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도

1 피라냐의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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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do/Dourado, Salminus spp.

피라냐와 같은 카라신 과에 속하는 열대어. 골리앗타이거피쉬와도 친척이며 골리앗 타이거처럼 이빨이 날카로운 육식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구워 먹는 생선이며, 애완용으로도 유명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청계천 등지에서 살 수 있고 대전아쿠아리움에 전시중이다.

이름의 어원은 나우아틀어로 황금이라는 뜻. 엘도라도의 그 도라도 맞다! 친척으로 도라도 카쇼로가 있는데 얘는 생선밀크피쉬와 비슷하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국내판에서는 황금연어라고 번역하는 병크를 저질렀다.[1] Wii판까지만 해도 매우 귀해서 일본연어와 함께 초레어 물고기로 통했지만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에서는 그나마 꽤 흔해졌다. 여름에 강에서 큰게 나오면 거의 99.9% 도라도다.

2 기동전사 건담 AGE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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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m-e ドラド(Dorado)


기동전사 건담 AGE 2부 '아세무 편'에 등장하는 베이건모빌슈트.

가프랑의 뒤를 잇는 차세대 양산형 모빌슈트로, 중력권에서의 운용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장거리 항행용 변형 기능이 생략되고 허리의 날개가 간략화되는 등 보다 인간에 가까운 체형이 되었다. 꼬리의 빔 라이플은 여전하지만……

작중에서는 16화부터 등장, 제하트 가레트의 안내를 받아 콜로니 토르디아를 침공해 강력한 위용을 과시한다. 1세대에서 가프랑을 일격에 격파했던 도즈 라이플을 팔로 막아내는 비범함을 보이고, 빔 사벨도 무리없이 막아낸다.[2]

하지만 아세무 아스노건담 AGE-1에게 1기는 머리(!!!)[3]에 빔 사벨이 박혀서 격파, 다른 한기는 쓰러져있던 제노아스 2가 발목을 붙잡는 바람에 멈칫하다가 먼저 터진 도라도의 빔 사벨이 전개된 잘린 팔[4]을 아세무가 잡고 휘둘러 격파한다.

중력권에서 운용을 위한 기체여서 그런지 베이건의 대규모 지구공략전이 일어난 3세대에서도 절찬리에 주력 양산기로 사용 중이다. 가프랑보다는 짧지만 무려 25년간 주력 양산기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연방군의 신형 양산기인 클랑셰에겐 쉽게 터저나가는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2.1 도라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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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m-el ドラドL(Dorado L)

19화에 첫등장한 지휘관기. 황록색 컬러링에 가프랑 비스무리한 머리, 양팔의 3연 미사일 런처 등이 외관상 특징이다. 제하트 가레트의 부관인 다즈 로덴이 탑승했다.

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인 오버워치의 맵

도라도 문서 참조.
  1. 위에서 설명했지만 연어과가 아닌 카라신과이다. 착각하지 말자.
  2. 팔에 무슨 방어막을 생성하여 막은 듯한 임팩트가 있다. 팔로 막을때 노란 빛이 나면서 빔 사벨조차 막았으나 AGE1의 연막과 투척한 빔 사벨에 정신팔려 기습당했을 땐 팔이 그냥 절단났다.
  3. 베이건의 기체들은 콕핏이 머리에 있다.
  4. 묘한건 분명 빔 사벨인데 빔이 마치 실체검처럼 땅에 끝부분만 박혀서 서있었다. 그리고 팔목에 빔사벨용 E캡이나 제네레이터가 있는지 잘려나간 상태로 휘두를 때까지 오랫동안 빔이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