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신화의 신
포세이돈과 데메테르 사이에서 태어난 여신. 그리스어로 ‘여주인’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페르세포네의 이명으로도 쓰이며 간혹 둘이 동일시되기도 하는 듯하다. 어찌됐든 하데스가 조카랑 결혼했다는 건 빼도박도 못한다
2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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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섬의 '지팡이의 사제'로 중년 여성이다. 이름의 뜻은 '여주인'. 테일즈위버에도 등장했다.
나우플리온을 아끼며 나우플리온이 데려온 보리스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그녀가 결혼해서 첫아이를 낳았을 때 그 아이를 질투했다고 할 정도로 나우플리온이 어렸을 때부터 굉장히 따랐던 사람이다. 나우플리온은 애칭으로 '데시 누님'이라고 부른다.
섬에 마음을 두지 못하고 대륙으로 떠도는 나우플리온을 붙잡아 두기 위해 보리스가 섬에 들어오는 것을 찬성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보리스를 사실상 나우플리온의 후계자로 인정해 조카처럼 아꼈다.
나우플리온이 오이노피온 밑에 있는 것을 그리 좋게 보지 않았다. 그래서 과거 나우플리온을 아끼는 마음에 나우플리온과 이솔렛의 약혼을 중매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약혼과 일리오스의 제자로 들어가는 일은 별개로 알고 있던 나우플리온 때문에 약혼은 파토나고 나우플리온과 일리오스의 사이는 무척 안 좋아지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