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수

이 문서는 간다 간다 넘어간다, 간다! 간다! 간다! 홈런!으로 들어올수 있다.

출생 : 1968년 3월 8일
학력 : 중앙대학교 성악과 우렁찬 홈런함성이 나올수 있었던 비결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트위터]

3루 3루 3루! 3루 세잎~!
간다! 간다! 간~다!! 홈~런!!
임용수 캐스터는 내가 지금까지 봐온 사람 중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재능 있는 사람이더라
- 김진욱


1 소개

야구해설 샤우팅의 알파이자 오메가
대한민국 스포츠 캐스터 프리랜서 1호다. 게임해설가 엄재경하고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연관 검색어에 같이 뜬다.


2 방송계 입문

원래 전공은 성악으로 바리톤이었다고 한다[1]. 하지만 정작 성악으로 밥 먹을 생각은 포기하고, 아나운서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직장에 다니자고 생각하고 사회 생활의 시작을 그냥 직장생활으로 출발했다. 그렇게 해서 1993년 금호그룹에 입사했다. 당시 맡은 직책은 금호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클래식 음악 후원 재단의 직원.[2] 그러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어서 직장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1995년 여러 차례 시험을 본 끝에 교육케이블 채널인 다솜방송[3]에 입사했다.

그렇게 1995년 방송계에 입문해, 1997년 SBS ESPN의 전신인 한국스포츠TV[4]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스포츠캐스터의 삶을 시작했다. 당시 입사동기가 개킹카한명재, 조민호, 김성주다. 참고로 공채 1기 아나운서는 정지원.

당시 채널 사정이 하도 열악하다 보니 온갖 중계를 다 했단다. 중계종목만 세어보면 5-60여개 정도. 아.. 이 목소리로 피겨스케이팅 중계까지 했단다.충공깽


3 야구 캐스터

야구 중계는 1998년 인천 도원야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 홈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입문했다. 열혈 야구팬이라고 자부한 데다 준비도 많이 했지만 거의 얼이 빠진 상태였다고 그는 회상한다. 유격수 쪽으로 타구가 가는데 2루수 땅볼이라고 하질 않나. 다음 날부터 야구중계가 배정되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선배 아나운서들에게서 경기 테이프를 빌려보거나, 스포츠신문 땅표를 오려 스케치북에 기록했단다. 그리고 여백에는 누가 결혼하고 한 선수들의 시시콜콜한 얘기를 적었다고 한다.

야구와 농구 중계에서 이제 빠질 수 없는 목소리가 되어가던 2005년, 갑자기 프리랜서를 선언한다. 그런데 프리랜서로 주로 활동하는 곳은 옛 직장인 SBS 스포츠... 역시 인재가 아까웠나 보다 그리고 원음방송에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WBC 라디오 중계를 원음방송에서 했었는데[5] 당시 한만정 해설위원과 짝짜꿍하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런 일화도 있었다. 원음방송 임원이 업무차 한국방송광고공사에 갔는데 그곳 직원들이 TV는 켜 놓고 볼륨은 줄인 채 원음방송 라디오를 듣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2009년 탄생한 야갤 최고의 드립인 요시 그란도시즌을 바로 옆에서 직접 들은 인물이기도 하다. 역사의 산증인 등극. 이게 다 백골프 때문이다[6]

SBS ESPN 시절에 농구든 야구든 거의 1선발 캐스터였다. 이제 축구만 남았다![7] 그러다 2012년 1월 28일 프로농구 레전드올스타 중계를 끝으로 SBS ESPN 을 떠났다. 갑작스런 퇴사 이유를 자세히 밝히지 않았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고 했으나 결국 임용수는 XTM으로 이적했다!

2944216979_YMtfbZ4a_79104_34364_1936.jpg
2011년까지 네이버 스포츠Q 월요 생방송 2시 프로그램인 <라디오볼>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2011년 5월 23일 생방송 ON AIR 30분전에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된다. 아까운 후배를 잃어서 속이 상한다며 그는 오프닝부터 심하게 울먹였다. [아아ㅠㅠ]

트위터도 매우 열정적으로 관리하신다. 거의 매일 글이 올라 올 정도.

9월 17일 올린 멘트는 야빠들의 울분을 대신해주기에 충분했다.[8] 이 날은 바로 임금지어의 복귀날이었다.

2012년부터 야구 전문 인터넷 방송국 [코리아볼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이숭용, 이병훈 68회를 마지막으로 정수근으로 교체, 이용균[9]과 함께 '사사구'라는 야구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경영사정 악화로 인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료화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 정수빈 선수를 상대로 인터뷰에서 모성애를 느낀다고 한 적이 있다(...). [캡쳐] 허구연은 아빠, 이분은 엄마?

2014년 7월 28일 엘꼴라시코에서 역전 쓰리런을 날린 정의윤의 기를 북돋아주는 인터뷰로 엘지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10] 평소 임용수를 안 좋아하던 엘지팬들 여론도 돌릴 정도.[###]

2014년 들어 SPOTV 메이저리그 중계도 뛰고 있다. 류현진 선발 경기 캐스터로 나오니 SPOTV 메이저리그 중계도 사실상 1선발로 뛰고 있다. 물론 엠스플한명재-허구연 조합이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지 임용수 캐스터-대니얼 김 해설 조합도 재미 면에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그런데 메이저리그 중계라서 그런지 선수들 이름에 r이 들어가면 r발음을 살려서 멘트하고 있다.

야구든 농구든 이 분이 중계할 때는 경기가 연장전에 돌입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별명이 임연장[11]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그게 더한데, 특히 양준혁과 호흡을 맞출 때 더 하다. 그리고 양준혁은 연장전에 돌입하면 "저는 괜찮습니다. 처자식이 없어서"라는 멘트를 매번 시전한다. 아아 양신...

2015 시즌부터는 skySports에서 KBO 리그 중계를 맡게 되었다. 동년 5월 20일부터 K STAR에서 이대호가 뛰고 있는 일본프로야구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 경기를 독점 생중계하게 되면서 캐스터로 중계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임연장 답게 2016년 개막전부터 2게임 연속 연장전 중계를 했다. 2016 kbo 플레이오프 3차전을 현장중계를 했는데 임연장 답게 skysports 이번시즌 첫 플레이오프 현장중계에서 연장을 갔다.그리고 2016년 새로운 혹사의 아이콘이 되었다.[12] 2016년 5월 22일까지 skySports가 맡은 모든 경기를 중계했다.(우천 취소 제외) 2016년 5월 24일 kt : 두산 경기부터 김태우 캐스터가 합류하면서 혹사를 면하게 됐다.


4 타 종목 중계

SBS ESPN 시절부터 프로농구 중계는 꾸준히 했으며, XTM으로 야구 중계를 옮긴 이후 한동안 농구 중계에 참여하지 않다가 2013-14 시즌과 2014-15 시즌 초반에는 SPOTV 중계에 참여하기도 했고, 2014년 12월 25일 전자랜드 vs 오리온스 경기부터 skySports의 프로농구 중계에 시즌 말까지 참여했다.


5 중계 스타일과 유명멘트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중앙대 성악과 출신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중계 포인트는 바리톤을 연상하는 저음, 때로는 테너와 같은 높은 고음을 넘나드는 목소리다.

권성욱의 18번이 좌측담장, 한명재원뜨리[13], 정우영이 스페인 족발이라면, 임용수는 3루다. 3루를 무척 좋아하시는 분. 2008년에 팬들과의 만남에서 언급한 바론 홈런보다 희귀한게 3루타이기때문에 홈런콜보다 3루타콜에 좀 더 신경을 쓴다고 한다.

중계 도중에 하는 그의 대표적 멘트는 이렇다.

* n구우우우~ 삼쥐ㅣㄴ!!
* 3루!3루!3루!3루!3루 쎄입!쎄입!(+ 주자 오
~올 쎄입!)
* 간다! 간다! 간다! 넘어~간다(갑니다)!! OOO의 OO홈런![14]
* 이 타구가 이게~~~~넘어 가는군요!!![15]
* 홈에서 호메서 호메서 호어어어~엄 인!
* 파울이냐 페어냐! 근데 보통 파울이다
* 호오오오옴~ 런!![16] + 게임 리셋[17]

슬러거에도 이 분 목소리가 나온다. 참고로 게임 런칭시 같이 목소리를 맡은 사람은 전용준(...)

2010년 8월 15일 기아 김상현의 끝내기 홈런 샤우팅 장면.


2004년 4월 11일 LG : 롯데 하이라이트. 이날 중계를 맡았었는데 목소리가 지금과 비교하면 되게 앳되다(...) 근데 잘 들어보면 이승륜 아나운서 같기도 한데...
  1.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곡인 '편지'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2. 금호그룹은 10~20대 클래식 영재들에 대한 후원사업을 필두로, 클래식 음악에 관한 한 국내 기업 가운데 제일의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소규모 클래식 공연장인 금호아트홀도 금호그룹이 세우고 관리 중.
  3. 이후 생활건강TV라는 의료 채널이 되었다가 현재는 부메랑의 한국판으로 바뀌었다.
  4. 채널30번. 1995년 케이블TV 출범과 함께 생겨난 스포츠채널이다. 이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만든 채널인데, 경영이 영 좋지 않아져 1999년에 SBS에 팔았다.
  5. MLB 박찬호 중계도 여기서 주로 하곤 했다.
  6. 이 때문에 네이버 라디오볼에서도 야갤러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곤혹스러워하기도 했다.
  7. 실제 SBS ESPN에서 축구는 조민호, 이재형, 레알킹카박상준 캐스터가 담당하고 있다. 참고로 북한에 실제로 임용수 축구단이 있다. 물론 본인과는 관계없다
  8. 뭐 당장은 심적 증거 뿐이지만
  9. 경향신문 스포츠기자.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에도 출연중이다.
  10. 사실 정의윤은 2014년 들어서 이대형을 이은 욕받이가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11. 2011년도 전반기 기준 자그마치 7번 연장중계, 그리고 기어코 올스타전 연장중계 까지 했다. 이 기세를 몰아 플레이오프도 연장도 할 기세다.
  12. 반면 2015년 혹사갑으로 불렸던 SPOTV의 최두영 캐스터는 2016년에는 한재웅, 김민수 캐스터의 투입으로 혹사에서 벗어났다.
  13. 하지만 아쉽게도 2012년부터 KBO도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볼-스트라이크 순으로 표기되면서 사실상 사어화 됐다. 지못미
  14. 이 멘트는 그의 롤모델이자 원로 아나운서인 이장우 캐스터의 멘트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이장우 캐스터는 현역 캐스터로 활동할 때 홈런성 타구가 나오면 "크다! 크다! 크다! 넘어가느냐! 호~오~움~런! OOO, 시즌 OO호 홈런!"이라는 멘트를 자주 했다.
  15. 플라이일 것 같던 공이 계속 뻗어가다가 담장을 넘길 때 하는 멘트
  16. 근데 흥분하면 "허어어어엄 런!!"이라고도 한다.
  17. 2014년 들어서 밀고 있는 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