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즈 업소버

ラウズアブソーバー / Rouse Absorber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강화 아이템.

카라스마 케이 소장이 티벳에서 언데드 연구를 계속하면서 만들어낸 것으로, 시마 노보루일본에 들고 와서 켄자키 카즈마에게 넘겼다.

상급 언데드인 카테고리 J, Q, K의 힘을 이용하는 아이템으로, 통상시엔 왼팔에 장비해서 사용한다. 라우즈 업소버에는 3장분의 카드 홀더가 존재해, 블레이드갸렌이 업소버를 손에 넣고 나서는 카테고리 J, Q, K의 카드를 여기에 수납하게 되었다.

중앙부의 〈인서트 리더〉에 카테고리 Q-"ABSORB"를 세트하면 「ABSORB QUEEN」라는 인식음과 함께 업소버가 기동, 거기에 카테고리 J-"FUSION" 또는 카테고리 K-"EVOLUTION"를 측면의 〈슬래쉬 리더〉에 라우즈하는 것으로, 사용자를 잭 폼(Jack Form)이나 킹 폼(King Form)으로 폼 체인지(강화변신)시킨다. (카테고리 J을 라우즈할 경우 「FUSION JACK」라는 인식음이, 카테고리 K를 라우즈할 경우 「EVOLUTION KING」라는 인식음이 나온다.)

원리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카테고리 Q-"ABSORB(=흡수)"의 힘으로 카테고리 J,K의 힘을 라이더 시스템에 흡수(융합)시켜 폼 체인지하는 듯.

블레이드와 갸렌 전용의 2개가 개발되었다.[1] 렌겔이 이것을 켄자키에게 넘겨받아서 킹 폼으로 변신하려고 했지만 시스템이 달라서 실패했다.

SIC 히어로 사가 블레이드 편 MASKED RIDER BLADE EDITION -DAY AFTER TOMORROW-에선 렌겔이 렌겔용 라우즈 업소버로 잭 폼으로 변신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히어로 사가 한정. 참고로 SIC 히어로 사가 블레이드 편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TV판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를 다룬 후일담이다. 여기서 타치바나 사쿠야조커 언데드가 된 켄자키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카멜레온 언데드[2]를 연구하고 있었는데, 이 카멜레온 언데드가 사고로 인해 풀려나 블레이드로 변신, 잭 폼킹 폼으로 변신해서 날뛰는 와중에 켄자키가 잠시 돌아와서[3] 블레이 버클과 라우즈 업소버로 킹 폼으로 변신하여 포 카드로 카멜레온 언데드를 봉인한 다음 블레이 버클과 라우즈 업소버를 두고 다시 사라진다.[4]
  1. 블레이드가 먼저 전용 업소버를 얻었고, 갸렌은 블레이드보다 늦게 얻었다.
  2. 이 언데드는 다른 대상으로 의태하는 능력이 있는데, 조커와 비슷한 특성인 것이 특징이다.
  3. 등장 시의 모습은 조커 언데드의 모습이었다.
  4. 그리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와서는 사실상 블레이드 TV판 파이널 에피소드 이후 켄자키가 조커화되었다는 것이 거의 공식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