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B에서의 모습 |
Rebecca Cr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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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현대 등장인물.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우는 엘리자 제인 슈나이더. 일본판은 와타나베 아케노.
션 헤이스팅스, 루시 스틸만과 데스몬드 마일즈의 서포트 역할을 하는 암살단원. 다만 역사학자로서 지식적인 면을 전담하는 션과 달리, 레베카는 애니머스의 실질적인 관리공순이를 맡고 있다. 1편에서 직접 조정했던 루시가 뒤로 물러나는 것이나, 애니머스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보면 아무래도 관리 실력은 루시보다 더 좋은 듯 하다. 물론 루시는 일부러 고장냈지만 게다가 브라더후드에서 "스포츠를 하다가 다리가 부러진 이후론 컴퓨터를 끼고 놀았지. 코딩이 보드를 타거나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는 것처럼 자극적일 줄 누가 알았겠어?(I was into sports, but then I broke my leg and started playing with computers. Who knew that coding could be just as exhilarating as strapping on a board and dropping out of a helicopter?)"라는 대사로 보아 빼도박도 못하는 공순이 확정(…).
루시하고는 오랜 친구 사이였지만, 만났을 때 "7년 만이구나!"라고 하는 걸 보면 그 동안 연락이 끊어졌던 것 같다. 아무래도 루시가 앱스테르고 사에 억류되다시피 지내서 그런 듯. 루시보다 나이가 3살 더 많은 1984년생이며, 헤파이스토스 이메일 네트워크(암살단 전용 이메일) 아이디도 REBECCA84이다. 또한 다니엘 크로스를 암살단에 들여놓은 한나 뮐러와는 절친한 사이로 그녀로 통해 다니엘 크로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그녀가 다른 사람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잔류하다가 살해당한 것(자세한 것은 다니엘 크로스 항목 참고)에 대해 슬퍼했으며, 그녀의 얘기가 나오면 거의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밝고 활발한 인물이다. 생각하는 것도 상식적인 수준. 그래서 괴짜인 션과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지만, 션의 목숨의 은인이기도 해 사이는 좋은 모양인 듯하다.
2 작중 모습
2.1 어쌔신 크리드
데스몬드 마일즈가 아직 앱스테르고에 있는 시점이라 등장하지 않는다.
데스몬드 마일즈와 달리 암살단에서 태어나지 않고 외부에서 고용됐다. 위의 대사에서 보듯이 코딩에 재미를 느끼게 된 이후론 전자 엔지니어 일을 쭉 해왔고, 그러다 암살단과 만나게 됐다고 한다. 이 때 션 헤이스팅스의 영입에도 관여했는데, 아마 션이 앱스테르고의 자료를 무작정 뿌려대자 션의 흔적을 지우고 잠적하게 도와준 듯. 또한 클레이 카츠마렉이 앱스테르고 잠입작전을 벌일 시점에는 그의 동료이기도 했다. 이로 보아 데스몬드를 제외한 나머지 셋 중에서 가장 먼저 암살단이 된 듯.
2.2 어쌔신 크리드 2
로마에 있는 암살단의 은신처에서 션 헤이스팅스와 함께 첫등장. 데스몬드에게 애니머스 2.0을 보여주면서 이제 수영도 할 수 있고, 영상에 자막도 달리는 등 별다른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한다.[1] 그리고 루시가 앱스테르고에서 빼온 정보를 애니머스 2.0에 접목하여 바로 데스몬드가 에치오의 기억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덧붙여 션 헤이스팅스가 암살자의 무덤이나 상형문자를 발견하면 그걸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입력한다. 그러니까 자료를 정리한 건 션이고 애니머스에 실제로 적어놓은 건 레베카다.
2.3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전편에서 워렌 비딕이 보낸 성전기사단의 특공대에 의해 로마 은신처가 함락되자, 데스몬드 일행과 함께 현대 시점의 빌라 몬테리치오니로 도망간다. 그리고 여기서도 애니머스의 관리 담당. 덧붙여 전력이 매번 끊긴다며 불평한다.
이메일을 읽어보면 데스몬드가 한밤중에 자다가 소리치는 걸 듣자 혼입 효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루시 스틸만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저장고의 위치를 알아낸 데스몬드와 함께 콜로세움까지 가지만, 데스몬드가 에덴의 조각에 손대자마자 션과 함께 행동과 사고가 정지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 루시는 유노에게 조종당하는 데스몬드에게 찔려 죽는다. 추정컨대 레베카와 션도 동시에 마비가 풀렸지만, 부랴부랴 뒷정리하고 밴으로 도망쳤을 듯.
2.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전편의 사건으로 인해 루시가 죽은데다 데스몬드까지 코마에 빠지게 되자 심란해한다. 더구나 윌리엄 마일즈가 '괜찮아'라고 너무 여유롭게 나오자 애니머스가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진 모른다고 항변한다.
결국 작품 내내 애니머스와 데스몬드만 관리한다. 이는 션도 마찬가지지만.
2.5 어쌔신 크리드 3
2.6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4편에서는 뜬금없이 앱스테르고 엔터테인먼트 몬트리얼 지사에 잠입했다. 션은 가판대 점원으로, 레베카는 택배직원(...)으로 위장한 상태.
로그에서 망가진 컴퓨터 서버를 고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 중 주하니 오초 버그의 녹음기록에서 언급이 된다. 독자적인 개량형 애니머스개발에 암살단 네트워크의 새로운 방화시스템 등이 그녀의 손에 거쳐 완성되었음이 밝혀졌고 베르크는 그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셰이 패트릭 코맥의 이야기를 편집한 심리전용 영상이 암살단 네트워크에 올려진 것에 혼란에 빠진 암살단원들의 댓글 중 션을 급히 찾는 댓글을 남긴다.[2]
2.7 어쌔신 크리드 : 신디케이트
- 여기서는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면서 주석도 달아주신다. 주로 션의 개드립에 태클을 거는 역할. 현대 파트에서는 션과 함께 앱스테르고 런던지부에 잠입하며 에덴의 조각을 찾아 나서고 마지막에 주하니 오초 버그와 성전기사단에 맞서 싸우지만 션을 구하려다가 권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다. 그 후 생존 여부는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