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액셀 월드에 등장하는 브레인 버스트 내에 존재하는 대규모의 세력집단, 즉 다른 게임의 길드와도 같은 개념.
각각의 레기온에는 1명의 마스터가 있으며 가장 큰 6개의 레기온의 마스터들은 전원 레벨 9의 고렙이며 모두가 순색의 아바타 컬러를 지니고 있어 순색육왕, 또는 (퇴출되었다가 복귀한 블랙 로터스를 포함하여)순색칠왕으로 불리운다. 그보다 더 전, 1세대가 아직 남아있던 시절에는 '퓨어 컬러즈'라고 불렸던 듯. 과거에 7대 레기온 간 불가침 협정이 생기기 이전에는 레기온끼리 합병되거나 분열되어 새로운 레기온이 생기는 일이 잦았으나 소설이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각각의 레기온 마스터들이 정전 협정을 맺어 일본 내의 레기온 세력권이 동결된 상태이다.
크고 작은 여러 레기온들이 도쿄 전역에 퍼져 있는데[1], 그 중 세력이 가장 큰 6개의 순색 레기온과 지금은 규모가 축소된 흑색 레기온이 가속세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영토를 가질 경우의 이점이 뭐냐 하면, 기본적으로 모든 버스트 링커들은 누군가가 대전을 신청하면 거부권없이 무조건 대전을 해야 하지만, 영토를 지닌 레기온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영토 내에서는 대전 신청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다.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할 필요가 없고 대전상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기에 상성이 유리한 상대를 고를 수 있어 상당히 유리해지는 것.
모든 레기온은 매주 주말마다 영토의 확장 혹은 축소의 유일한 수단인 영토 전쟁을 치른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설사 영토 전쟁이 벌어지더라도 레기온의 사활이 걸린 수준의 영토 변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작품 초반의 설명에 따르자면 영토 전쟁은 완전히 동결된 상태이지만, 하루유키 일행이 소속된 네가 네뷸러스는 매주 주말마다 영토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그 이유는 블랙 로터스가 공공의 적이기 때문에 다른 레기온 마스터들의 불가침 협정과는 무관하기 때문.
레기온의 구성멤버는 대부분 각 레기온이 상징하는 색상과 비슷한 컬러를 지닌 아바타들로 구성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참을 제외한 대부분의 버스트링커들은 그냥 자기 거주지의 레기온에 가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 거주지가 자신의 레기온 영토가 아니라는 것은 대전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이므로 대전을 막으려면 굳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차단해야하는 귀찮은 짓을 해야한다. 물론 눈치도 보인다. 그리고 이미 6대 대형 레기온의 영역이 평화협정으로 인해 영구적으로 고정되어 버렸기에 현재 상황에서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해 자기 거주지에서 현재 점거중인 세력을 몰아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신참 버스트링커는 대부분 자기 거주지의 레기온에 가입하며 애쉬 롤러가 그레이트 월에 가입한 이유도 그것이다. 그리고 외전인 듀랄 마시가 가든의 페이스리스의 요미에 의하면 자기 레기온과 색이 다른 경우에는 차별받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단행본 5권에 들어서야 드디어 도쿄의 지도와 레기온 간 세력권이 나왔다. 그리고 달로 가는 궤도 엘리베이터에 일본의 소셜 카메라가 설치됨에 따라서 거기 또한[2] 대전 스테이지화 되었다! 오오 건땡땡 오오.
레기온은 퀘스트를 통하여 생성할 수 있으며, 최소 필요 인원은 레벨 4 이상의 멤버 4인 이상을 필요로 한다.[3]
그런 조건이 붙어 있는 이유는, 레기온 생성의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제한 필드에 들어가서 해야 하는데 무제한 필드는 레벨 4 이상이 아니면 못 들어가고, 또한 퀘스트 중에는 4명이 동시에 작동시켜야 하는 여러 가지 기믹 장치들이 존재하므로 적어도 4명 이상의 머릿수가 있어야 퀘스트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4명이 안 되더라도 그런 류의 장치들을 작동시킬 수만 있으면 되므로 어빌리티나 필살기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16권 시점까지 존재한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경우 인원이 3명에 불과하나 쇼콜라 퍼페터의 능력으로 인간형 분신인 초펫을 형성하여 레기온을 결성할 수 있었다.
2 레기온 목록
2.1 7대 대규모 레기온
파일:H6mjTho.jpg
※각 레기온의 이름은 우주와 관련된 명칭에서 따왔다고 한다. 굵은 글씨로 표시한 부분이 우주와 관련된 명칭. 엘레맨츠, 트리플 렉스, 듀얼리스, 세븐 드워브스, 식스 아머 등 일종의 간부집단을 하위조직으로 두고있단 것도 공통점.
2.1.1 네가 네뷸러스
흑색 레기온 네가 네뷸러스(Nega Nebulous, N.N)
암흑 성운. 약칭 '네가네뷰'. 본래 표기는 '다크 네뷸라(Dark Nebula)'. 가속세계를 암흑으로 물들여주겠다는 이불 팡팡! 흑설공주의 야망에 따라 정해진 레기온 명이라고. 다크 대신 네가를 쓴게 아무리 그래도 다크는 너무 노골적이지 않냐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과거 7왕중 한명인 블랙 로터스와 친위대 엘리멘츠로 이뤄진 7레기온 중 최대 레기온이었지만 몇가지 사건이 겹쳐서 해산. 구체적으로는 레드 라이더의 암살 이후 레기온 멤버들에게 포인트를 나눠주고 가속세계에서 떠나려고 한 흑설공주를 모두가 말리면서 우타이의 의견에 따라 레벨 10 달성이 아니라 제성 공략을 통해 게임을 클리어하려 했다가 사신의 압도적인 힘에 괴멸해버리고 사천왕 중 셋이 제성에 갇혀버리는 바람에[4] 도저히 영토를 유지할 수 없게 돼서 자연해산되었다.
2년의 시간이 흐른뒤, 은둔하던 블랙 로터스가 자식을 만들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부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옛 멤버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있다. 과거에는 끗발 날리는 대규모 레기온이었으나 한번 해산되었다가 다시 부활하느라 현재 시점에서는 규모가 상당히 작다. 17권 시점에서 멤버 수는 10명. 하지만 순색육왕에게 불만을 품고있는, 전체의 약 40%에 달하는 레기온에 소속되지 않은 수많은 버스트 링커들의 잠재적인 지지를 받고있다고 한다. 소규모 레기온 쁘띠 파케가 자진해서 네가 네뷸러스에 가담하기를 선택한 것 등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다른 레기온들이 본격적으로 밀어버리지 않는 이유가 이것. 그러나 얼마 없는 멤버들이 상당히 강력하고 위의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해 영향력은 다른 레기온에 비해 딱히 작지 않다. 칠왕회의 참가도 허가되었을 정도. 현재 목표는 가속연구회의 상위조직으로 판명한 오실러토리 유니버스와의 전쟁. 이를 위해 길목인 그레이트 월과의 협상을 통해 1기 네가 네뷸려스의 해산 직전에 넘겨준 영토였던 시부야를 돌려받기로 한다.[5] 넘겨줄 때와 마찬가지로 그레이트 월의 시부야 에어리어 소유 포기->그와 거의 동시에 네가네뷰의 시부야 공격 선언-> 바로 인접지역인 미나토구에 공격 선언 식으로 진행할 예정. 또한 후술하겠지만 프로미넌스와의 합병이 합의되어있어 곧 50여 명 규모의 다른 주요 레기온들에 비해 꿇리지 않는 거대 레기온이 될 듯.
과거 은근히 블랙 로터스의 팬클럽적인 성격이 짙었고, 현재도 그 경향이 약간은 남아있다. 시노미야 우타이에 따르면 "네가 네뷸러스는 삿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삿짱을 위해 모여 만들어진 레기온."
- 영토 : 스기나미, 시부야(18권 이후) - 도쿄의 서측
- 멤버
- 흑왕 블랙 로터스 - 마스터
- 스카이 레이커 - 서브 마스터였으며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바람'.
- 아쿠아 커런트 -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물'.
- 아더 메이든 -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불'.
-
그라파이트 엣지-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땅'. 네가네뷰 1기 해산 이후 탈퇴. 그레이트 월로 이적했다. - 실버 크로우
- 사이언 파일 - 청색 레기온 레오니즈의 멤버였으나 모종의 사건 이후 자진 탈퇴하여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라임 벨
- 나고 시호코 - 쇼콜라 퍼페터 -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마스터였으나 17권 이후 쁘티 파케를 해산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미토 사토미 - 민트 미튼 -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멤버였으나 17권 이후 쁘티 파케를 해산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유루키 유메 - 플럼 플리퍼 -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멤버였으나 17권 이후 쁘티 파케를 해산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오다기리 루이 - 마젠타 시저 - 19권 시점에서 쁘티 파케 삼인방의 권유로 가입.
- 메타트론 - 비공식 멤버
2.1.2 프로미넌스
적색 레기온 프로미넌스(Prominence)
홍염(紅焰). 태양에서 솟아오르는 불기둥, 약칭 '프로미'.
7왕 중 한 명인 적왕 레드 라이더가 이끄는 레기온이었으나, 2년전 구심점인 적왕이 흑왕의 손에 게임오버되는 바람에 한바탕 춘추전국시대를 겪은 뒤, 새로운 적왕 스칼렛 레인을 중심으로 어찌어찌 재통합되었다. 이 과정이 꽤 막장이었는데 레드 라이더가 죽자 당시 서브 마스터가 자동으로 레기온 마스터로 승급. 하지만 절반 정도의 멤버가 그를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는 통에 다음 영토전에서 6대 레기온도 아니고 중소 레기온에게 연전연패. 결국 홧김에 서브 마스터가 저지먼트 권한으로 탈퇴한 멤버를 징계해버리자 그야말로 레기온이 뒤집어졌다고.
해체 후 재통합의 과정을 거쳐서 네가 네뷸러스와 마찬가지로 멤버 수가 적다. 6대 레기온 중 최소 인원인 33명. 정작 구 프로미넌스 당시의 핵심 멤버들은 레기온이 해체된 후 대부분 타 레기온에 가담했다고. 스칼렛 레인은 순색칠왕 최약체인 자신의 약함과 레기온 규모의 작음으로 인해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 현시점에서 사실상 6대 레기온 중 최약체. 5대 크롬 디재스터 사건때 협력해준 대가로 네가 네뷸러스와는 무기한 휴전 협정을 맺었다. 이에 대해 내부에서도 반발이 상당하다고 한다. 네가 네뷸러스와 간부진들이 서로 신상을 공개했고 적왕 스칼렛 레인의 진학 문제(...) 등으로 인해 사실상 네가 네뷸러스와 운명 공동체가 된 상태이다.
19권 시점에서 오실로터리 유니버스/가속연구회와의 일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네가 네뷸러스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양측 간부진들은 찬성한 상태이나 레기온 이름이나 새로운 마스터 등은 추후 논의하여 합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합병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50명 정도의 규모에 왕이 둘이나 되는 강력한 세력이 탄생하게 될 것이나 아직까지도 네가 네뷸러스에 반감을 크게 가지고 있는 멤버가 많기에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미지수.
- 영토 : 네리마, 나카노 - 도쿄의 북서측
- 멤버
2.1.3 3기 네가 네뷸러스(가칭)
20권을 기점으로 네가 네뷸러스와 프로미넌스가 합병하였다. 레기온 멤버 수는 메타트론 포함시 50명. 1달간 합병 유예기간의 레기온 마스터는 흑설공주. 합병 회의는 트리플렉스와 엘리먼츠 6명의 가위 바위 보에서 승리한 우타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후 유일한 반대자 아이오딘 스테릴라이저는 실버 크로우와의 대전에서 패배 후 찬성. 프로미넌스의 조건 부 찬성자들은 흑의 레기온에게 신뢰를 요구하고, 타쿠무가 pk집단에게서 얻은 포인트와 마젠타 시저가 iss키트로 벌어들인 포인트를 블러드 레퍼드에게 넘김으로써 협상이 성립된다. 넘긴 포인트의 양은 레벨8에서 9로 즉시 레벨업 할 수 있는 수준. 임시 레기온 마스터 또한 가위 바위 보로 결정되었다.
- 영토 : 스기나미, 네리마, 나카노, 시부야
- 멤버
- 흑왕 블랙 로터스 - 마스터
- 스카이 레이커 - 서브 마스터였으며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바람'.
- 아쿠아 커런트 -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물'.
- 아더 메이든 -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4명의 엘리멘츠 중 한 명으로 대응 속성은 '불'.
- 실버 크로우
- 사이언 파일 - 청색 레기온 레오니즈의 멤버였으나 모종의 사건 이후 자진 탈퇴하여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라임 벨
- 나고 시호코|쇼콜라 퍼페터 -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마스터였으나 17권 이후 쁘티 파케를 해산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미토 사토미|민트 미튼 -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멤버였으나 17권 이후 쁘티 파케를 해산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유루키 유메|플럼 플리퍼 - 소규모 레기온 쁘티 파케의 멤버였으나 17권 이후 쁘티 파케를 해산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
- 오다기리 루이|마젠타 시저 - 19권 시점에서 쁘티 파케 삼인방의 권유로 가입.
- 메타트론 - 비공식 멤버
- 2대 적왕 스칼렛 레인 - 2대 적왕
- 블러드 레퍼드 - 서브 마스터, 트리플렉스 서열 첫번째
- 카시스 무스 - 트리플렉스 서열 두번째
- 시슬 포큐파인 - 트리플렉스 서열 세번째
- 블레이즈 하트-아이돌 같은 외견과 강화외장을 사용하는데 실데로 헬리오스 페어라는 아이돌로 활동.
- 피치 파라솔
- 오커 프리즌
- 머스타드 설티시드
- 아주르 에어|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
- 모스 모스 (Moss Moth) - 검붉은 노색으로 커다란 더듬이나 나와있는 M형.
- 네이비 랍스타 (Navy Lobster) - 진한 남색의 중장갑을 걸친 새우와 같은 M형.
- 카넬리언 알페우스 (Carnelian Alpheus) - 같은 새우형의 M형이지만, 스마트하고 오른손만이 크다.
- 퍼시몬 몽크 (Persimmon Monk) - 긴 로브를 걸친 큰키의 M형.
- 캐롯 터렛 (Carrot Turret) - 이름대로 당근색으로 한 작은 F형.
- 세인트 존스 워트 치어러♪(St. John's wort Cheerer) - 연황색으로 등쪽에 작은 날개가 달린 F 형
- 아코나이트 아쳐 (Aconite Archer) - 청자색의 장갑과 같은 색의 크로스보우를 장비한 M형.
- 맬러카이트 헥스 (Malachite Hex) - 매끄러운 장갑표면에 마블모양과 같은 패턴이 떠오르는, 진한 녹색의 F형
- 캔틀 탱크 (Cantle Tank) - 갈색 섬유질의 장갑을 가진 중 사이즈의 M형.
- 엘린바 거버너 (Elinvar Governor) - 머리쪽이 복자한 기계장치고 되어 있는, 날씬한 M형.
- 브릭 블럭 (Brick Block) - 온몸이 사각 기와블록으로 되어있는 적갈색의 M형.
- 스플루스 브레비스 (Spruce Brevis) - 거대한 아이렌즈를 갖춘 갈색의 M형.
- 시나몬 파라에몬 (Cinnamon Palaemon) - 약간 두팔이 길쭉하고, 옅은 갈색의 F형.
- 파프리라 카프리스 (Paprika Caprice) - 선명한 오렌지색을 한 작은 몸집의 F형.
- 비트 비트 (Beet Beat) - 양팔이 둥글게 부펄어진 적자색의 M형.
- 라벤더 다우너 - 연보라색의 마치 학교 교복과 같은 코스츔을 장비한 F형
- 앰버 캡터 - 이름대로 호박색의 반투명장갑을 가진, 니코와 같은 정도의 작은 F형.
- 펄더 스틱 (Further Stick) - 형상이나 질감은 스토로 베리어와 비슷하지만, 보다 두꺼운 갈색의 막대기로 온몸을 감싼 M형.
- 스트로 배리어 - 옅은 황색의 가느다란 튜브를 모아놓은것 같은 장갑의 거대한 M형.
- 버밀리언 발칸 - 장갑은 진한 붉은색, 양손에 대형 기관포 같은 강화외장을 갖춘 M형. 레드 라이더가 레기온을이끌던 시절 레드 라이더의 심복. 트라이어드의 일원
- 카마인 캐논 - 역시 장갑은 꽤나 순도가 높은 적색으로 키가 큰 F형.
- 마룬 모터 - 적갈색의 장갑을 가진, 등쪽에 거대한 대롱을 짊어진 M형.
- 아이오다인 스텔라이저 - 합병 회의 중 유일하게 잔대를 했던 듀얼 아바타. 살균 효과가 있는 은의 실버크오우와 소독왕이란 별명을 두고 다투어 판정패한다.
- 임시 멤버
- 애쉬 롤러
- 부쉬 우탄
- 올리브 그랩
2.1.4 크립트 코즈믹 서커스
황색 레기온 크립트 코즈믹 서커스(Crypt Cosmic Circus, C.C.C)
황왕 옐로우 라디오가 이끄는 레기온. 꼼수가 주특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황색은 간접계이니 어느 의미로는 어쩔 수 없긴 하다. 그 때문인지 전력 보강을 위해 황색계통이 아닌 다른 색상 아바타들을 폭넓게 받아들인 듯 하다. 황왕이 연루된 것이 거의 분명한 크롬 디재스터 사건으로 인해 프로미넌스와 네가 네뷸러스와 상당히 적대적인 관계이다.
- 영토 : 아다치, 아라카와, 타이토, 도쿄의 북측(아키하바라는 중립 영토여서 제외)
- 멤버
- 황왕 옐로우 라디오 - 마스터
- 삭스 로더
2.1.5 레오니즈
청색 레기온 레오니즈(Leonid) - 사자자리의 유성군(流星群).
청왕 블루 나이트가 이끄는 레기온. 근접전 전문이라선지 여성 버스트링커가 드물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리더인 청왕을 보필하는 2인자격 인물 2명은 모두 여성. 네가 네뷸러스에 대한 영토전 침략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청왕의 성향으로 인해 가장 중립적인 관계이지만 청왕도 떡밥이 많은 인물인지라 언제 적대적이 될 지 불확실한 레기온. 무엇보다, 7권에서 나온 묘사가 딱 가속연구회 소속이라는걸 대놓고 보여주는 것이기에, 사실상 청색+백색vs나머지 가 될 수도?
- 영토 : 분쿄, 신주쿠 - 도쿄의 한가운데
- 멤버
- 청왕 블루 나이트
- 코발트 블레이드 - 청왕 호위역
- 망간 블레이드 - 청왕 호위역
- 프로스트 혼
- 토르말린 셸
- 터쿼이즈 혼 - 사이언 파일의 부모로, 듀얼 아바타 이름은 웹연재 당시 사용되었던 이름으로 본편에 직접 언급된 적은 없다. 백도어 프로그램을 테스트하다 적발되어 가속세계에서 추방.
2.1.6 그레이트 윌
녹색 레기온 그레이트 월(Great Wall) - 거대한 성운군(星雲群).
녹왕 그린 그랑데가 이끄는 레기온.
6대 크롬 디재스터 사건으로 하루유키가 한바탕 신세를 진다. 레기온의 성격은 매우 온화해서 다른 레기온에 대해서 본격적인 침략은 잘 하지 않는다. 영토전을 아예 규제하진 않지만 레벨 6이상의 상위권 유저들은 거의 참여를 안하는 수준의 사실상 신입 유저의 경험 보충 정도의 의미. 하지만 반대로 무제한 필드에서 에너미 사냥엔 매우 적극적으로 번번히 장기간 사냥 파티를 꾸민다고 한다. 레기온의 인원 수가 가장 많은 가속세계 최대의 레기온. 1기 네가 네뷸러스 멸망 당시 네가네뷰 유민들을 받아준 일이나 18권의 시부야 반환 협정 등으로 인해 네가네뷰와는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
- 영토 :
시부야(18권 이후 네가 네뷸러스에 반환), 메구로, 시가나와 - 도쿄의 중앙에서 남서/남측 - 멤버
2.1.7 오로라 오벌
자색 레기온 오로라 오벌(Aurora Oval) - 오로라대(-帶). 우주에서 오로라를 관측하면 그 모양이 타원형(Oval)으로 보인다.
자왕 퍼플 쏜이 이끄는 레기온. 여태까지 제일 접점이 작고 언급이 안 된 레기온. 퍼플 쏜의 성향으로 인해 네가 네뷸러스에게 표면적으로 가장 적대적이다.
- 영토 : 추오, 쿄토 - 도쿄의 남측/항구
- 멤버
- 자왕 퍼플 쏜 - 마스터
- 아스터 바인
- 크림슨 킹볼트
- 니켈 돌
2.1.8 오실러토리 유니버스
백색 레기온 오실러토리 유니버스(Oscillatory Universe) - 진동 우주. 우주는 빅뱅과 빅 크런치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한다는 가설을 말하며 본래 표기는 '오실레이팅 유니버스(Oscillating Universe)'가 맞다. 참고로 이 가설은 현재 거의 폐기된 수준이다.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가 이끄는 레기온. 가속연구회가 이 레기온의 내부 조직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으나 이 사실은 오실로터리 유니버스에서도 극소수의 간부들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보리 타워의 말에 의하면 레기온으로서의 성향은 상당히 자유방임적인 듯. 영토에 대한 배타적 권리를 별로 주장하지 않고[6] 영토 내 외부인의 활동을 규제하지 않는 듯 하다. 표면적으로는 타 레기온들에 대해 가장 중립적이고 무관심에 가까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간부집단의 이름은 세븐 드워프스.
- 영토 : 미나토 - 도쿄의 중앙에서 남측
- 멤버
-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 - 마스터
- 아이보리 타워
2.2 소규모 레기온
2.2.1 쁘티 파케
서로 부모-자식 관계로 이어진 세 명의 친구들이 이루었던 소규모 레기온. 쿠루라는 애완 에너미를 키우며 평화롭게 지냈으나 마젠타 시저가 이끄는 ISS키트 사용자들에게 공격받아 위기에 처하였다. 이를 우연히 실버 크로우와 라임 벨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네가 네뷸러스와 우호적 관계가 되었고 이후 레기온을 해체하고 네가 네뷸러스에 합류한다.
- 영토 : 세타가야 - 도쿄의 남서측
- 멤버
- 쇼콜라 퍼페터 - 마스터
- 민트 미튼
- 플럼 플리퍼
2.2.2 페이스리스(컬러리스)
- 8번째 왕을 꿈꾸었던 남자 글래스 모나크가 만든 레기온. 색깔로 구분되는 브레인 버스트의 세계에서 색이 없는 자들의 레기온으로서 결성되었고 카츠시카 주변을 근거지로 7대 레기온과 대등한 무색의 레기온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최전성기에는 구성원 수도 30 여 명에 달하고 리더인 글래스 모나크의 카리스마 덕택에 멤버들간의 우애도 좋았던 모양이지만 글래스 모나크의 갑작스런 실종[7]으로 레기온은 분해되고 현재는 극소수의 잔당이 페이스리스를 자칭하고 있다.
2.2.3 스카즈카 프리스카즈카
- 세이비 여자 중학교 연산무술연구부 부원들이 설립한 레기온. 당연하지만 구성 멤버 전원이 여성으로 듀랄 마기사 가든의 주인공 치기라 치아키(알루미늄 발키리)가 소속되어 있다.
2.2.4 헬릭스
이타바시에 근거한 중규모 레기온. 멤버는 최소 12명 이상. 프로미넌스의 영토를 노리고 프로미넌스의 영토 중 임의의 곳에 매주 영토전을 걸고 있다. 지속적으로 영토전을 시도하지만 적왕 스칼렛 레인 본인과 간부진 트리플렉스의 활약으로 매번 격퇴당하는 듯.
- 영토 : 이타바시 - 도쿄의 북측
- 멤버
- 베릴륨 코일 - 마스터
- 버던트 콜로서스
- 시나몬 라쿤
- 아자레아 바톤
- 루틸 체크
- 칠리 파우더
- ↑ 게임의 맵은 무제한 필드에서는 일본 전역, 정확히는 일본 정부가 설치한 소셜 카메라가 있는 범위까지이지만, 버스트 링커의 9할 9푼이 도쿄에 거주하고 있다.
- ↑ 동태평양의 섬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사실상 학생들이 우주로 가기 위해 해외로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라 에어리어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낮으리라 추측되었으나 도쿄의 중심지에서 우주로 가는 포탈이 생성 되었다.
- ↑ 마기사 가든에서 설명된 설정
- ↑ 후우코가 게일 슬러스터로 긴급탈출하지 않았으면 후우코와 흑설공주도 갇혀버렸을 것이다.
- ↑ 흑왕은 레기온 해산 이후에 시부야 및 휘하 멤버들이 인접한 녹색 레기온에 넘어갈 것을 제안하며 녹왕에게 이를 넘겨준다.
- ↑ 하지만 그런것치고 시부야 에어리어를 먹을려고하다가 흑왕과 녹왕의 거래로 뒤통수를 맞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그레이트월 멤버에게 자주 싸움을 건다
- ↑ 사실은 현실에서 수 년 전 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