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첩

1 소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둘 경우 붙여지는 별명.

2 축구

2.1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

1997년 9월 28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벌어진 한일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팀이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0으로 뒤지던 경기를 후반전에 2:1로 뒤집은 명승부를 말한다. 송재익 캐스터의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가 나온 그 경기다.

자세한 내용은 도쿄 대첩(축구) 항목 참조.

3 야구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맞아 도쿄 돔에서 거둔 두차례 극적인 역전승을 말한다. 2015 프리미어 12가 열린 이후에는 주로 후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3.1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아시아 예선 1경기

야구판 원조 도쿄대첩. 선발 투수 김선우가 3이닝동안 안타 7개를 얻어 맞으며 2점을 내주었지만 4회 이진영의 슈퍼캐치 이후 분위기가 넘어가더니 약속의 8회이승엽의 투런이 터지며 도쿄 돔을 도서관으로 만들어 버린 그 경기다.

자세한 내용은 한일 베이스볼 클래식 항목 참조.

3.2 2015 프리미어 12 4강전

2015년 초대 프리미어 12 4강전을 부르는 말로 8회 말까지 3:0, 안타수 5:1로 그야말로 떡실신 당하고 있었으나 9회초, 오재원을 시작으로 무려 5개의 안타와 2개의 사사구를 묶어서 4점을 뽑아내는데 성공, 승리를 기록한 경기를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쿄 대첩(야구)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