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본명 | Dave Meltzer |
생년월일 | 1961. 10. 24 |
출생지 | 뉴욕 |
2 소개
PWI와 함께 가장 유명한 레슬링 전문 사이트인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발행인이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프로레슬링과 관련된 칼럼, 경기 평점, 그해의 각종 순위를 매기는 인물로 WWE는 더 이상 많은 의미를 두지 않지만 선수들과 매니아들에게는 나름 공신력 있는 인물로 여겨진다.
3 경력
1980년대 부터 NWA, WWE,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프로레슬링 관련 칼럼을 쓰고, 또한 경기에 평점을 부여하는 활동을 해온 인물이다. 아직 지역구의 개념이 살아 있던 시절이라 매니아들이 다른 단체들의 흥행을 관심 있게 보게 하는 공헌을 하기도 한 인물.
원래 잡지를 통해서 레슬링 관련된 칼럼을 썼지만 인터넷의 출현으로 이제는 인터넷을 이용해 칼럼을 쓰고 있다.[1]
4 평점 제도
멜쳐가 유명해진 이유
세계 여러 유명 단체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보고 거기에 평점(5점 만점)과 소견을 적어서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WWE 같은 큰 단체에서는 이거에 대해 외향적으로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지만 선수들 특히 인디에서 주로 활동하는 선수들과 레슬링 자체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
멜쳐의 평점에 따라서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올라가서 DVD 판매로 먹고 사는 인디 단체에게는 중요한 부분이고, 이러한 부분을 통해서 인디 출연의 몸 값이 달라지는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생존 수단 또 늘 수치로 재고 따지는걸 중요시 하는 매니아들에게는 나름 공신력으로 통한다.
4.1 비판
하지만 비판 또한 만만치 않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멜처 본인이 너무 취향을 탄다는 점이다. WWE에서 나오는 명경기에는 은근 박한 부분이 많고[2] 반대로 WWE가 아닌 단체, 특히 일본 쪽 경기에는 너무 후한 감이 없지 않다.[3]. TNA에게는 WWE보다도 더 박하다고 평가받는데, 오죽하면 역대 TNA에서 나온 5성 경기는 단 하나뿐이다.###
또한 단순 프로레슬링만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그 경기가 갖고 있는 의미나 대립의 완성도 등등, 경기 외적 요소들도 평가 기준으로 잡기 때문에 일반인이 보기에는 도저히 납득 못할 경기도 높은 점수를 받곤 한다. 대표적으로 2014년 존 시나와 브록 레스너의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매치. 일방적인 스쿼시 매치가 이루어졌고, 현장 관중들은 매우 즐겼지만 일반 시청자들은 실망이 컸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브록 레스너의 이미지 구축을 높게 사서 4.25점을 줬다. [4] 보는 이에 따라서 멜처의 평점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지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한 해에 열리는 경기가 너무 많아서 자신이 직접 보지 않은 경기에도 평점을 부과한 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브렛 하트가 따지자 사실 자기가 보지 않고, 남들이 별로라고 해서 그렇게 줬다고 실토했다.
5 기타
- 타나하시 히로시의 빠돌이라는 말을 듣는다. 유독 그의 경기에 4점 이상의 평점들과 5점을 남발하기 때문. 아이스 버킷 챌린지 때 그를 지목하기도 했다.
- 프로레슬링 말고도 MMA를 다룬지도 꽤 오래 된 인물. UFC 1회 대회 때부터 칼럼을 적었다고 한다.
- 신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는 태그팀 영벅스의 피니셔 가운데 하나가 멜쳐 드라이버다. '이런 기술까지 쓰는데 멜쳐 니가 별점 좋게 안 주고 배기나 보자' 같은 의미로, 다분히 데이브 멜쳐를 위시한 기술명.
- 데이브 멜쳐 레슬링 라디오 2015/10/6 RAW 분석편에서 현 WWE의 막장 행태에 대해서 하나하나 조목조목 깐 적이 있다. 평소에 자제하던 멜처옹과는 다르게 정말 혼신의 극딜을 보여주셨다(,,,) 특히 로만이 시나와 함께 유방암 환자 지원 단체 세그먼트에 나온 것을 보자 아예 멘탈이 완전 붕괴해서 다 끝났다라는 말을 할 정도.
- 그리고 그의 극딜은 다음 주 RAW 분석편에서 다시 이어졌다...그의 분노가 뚝뚝 묻어나오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