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임스 본드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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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모저모
배경 음악

1 개요

런닝맨의 역대 방송 중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 시리즈로, 2011년 4월 10일에 방영된 제38회가 시초이다. '유임스 본드'라는 이름은 유재석이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이 이름을 자칭하면서 처음 나왔고, 이후로 그대로 정착되었다. 당연히 제임스 본드의 패러디.

런닝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름표 레이스'에 처음으로 '스파이'의 개념을 정식으로 도입하여, 단순히 쫓아가서 이름표를 떼거나 쫓기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전부였던 당시의 런닝맨 포맷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시리즈의 절대적인 상징은 바로 물총. 물총으로 대상의 이름표를 쏴서 정확히 명중시키는 것이 이 시리즈의 공통된 목표이다. 유임스 본드 에피소드가 여러 차례 진행되면서 이 물총은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캐릭터를 논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이 되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테마곡으로도 유명한 Moby의 'Extreme Ways'[1]. 유임스 본드 2탄에서 이 BGM이 사용된 이후로 유재석이 런닝맨에서 활약하는 장면[2]에 이 곡이 자주 사용되게 되었고, 결국 런닝맨 내에서의 유재석 테마 중 하나로 정착했다.

1탄에서는 처음 하는 탓인지 물총이 새거나 목표물을 눈 앞에 두고도 들킬까봐 못 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날이 갈수록 암살(...) 실력이 극으로 발전해가고, 초월적인 도주 속도까지 발휘하고 있다. 가히 런닝맨판 유령 요원.

2 회차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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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탄 - 유임스 본드 비긴즈(38회)

  • 방영일 - 2011년 4월 10일

이 당시의 런닝맨에서는 전반부 미션이 '게스트는 런닝맨 멤버들 몰래 장소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내 수행하여 런닝맨들을 아웃시키고, 런닝맨들은 게스트를 찾아내어 팔찌를 떼어야 한다'는 포맷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 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런닝맨들은 게스트를 찾으러 병원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유재석은 혼자서 수색을 벌이던 도중 당시 이 미션에서 변장과 교란작전의 귀재로 맹활약하던 고동완 FD를 발견하고, 그가 뛰기 시작하자 추적을 개시한다. 그렇게 얼마간 뛰던 중 동완 FD가 갑자기 어느 방으로 들어가자 홀리듯이 따라 들어갔고,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동완 FD를 따라 들어간 유재석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담당 PD. 유재석은 얼떨떨해하면서 그의 맞은편에 앉았고, 그런 그에게 PD는 카드를 건넨다. 유재석이 받아든 그 카드엔 오늘은 게스트가 없다. 대신 당신이 게스트가 되어 나머지 멤버들을 모두 아웃시켜아 한다.는 내용이 쓰여있었다.

'왜 하필 나냐'라면서 당혹스러워하는 유재석을 무시한 채 담당 PD는 규칙을 설명한다. 이 편에서 멤버들에게 붙어있는 이름표는 특수한 재질로 되어 있어 물이 묻으면 색이 변하게 되어있는 것. 유재석은 될 대로 되라지라는 심정으로 PD가 준비한 물총들 중 적당한 것을 집어들고 신발에 달려있던 방울을 떨구며[3][4] 미션을 개시한다.

자신이 스파이라는 것이 들통나서 팔찌를 뜯기면 바로 미션 실패였기 때문에 부담감을 가진 채로 멤버들을 찾아나서기 시작한 유재석. 임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리와 단독으로 만난다.[5] 적당히 개리와 대화하다가 헤어질 때 드디어 처음으로 물총을 발사, 개리의 이름표에 명중시킨다. 하지만 개리의 몸에도 물이 튀어서 순간 들킬 뻔했는데, "비가 오나?" 실내에서 비가오냐니 바보냐[6] 라면서 아무것도 모른 채 넘어간 개리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고, 개리는 그렇게 첫번째로 아웃되었다.[7]

첫번째 고비는 넘겼지만, 이후 지석진과 마주쳤을 때 무심코 소매를 걷어서 팔찌를 들킬 뻔하거나 김종국과 만난 후 두려움에 머뭇거리다 결국 쏘지 못한 채 물러서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 설상가상으로 물총에서 물까지 새는 상황. 그러다가 기지를 발휘하여 손에 묻은 물을 지석진의 이름표에 묻히고, 같이 있던 이광수까지 쏴서 둘을 연달아 아웃시킨다.

세 명까지 무사히 처리하자 유재석은 한결 여유를 갖게 되었고, 잠시 후 하하를 아웃시키려다 정면에서 마주쳐서 들킬 뻔했지만 무사히 넘어갔다. 다시 하하와 접선하여 있지도 않은 게스트를 추측하는 하하에게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다가 헤어지면서 쏴버린다. 이때 하하의 몸에 물이 튀어 이상함을 알아차리나 때마침 들려온 고함소리 덕분에 하하의 신경이 그쪽으로 쏠려서 위기를 모면했고, 그대로 하하는 골로 갔다. 하하:메디컬 드라마를 찍은 방송:하하 아웃.이후 유재석은 아웃된 하하를 보면서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다가 바로 옆에 송지효가 오자 지체없이 아웃시켰고, 이후 송중기까지 무난하게 처리하여 김종국만 남겨두게 된다.

하지만 능력자 기믹을 갖고 최강의 면모를 보이는 김종국을 처리할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던 중, 잠시 멤버들이 모여있는 감옥으로 돌아갔을 때 자신에게 의심이 쏠리고 심지어 물총까지 발각당하자 위기를 느낀 유재석은 바로 정면돌파를 선택, 입에 물 한 모금을 머금고 김종국의 등 뒤로 돌아가 이름표에 물을 뿜었다. 이리하여 김종국까지 아웃.

아무도 자신들이 아웃된 이유를 눈치채지 못한 채 낙담하고 있자, 유재석은 "미안해"라는 한마디와 함께 스태프에게서 런닝볼을 건네받았고, 그렇게 그는 유임스 본드의 전설을 열었다.

그리고 사실상 이 편 방영 이후로 1박2일의 흑역사와 함께 런닝맨의 전성기가 시작하게 된다..

2.2 2탄 - 프리즌 브레이크(91회)

  • 방영일 - 2012년 4월 22일
한밤중에 영문도 모른 채 별의별 억지스러운 런닝법에 의한 죄목을 들이대는 제작진에 의해 끌려간 런닝맨들. 그 어이없는 죄들을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 유재석 - 보는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자주 입는 풍기문란죄(...), 녹색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녹색죄(...), 항상 완벽을 강조해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완벽주의자 죄(...)
  • 김종국 - 구박죄(...)[8], 윤은혜 이야기만 나오면 과민반응을 보이는 윤은혜 죄(...)
  • 하하 - 여자 게스트가 나올 때마다 난봉을 부려 런닝맨을 부끄럽게 한 난봉죄[9]
  • 지석진 - 발연기로 런닝맨 동료들의 계획을 수포로 돌린 발연기 죄
  • 개리 - 못생긴 죄(...)
  • 송지효 - 화장을 아예 안 하고 방송에 출연한 민낯죄(...)
  • 이광수 - 배신전과 12범, 겁 상실죄 7범, 불운죄 3범 등 20가지 극악무도한 죄목으로 특수 체포(...)
각자 방 하나씩에 수감되어 6시간[10] 감금을 선고받는다. 잠시 후 그들에게 올드보이처럼 군만두가 제공되고, 멤버들은 군만두를 먹던 중 젓가락에 적힌 탈출 지령을 발견. 멤버들은 각자의 방에서 자물쇠를 따기 위한 힌트를 찾아서 하하를 필두로 하나둘씩 탈출한다. 그 와중에 개리는 6시간 지나면 녹화 끝이라면서 여유를 부리다가 나중에야 지령을 발견해 탈출했다.

마찬가지로 탈출하여 건물 도면을 찾고 있던 유재석은 수색 도중 자신들을 연행한 장본인인 일명 멱PD를 발견. 바로 쫓아가서 왜 자신들을 잡아갔냐고 따지는 유재석에게 멱PD는 복도의 끝으로 가보라고 한다. 복도 끝의 옷장 문을 열자 숨겨진 방이 드러났고, 그 안에서 유재석은 또 담당PD를 마주하게 된다.

담당PD는 유임스 본드 1주년 기념으로[11] [12]유재석을 특사로 선정했다면서, 특사로 먼저 나가기 위해서는 탈출한 멤버들을 재수감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한 명이라도 건물 밖으로 나가게 되면 특사 자격은 박탈. 6명을 모두 재수감시키는 것이 어렵다며 손사래치는 유재석에게 PD는 미리 준비된 각종 물총을 보여주고, 유재석은 상황을 이해하고 바로 미션을 수행할 태세에 돌입한다. 이번엔 물감[13] 물총에 넣어 멤버들의 이름표에 명중시키는 것이 목표.PD: 역시 그걸로! 유재석: 역시가 아니라!

미션 수행의 준비를 마친 유재석은 맨 먼저 하하의 뒤를 쫓지만 보안요원이 나타나는 바람에 실패하고, 직후 이미 건물 도면을 발견한 김종국&이광수와 접촉. 열쇠를 찾으러 가는 그들과 같이 가면서 유재석은 우선 이광수의 이름표에 물감을 묻히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보안요원이 오기 전에 물감 흔적이 들키면 말짱 도루묵. 유재석은 필사적으로 이광수의 등을 가리면서 김종국이 못 보게 하고, 이광수를 재수감시키는 데 성공한다.[14] 그 직후 흩어졌던 김종국과 재합류, 김종국이 완전히 무방비가 되는 때를 노려 물감을 묻혀 김종국도 재수감시킨다.

이후 유재석은 중간에 보안요원들에게 잡혀 임시감옥에 수감되기도 하였으나[15] 아무것도 모른 채 같이 가자고 하는 지석진과 만나 손쉽게 아웃시키고, 송지효에게서 하하가 열쇠를 발견했다는 정보를 들은 후 하하를 찾아가 역시 아무것도 모른 채 완전 무방비로 있는 하하를 간단하게 아웃시킨다. 하지만 개리와 송지효를 남겨둔 상태에서 그 전에 메모지의 숫자를 발견해 또다른 비밀번호를 알아챈 이후, 건물 전체가 에너지 절약 차원이라는 이유로 소등된 틈을 타 탈옥한 김종국과 마주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유재석은 나머지 셋이 어차피 열쇠를 찾아야 한다는 걸 알기에 일단 열쇠가 있는 방 앞에 매복한다.

열쇠를 찾아야 하는 셋과 합류하여 어떻게든 틈을 찾아내 송지효와 개리를 아웃시킨 유재석.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 김종국이 열쇠를 발견했고, 심지어 건물 밖으로 나가는 탈출구까지 발견하였다. 탈출구에 걸려있던 자물쇠가 열리자 유재석은 급히 김종국의 이름표를 쐈고, 김종국이 나가지 못하도록 힘싸움을 하여 어떻게든 보안요원이 올 때 까지 시간을 벌어 결국 김종국을 재수감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렇게 유재석은 특사 임무를 완수하여 먼저 석방되었고, 모든 멤버들에게 녹색 물감이 묻은 이름표를 뜯어 보여 준 뒤 다른 멤버들이 건물도면과 함께 발견한 금괴들을 손에 넣은 채 유유히 퇴장. 그 때 나온 대사가 유임스 본드 never die 그러나 2016년에... (아래 참고)[16]

2.3 외전 - 바이러스(140회)

  • 방영일 - 2013년 4월 7일

온 세상이 분노 바이러스에 뒤덮혀 웃음을 잃어버린 사람들. 사전 테스트[17]에서 불합격하여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광수를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은 이들을 구원할 웃음백신을 구해야 하는 사명을 띄고 웃음백신이 있다는 곳으로 향한다.

웃음백신이 보관되어 있는 백신보관실에 들어가기 위해 연구원들에게서 신분증을 강탈하는 멤버들. 그러나 그러던 도중 난데없이 김종국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알림이 울린다. 하하는 끌려가는 김종국의 이름표에 녹색 물감이 묻었다는 것을 다른 멤버들에게 알리고, 이에 또다시 유임스 본드가 나타났다는 의심이 멤버들 사이에 확산된다.[18] 이러던 중 그 유재석은 송지효와 마주쳤는데, 강력하게 추궁하는 송지효에게 '유임스 본드는 그냥 아웃을 시키지 구질구질하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짓은 하지 않는다'라며 설득, 일단 의심에서 벗어난다.[19]

한편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광수는 런닝맨 멤버들이 와있는 그 건물에 끌려와 있었는데, 의무실에 갇혀있다가 탈출, 지석진까지 녹색 물감을 맞아 감염된 상황에서 그 역시 신분증을 모으기 시작한다.[20] 백신보관실 앞에서 유재석과 만난 이광수는 일단 자신이 모은 신분증으로 문을 열기 위해 나서는데... 그의 뒤에서 갑자기 유재석이 물총을 꺼내들어 바로 이광수의 이름표를 쏴버렸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유재석은 유임스 본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진범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었다.[21] 진범은 유임스 본드와 똑같은 녹색 용액으로 김종국과 지석진을 감염시키고, 유임스 본드에게 누명을 씌우려던 것. 유재석의 임무는 바로 이 진범을 잡아내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분노 바이러스 보균자인 이광수가 진범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쐈지만 그는 진범이 아니었고, 황당해하는 이광수를 보낸 후 유재석은 백신보관실 안으로 들어간다.

진범이 이미 웃음백신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확인한 유재석은 남아있는 멤버들 중 여러가지 정황으로 판단하여 하하를 일단 용의자로 지목하고, 개리의 협력을 얻어 하하를 아웃시킬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정작 그 하하가 감염되었다는 알림이 울리는데...

이로서 밝혀진 진범의 정체는 바로 송지효였다. 웃음백신을 찾으러 가던 송지효는 '국제분노연맹'이라는 조직에게 협박을 당해 그들의 앞잡이로 전락했고, 그들이 미리 준비해 둔 수단으로 백신보관실에 먼저 들어가 백신을 빼돌린 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며 바이러스로 멤버들을 감염시켜온 것.[22] 유재석과 마주쳤을 때 바로 감염시키지 않고 그냥 물러난 것은 그에게 계속 누명을 씌워 자신이 의심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하하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바로 감염시켜 버린 것. 그러나 이 당시 멤버들은 재석 & 개리, 하하 & 지효로 나뉘어 있었고 하하가 아웃당했으니 자연스럽게 서로 감시중이던 재석과 개리는 하하를 만나지도 못했으므로 서로가 범인이 아님을 알았고 그러니 남은 지효가 범인이라는게 추리된 것이다.

다만 하하의 감염 소식을 접한 유재석은 개리도 월요커플이라 공범이라 판단하여 바로 아웃시키고, 한쪽에서 매복하여 송지효가 다가오는 것을 기다린다. 이윽고 송지효가 다가오자 유재석은 틈을 노려 바로 송지효를 사격, 이름표에 명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빼돌렸던 웃음백신을 되찾았고, 진실을 알게 된 이후 억울하게 아웃된 개리에게 미안함을 느끼면서 마중나와 있던 바이크에 올라타고 그곳을 떠난다. 그렇게 유임스 본드는 세상에 웃음을 되돌리는 임무를 완수했다.

사실 유임스 본드의 물총 미션이 있기는 했지만, 미션의 구조상 필연적으로 진범인 송지효가 더 활약하게 되었기 때문에 송지효가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놓은 꼴이 되긴 했다. 그래서인지 아래의 후계자 편에서는 이 편을 3탄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23] [24]
어쨌든 마지막에 유임스본드 never die 대사는 나왔다.

2.4 외전 - 류현진 특집(171 ~ 172회)

  • 방송일 : 2013년 11월 10일 ~ 17일

류현진 특집에서는 류현진이 몰래 제작진의 지령을 받아 '류'임스 본드가 되어 몰래 런닝맨 맴버들과 같이 게스트로 나온 수지의 이름표에 물감이 섞인 물총을 쏴서 아웃시키는 미션을 진행해 모두 아웃시켰다. 유임스 본드 자신도 파악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자 이건 내 거 아니냐며 항의했다. 아이, 물총은 내 꺼야!

2.5 외전 - 시간 여행 특집(196회)

  • 방송일 2014년 05월 18일

시간여행 편에서 유임스 본드 제 2편의 시간으로 돌아가버렸다. 유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것은 김종국으로, 능력자답게 멤버들을 하나하나 제거했지만 [25] 월요커플이 탈출하면서 실패로 끝났다.[26]유임스 본드:살인 면허?

다른 스타일의 캐릭터 답게 유재석처럼 주도면밀하고 은밀하게 활약하는게 아니라 힘을 앞세워 저돌적으로 멤버를 제압하고 물총을 쏘는 등 아예 다른 특집이 되었다. 자막도 대놓고 '꾹미네이터'라며 다른 캐릭터임을 인정. [27][28] 사실 이 편에서 시간여행의 주도자는 전부 패배했다.[29] 주인공 역보정

이후 유재석의 감상은 "걔는 물총을 난사를 하더라고." 그냥 큰 총 하나들고 찾아다닌다 ㅎㄷㄷ

2.6 3탄 - 후계자(221회)

  • 방영일 - 2015년 1월 25일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보니 자신의 몸이 사라진 채 영혼만 덜렁 남겨진 런닝맨 멤버들. 본체가 사라져 버리기 전에 얼른 되찾아야 한다는 말을 들은 멤버들은 자신들의 몸을 되찾기 위해 움직인다. 내용은 각자 영혼석(...)과 열쇠를 지급받고, 그 열쇠로 정해진 색깔의 문을 열어 게임을 하고 실패하면 영혼석 강탈, 성공하면 다음 단계의 열쇠를 얻어 다음 단계에 도전해 점저 위로 가서 최후의 방에 입장에 퍼즐을 풀고 몸을 찾는 방식이다.

그런데 몸을 되찾으러 향한 그 곳에서 유재석은 시작하기도 전에 비밀의 방으로 안내받고, 들어가자마자 '그 날'임을 직감한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때와는 상황이 달랐는데, 바로 유임스 본드의 후계자가 결정된 것. 후계자와 함께 행동하면서 물총 미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같이 멤버들을 아웃시키는 것이 이번의 임무였다.[30] 후계자로 찾아온 것은 바로 이광수. 비밀의 방에서 그를 맞이한 유재석은 이번 미션의 룰을 설명한 뒤 그에게 '광불암'이라는 코드네임을 붙여주고 물총을 골라준 후 임무를 개시한다.

유재석이 여러 차례 신신당부를 했지만 이광수는 표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물총을 잘 꺼내지도 못하고, 물총을 떨구기까지 하는 등 미숙한 티를 풀풀 내며 임무 수행에 여러 번 위기를 자초한다. 그래도 노련한 재석의 인도 덕에 어찌어찌 하하를 맨 먼저 아웃시키고, 뒤이어 송지효와 지석진까지 어떻게든 아웃시키는 데는 성공한다. 참고로 본 특집에선 스파이가 너무 미숙한 광수이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아웃 방송도 내보내지 않았고 물총도 알코올 용액을 사용해 시간이 지나면 증발해 없어지도록 했다.

남은 것은 김종국과 개리. 하지만 둘은 어느 새 몸을 되찾기 위한 과정의 절반을 넘은 상태였다. 게다가 둘이 자신들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임무 수행 자체가 위험해진 상황. 유재석은 일단 하하를 아웃시킬 당시의 해프닝을[31] 떠올려 영혼석을 훔치려 했다는 식으로 둘러대 위기를 모면한 후, 먼저 마지막 관문에 근접한 김종국을 과감하게 아웃시킨다. 이후 개리를 아웃시키려 하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다가, 개리가 최종 미션의 완수에 가까워지자 급하게 아웃시키며 자신들의 임무를 완수.

광수와 재석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아웃된 후,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후계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를 제시한다. 그 내용은 자신이 건네주는 물총을 받아 이광수가 유재석을 쏘면 앞으로는 이광수가 혼자 물총 미션을 수행하고, 쏘지 않으면 앞으로도 둘이 함께 물총 미션을 수행한다는 것. 물총을 받아들은 이광수는 미션 설명이 끝나기도 전부터 대놓고 단독 스파이에 대한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유재석의 이름표를 겨냥하여 사격했지만, 오히려 물총은 이광수의 얼굴로 발사되었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숨길 수 없는 배신 본능을 꿰뚫어보고 이러한 테스트를 준비한 것.

유재석은 그대로 이광수의 후계자 자격을 박탈하고, 망연자실한 이광수를 뒤로 한 채 유일한 유임스 본드로써 방을 나간다. 후에 광불암은 절규하면서 "나 광불암이야!"초반엔 광불암이라는 별명을 싫어했음에도 불구하고를 외치며 현실도피를 하는 모습이 백미.

2.7 외전 - 신스틸러(318~319회)

  • 방영일: 2016년 9월 25일~10월 2일
유임스본드 최초의 패배 [32]

이날 돌아온 유임스본드의 미션은 다른 멤버들의 신발 6개를 몰래 빼앗아서 자작 동영상의 조회수를 올리는 것이었다.

유재석의 맞춤형 지략으로 한명씩 공략하였고 아래는 그 공락법

  • 이광수: 데이트 장소에서 신발탁본을 찍는다면서 찍다가 탈취 & 도주
  • 송지효: 멍 때리기 대회중이라 별 의심없이 획득
  • 지석진: 근처의 후배들과 함께 잡아서 대놓고 탈취
  • 김종국: 코디를 포섭하고 신발을 갈아신게 한 후 획득[33]
  • 개리: 솔직하게 신발이랑 물물교환 하자고 설득하여 획득

그러나...

마지막 잔머리 갑하하의 신발을 뺏지 못하고[34] 다같이 몰려든 멤버들에 의해 최종적으로 송지효에게 이름표를 뜯겨버리고 만다.역시 유임스본드는 물총이 아니면 안돼[35]

사실 미션을 완수했더라도 우승은 할 수가 없었다. 송지효에게 뜯기고 50프로 조회수를 차감하지 않더라도 나머지에게서 10프로씩 긁어모은 조회수가 10만 대 였다. 그에반해 우승인 김종국은 조회수가 10프로 차감되고도 유일하게 100만 대로서 압도적인 1위였고, 2등인 하하는 절반인 50만 대인데 그나마도 유재석 조회수 50프로 가져간 3위 송지효하고도 거의 30만에 가까운 격차를 보여서 유재석에게 우승은 정말로 불가능했던 상황이다. 즉, 미션만 완수했어도 유임스본드로서는 승리라 할 수 있었으나 최종승리는 결코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왕코는 이겼다

3 여담

상술했듯 1편에서는 온갖 방법으로 이름표에 물을 묻혔으나, 이후로는 반드시 물총을 통해서만 물을 맞추도록 규칙이 고정되어 그런 모습은 볼 수 없게 되었다. 아무렇게나 물을 묻이는걸 허용하면 너무 쉬워지니 적당한 긴장감 조성을 위해 나름대로 스파이에게 핸디캡을 부여한 것.

유임스 본드 1, 2, 번외, 3편 모두 게스트가 없다. 유임스 본드 특집은 다른 특집과는 다르게 런닝맨 내부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이며, 런닝맨 제작진도 게스트=유임스 본드 라고 생각하는듯하다. 신스틸러편에서도 멤버들끼리 했으나 몇몇은 미션 수행 과정에서 합류한 일행이 있기도 했다.
  1. Extreme Ways는 시리즈별로 편곡이 조금씩 다른데, 유임스 본드의 테마곡으로는 본 얼티메이텀 버전이 쓰인다.
  2. 대표적으로 12년 9월 23일에 방영된 유르스 윌리스 리턴즈. 유재석은 해당 에피소드의 추격전에서 무려 6명을 탈락시키는 무지막지한 활약을 한다.
  3. 사실은 방을 나서며 방울이 떨어졌다.
  4. 이 부분은 모든 멤버들이 끝날때까지 전혀 캐치하지 못했다. 참고로 여기서 추격자인 런닝맨 멤버들은 전부 신발에 방울을 달고 있었다.
  5. 이 때 죽이려 했으나 개리가 "어우 형님"이라며 뒤를 돌아 실패했다.
  6. 제작진들도 이걸 보고 어이가 없었는지 자막으로 바...바보! 바보!!가 뜬다(...)
  7. 아웃 방송을 듣자 개리는 본래 송중기가 잘 쓰는 말인 "왜 맨날 나야!?"라는 드립을 쳤다.
  8. 박준규가 제보했다나 뭐라나...
  9. 광수, 석진의 것과 함께 그나마 현실적인 죄목이다. 그리고 난봉죄는 풍기문란죄와 함께 현실에서도 있는 죄다.
  10. 이광수는 죄를 지은게 많아서 60시간 감금(약 3일...)
  11. 녹화일이 4월 10일, 즉 유임스 본드 1탄으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었다.
  12. 이때 PD 가라사대, 물총 1주년(...)
  13. 컬러는 유재석의 상징이자 입고있는 트레이닝복의 색과 똑같은 초록.
  14. 이 후 이광수는 감옥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벗었는데 이름표에 묻은 물감을 보고 유일하게 유임스 본드의 정체를 알아냈다. 종료 전까지 유일하게.
  15. 여기서 물총에 맞지 않은채로 보안요원에게 잡히면 임시감옥에 수감되나 이건 아웃 당한 것으로 치지 않는다. 물총에 맞고 보안요원에게 잡혀야만 진정한 아웃.
  16. 사실 이건 문법상 명령문이라 '절대 죽지 않는다'가 아니라 '절대 죽지 마라'다. 평서문이든 명령문이든 2016년에 결국 die해서 말에 어긋나게 된 건 변함 없지만(...). 참고로 평서문으로 쓰려면 동사 뒤에 3인칭 단수 접미사 -s를 붙여야 한다.
  17. 안전지대를 설정해놓고, 그 곳에서 숨을 최대한 참은 채로 지시받은 음식 사오기. 숨을 참은 기준은 헬륨 가스를 마시게 하여 돌아왔을때 아직도 입 안에 헬륨 가스가 유효한지 확인을 하는 것이다. (말인즉 숨은 맘대로 쉬어도 상관없으나 숨을 쉬면 쉴수록 헬륨 가스가 빠져나가므로...)
  18. 실제로 녹화일이 첫 유임스본드로부터 약 2년 되는 날이었으므로... 참고로 프리즌 브레이크는 1년이었다.
  19. 다만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보면 송지효의 이러한 의심 행각이 그냥 의심의 화살을 재석에게 쏠리게 하려는 연극이였음을 알 수 있다.
  20. 여기서 모두들 이광수가 탈락당했다고 생각해서 이광수가 멋대로 돌아다니는걸 다들 이상하게 여겼다. 제작진이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원인.
  21. 아웃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유재석이 아웃시키면 그냥 아웃, 진범이 아웃시키면 감염으로 방송되는 차이가 있다. 유재석의 말마따나 유임스본드는 아웃을 시키지 바이러스를 뿌리진 않았던 것.
  22. 이미 감염보균자로 지정되어 있던 이광수송지효와 같이 있을 때 새 소리가 났었는데 그것이 진범을 알려주는 복선이었다. 이광수는 유재석에 의해 아웃된 이후 이러한 사실을 감옥에 들어가서야 깨닫게 되지만 때는 이미..
  23. 유임스 본드 시리즈의 큰 틀은 물총으로 멤버들을 모두 저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진범과의 싸움인 바이러스편은 회차에 넣는지 않는것으로 추측
  24. 다만 후계자편에서 미션을 처음 줄 때는 PD가 3탄까지 활약했다고 말했는데, 자막에는 2탄까지로 나왔다. 또한 방송 시작한 후 사건파일 1과 2를 보여주었으나 바이러스 편은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에도 사건파일 3으로 후계자 편이 정리되었다. 아마도 유재석이 바이러스 에피소드를 기억하지 못하고 2탄까지 있는 것으로 착각해 여러 발언을 했다보니, 녹화 후 편집과정에선 2탄까지로 수정한 듯 하다.
  25. 그냥 힘으로 제압하고 이름표에 물총난사. 넌 유임스 본드를 망쳤어!
  26. 월요커플 탈출 이 후 탈출구 주변이 빛에 휩싸이자 김종국은 "뭐야? 끝났어?! 뭐야아아!~"라고 했다.
  27. 근데 재미있는 사실은 터미네이터는 원래 암살자 캐릭터라는 점이다. 탱크처럼 저돌적으로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유명해서 그렇지 엄연히 말해 암살 하라고 보낸 로봇이다.
  28. 하지만 이광수를 죽일 때는 힘으로 제압하지 않고 몰래 물총을 쏘나 1~2번 발사하는 것이 아닌 여러 대를 계속 난사해 이름표를 흠뻑 적시고 이광수의 관심을 이름표로 돌리게 한 뒤 그가 가진 도면을 가져가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도 일삼았다.
  29. 유임스 본드 - 김종국, 셜록 특집 - 이광수, 초능력 특집 - 하하.
  30. 여담으로, 이때 누가 후계자가 될지 유재석이 궁금해하며 런닝맨 멤버들을 차례차례 생각하는데, 김종국 차레에서 위의 시간 여행 특집의 여파인지 자막으로 이 분은 요원이라기보단 용병이라고 뜬다(...)
  31. 하하를 아웃시키려고 했는데 그 때 손이 하하의 이름표로 향한것을 들켰...으나, 물총은 들키지 않아 하하가 자기에게 손을 뻗은걸 단순히 자기 영혼석을 훔쳐가려 했다는 것으로 넘겨짚었기에 위기를 모면했다.
  32. 시간여행 편에서 김종국이 물총 미션을 수행한 것과 가을MT 편에서 류현진이 물총을 쏜 것에 패한 걸 제외하면 유임스본드 본인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다 패한 것은 이것이 최초다.
  33. 이때 코디보고 어디 멀리 도망가라고 했는데 결국 코디는 김종국에게 걸려 불려갔다(...)
  34. 하하는 당시 신발을 뺏긴 지석진과 함께 있어서 신스틸러의 존재 및 임무에 대하여 미리 알고 있었다. 사실상 유재석이 하하를 찾아가도 우승확률은 희박한 편
  35. 물총은 당사자도 모르게 저격으로 은밀히 아웃이 가능하지만 신발뺏기는 어그로가 너무 쏠리는 관계로 난이도가 심하게 높다. 게다가 장소까지 한 곳이 아니라 여기저기 찾아 다녀야 했으니... 이 모든 걸 감안하고도 5명이나 성공하여 승리의 문턱까지 간 유임스 본드가 대단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