패널티 없이 100데미지를 줄 수 있다. 6탄 에메랄드 브레이크에서 등장한 스타디움인 스카이필드를 이용하면 최대 160까지 데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으며, 힘의머리띠를 장비하면 180데미지를 내서 거의 대부분의 기본체 포켓몬 EX를 1타로 잡아낼 수 있다. 다만 XY블록에 들어서면서 거의 모든 덱들이 스타디움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노리고 쓰기는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데미지를 보완해줄 수 있는 XY4 크로뱃이나 XY7의 타입 변경 효과를 가진 샤미드/부스터와의 조합이 자주 쓰인다. 더블 무색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

첫 등장 당시에는 동시발매된 Y컬렉션의 이벨타르 EX를 강하게 메타할 수 있는 카드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다 XY2에서는 화염레오의 대항마로 자주 채용되었고, XY6에서 스카이필드가 발매된 이후에는 단독으로 쓰이는 일도 많아졌다. 더블 무색 에너지를 채용하는 덕분에 비퀸, 조로아크처럼 더블 무색 에너지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1진화 포켓몬들과의 조합도 강력하다.

3.2 라이츄(RBD)

한글판 명칭라이츄XY8_EN_49.png
영어판 명칭Raichu
일어판 명칭ライチュウ
수록 블록, 팩RBD 라이츄 BREAK 덱
카드의 종류1진화 포켓몬
HP타입레어도
90번개
약점저항력후퇴비용
격투강철0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기술천둥번개탄뇌무상대의 「포켓몬 EX」 전원에게 각각 5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기술일렉트릭 스매시뇌무무70+동전을 한 번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20데미지를 추가한다.

기존의 라이츄와 어느정도 상호 보완적인 효과. 일렉트릭서클은 비 EX 포켓몬들을 상대로는 어느 정도 우세를 가졌지만, 포켓몬 EX를 1타로 잡아내기 어려워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천둥번개탄은 포켓몬 EX와의 교전에 최적화된 기술로, 이 기술을 사용해 50씩 데미지를 준 다음에는 일렉트릭서클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번개 에너지를 필수적으로 투입해야 하는데, 라이츄의 장점 중 하나가 아무 에너지를 사용해도 되고 더블 무색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음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

3.3 라이츄 BREAK

한글판 명칭라이츄 BREAK
영어판 명칭Raichu BREAK
일어판 명칭ライチュウBREAK
수록 블록, 팩RBD 라이츄 BREAK 덱
카드의 종류BREAK진화 포켓몬
HP타입레어도
130번개
약점저항력후퇴비용
진화 전의 라이츄에게서 계승
분류이름코스트데미지효과
룰 효과BREAK진화 룰BREAK진화 전의 라이츄가 가진 「기술, 특성, 약점, 저항력, 후퇴」를 이어받는다.
기술그랜드볼트뇌무무170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모두 트래쉬한다.

다른 카드의 도움 없이 HP170의 포켓몬 EX를 일격사시킬 수 있는 강력한 기술 그랜드볼트를 보유했다. HP180인 포켓몬 EX는 힘의머리띠나 기존에 함께 사용되던 골뱃-크로뱃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잡아낼 수 있으며, 이전에 천둥번개탄으로 50씩 미리 데미지를 올려뒀다면 M진화 포켓몬을 상대로도 일격사를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같은 구축덱에서 발매된 라이츄와 동일하게 번개 에너지를 요구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여담으로, BREAK진화 카드들은 모두 금칠한 이미지로 나와서 플레이어들은 대체로 촌스럽다며 악평 일색인데, 원래부터 노란 라이츄는 상대적으로 그 거부감이 덜하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

4 기타

별개로, 4세대 신오 리그전에서는 기합구슬과 10만볼트만 배워도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충호의 경우 비퀸을 처리할 좋은 방책이다. 들국화의 경우도 기합구슬의 제물이 될 종이특수내구 거대코뿌리딱구리를 처치할 좋은 해결책. 빗나가지만 않는다면.만약 빗나간다면 그 후에 맞는 자속 지진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대엽에 이르러서도 다/펄의 경우 둥실라이드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오엽의 경우는 좀 고전을 한다. 난천의 경우는 토게키스를 별 어려움 없이 순삭할 수 있다. 다만 그렇게 쉽게 순삭할 수 있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얘기고, 토게키스 쪽에서 별로 그렇게 대항할 기술이 없다는 얘기. 몇 번만 구우면 쉽게 토게키스를 요리할 수 있다.

그러나 DPPt에서 스토리 중에 스타팅 선택과 무관하게 개나소나 쓰게 되는 기술이 격투 타입의 인파이트라는 것을 감안하면[17] 스토리 중에 명중률 70의 기술의 존재감은 그다지 빛나지 않는다. 또다른 유용한 기술머신인 풀묶기 또한 스타팅들이 다 배운다. 원탑 플레이를 할 것이라면 라이츄가 더 좋을 수 있지만 근데 그건 그냥 스타팅으로 하는게...여러 마리를 키운다면 같이 천둥의돌을 소비하는 쥬피썬더에게 약간 밀린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키는 겨우 0.8m인데 몸무게가 30kg이나 나간다. 피카츄와 비교하면 희한할 정도. 하지만 그런데도 스피드가 110인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뭐 어때 토실토실하게 귀여운데 사실 근육때문에 많이 나가는것이다 뱃살빨

포켓파를레에서는 턱 밑(...)을 쓰다듬어주면 좋아하고 배를 만지면 싫어한다. 배를 만지면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피츄나 마찬가지로 완곡하게(?) 표현하는 피카츄와 달리 얘는 고개를 격하게 흔들면서 싫어한다.

팬아트에서는 왠지 쟝고, 루카리오 같은 수인형 포켓몬하고 많이 엮이는 듯하다. 정작 라이츄는 수인형이 아닌데...

최주환천둥의 돌 필요 없이 5초면 진화한다고 한다.

포켓몬 GO로 라이츄를 잡으러 백악관까지 들어간 사람도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현실판
  1. 1.0 1.1 1.2 알로라 리전 폼
  2. 5세대까지는 100
  3. 포켓몬에 무슨 인도코끼리냐 싶겠지만, 아직 세계관이 명확하지 않았던 1세대에서는 이런 도감설명이나 설정이 꽤 있었다. 중국언급되거나,도쿄타워언급된다든지, 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포켓몬이었다든가 등. 물론 도감설명이 저렇다고 포켓몬 세계의 코끼리를 전기로 지질 생각은 말자.
  4.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작 나무열매 하나 깨기 위해 집나간 피카츄가 진화하고 힘껏펀치를 배워 돌아왔다" 라는 걸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5. 대표적으로 무인편 마티스편과 DP의 이를 오마쥬한 듯한 에피소드가 있다. 피카츄가 진화체인 라이츄에게 패배해 진화를 고민하다가 하지않고 라이츄를 쓰러뜨려 성장하는 스토리.
  6. 실제로 이를 이용해서, 1세대 포켓몬 게임밖에 없던 시절, 피카츄 버전을 플레이하는 친구의 피카츄를 동의없이 진화시켜 엿을 먹이는 테러가 있기도 했다.
  7. HG/SS에선 재대결 시 파치리스가 두번째로 레벨이 높은걸 보면 생긴것과 다르게 귀여운 포켓몬이 취향인 듯하다(...)
  8. 범용화된 게 3세대라서 그런지, 피카츄 버젼 스타팅 피카츄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9. 전기구슬 피카츄는 오로지 물공화력 올인 포켓몬이라면 라이츄는 화력보단 다양한 형태로 상대를 농락하는 테크니컬 타입이라고 보면 맞다.
  10. 보통 포켓워커 3연쇄 그룹에서 나온다. 포켓워커로 포켓몬을 보낼때 잡을 수 있는 놈들은 6마리 중 3마리가 랜덤으로 정해지는데 그중에서 파도타기, 공중날기 피카츄가 들어갈 확률이 매우 낮다는 얘기. 일단 정해지면 3연쇄가 가능해지며 거의 무조건 나오지만 다른 코스와는 달리 다 똑같은 피카츄라서 지금 나오는게 파도타기인지는 절대로 모른다.
  11. 해설하자면, 이쪽에서 전기 공격을 유도할 떡밥용 파트너로 갸라도스 등을 라이츄와 함께 배치한 뒤, 확실히 전기공격을 해 올 상대를 냅두고 나머지 하나를 속이다로 기능정지시켜 1턴 랭업을 벌어먹는 전법이다.
  12. 최속보정하지 않았을 시 한정.
  13. 우승자는 판치는 볼트로스의 카운터로 채용했다고 얘기했다.
  14. 일러스트를 잘 보면 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꼬리 위에 타고 있다는걸 알수있다.
  15. 허나 알로라 리전 폼의 몸무게는 오히려 기존 라이츄의 몸무게보다 9kg 가량 감소했다.
  16. 출처
  17. 스타팅인 초염몽과 공중날기용으로 반 강제되는 찌르호크의 자력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