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볼

1 개요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에서 2011년부터 방송한 온라인 야구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즌과 비시즌 모두 방영한다. 다만 2016년초에는 방송을 쉬고 있다.

KBO 전문 방송으로 풋볼n토크, MLB쇼, 바스켓카운트와 함께 네이버 스포츠의 터줏대감이다. 시즌 1 때는 네이버 스포츠에 기사를 제공하는 박동희와 캐스터 한명재가 진행하였으나, 시즌 2 때의 임용수[1]를 거쳐 시즌 3 때 유병민, 박세운 기자를 거쳐 2013 시즌부터 현재의 정철우, 정세영 기자가 진행하고 있으며, 2014 시즌부터는 주 2회로 이원화, 2015시즌부터는 주 3회 방송까지 확대되었다가 마플이 1호점에 흡수되며 다시 주 2회 방송.

참고로 박동희 기자가 붙인 이 프로그램의 이름인 '라디오볼'은 샌디 쿠팩스의 강속구를 빗댄 말에서 유래했다.

1.1 라디오볼 오리지널

월요일 방송. 원래 방송하던 정철우, 정세영의 라디오볼이다. 정철우가 전 SK 담당 기자 출신이고 정세영이 현 SK 담당 기자라 SK 와이번스 팬에게는 준 오피셜급의 소식을 들을 수 있긴 하지만 정세영이 워낙 몸을 사리는 편이라 그냥 답답할 때가 많은 편. 특징이라면 필화가 잦은 정철우의 사과 방송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 거의 2달에 한 번은 잘못 쓴 기사로 사과 방송이 돼버리며, 기사 한 번 잘못 쓸 때마다 라디오볼 게시판이 정철우 비판으로 초토화가 된다.(...) 특히 정철우가 친 김성근 성향을 꾸준하게 밝혀오는 기자이기 때문에[2] 안티 김성근 진영으로부터 항상 까인다. 그래도 꿋꿋이 기사쓰고 잘못 쓰고 사과하는 걸 보면 멘탈은 튼튼한 편인 듯. 또, 둘 다 목소리가 차분하고 유머 감각이 적은 편이라있긴 한데 아저씨 감각이다 노잼 방송이라고 욕먹기도 한다. 둘 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라 인터뷰도 잘 따오고 현장의 이슈에 대해 캐치를 잘 하는 편이라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다. 2015시즌은 주중 시리즈를 프리뷰한다.

2015년 4월 27일 방송에서 장종훈 코치와의 인터뷰에서 장종훈이 자식을 전학시키지 않는 이유를 부산에서 대전사투리 쓰면 걱정되어서라는 말도 안 되는 지역비하 발언을 해 또다시 물의를 빚었다.[3]

1.1.1 KBO 판타지 리그

1호점의 코너로 격주로 방송 중. 단독 방송일 때는 수요일 방송이었다. 단독 방송일 때는 블로그 야구도락을 운영하는 마플과 보빠PD가 진행했다. 캐스터 역할을 하는 보빠PD는 네이버 직원이라 네이버에는 마플이 단독 진행하는 것처럼 소개되어 있어 처음 들을 때는 다른 한 사람은 누군지 의문을 품게 된다. 문제는 마플이 직장인이라 네이버에 직접 출현할 수 없어서 전화로만 연결한다는 점. 전문 방송 경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니 발음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고, 전화 연결이라 음질도 균질하지 않다..[4] 게다가 전문 기자가 아닌 블로거이기 때문에 공신력을 항상 의심받고 있으며, 높게 평가하는 유망주들의 팀이 몰려 있는 편이라 특정 팀의 팬이라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특히 박건우, 김인태, 이우성 그래서 세이버매트리션을 많이 이용하고 독자적인 WAR값도 구하며, 고교, 대학, 퓨처스리그까지 챙기는 열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에서 항상 까이고 있으며, 심지어 보빠PD도 이거 듣는 사람 별로 없다고 깐다. 다만 이러한 평가는 라디오볼 청자들이 상당히 댓글에 있어서 악플러에 버금갈 정도로대부분의 방송에 비판적인 편이라서 그런 점이 있으며, 편견을 버리고 들으면 상당히 양질의 정보가 많은 편이다. 특히 퓨처스 리그와 아마추어 유망주들을 평가하는 방송 중에는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

2015년부터는 라디오볼 1호점에 통합되어 2부에 격주로 정철우, 정세영과 함께 진행을 하지만 썩 호흡이 잘 맞는 편은 아닌 듯. 다만 직접 출연을 하기 때문에 음질 문제는 대폭 향상되었다. 2016년 3월 11일 부로 정철우가 하차한다.

1.2 라디오볼 2호점

금요일 방송. 정순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패널은 나유리, 유병민 등 라디오볼과 인연있는 기자들과 안치용 해설이 돌아가면서 나오다가 현재는 이재국기자가 고정이 되었다. 2015년 신설 프로그램으로 주말 시리즈를 프리뷰한다. 과거 선수를 인터뷰로 돌아보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와 도전 야식왕[5] 코너를 진행한다.

2 출연진

3 경쟁 중인 온라인 야구 프로그램

  1. 임용수는 고정이고 해설위원은 돌아가면서 나왔는데 손혁이 많이 나왔다.
  2. 어느 정도냐면 김성근 경질 때나 고양 원더스 해체 때 눈물 방송을 했을 정도.
  3. 실제 이유는 장종훈 코치의 아들이 고3이기 때문.
  4. 단 한 번 라디오볼에서 정철우, 정세영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훨씬 나았다는 평. 아무래도 전화연결이라는 것 자체가 문제인 듯.
  5. 구 지식 왕이라고 한다.
  6. 나유리, 안치용은 한 달에 한 번씩 나오고 정순주, 이재국은 고정.
  7. 아프리카TV KT위즈 편파중계 캐스터로 야구 선수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