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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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멕시코전 이후, 일본과 3회전 직전에 나온 최훈의 WBC 카툰 중 1컷[1] |
1 개요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차 대회(2009)에서 이루어진 막장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한숨을 내쉬면서 나온 단어.
WBC 자체가 미국 메이저 리그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대회여서 경기 내/외적으로도 미국을 많이 푸쉬해주는 상황이었고 특히 대진 부분이 논란이 많았다.
2006,2009 WBC 기간중 한일전은 총 8번이 있었으며 양팀다 4승 4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역시 한일전
2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1회 대회에서는 미국이 강한 중남미 팀을 회피하기 위해 아시아 라운드와 북미 라운드 1, 2위 팀을 한 조에 몰아넣는 짓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이미 풀 리그인 아시아 라운드에서 한번 대결한 적이 있는 한국과 일본은 본선 라운드 풀 리그에서도 필연적으로 또 격돌하게 되었다.
2.1 예선
2006년 3월 6일, 19:00 도쿄돔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김선우 | 0 | 0 | 0 | 0 | 1 | 0 | 0 | 2 | 0 | 3 | 7 | 0 | |
40px | 와타나베 슌스케 | 1 | 1 | 0 | 0 | 0 | 0 | 0 | 0 | 0 | 2 | 5 | 0 |
한국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김선우 | 3⅓ | 10 | 1 | 7 | 0 | 2 | 2 | 5.40 | |
봉중근 | 2 | 6 | 1 | 0 | 2 | 0 | 0 | 0.00 | |
배영수 | ⅔ | 2 | 1 | 0 | 0 | 0 | 0 | 0.00 | |
구대성 | 승리 | 2 | 6 | 2 | 0 | 0 | 0 | 0 | 0.00 |
박찬호 | 세이브 | 1 | 3 | 0 | 0 | 0 | 0 | 0 | 0.00 |
일본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와타나베 슌스케 | 4⅔ | 13 | 1 | 3 | 0 | 0 | 1 | 1.93 | |
후지타 소이치 | 홀드 | ⅓ | 1 | 1 | 0 | 0 | 0 | 0 | 0.00 |
스기우치 도시야 | 홀드 | 2 | 6 | 2 | 0 | 0 | 0 | 0 | 0.00 |
이시이 히로토시 | 패전 | ⅔ | 4 | 1 | 2 | 1 | 1 | 1 | 27.00 |
후지카와 큐지 | ⅓ | 1 | 1 | 0 | 0 | 0 | 0 | 0.00 | |
오츠카 아키노리 | 1 | 3 | 3 | 0 | 0 | 0 | 0 | 0.00 |
▲승리투수 : 구대성
▲패전투수 : 이시이 히로토시
▲세이브 :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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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 최강을 확인합니다!
경기가 끝나자 표영준 캐스터가 외친 멘트.
백문이 불여일견 |
말이 필요없는 야구판 도쿄대첩
선발 김선우(콜로라도 로키즈)가 1회 마쓰자카의 적시타, 2회 카와사키의 솔로홈런으로 2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었다. 그리고 나서 4회말, 2사만루의 위기를 맞지만 아직도 회자 되고 있는 이진영의 다이빙캐치로 팀을 구해낸다[2].[3][4] 구사일생한 한국은 5회 박진만의 병살과 이병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며 따라 붙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점수가 나지 않아 한국에 패색이 짙은 무렵 경기를 뒤집은 것은 약속의 8회였다. 8회초, 이종범의 중전안타 이후 이승엽의 투런홈런으로 역전[5], 3:2 승리를 거두었다.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박찬호가 등판해 3타자를 깔끔하게 잡고 경기를 끝내며[6] 승리를 거두었다.
2.2 2라운드
2006년 3월 16일, 3:00 에인절스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박찬호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5 | 0 | |
40px | 와타나베 슌스케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7 | 0 |
한국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박찬호 | 5 | 15 | 3 | 4 | 0 | 0 | 0 | 0.00 | |
전병두 | ⅔ | 2 | 0 | 0 | 1 | 0 | 0 | 0.00 | |
김병현 | 승리 | 1⅔ | 5 | 2 | 0 | 1 | 0 | 0 | 0.00 |
구대성 | 홀드 | 1 | 3 | 0 | 2 | 0 | 0 | 1 | 9.00 |
오승환 | 세이브 | ⅔ | 3 | 2 | 0 | 0 | 0 | 0 | 0.00 |
일본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와타나베 슌스케 | 6 | 18 | 3 | 1 | 2 | 0 | 0 | 0.00 | |
스기우치 도시야 | 패전 | 1⅓ | 4 | 0 | 1 | 2 | 2 | 2 | 15.00 |
후지카와 큐지 | ⅔ | 2 | 0 | 0 | 0 | 0 | 0 | 0.00 | |
오츠카 아키노리 | 1 | 3 | 0 | 0 | 0 | 0 | 0 | 0.00 |
▲승리투수 : 김병현
▲패전투수 : 스기우치 도시야
▲세이브 : 오승환
선발투수 박찬호가 무실점 등판을 기록했고 8회 이종범의 2루타로 2득점, 오승환이 마무리 지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서 끝났으면 이런 별명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본선 1조의 한국과 일본의 2차전이 끝난 다음날 벌어진 미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가 미국을 2:1로 이기게 되었다. 한국이 3승을 한 상황이었고 일본은 1승 2패의 상황이어서, 멕시코가 미국을 이기게 되자 두 팀도 1승 2패가 되었다. 3팀 동률 상황에서 이닝 당 실점이 적은 팀이 윗 순위에 오르는 것으로 판정하는 대진 때문에 이날 경기를 한 미국과 멕시코는 같이 떨어지고, 탈락이 확정된 줄 알았던 일본이 어부지리로 준결승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때 탈락한 줄 알고 귀국 짐 싸던 일본팀이 부랴부랴 짐을 풀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2.3 4강전
2006년 3월 21일 2:00 에인절스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우에하라 고지 | 0 | 0 | 0 | 0 | 0 | 0 | 5 | 1 | 0 | 6 | 11 | 0 | |
40px | 서재응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0 |
일본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우에하라 고지 | 승리 | 7 | 21 | 8 | 3 | 0 | 0 | 0 | .00 |
야부타 야스히코 | 1 | 3 | 1 | 1 | 0 | 0 | 0 | .00 | |
오쓰카 아키노리 | 1 | 3 | 0 | 1 | 0 | 0 | 0 | .00 | |
한국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서재응 | 5 | 15 | 1 | 3 | 0 | 0 | 0 | .00 | |
전병두 | 패전 | 1 | 3 | 0 | 1 | 0 | 1 | 1 | 9.00 |
김병현 | ⅓ | 1 | 1 | 2 | 0 | 3 | 3 | 81.00 | |
봉중근 | ⅓ | 3 | 0 | 0 | 0 | 0 | 0 | .00 | |
손민한 | ⅓ | 3 | 0 | 1 | 0 | 0 | 1 | 27.00 | |
배영수 | 1 | 3 | 1 | 0 | 0 | 1 | 1 | 9.00 | |
오승환 | 1 | 3 | 0 | 0 | 0 | 0 | 0 | .00 |
▲승리투수 : 우에하라 고지(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패전투수 : 전병두(1이닝 1피안타 1실점)
그런데 준결승 토너먼트 방식이 일반적인 크로스 토너먼트가 아니고, 각 조 1, 2위팀을 다시 대결하게 하는 방식이어서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 3차전이 벌어졌다. 이후의 결과는 일본의 6:0 승리 → 쿠바까지 꺾고 우승.
한국팀은 아시아 라운드와 본선 라운드 모두 일본을 이기고도 준결승에서 져서 결승진출을 못하게 된 참으로 이뭐병 상황.
그리고 9년 후, 무패 6연승의 일본과 3승 3패 말고4승 2패의 한국이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는데...
3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그 후 3년이 흘러 2009년에 2회 WBC가 다시 열리게 되었다. 1회 대회에서 욕먹은 대진방식을 1, 2라운드 더블 엘리미네이션, 준결승 크로스 토너먼트로 수정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1회를 뛰어넘는 막장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굳이 필요 없는 순위 결정전을 넣은 게 이유. 본선 상대 배정을 위해서라지만, 승자전 승자를 1위로, 패자전 최종 생존자를 2위로 하는 방법도 있었다. 한 경기라도 더 해서 수입을 늘리자는 게 진짜 목적일 듯.
3.1 1라운드 A조
3.1.1 1라운드 A조 4경기
2009년 3월 7일 19:00 도쿄돔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3 | 5 | 0 | 1 | 2 | 2 | 1 | - | - | 14 | 14 | 0 | ||
40px | 2 | 0 | 0 | 0 | 0 | 0 | 0 | - | - | 2 | 4 | 1 |
3회를 제외하고 모든 이닝에서 실점하며 콜드패(...) 참고로 2015 프리미어 12 당시 개막전이던 삿포로 돔에서의 한일전에서 5:0 완패를 한후 정근우가 선수들에게 이날 경기를 떠올리며 콜드게임 패배 당한적도 있다면서 다음에 만회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한다.그리고 실제로 되갚아 주었다
3.1.2 1라운드 A조 6경기
2009년 3월 9일 18:30 도쿄돔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4 | 0 | ||
40px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3.2 2라운드 1조
3.2.1 2라운드 1조 4경기
2009년 3월 17일 20:00 펫코파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다르빗슈 유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7 | 1 | |
40px | 봉중근 | 3 | 0 | 0 | 0 | 0 | 0 | 0 | 1 | X | 4 | 4 | 0 |
일본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다르빗슈 유 | 패전 | 5 | 15 | 7 | 4 | 1 | 3 | 2 | 5.40 |
야마구치 테츠야 | ⅔ | 2 | 0 | 0 | 0 | 0 | 0 | 0.00 | |
와타나베 슌스케 | 1 | 5 | 1 | 0 | 2 | 0 | 0 | 0.00 | |
와쿠이 히데아키 | 1 | 3 | 0 | 0 | 2 | 1 | 1 | 9.00 | |
이와타 미노루 | 0 | 2 | 0 | 2 | 0 | 0 | 0 | .00 | |
다나카 마사히로 | ⅓ | 1 | 1 | 0 | 0 | 0 | 0 | .00 | |
한국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봉중근 | 승리 | 5⅓ | 16 | 1 | 3 | 3 | 1 | 1 | 1.76 |
윤석민 | 홀드 | 2⅓ | 7 | 2 | 3 | 0 | 0 | 0 | 0.00 |
김광현 | 홀드 | ⅔ | 2 | 1 | 1 | 0 | 0 | 0 | 0.00 |
임창용 | 세이브 | ⅔ | 2 | 1 | 0 | 0 | 0 | 0 | 0.00 |
3.2.2 2라운드 1조 6경기
2009년 3월 19일 18:00 펫코파크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40px | 우츠미 테츠야 | 0 | 2 | 0 | 0 | 1 | 0 | 0 | 3 | 1 | 6 | 15 | 3 | |
40px | 장원삼 | 1 | 0 | 0 | 0 | 0 | 0 | 1 | 0 | 0 | 2 | 6 | 3 |
일본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우츠미 테츠야 | 2⅔ | 7 | 2 | 3 | 1 | 1 | 1 | 4.09 | |
코마츠 사토시 | 2⅔ | 7 | 5 | 0 | 1 | 0 | 0 | 0.00 | |
다나카 마사히로 | 블론 | ⅔ | 4 | 2 | 1 | 0 | 1 | 1 | 45.00 |
야마구치 테츠야 | ⅔ | 2 | 0 | 0 | 0 | 0 | 0 | 0.00 | |
와쿠이 히데아키 | 승리 | ⅓ | 1 | 1 | 0 | 0 | 0 | 0 | 0.00 |
마하라 타케히로 | 홀드 | 1 | 3 | 1 | 0 | 0 | 0 | 0 | 0.00 |
후지카와 큐지 | 1 | 3 | 0 | 1 | 0 | 0 | 0 | 0.00 | |
한국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장원삼 | 3 | 15 | 2 | 5 | 0 | 2 | 1 | 3.00 | |
이승호 | 1⅔ | 4 | 2 | 1 | 1 | 0 | 0 | 0.00 | |
이재우 | 2⅓ | 4 | 0 | 2 | 1 | 0 | 0 | 0.00 | |
오승환 | 패전 | 0 | 0 | 2 | 0 | 0 | 2 | 2 | 99.99 |
김광현 | ⅔ | 2 | 1 | 2 | 0 | 1 | 0 | 0.00 | |
임태훈 | 1⅓ | 4 | 0 | 3 | 0 | 1 | 1 | 2.90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일본이 미국을 이기면서
결승전 한국 vs 일본 5차전 결정
정말 5번 붙고 말았다. 한 대회에서 같은 팀끼리 5번을 붙는 게 이론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해도 실제로는 그렇게까진 안 되겠지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3 결승전
2009년 3월 23일 18:00 다저스 스타디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40px | 이와쿠마 히사시 | 0 | 0 | 1 | 0 | 0 | 0 | 1 | 1 | 0 | 2 | 5 | 15 | 0 | |
40px | 봉중근 | 0 | 0 | 0 | 0 | 1 | 0 | 0 | 1 | 1 | 0 | 3 | 5 | 1 |
일본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이와쿠마 히사시 | 7⅔ | 23 | 6 | 4 | 0 | 2 | 2 | 2.50 | |
스기우치 도시야 | 홀드 | ⅓ | 1 | 0 | 0 | 0 | 0 | 0 | .00 |
다르빗슈 유 | 블론 승리 | 2 | 7 | 5 | 1 | 3 | 1 | 1 | 4.50 |
한국 투수기록 | |||||||||
투수 | 기록 | 이닝 | 타자 | 삼진 | 안타 | 사사구 | 실점 | 자책점 | 당일 ERA |
봉중근 | 5 | 15 | 1 | 3 | 0 | 0 | 0 | 0.00 | |
정현욱 | 3⅓ | 13 | 4 | 4 | 0 | 2 | 2 | 5.80 | |
류현진 | ⅔ | 2 | 0 | 1 | 0 | 0 | 0 | 0.00 | |
임창용 | 패전 | 2 | 6 | 2 | 4 | 2 | 2 | 2 | 9.00 |
아쉽게도 결승전은 연장 10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한국이 5대 3으로 패배. 그래도 양국 야구 리그의 규모나 수준을 생각하면 놀랄 정도의 기적이다.
3.4 막장대진
한국 : 또 일본인가..
일본 : 또 한국인가..
한국팀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팀을 나열하면
대만 → 일본 → 중국 → 일본 → 멕시코 → 일본 → 일본 → 베네수엘라 → 일본
참고로 일본팀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팀은
중국 → 한국 → 한국 → 쿠바 → 한국 → 쿠바 → 한국 → 미국 → 한국
1회를 뛰어넘는 막장 대진이 일어난 것이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러한 막장 대진때문에 한일 슈퍼게임, 한일정기전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결승전을 뺀다면 한일 양팀은 모두 8전 6승 2패 상태고 양팀에 있는 2패씩은 서로 주고받은 것이기도 하기에, 사실은 한국-일본의 5전 3선승제 대회이고, 나머지 경기는 쩌리평가전이었다는 음모론도 제기되었다(…). 이쯤되면 싸우다가 정이 들 정도.
참고로 이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으며[7], 일본 역시 한국한테만 지고 나머지는 다 이겼다.[8]
4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타이중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의 예선 광탈로 붙고싶어도 붙을 수가 없다(…).
조도 다르게 배치해서 올라오라고 했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9]
5 기타
- 이 대회가 열릴 때마다 이치로가 까인다. 이치로의 발언 때문에 한때 합필갤의 필수요소로도 등극했었다. 하지만 타이중 참사 이후론 사실 이치로의 30년 발언은 한국야구를 고평가 해준 것이었다 라는 드립까지 나왔다.
- WBC의 수익은 거의 다 미국이 가져갔고 메이저리그에서 진짜 유명한 선수들은 코빼기도 안보이는 서커스 같은 상황에 빡친 일본은 WBC 불참이라는 카드를 꺼내기도 했으나 결국엔 참가가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과 한국은 다른 조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 ↑ 당시 상황 : 중국 - 일본 - 대만 - 일본 - 멕시코 - 일본. 6경기 중 3경기가 일본과의 경기이다.
- ↑ 이때 타자는 니시오카 츠요시였다.
- ↑ 당시 중계를 맡았던 하일성 해설위원도 이 공이 빠졌으면 경기가 끝났다고 말을 했을정도
- ↑ 후에 김인식 감독의 말에 따르면 당시 이진영에게 잘못된 시프트를 지시해 이진영이 다이빙 캐치로 겨우 잡았다고 한다. 정상적인 수비 위치면 몇 발자국만 가면 잡을수 있었던 타구였다고...김인식 “이진영 호수비는 내 덕”
- ↑ 이 당시 경기를 중계했던 KBS의 표영준 캐스터는 이승엽은 감기 기운이 있었으나 도핑에 걸릴까봐 약도 먹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 ↑ 마지막 타자는 이치로였다.
- ↑ 2009 WBC 성적은 6승 3패
- ↑ 2009 WBC 성적은 7승 2패
- ↑ 실제로 일본측에서는 야후돔에서 열리는 본선 2라운드에 한일전 관련 규칙을 만들기도 했다. 홈-원정(선-후공) 상관없이 일본은 1루 덕아웃을 쓰고, 한국은 3루 덕아웃을 쓴다는게 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