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과 도쿄돔 시티 일대의 전경. [1] |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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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 |
도쿄 돔 東京ドーム, The BIG EGG | |
개장 | 1988년 3월 18일 |
소재지 | 도쿄 도 분쿄 구 고라쿠쵸 1-3-61 |
홈구단 | 요미우리 자이언츠(1988~ ) 닛폰햄 파이터즈(1988~2003)[2] |
잔디 | 인조잔디(필드 터프) |
좌석규모 | 42,000석[3] |
규모 | 면적 : 13,000m² 좌우 : 100m(328.1ft) 중견 : 122m(400.3ft) 좌우중간 : 110m(360.9f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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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 |
1군 구장 | 2군 구장 |
도쿄 돔 |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 |
1 개요
일본 도쿄 도 분쿄 구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돔경기장이자 한국 야구의 성지[4]. 도쿄도 지하 고속전차 미타선, 오에도선 카스가역이 가깝다. 또는 도쿄 메트로 난보쿠선, 마루노우치선 코라쿠엔역으로 와도 된다. JR 히가시니혼 츄오-소부선 각역정차와 미타선이 만나는 스이도바시역에서도 금세 간다.[5]
현재 일본프로야구 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구장이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도 이 구장이 개장한 년도인 1988년부터 2003년까지 홈 구장으로 사용했었지만 존재감이 없다. 안습...이후 연고이전을 하며 홈으로 쓰진 않지만 1년에 한번은 도쿄돔을 홈으로 경기를 가진다. 그 외에 일본 사회인야구 최고 권위의 대회인 도시대항야구대회도 열리고 있다.
고라쿠엔 구장이 철거되기전 찍은 위성 사진 |
1988년 일본을 대표하던 구장인 고라쿠엔 스타디움을 대체하기 위해 건설된 구장으로 일본 최초의 돔구장이다 보니 한일 슈퍼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들도 이 도쿄돔을 보고 신기해했다고 한다.
2 구조
미네소타 트윈스의 前 홈구장이었던 메트로돔을 모델로 해서 지었으며, 메트로돔처럼 지붕을 특수 유리섬유 캔버스로 덮은게 특징이다. 이 지붕이 둥글게 뜨기 위해서는 구장 내에서 장치를 돌려 바깥보다 높은 기압을 유지해야 한다.[6] 그래서 기압을 유지하기 위해 도쿄 돔의 입장 게이트는 회전문 이외에는 다 잠궈놓는다. 회전문이 돌아가면서 입장하므로 외부로 공기가 거의 빠져나가지 않는 것. 사람들이 퇴장할 때에는 그냥 문을 열어놓는데 여기에서는 거의 돌풍 수준의 바람이 안에서 바깥으로 불어서 사람들이 거의 빨려나간다. 기압 차 때문. 때문에 입장한 직후엔 귀가 살짝 먹먹해진다.[7] 한편 구장이 전반적으로 달걀처럼 둥근 모양 때문에 'Big Egg'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펜스 거리는 좌우 100m, 가운데 122m로 그리 작은 편은 아니지만, 상술했듯 지붕을 부풀리기 위해 상승기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구조상 홈런이 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펜스 모양이 보통 구장이 부채꼴인데 비해 이 구장은 특이하게 마름모꼴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중간펜스의 거리가 특히 짧다.
앞서 말한 것처럼 구조적으로 홈런이 잘 나오게 만들어진 것이나 다름없다보니 일본인들도 (특히 안티 요미우리팬들은) 도쿄돔에서 나오는 홈런은 돔런(ドームラン)이라고 부르면서 깐다.한국엔 목런 이는 선수들도 예외는 아니라서 가급적 언급하기를 꺼려하지만 투수들이 특히 좀 깊숙한 외야 플라이겠지 하고 보고 있으면 홈런이더라라면서 불쾌해하기도 한다. 한 예로 2006년 이승엽과 타이론 우즈가 홈런레이스를 펼쳤을 때 주니치 드래곤즈 팬들이 '이승엽의 돔런은 우즈의 홈런보다 못하다능'하면서 폄하하기도 했다 카더라.[8] 잠시, 어디 잊은 것 같은데...
이 구장은 지붕이 있기 때문에 독특한 그라운드 룰(일본에서의 명칭은 로컬룰)을 가지고 있다. 타구가 인필드 지역의 천장에 맞으면 그대로 플레이가 인플레이 상황이지만 반대로 파울지역의 천장에 맞으면 그대로 파울이 된다. 한편 돔의 천장 어느 부분을 맞추냐에 따라 홈런으로 인정되기도 하는데, 중앙 외야 쪽에 위치한 스피커와 펜스 밖 천장이나 광고판에 맞으면 홈런으로 인정된다. 1990년 6월 6일 킨테츠 버팔로즈의 외국인 선수 랄프 브라이언트가 닛폰햄 파이터즈 전에서 중앙 외야 쪽 천장에 위치한 스피커를 직격으로 맞추어 인정홈런 판정을 받은게 그 예. 참고로 그 타구의 추정 비거리는 무려 160m...
일본과 한국에서 보기 드물게 백네트 뒷편에 좌석이 설치된 구장이기도 하다. 일본 프로야구의 경우 도쿄돔, 한신 고시엔 구장,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을 제외하면 백네트 뒷편에 좌석이 없다.[9]
3 야구 이외의 스포츠 경기
- 1990년 2월 11일, 마이크 타이슨이 WBC, WBA, IBF 헤비급 통합 타이틀 방어전을 치렀다가 도전자 제임스 더글라스에게 10회 KO패를 당한 대사건이 벌어진 장소이다. 이 패배가 마이크 타이슨의 프로데뷔 첫 패배이며 이 경기로 그동안 승승장구해오던 마이크 타이슨은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이 사건은 후에 "도쿄돔의 반란"으로 인구에 회자되었다.
- 프로레슬링 흥행도 개최된다. 80~90년대만 해도 일년에 몇 번씩이나 이 곳에서 흥행이 열렸지만,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시든 2000년대 이후로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1년에 딱 한 번씩만 흥행을 여는 중. 프로레슬링 NOAH는 단체 창설 4년만에 이 곳에서 흥행을 개최하는 데 성공해 최단기간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94년엔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이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로는 처음으로 흥행을 개최했다.
- K-1도 매년말 여기서 GP시리즈 결승전을 치렀지만 2005년이후 흥행성적이 안습해서 지금은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치른다.
-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개장 전 까지는 토에이 특촬물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였다.지금도 슈퍼전대 시리즈나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라이브쇼 공연장으로도 자주 쓰이는모양. 특히 슈퍼전대 시리즈는 스폰서가 도쿄돔이라 기타 항목에서 볼 수 있듯 간간히 등장해준다. [10][11]
4 공연
일본의 공연장 규모 | ||
라이브 하우스 | 1,000~2,000석 | Zepp, LOFT, SHELTER, BLITZ, SHIBUYA-AX, TSUTAYA O-EAST/O-WEST/O-nest/O-crest, WWW,Quattro 등 |
홀 | 1,500~10,000석 | 시민회관, 국제회의장 등 |
무도관 | 7,000~8,000석 | 일본무도관† |
아레나 | 6,000~30,000석 | 요요기 제1체육관, 요코하마 아레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오사카성 홀 등 |
돔 | 30,000~50,000석 | 일본 5대 돔구장 도쿄돔, 후쿠오카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나고야돔, 삿포로 돔 |
스타디움 | 30,000~72,000석 | |
† 일본 무도관에서 공연한다는 건 일본 음악시장, 일본의 음악계에서 메이저 진입을 의미한다. |
"여러분 도쿄돔입니다! 아~ 아니 규리입니다! "
박규리가 KARASIA에서
"프로듀서 님! 돔이에요! 돔!"현실은...
아마미 하루카 in 아이돌 마스터
"듀... 듀... 듀...! 듀-므데스!![12]!"
코이즈미 하나요 in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13]
일본의 국민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2015년 도쿄돔 공연 으아악 도대체 몇 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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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2015년 I'm Your Boy-Special Edition in TOKYO DOME 공연
μ's의 2016년 μ’s FINAL LOVE LIVE! ~μ’sic forever~ 공연이때 터진 펜라이트 가격만 억 단위
각종 대형 전시회장으로 사용되며 또한 유명 뮤지션의 콘서트 회장으로도 유명하다. 아티스트의 지명도와 인기의 척도. 아무래도 SSA와의 규모 차이가 상당하다보니 이 회장을 채울 정도면 닛산 스타디움도 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다만 의외로 SSA에 비해 면적 자체는 작다. 거의 1/3 수준으로, 처음 들어가보면 생각보다 작아서 놀라게 된다.[14] 45,000명에서 50,000명 가량을 수용하는 것이 보통.[15]
무도관이 메이저 무대 입성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면 도쿄 돔은 5만 단위의 관중동원력을 가진 팬덤을 보유한, 즉 일본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자랑하는 컨텐츠임을 평가하는 척도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관료가 비싸 좌석을 다 채우지 못하면 적자가 나는, 즉 반드시 자리를 다 채워야 하는 회장이기 때문에 그만한 자신감이 있는 아티스트들이 도쿄 돔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렇게 라이브를 진행한 아티스트들이나 앞으로 라이브를 진행할 아티스트들의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명예의 전당이다.
나무 위키 내에 항목이 있는 가수 중 도쿄 돔 매진기록이 있는 뮤지션은 마이클 잭슨, 쿠와타 케이스케, BOØWY, 오자키 유타카, X JAPAN, B'z, 미스터 칠드런, 사잔 올 스타즈, LUNA SEA, L'Arc~en~Ciel, 쟈니스의 SMAP, 아라시, 칸쟈니8, NEWS, 동방신기, JYJ, 빅뱅, 샤이니 등. 여자가수로는 머라이어 캐리, 테일러 스위프트, 아무로 나미에, 퍼퓸(일본), 카라. 소녀시대, AKB48, 서브컬쳐쪽에서는 미즈키 나나, μ's 뿐이다.
공연횟수로는 통산 38회로 KinKi Kids가 최다 기록을 보유중. 2015년 1월 1일 아티스트 최다공연 51회를 달성했다. 솔로 아티스트로는 마이클 잭슨이 24회[16]. 마이클 잭슨이 일본에서 투어를 진행할 때 마다 여기서 공연을 엄청나게 많이 했는데 배드 투어 때 12회, 데인저러스 투어 때 8회[17], 히스토리 투어 때 4회로 총24번이나 공연했는데 배드 투어때는 동일한 장소에서 가장 많이 공연한 장소가 되었다. [18]
한국 최초로는 2007년에 비가 공연했다. 일본에 정식 진출도 하지 않은 비가 도쿄돔 공연이라길래 모두들 놀랐지만, 실상은 매우 비싼 티켓 가격에 초대권을 남발한 실패작이었다. 그 외에도 한국가수로는 2008년 류시원이 2차례 공연했으며, 동방신기의 경우 2009년 아레나 투어 피날레로 2회 공연을 성사시켰다. 동방신기/JYJ 분열 이후로는 2010년 JYJ 2회 공연이 있었고, 2012년 2인조 동방신기가 아레나 투어 막바지에 토,일,월 3일 연속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외 아티스트의 도쿄돔 3연속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19] 그리고 JYJ가 2013년 4월 2,3,4일 3일간의 연속 공연을 역시 전석 매진시켰다. 이는 동방신기 해체 이후 3~4년간 방송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일이다. 2013년 1월 6일 일요일엔 카라가 4만 5000명을 동원했으며 2014년 12월 9일 화요일엔 소녀시대가 5만명을, 2015년 3월 14/15일엔 샤이니가 5만명씩을 동원하였다. 2016년에는 빅뱅이 '일본 돔투어 콘서트' 개최를 발표하면서 해외가수 최초로 4연속 일본 돔투어를 하게되었고 무려 도쿄돔에서만 총 15회 (단독)공연을 하는 것이다.[20]
최근엔 도쿄돔 공연은 대형 가수에게는 일종의 업적 쌓기용 1회성 공연에 지나거나카네기 홀??, 혹은 성공한 가수의 연례행사로 양극화 되었다. 한때는 5대돔 공연을 기록하기 위해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열을 올렸지만 시장 침체와 관객 동원의 리스크 등으로 인해 요즘엔 대부분의 가수들은 아레나 급으로 전국투어를 돈다. 물론 투어 개막 공연을 닛산 스타디움에서 하는 괴물같은 그룹도 있긴 한데 동방신기... 다만 이것도 최근에는 좀 바뀌었는데 2016년 상반기는 주요 공연장 예약이 꽉꽉 들어차면서 평일 라이브가 난립하는 등 일정들이 개판이 될 정도로 콘서트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유는 SSA와 요코하마 아레나가 동시에 개수공사에 들어가서 6개월~1년 정도의 휴업기간에 들어갔기 때문에 중, 대규모 공연들이 공연장 난민(…)상태이기 때문이다. 전체 수요는 크게 변한게 없는데 2-3만명 규모의 공연장 2개가 갑자기 증발했으니 당연한 현상.
도쿄돔에서 공연한 국내 아이돌들은 동방신기, JYJ, 슈퍼주니어, 빅뱅, 카라, 2PM, 소녀시대, 샤이니, EXO가 있다. 소녀시대와 샤이니같은 경우는 정규앨범을 낼 때마다 기본 옵션으로 10회 이상의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SMTOWN 등의 K-POP 행사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같은 곳에서도 자주 열리기 때문에 이젠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니다.
서브컬쳐 분야와는 그다지 연관이 없는 장소. SSA를 채우는 아티스트도 드물기 때문에... 있긴 있는데 미즈키 나나가 최초로 도쿄돔 공연을 성사시켰다.[21] 미즈키 나나의 경우 도쿄 돔 회장 안을 쭉 날아다니면서 외야석을 찾아가는(...) 퍼포먼스를 해서 유명하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감히 따라하기 힘든 굉장한 퍼포먼스... 또한 역대 두 번째로는 러브라이브!의 μ's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특히 러브라이브의 경우 무대 뒷자리를 팔거나 기자재가 들어갈 자리를 비워 기재석으로 판매하는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표 가격대가 100만원대에 형성되는 등 정말 좌석난이 심각한(...) 이벤트였다. 심지어 목/금요일 평일 라이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벤트가 아닌 러브라이브!의 라이브 안에서 비교했을 때에도 가장 험난했던 라이브.
5 입장시 유의 사항
- 입장할때 수하물 검사 및 금속탐지기 등으로 입장 검사를 하니 귀찮을 수가 있다.
- 그리고 KBO 리그와 마찬가지로 500ml 이상의 병, 캔, 페트병 종류는 반입 금지 대상이니 들고가지 않는 게 좋다.
- 제트 풍선[22]도 반입금지대상. 돔의 구조가 공기에 의해 팽창되어 있는 형태인지라 풍선의 변압 등에 의해 파손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
6 기타 이야기거리
- 삿포로 돔에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힘을 못쓰는데 반해 도쿄 돔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제 2 홈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적이 좋다. 4전 3승 1패. 3승은 각각 2006년 WBC예선에서 3:2 승리[23], 2009년 WBC 순위 결정전에서 1:0으로 승리, 2015 WBSC 프리미어 12 4강전에서 4:3으로 승리. 1패는 2009년 WBC 지역 예서 14:2로 콜드게임 패를 당했던 것.관련 기사[24]
- 도쿄돔의 천장을 5년만에 청소하는데 40여 명의 사람들이 30일을 청소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 흥행 관련으로는 "도쿄돔의 저주"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적당히 잘 나가던 흥행 단체가 도쿄돔 흥행을 하고 나서 갑자기 기세가 꺾이고 좆망하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위에 언급한대로 상징성은 있지만 워낙 도쿄돔 임대료가 비싸서 도쿄돔 흥행에 집착해서 너무 무리한 경영을 하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있다. 대표적인 단체가 위에 언급한 프로레슬링 NOAH. 물론 공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도쿄 돔 공연의 리스크가 커진 이후로 웬만한 흥행 보증수표가 아닌 이상 도쿄 돔을 기피하게 되었으므로 이건 옛날 이야기. 최근에는 공연 시장 자체는 어느정도 활기를 되찾았으나, 오히려 요코하마 아레나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등이 무더기로 점검에 들어가면서 회장이 귀해져 웬만해선 도쿄 돔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더욱 힘들어졌다. 심지어 평일 라이브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견된다.[26] 전날엔 라이브 회장이었던 곳이 바로 세트장 해체하고 야구장이 되어있는 등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 요즘의 도쿄 돔이다.
- 도쿄돔 주변으로 도쿄돔 시티라는 유원지가 조성돼 있다. 놀이공원과 상업아케이드가 있고, 아케이드에는 그 유명한 소년 점프관련 굿즈를 취급하는 점프샵 도쿄돔점이 있다. 여담으로 도쿄돔 시티는 도쿄돔에 비해 개장시기가 늦었다.
- 2011년 시즌에는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홈 개막전도 야마구치 현 우베에서 했고 전력난이 심해진 가운데서도 여름에 냉방 시스템이 너무 시원하다 못해 추울지경까지 가서 관중이 줄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다. 물론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지원 빵빵하기로 소문난 일본 야구 구단 안에서도 돈 많은 구단으로 유명하고, 도쿄 돔은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발전기 설비도 갖춰져 있다고는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계획정전을 실시하던 상황에서 팬들이 이를 좋게 보기는 어려웠을 듯하다. 게다가 도쿄 돔은 기본적으로 천장을 부풀려야 해서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
- 참고로 도쿄돔시티홀이라는 약 3천명을 수용하는 콘서트 회장이 있는데 앞의 도쿄돔이라는 글자만 보고 몇몇 가수의 콘서트나 이벤트가 돔구장에서 열린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인터넷 기자도 착각
- 이승엽이 2008년 시즌 1호 홈런을 쳤을 때 요시 그란도 시즌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외쳐 그란도 시즌
- 여담으로 도쿄돔의 상징성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도쿄돔의 면적이나 부피를 관용적인 도량형 단위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한국에서 토지 면적을 '여의도 면적의 몇 배', 부피를 '장충체육관의 몇 배' 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이다.
- 2009년과 2012년 일본시리즈에서 도쿄돔의 터줏대감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예전에 도쿄돔을 홈구장으로 썼던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가 도쿄돔에서 맞붙으면서 집주인 VS 예전 세입자 시리즈가 실현되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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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옆나라의 여신님 에겐 애증의 장소이기도 하다(...)
- 류현진은 여기서 선수와 관객으로 있어 본 적이 있다.
- 헤이세이의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는 쇼와 시대의 고라쿠엔 스타디움에 이어서 간간히 등장하는 스팟. 대표적으로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빅 트레일러가 이곳의 지하를 거쳐서 발진했고, 타임 로보를 구성하는 타임제트들이 21세기로 전이될때 이곳의 천장을 타임게이트로 삼아 출현한적도 있다. 하지만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이 개장한 이후에는 모두 한편의 추억거리가 되었다.
- ↑ 참고로 위에 보이는 숲은 코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小石川後楽園). 도쿄돔 위치에 있었던 구장인 고라쿠엔 구장이 이름을 딴 정원이기도 한데, 에도 막부 초기에 건설된 정원으로 현재 일본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오카야마시에도 동일한 이름의 정원이 위치해 있다.
- ↑ 홋카이도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
- ↑ 공식적으로는 55,000명이지만, 실제 좌석수는 42,000석이고 여기에 입석 등을 더해 45,600석 규모이다.
- ↑ 후술하겠지만 도쿄 대첩뿐 아니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유독 도쿄돔에서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상대로 성적이 매우 좋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프리미어 12 등을 포함해 4전 3승 1패이며 그중 2번은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했다. 2전 2패에다가 경기내용도 안습 일관도인 삿포로 돔과는 정 반대. 도쿄돔이 일본 야구계, 나아가 일본 스포츠계에서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해본다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성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상대전적이 밀린다고 생각해보라.
- ↑ 미타선의 경우 카스가역보다는 스이도바시역이 좀 더 가깝다.
- ↑ 견고한 철골구조를 쓰지 않으니 무게가 가볍고 약간 싸다는 장점은 있는데, 모델이 된 메트로돔처럼 폭설 등으로 지붕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다시 고치기는 했지만.
- ↑ 예전 B-Rap High School에 나왔던 연식글로브의 파쿠만사가 도쿄돔의 이런 현상을 그의 랩에서 언급했다.
- ↑ 특히, 당시 타이론 우즈가 속해있던 주니치 드래곤즈의 홈구장인 나고야돔은 좌우 100m, 가운데 122m, 펜스높이 4.8m(;)의,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투수친화형 구장이어서 더욱 그랬다.
그런데 이승엽이 주니치 에이스 카와카미 켄신의 위협구를 극복하고 어퍼덱에 홈런을 꽂아버린 적이 있긴 하다.결과적으로 우즈가 이승엽을 누르고 유일한 한일 양국 홈런왕에 올랐다. - ↑ 과거 한국에서도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백네트 뒤에 기록실과 기자석이 위치 하도록 설계했던 야구장이 대부분이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 메이저리그의 영향을 받아 백네트 뒷편에 좌석이 있는 구장들이 신설되었다. 1군 구장들은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문학 야구장, 수원 kt 위즈 파크, 고척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백네트 좌석이 설치되어있다. 남은 야구장중에서도 사직 야구장은 2017년 까지 백네트 뒷좌석을 신설할 계획이기 때문에 잠실 야구장이 백네트 없는 유일한 구장이 될 전망이다. 제2구장의 경우에도 포항 야구장, 울산 야구장이 백네트 좌석이 설치되어 있다.
- ↑ 예시로 6번째 슈퍼전대 시리즈였던 대전대 고글파이브의 초창기 비밀기지는 고라쿠엔 스타디움 밑. 즉 지금의 도쿄돔 밑이기도 하다.
- ↑ 그런데 슈퍼 전대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파워레인저에서도 등장한다. 아무래도 원작 슈퍼 전대를 짜깁기하다 보니...
- ↑ 단,극중 내에서는 도쿄돔이 아닌 아키바돔으로 알려졌다.
- ↑ 이후 12월 5일 특방에서는 배역 성우인 쿠보 유리카가 재현하기도 했다.
- ↑ SSA도 200~500레벨과 같이 상층부 좌석이 있기는 하지만 밀도 자체는 도쿄 돔이 차원이 다른 수준. 다만 도쿄 돔은 부대시설의 부지 면적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SSA보다 넓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
- ↑ KinKi Kids가 가장 많은 67,000명을 동원한 기록이 있으나 안전 문제도 있고 해서 보통 5만명이 커트라인. 솔직히 6.7만명을 쑤셔넣을 정도면 차라리 닛산 스타디움을 가지…
- ↑ 전회매진.
- ↑ 이때가 1992년 12월이었는데 거의 한달간 전세를 낸수준이었다.
- ↑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7회.
- ↑ 마이클 잭슨은 전회 매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 ↑ 1회, 2012.12.08(ALIVE GALAXY TOUR 2012) / 3회, 2013.12.19-21(JAPAN DOME TOUR 2013~2014) / 3회, 2014.12.25-27(JAPAN DOME TOUR 2014~2015 'X') / 6회, 2015.11.12-15 2016.02.23-24(MADE WORLD TOUR) / 2회, 2016.11.05-06(JAPAN DOME TOUR 2016)
- ↑ 여담으로 미즈키 나나는 2016년 4월에도 2번째 도쿄돔 양일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냈다.
- ↑ ジェット風船. 응원석에서 럭키 세븐이 될때 풍선에 바람을 넣어 공중으로 날린다. 금지하는 곳은 도쿄돔 외에도 나고야돔이 있으며, 메이지진구구장을 쓰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도 금지지만 그것보다 풍선 대신 우산을 응원도구로 쓰기 때문에 제트 풍선이 침투할 여지가 없다. 삿포로 돔과 후쿠오카 야후 옥션 돔, 그리고 근처에 JR선이 지나가는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와 쓰레기 투기 금지조례가 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비거리 제한을 전제로 허용하고 있다.
- ↑ 이진영의 호수비와 함께 이승엽의 투런.
- ↑ 도쿄 대첩이 열리기 직전에 나온 기사라 도쿄 대첩 경기결과가 빠져있다.
- ↑ 이것 말고도 2007 아시아 시리즈 결승전에서 쳐낸 동점 투런 홈런도 있다.
- ↑ 러브라이브의 성우 명의 라이브가 이에 해당한다.
- ↑ 여담으로 1981년 일본시리즈에서 이 두 팀은 덕아웃 시리즈를 연출하기도 했다. 당시 두 팀의 홈구장이 고라쿠엔 구장(後楽園球場)이었기 때문이다.
아니 한국에서도 펼쳐지지 않았던 덕아웃시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