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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BSC Premier 12 | ||||
초대 대회 | ← | 2015 WBSC 프리미어 12 | → | 2019 WBSC 프리미어 12 |
2015 WBSC Premier 12 | ||
개최국 | 대만, 일본 | |
개최도시 | 도쿄, 삿포로, 타이난, 타이페이 | |
대회기간 | 2015년 11월 8일~11월 21일 | |
참가국 | 12개국 | |
상금 | 총상금 : 380만달러 우승 : 100만달러[1] | |
우승국 | 대한민국 | |
대회 MVP | 김현수(대한민국) |
1 개요
WBSC 프리미어 12의 초대 대회. 대만과 일본에서 공동 개최했다. 개막전은 삿포로 돔에서, 결승전은 도쿄돔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대한민국이 우승, 미국이 준우승을, 3위는 일본, 4위는 멕시코가 차지했다.
2 출전 12개국
WBSC 랭킹 | 국가명 | 소속 | WBSC 랭킹 | 국가명 | 소속 |
1위 | 일본 | 아시아 야구 연맹 | 2위 | 미국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3위 | 쿠바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4위 | 대만 | 아시아 야구 연맹 |
5위 | 네덜란드 | 유럽 야구 연맹 | 6위 | 도미니카 공화국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7위 | 캐나다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8위 | 대한민국 | 아시아 야구 연맹 |
9위 | 푸에르토리코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10위 | 베네수엘라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11위 | 이탈리아 | 유럽 야구 연맹 | 12위 | 멕시코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3 대회 준비
- 2015 WBSC 프리미어 12/대회 준비 문서를 참조.
4 대회 스폰서
5 대회 진행
대회 진행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항목에서 볼 수 있다.
일본과의 준결승만 보고 싶으신 분은 도쿄 대첩(야구) 문서로.
2015 WBSC 프리미어 12 | |||
조별리그 | 결선 토너먼트 | ||
A조 | B조 | 결선 토너먼트 |
5.1 조별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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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탭에서 열기로 보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
파일:2015프리미어12.png | |
A조 | B조 |
대만 | 일본 |
쿠바 | 미국 |
네덜란드 | 도미니카 공화국 |
캐나다 | 대한민국 |
푸에르토리코 | 베네수엘라 |
이탈리아 | 멕시코 |
A조 경기는 대만에서, B조 경기는 일본에서 치러지는 줄 알았지만 새롭게 발표된 일정에 의해 바뀌었다. 개막전인 한일전만 삿포로돔에서 하고, 조별예선 전 경기는 대만에서 한다.[2] 8강 토너먼트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지만[3] 4강과 3-4위전, 결승전은 도쿄돔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한마디로 죽음의 조. 죽음의 조라길래 우승을 해봤습니다 그야말로 내로라 하는 강팀들만 포함되어 있어서 이런 대회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는 미국이 오히려 만만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내에서는 심각하게 이 대회에 신경조차 안쓰고 있다. 신경도 안쓰길래 우승을 해봤습니다 무엇보다 WBC보다 한수 밑 대회로 평가되고 있고, 이 대회 전신이 아마추어 대회인 대륙간컵과 야구월드컵을 합친 대회라는 점도 한몫을 하는 듯.
5.2 결선 토너먼트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경기 | 대진표 |
A | 8강 1경기 캐나다 3:4 멕시코 | E | 준결승 1경기 미국 6:1 멕시코 | G | 결승전 미국 0:8 대한민국 |
B | 8강 2경기 미국 6:1 네덜란드 | ||||
C | 8강 3경기 쿠바 2:7 대한민국 | F | 준결승 2경기 대한민국 4:3 일본 | ||
D | 8강 4경기 일본 9:3 푸에르토리코 | H | 3,4위전 멕시코 1:11 일본 |
2015 WBSC 프리미어 12 우승 | |
초대 우승팀 | 대한민국 |
2015 WBSC 프리미어 12/결선 토너먼트 문서를 참조.
6 결과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패 | 득 | 공격이닝 | 실 | 수비이닝 | TQB | 승률 | 최종결과 | 비고 |
1위 | 대한민국 | 8 | 6 | 2 | 50 | 70.0 | 19 | 70.0 | 0.4429 | .750 | 우승 | |
2위 | 미국 | 8 | 7 | 1 | 54 | 66.2 | 22 | 70.0 | 0.4957 | .875 | 준우승 | |
3위 | 일본 | 8 | 7 | 1 | 54 | 66.2 | 22 | 70.0 | 0.4957 | .875 | 3위 | |
4위 | 멕시코 | 8 | 3 | 5 | 29 | 70.0 | 50 | 68.1 | -0.3174 | .375 | 4위 | |
5위 | 캐나다 | 6 | 5 | 1 | 26 | 52.0 | 13 | 54.0 | 0.2596 | .833 | 8강 | |
6위 | 쿠바 | 6 | 3 | 3 | 19 | 53.1 | 30 | 54.0 | -0.1993 | .500 | 8강 | [4] |
7위 | 네덜란드 | 6 | 3 | 3 | 41 | 51.0 | 27 | 51.0 | 0.2745 | .500 | 8강 | [4] |
8위 | 푸에르토리코 | 6 | 2 | 4 | 32 | 56.0 | 35 | 55.1 | -0.0611 | .333 | 8강 | |
9위 | 대만 | 5 | 2 | 3 | 27 | 47.0 | 25 | 47.0 | 0.0426 | .400 | 조별리그 탈락 | |
10위 | 베네수엘라 | 5 | 2 | 3 | 26 | 42.0 | 36 | 41.1 | -0.2519 | .400 | 조별리그 탈락 | |
11위 | 도미니카 | 5 | 0 | 5 | 20 | 45.0 | 42 | 43.0 | -0.5323 | .000 | 조별리그 탈락 | |
12위 | 이탈리아 | 5 | 0 | 5 | 4 | 43.0 | 36 | 41.0 | -0.7850 | .000 | 조별리그 탈락 |
2015 WBSC 프리미어 12 MV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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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MVP | 김현수 |
2015 WBSC Premier12 ALL-WORLD TEAM AWARD | |
SP | 오타니 쇼헤이(일본) |
RP | 더스틴 몰레켄(캐나다) |
C | 움베르토 소사(멕시코) |
DH | 이대호(한국) |
1B | 나카타 쇼(일본) |
2B | 아담 프레이저(미국) |
3B | 황재균(한국) |
SS | 찰튼 다일(네덜란드) |
OF | 랜돌프 오듀버(네덜란드) |
매튜 맥브라이드(미국) | |
김현수(한국) |
@title@ | ||||
@of1@ OF | @of2@ OF | @of3@ OF | ||
@ss@ SS | @2b@ 2B | |||
@3b@ 3B | @p@ P | @1b@ 1B | ||
@dh@ DH | @c@ C | @rp@ RP |
7 우승반지
주최측에서 따로 제작한 반지는 없으나, KBO에서 자체적으로 우승 반지를 제작해 나누어 주었다.
8 논란
2015 WBSC 프리미어 12/논란 문서 참조.
9 트리비아
- 원래 이 대회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내비치지 않자 대만에서 "님들 안할 거면 우리가 개최할 거임"이라고 나섰고 일본이 개최권을 대만에게 넘겨주면서 대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그러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야구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확률이 높아지자 일본 측에서 "야 이왕 할꺼 같이 개최하자"라고 나섰고, 대만에서 조별예선을 치르는 대신 대회 개막을 대만에서 여는 것으로 퉁치고 공동개최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러나 첫 경기로 일본과 대한민국의 경기가 선정되었고 이에 삿포로 돔에서 치르는 것으로 변경했다. 일본 입장에서는 거짓말을 한 건 아닌게, 첫경기 열리고 대회 개막식은 대만에서 열기 때문(...)
- 대만은 홈에서 경기가 열렸음에도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게 일격을 당하더니만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에게 패하면서 8강에 가지 못하고 조 예선에서 탈락해버렸다. 일본이 후술하는 대로 온갖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있어도 그래도 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로 8강에 올라간 것과 대조적이다. 대만은 이 대회 전신인 대륙간컵이나 야구 월드컵에서 대학선발팀이나 아마추어 팀을 내보내던 일본이나 한국과 달리 프로선수 일부까지 보내는 등의 관심을 보였던 걸 생각하면 이 대회를 개편하고 야구 월드컵 격으로 만든 첫 대회, 그것도 안방에서 굴욕을 당한 셈이다.
모 스포츠의 모대회가 생각난다.
- 대한민국의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규정상 전년도 우승팀, 준우승팀 감독의 순서로 선출하게 되어 있지만, KBO리그가 끝난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것을 감안, 전년도 우승, 준우승팀의 감독이 맡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전년도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이 모두 고사함에 따라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을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이는 프로 선수가 참가한 이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최초의 전임 감독이다. 자세한 건 김인식호/2015년 항목 참조.
- 10월 말에 갑작스럽게 멕시코가 대표팀 구성 난항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이에 랭킹 13위인 파나마가 대체할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멕시코가 대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선회하여 불참 선언은 없던 것으로 되었다.
8강 진출도 한걸 보면, 참가하길 잘했다8강에서 캐나다를 4대3으로 역전승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 대한민국에서는 SBS/SBS Sports가 이 대회를 단독 중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는 동시 중계이고 다른 경기들은 SBS Sports를 통해 중계한다. 그리고 개막전 한일전의 제작사도 SBS Sports가 맡게된다. 문제는 인터넷 중계. pooq에서 단독 중계하는데 유료회원만 시청할 수 있다. KBO 프로야구의 경우 네이버/다음에서 무료로 서비스하고 tving이나 통신사 모바일 IPTV들이 무료회원에게도 채널을 열어주는데 비해 국가대항전인 이번 경기는 인터넷으로는 유료 시청만 가능하다. 그 덕분에 개막전 직전에 신규회원에게 지급되는 1개월 무료이용권을 사용하기 위해 회원가입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버벅대기도 했다.
- 대회 메인스폰서로 겅호가 참여하는데 각국 선수들 유니폼 팔에 겅호 로고를 박은 건 기본이고 한 회에 한번 꼴로 타석 광고판에 겅호의 게임들이 나온다.라그나로크 온라인부터 해서 디바인 게이트와 발차기공주 돌격대, 퍼즐앤드래곤까지...
한국 한정으로는 공수 교체시마다 주사위의 신 광고가 나왔다.
- 조별 리그 결과 양쪽 조의 순위가 모두 같은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1위는 5전 전승, 2위와 3위는 3승 2패, 4위와 5위는 2승 3패, 6위는 5전 전패. 양쪽 조 모두 4위와 5위 팀은 똑같이 2승 3패를 하고도 승자승 원칙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양쪽 조 모두 2위와 3위 중 TQB가 높은 쪽이 승자승 원칙에서 밀려 3위를 했다.
- 일본 대표팀 주축선수 몇명이 프리미어 12 기간 동안 대만에서 대만 여자 연예인을 끼고 클럽에서 술 마시고 추태를 부렸는데 일본은 이 대회에서 온갖 꼼수와 어드밴티지를 부여 받고도 우승을 못했다. 이로 인해 제대로 욕을 먹게 생겼다.#
그렇게 개쥐랄을 떨고도 지냐
- 예상된 일이라고 하지만 야구 본가 미국은 아예 무시하고 있다. 선수진도 1진급이 아니라고 해도 그 미국도 4강에 올라가 결승 진출을 다투기에 한일전 상대를 분석하는 것이 나올법한데 야구 언론조차도 아주 무시하고 메이저리그 FA만 신나게 보도할 뿐이다. 아니면 4강전 상대인 멕시코전 분석조차 찾아볼 수 없는 미국의 외면은 결국 이 대회를 1진급 야구 세계대회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모습을 계속 보여줄 듯 하다. 애시당초 일본이 주축이 된 대회이니만큼, 미국에서 무시할 법했다고 해도 적어도 미국이 4강에 올라갔음에도 이렇게 관심이 아예 없기에 대회 자체로 과연 미래가 밝을지? 미국의 무시와 비협조로 올림픽 야구가 퇴출[5]된 것을 생각하면 미국의 위치가 야구에서 크나큰 몫을 차지하는 걸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래놓고 스카우터를 보내서 선수들을 관찰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 물론 이건 충분히 예상되던 일이라 이 대회 참가에 대하여 부정적인 반응에 몇몇 야구 기자들이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매의 눈으로 와서 관찰할테니 이 대회 잘하면 메이저리그 진출에 좋을 수 있다는 기사를 쓰기도 했다.
- 야구의 제일 큰 문제점인 미국의 독식이 가진 문제점을 가르쳐 주는 대회이기도 하다. 축구의 경우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등 명문 리그만 네 개나 되고, 그 수준은 아니라도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지에, 프랑스의 리그앙,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터키 쉬페르리그,벨기에 주필러 리그 등 1.5진급 리그가 넘쳐나며 그 수준차도 빅리그만큼은 아니지만 빅리그를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 한방 먹일 수준은 된다. 그 밖에 일단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국대 축구로 세계적인 강호인 남미 나라들도 리그가 어느 정도 잘 잡았고 수익성이나 여러 모로 차츰 잘 잡은 셈. 그리고 아랍이나 중국같이 일단 수익성이나 리그 인프라도 잘 잡은 경우가 골고루 있긴 하다. 다만 유럽 행정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여기도 미국의 메이저리그랑 차이가 없다는 반론도 있긴 하다. 그래도... 해당 국가에서라도 축구 리그에서 뛰어도 충분히 돈 벌고 스폰서나 광고 모델도 하고 굳이 유럽에 반드시 가야 할 정도는 다급하지 않다. 자국 리그가 시원찮아도 유럽이 아니라도 다른 나라 리그가 얼마든지 많아서 여럿 리그라도 도전하거나 더 수익성이 좋을 기회가 있다. 야구는 미국의 메이저리그와 대등한 수준을 가진 리그가 단 하나도 없고 그보다 뒤지되 유럽의 2진급 리그와 비교할 만한 수준은 되는 리그가 일본 프로야구 정도고 그보다 약간 아래로 평가받는 KBO리그가 있다. 대만 프로야구나 호주 프로야구 리그만 해도 아예 변방은 아닌데 KBO보다도 답이 없는 수준이며 나머지 리그는 아예 프로리그로 인정도 되지 않으며 해당 준세미리그 수준 정도 가진 나라 선수들도 야구만으로 벌어먹기 어려워 투잡스를 하거나 기회가 있다면 자국 리그에 나가 메이저리그는 물론이고 하다 못해 마이너리그라도 노리고, 한국이나 일본, 대만, 호주 리그라도 갈려고 하는 게 일상사... 그만큼 미국이 야구에서 가지는 비중이 너무나도 크고 좀 더 다양한 외국에서 야구선수로 벌어먹을 길이 없다는게 문제. 물론 이건 크리켓이나 다른 구기종목도 해당사항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 그렇다고 미국이 진심으로 신경 써주길 바라는 것도 문제인 게, 그랬다가는 미국이 우승을 독식하게 되므로 의미가 없다. 메이저리거들을 총출동시킨다면 한국, 일본은 아예 말할 것도 없고 중미권 국가들도 미국과 맞서기는 솔직히 말해서 심각할 정도로 무리이기 때문이다.
근데 WBC에서의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성적은 한국보다 못하다는게 함정.당장 한국과 일본에서 메이저리그 적응에 성공한 투수들을 열거하면 류현진, 다르빗슈 유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미국에서는 1선발이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부상으로 신음하기까지 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도 일본에서 엄청나게 구르고 미국 가면 다르빗슈 2탄을 찍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지금이라도 관리를 받을 필요성이 제기된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선수진에 따른 결과론일 뿐. 정작 메이저리그에서는 리그가 더 중요하지, 올림픽 야구도 퇴출당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방치하고 그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도하는 WBC조차도 메이저리거가 총출동하지 않는다. 어쨌든 메이저리그만한 수준의 리그를 적어도 두개는 더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말이 쉽지 KBO와 NPB는 인구 및 경제력의 한계로 인해 미국 메이저리그만큼의 규모를 구축하는 게 불가능하다. 이게 왜 문제냐면 만일 한일 양국의 야구리그 수준이 메이저리그와 대등하다 쳐도 이를 뒷받침할 규모가 안되면 결국 수준높은 선수들이 돈을 쫓아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게 되므로 양국 리그가 야구판 에레디비지화 될 우려가 있다. 더욱이 한일 양국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설령 정상급 기량의 선수가 모두 한일 출신이라 쳐도 결국에는 미국에 대한 의존도만 높아질 뿐이다. 메이저리그에 미국보다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 중국봉구연새가 메이저리그만한 리그로 되는 것은 언감생심에 불과한 상황이며, 중국에서 야구랑 견줄 수 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축구 빅리그나 농구 NBA를 따라잡는 것이 더 쉬울 지경이다.
-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 직후 한 일본의 언론은 "메이저 리그 선수들도 없는 이 대회에서 1등해봤자 얼마나 대단하겠나?"라는 식의 기사를 냈다[6] .
그리고 그 대단치 않은 1등을 일본은 못했다정작 일본은 준결승에 진출하자 "세계 제일이 보인다!"라고 기사를 썼는데 말이다.세계 제일의 대표팀을 아주 잘 보고 왔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하면서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를 탔지만 이 대회에서 KBO에서 들인 돈이 우승 상금보다 더 많았기 때문에 우승하고도 적자가 났다. 열정페이라고 까는 경우도 있는데 상금이 없는 AFC 아시안컵과 같은 대회들도 국가대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꼭 열정페이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 우승이 확정된 후 한국 대표팀 주장 정근우와 고참 이대호가 후배들의 태극기 세레머니를 제재한 것이 밝혀져 작은 논란이 일었다. 우승이 확정되자 스포츠맨십을 지키려는 의도로 태극기를 마운드에 꽂는 세레머니를 만류했으나,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인 것. '왜 태극기를 남의 나라 경기장에 꽂아야 하는가' 라는 시각도 있는 반면, '누구나가 마운드에 국기를 꽂는 행동 자체를 축구나 그 외의 여타 종목에서 국기를 들고 흔들며 운동장을 누비는 것의 행위 그 정도 의미만으로 생각할 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후자의 관점에 있어서는,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자기들만의 매너를 가지고 어째서 스스로 알아서 굽신거리냐는 것이다. 그러나 2006년 WBC 한일전 경기에서의 태극기 꽂기 세레모니에 대해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무례한 처사라고 트집 잡은 전례를 보건데 이번에 태극기 세레모니가 나왔으면 또
안 그래도 멘붕인데 넷 우익과일본 언론에서 분탕질을 쳤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별 수 없는 측면도 있다.
- 결승전 진출팀인 한국과 미국은 의외의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은 자국 리그에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국가이다.
뭐, 그게 초대 우승과 연관있다 그거는 아니고...
- ↑ 준우승 : 60만 달러 / 3위 : 40만 달러 / 4위 : 30만 달러 / 5위~8위 : 22만 5천달러 / 9위~12위 : 15만 달러
- ↑ 대만에서는 이에 불만이 많은데, 단독개최를 희망했으나 공동개최로 바뀐 것 부터 개막전마저 내주게 되어 말이 많다.
- ↑ 대만에서 열리기는 하나 구장이 미정
- ↑ 4.0 4.1 쿠바와 네덜란드는 동률이며 TQB는 네덜란드가 앞서지만 승자승 원칙에 의하여 쿠바가 상위 순위로 기록되었다.
- ↑ IOC가 메이저리거 출전을 강요한 점도 있으나, 한국과 일본이 그럼 축구처럼 23세 이하같이 나이 제한으로 정식 종목을 유지하게 해달라고 할때도 메이저리그 측은 그것도 거부하며 퇴출에 이바지했다.
- ↑ 그렇게 따진다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역시 메이저 리그 선수들 전체가 다 출전한 경기는 아니다. 물론 메이저 리그가 주체가 되어 개최되는 경기이기는 하지만 정작 메이저 리그 팀들이 소속구단 선수들, 특히 스타급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또 선수들 자체도 한국이나 일본 같은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고는 참가를 꺼려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당장 자국의 다르빗슈 유가 이번 대회에 부정적인 코멘트를 한 적이 있다다르빗슈, '프리미엄 12' 비판; "선수 생명 단축시킨다". 게다가 미국의 야구 팬들 자체가 올림픽 같은 국제 경기에는 그다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