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비밀장소

The Assassins' Tombs - 암살자의 무덤 전용 BGM.
Acre Underworld - 몇몇 장소의 경우 이 BGM이 나온다(브라더후드의 The Sixth Day라든지).
Roman Underworld - 로물루스의 소굴 전용 BGM.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게임들, 정확히는 탐험 요소가 많아진 어쌔신 크리드 2에서부터 플레이어가 탐험할 수 있게 된 비밀 장소들을 설명한다.

2 암살자의 무덤

몬테리치오니의 빌라 아우디토레 지하에는 "성소"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으며, 여기에는 고대 암살단원들의 석상이 있다. 그 중앙에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의 석상이 있지만 철문으로 막혀 있으며, 그 주변에는 6개의 인장을 끼워 넣는 공간이 있다.

이는 알테어의 석상 앞에 있는 알테어의 갑옷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놀랍도록 튼튼하다"고 한다.[1] 이 갑옷을 얻으려면 철문 주변에 있는 6개의 구멍에 인장을 끼워 넣어 봉인을 풀어야 한다. 그리고 이 인장들은 각각 암살자의 무덤에 있다.

암살자의 무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순수하게 파쿠르 스킬만을 발휘해서 탐험을 해야 하는 곳과 경비병을 처리해 나가면서 탐험해야 하는 곳이 있다. 전자의 경우 그냥 다니거나 스위치를 이용하여 다음 장소로 가는 문을 열고 시간 내에 지나가야 한다. 후자의 경우엔 그런 거 없고 경비병을 처리하면서 이리저리 뛰기만 하면 된다. 물론 난이도는 전자가 훨씬 어렵다. 특히 베네치아에 있는 장소들은 무덤으로 가는 문을 여는 스위치까지 시간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망하기 쉽다.

각 무덤에 묻힌 암살단원들의 정보는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항목을 참고하자.

2.1 각 무덤의 위치 및 인장

  • 빌라 아우디토레(몬테리치오니)
"성소"와는 다른 공간이며 빌라 아우디토레 아래쪽의 외진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무덤 중 유일하게 아무런 인장도 없으나 아우디토레 가문의 역사에 대한 것을 읽어볼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메모리 설명 자체도 '무덤에 숨겨진 조상의 기억을 찾아보라'고 나온다.[2]
역사를 찾아본 뒤에 마지막으로 방문하는 무덤은 바로 아우디토레 가문의 시조 격인 도메니코 아우디토레(Domenico Auditore)의 무덤이다. 다만 이 무덤을 열려면 Uplay와 연동해서 40u[3]을 주고 얻어야 한다. 복돌이들은 들어갈 방법이 없는 장소.
  • 산타 마리아 노벨라(피렌체)
메인 스토리 진행상 필연적으로 가게 되는 무덤. 파찌의 공모단로렌초 데 메디치를 살해할 모의를 하던 곳이다. 진행을 해보면 음모를 엿들으러 왔다가 덤으로 인장도 얻게 되는 셈.
처음에 잠깐 파쿠르를 이용해 대회랑의 문을 열면 추격전이 벌어지며, 길의 끝에 있는 경비병들을 족치면 공모단의 비밀 회의를 엿듣게 된다. 그 바로 옆에 무덤이 있다.
묻힌 암살단원은 다리우스이며 인장의 문양은 암살검이다.
파쿠르 스킬만 사용하는 무덤이지만 초반부의 무덤이라 시간 제한은 없는 곳이다. 대신 위로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잘못 떨어지면 비동기화. 특히 최후반부에 천장에 다다르기 직전에 떨어지기 쉽다.
암살단원의 무덤이 성전기사단의 근거지인 성당의 지붕에 있다는 것이 신기한 점이다. 비슷한 예로 다빈치 코드가 있다.[4] 사실 다른 무덤들도 일반인이 생각하기 힘든 곳에 묻혀 있으니 놀랄 일은 아니지만….
묻힌 암살단원은 일타니이며 인장의 문양은 독병이다.
  • 토레 그로싸(산 지미냐노)
두오모와 마찬가지로 지하의 포도주 저장고부터 내부의 도서관과 탑까지 위로만 올라가게 되며 중간에 경비병들이 있다. 그러나 시간 제한은 없다.
묻힌 암살단원은 웨이 유이며 인장의 문양은 창이다.
  • 로카 디 라발디노(포를리)
경비병들이 있으며 이때부터 시간 제한이 등장한다. 그러나 시간 제한 스위치가 한두 개 있는 정도이므로 그리 어렵지는 않다. 다만 길이 헷갈리기 쉬운 구조(지하라서 어둡다)인 게 함정.
묻힌 암살단원은 쿨란 갈이며 인장의 문양은 활과 화살이다.
초반에 추격전이 벌어진 후, 시간 제한 스위치 하나를 내리고 전체 시간이 다 되기 전에 파쿠르를 해서 총 4개의 스위치를 돌려야 한다. 길이 제법 긴 데다 떨어져도 죽지는 않지만 물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외국에서도 짜증이 넘쳐난다. 한 댓글에 의하면 타이머가[5] 다 되면 들리는 쿵쾅쿵쾅 소리가 가장 싫다고(…).
묻힌 암살단원은 레오니우스이며 인장의 문양은 칼(아마도 단검)이다.
  • 바실리카 디 산 마르코(베네치아)
마지막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암살자의 무덤이다. 총 4개의 파쿠르 퍼즐을 풀면 바닥에 그려진 그림이 회전하여 암살단의 문양으로 변하고 지하실 문이 열린다. 비시타치오네와 달리 4개의 퍼즐이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데다 경비병은 없으나 매우 길을 찾기 힘들다. 퍼즐을 선택했을 시 전체적으로 한 번 쓱 훑어주지만 그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연습 삼아 한두 번 돌고 나서 퍼즐을 푸는 게 낫다. 그냥 편하게 공략집을 봐도 좋다
묻힌 암살단원은 아무네트이며 인장의 문양은 독사다.

2.2 성전기사단의 소굴

스토리와 그다지 상관없는 비밀 장소들도 있다. 이것들은 DLC나 한정판(블랙 에디션, 마스터 어쌔신 에디션 등)을 사야만 할 수 있다. 더러운 한정판

  • 팔라초 메디치(피렌체)
에치오 아우디토레프란체스코 데 파찌를 암살한 이후 메디치가 파찌 가문의 병사들에게 쫓겨서 집안의 비밀 장소에 숨었다는 설정이라 병사들을 처리하고 그를 찾아내야 한다. 반면 아래의 두 개는 스토리상 전혀 연관이 없다.
  • 바실리카 디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베네치아)
본작에서는 에치오가 베네치아 도둑단 소속의 로사와 함께 새로운 등반 기술을 연습하는 곳이다. 성전 기사단의 소굴.
  • 아르세날레 디 베네치아(베네치아)
본작에서는 에치오가 실비오 바바리고단테 모로를 암살하는 곳이다. 성전 기사단의 소굴.

3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전작에서 얻을 수 있었던 알테어의 갑옷은 체자레 보르지아의 몬테리치오니 습격 때 대포에 맞아서 박살난다. 외계 기술도 대포는 못 막나 보다 그 대신 나온 것이 브루투스의 갑옷. 물론 특수 갑옷답게 수리가 필요없다. 대신 대포에 맞으면 망했어요. 믿으면 골룸[6]

브라더후드의 배경이 되는 로마에서는 '로물루스의 추종자들'이라는 개가죽을 뒤집어쓴 일당들이 설치고 있으며, 치안을 어지럽히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교회에 의지하게 된다고 한다. 체자레의 군단에 들어간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투가 벌어졌을 때 로마의 경비병들도 에치오를 공격하는 걸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더러운 다구리
하지만 마키아벨리가 추측한 바에 의하면 보르지아 가문이 이것을 노리고 로물루스의 추종자들과 결탁한 것이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메신저의 편지를 가로채는데, 암호로 적혀있기에 암호표가 없으면 해독할 수가 없었다.[7] 에치오는 이 암호를 풀 수 있는 암호표와 열쇠를 얻기 위해[8] 로물루스의 추종자들의 소굴, 정확히는 로물루스의 소굴(Lairs of Romulus)을 탐험하게 된다.

이번 작부터 완전동기화라고 하여 소굴을 클리어 할 때 (다른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조건이 붙게 되는데,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갑옷을 얻을 수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100% 클리어를 노린다면 애간장이 타겠지만. 또한 "보르지아의 깃발"을 모으고 있을 경우 소굴 안에도 깃발이 있기 때문에 세세하게 둘러보는 게 좋다.

  • 네로의 황금 궁전(안티코)네로의 CD굽기
스토리상 필연적으로 가게 되는 소굴. 로물루스의 추종자들과 싸운 뒤에 들어가게 되며 전투 없이 파쿠르만 하면 된다. 이후 추종자들이 보이지만 그냥 영상용 엑스트라다(…).

이후의 소굴들은 맵상에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찾아야 한다. 물론 아래의 순서대로 찾을 필요는 없으며, 아래의 순서는 "로물루스의 두루마리"에 적힌 순서대로(네로의 황금 궁전에서 얻은 건 1이다).

  • 카타콤베 디 로마(안티코)
유적 중 하나인 피라미드 옆에 있다. 후반부에 전투를 벌이게 되지만 가장 골때리는 지점은 후반부로 이어지는 미로이다. 미로 자체는 복잡하지 않지만 완전동기화 조건(시간제한)을 지키는 경우 헤매다가 늦는 게 다반사. 설령 빨리 도착했다 하더라도 추종자들이 시비를 걸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올라가다 늦을 수도 있다. 이 때 미로를 빠르게 통과하는 방법이 있는데, 벽에 있는 횃불을 보고 항상 불이 켜져있는 통로로 달리는 법. 무조건 통한다. 이후 전투에서는 속 편하게 연막탄 터트리는 방법을 써서 통과하면 금방올라갈 수 있다.
콜로세움의 안쪽으로 들어와서 1층 바깥쪽 부분을 돌다 보면 찾을 수 있다. 초반에 전투 이후 리더를 쫓다보면 숨겨진 연회장으로 오고, 거기서 이글 비전(매의 눈)을 이용해 흔적을 따라가면 다시 추격전이 벌어진다. 이후 마지막에 있는 적들을 죽이면 나머지는 간단하다.
이후 현대 시점에서 데스몬드 마일즈 일행이 다른 경로를 이용해 들어오게 된다.
  • 팔라초 라테라노(안티코)
라테라노 궁전 주변에 있으며 파쿠르만 하면 되는 곳이다. 특이하게도 로물루스의 추종자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라테라노 궁전이 한때 교황의 거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교도들 주제에 감히 교황의 (옛) 집에 들어오려 하다니, 이교도야 썩 물러가라!
마지막에 에치오가 샹들리에를 이용해 안에 있는 문을 때려부순 뒤에 "아멘."이라고 드립을 치는 것도 백미. 또한 상점 퀘스트를 진행중일 경우 중앙 홀에서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구석에 있는 상자들을 꼭 확인하자. 작중에서 2개만 나오는 "쭈그러진 머리"가 들어 있다.[9]
  • 클로아카 막시마(캄파냐)
로마의 거대한 하수구. 분수대가 많은 곳에서 아래쪽에 있는 물로 뛰어든 뒤에 헤엄쳐 가야 하므로 찾는데 좀 수고를 해야 한다.[10] 또한 추격전과 파쿠르, 전투가 적절히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높은 편.
마지막으로 갈 수 있는 소굴. 다른 소굴과 달리 초반에 은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하면 많이 실패를 한다. 추기경들 사이에서 죽치고 있다가 목표물이 움직이면 계속 서 있는 추기경들 사이를 이용해서 따라가면 된다. 시야에서 보이지 않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짝 붙을 필요는 없다.
이후 목표물과 추격전을 벌이고, 끝까지 따라갈 경우 퇴로를 막고 결투를 벌이며 그에게서 열쇠를 얻은 뒤 대성당의 앞마당에 있는 분수대로 점프한다. 그러면 곧바로 소굴이 보인다.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진행이 야외 내지 개방된 곳에서 벌어진다.
  • 로물루스의 저장고(센트로?)
고대 지역의 북서쪽에 있다(맵에 표시된다). 다만 들어가는 길이 살짝 미로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빙빙 돌다 보면 계단이 없는데 층이 달라지는 구조가 있는데, 거기서 다른 길로 들어가면 된다. 열쇠를 다 찾았다면 브루투스의 갑옷과 단검을 얻는 게 가능.

하지만 브루투스 갑옷에 대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전작에 나온 알테어의 갑옷이 검은색에 간지나는 디자인이었던 반면, 브루투스의 갑옷은 시뻘건 색깔[11]에 왠 털가죽이 장식되어있어 산적룩이라 불린다. 오히려 상점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체우젠하이버가 훨씬 낫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브루투스의 갑옷은 수리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사실 브루투스의 갑옷의 모델은 바로 글래디에이터에서 주인공 막시무스가 초반부에 입었던 갑옷이다.

성당기사단의 소굴의 경우 역시 스토리상 하등 연관은 없고 한정판에만 수록되어 있다. 더러운 한정판 2

  • 티볼리 수로(티볼리)[12]
로마의 근교에 있는 고대 도시인 티볼리에 있는 수로 건설 현장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설정. 마침 성당기사단도 그걸 찾고 있었는지 일꾼들을 과하게 부려먹는 모습이 나온다.
한정판에만 수록된 곳이기 때문에 본작에서는 지명조차 언급이 되지도 않는다.
  • 메르카티 디 트라이아노(캄파냐)

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특이하게도 반드시 거쳐야지만 해당 메모리 시퀸스가 완료된다.[13] 하긴 에치오가 콘스탄티노플에 온 목적은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는 것이었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2편과 브라더후드가 갑옷이라는 보상을 주었던 것과는 달리, 레벨레이션에서는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아도 갑옷이 나오지 않는다.

레벨레이션에서 해당 포지션에 있는 갑옷은 두 가지로, 하나는 마스터 어쌔신의 갑옷이고 하나는 이샤크 파샤의 갑옷이다.

  • 마스터 어쌔신의 갑옷은 모든 은신처에 배정한 신입이 마스터 어쌔신 계급으로 승급하면 자동으로 획득 가능하다(동시에 마스터 어쌔신 미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본 룩에서 아주 세세한 부분이 달라지기에 외관상 큰 차이는 없고 수리가 필요없다는 것, 그리고 전력질주해도 적이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 이샤크 파샤의 갑옷은 콘스탄티노플 각지에 흩어져 있는 이샤크 파샤의 회고록을 모은 후(총 10개)에 열리는 하기아 소피아 무덤을 탐험하면 얻을 수 있다. 마스터 어쌔신의 갑옷과 마찬가지로 수리가 필요 없으며, 적을 죽일 시 적이 도망갈 확률이 높아짐에 더해 총에 대해 저항력이 생긴다. 이샤크 파샤의 경우엔 예니체리처럼 얼굴부분까지 갑옷으로 가려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컷씬 땐 오류인지 얼굴이 보인다.

이샤크 파샤의 회고록은 비밀장소까지 들어갈 것 없이 콘스탄티노플을 뒤지면 찾을 수 있는데다 애니머스 조각을 25개 모으면 상점에서 지도까지 팔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는 곳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이 비밀장소들은 전부 콘스탄티노플 주변에 있으며 작중에서 따로 갈 수 있는 카파도키아에는 없다.

  • 예레바탄 지하저수지
가장 처음에 가게 되는 비밀장소. 특이하게도 소피아 사르토의 서점에서 들어간다. 약간의 적과 싸우면서 진행하게 되는데, 적을 죽이고 열쇠를 빼앗아야 하는데 완전동기화 조건은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 것이다. 도대체 어쩌라고 사실 방마다 폭탄 조합대가 있고 폭탄재료가 줄줄이 나오는걸 보면 알겠지만 이곳의 진짜 용도는 '폭탄던지기 연습장'이다;;; 안보이는데서 굉음탄 던지고 적이 모이면 파편탄을 던져서 일망타진이라거나....
  • 갈라타 탑
두 번째로 가게 되는 장소. 유수프 타짐과 함께 훅 블레이드를 사용하기 위해 올라갔던 탑이다. 탑 안을 돌게 되나 싶었는데 부실공사로 인해 갑자기 바닥이 꺼지더니 떨어지게 되고, 인디아나 존스마냥 지하 폭포수 주변의 구조물을 타게 된다. 나중에 가면 폭포수도 지나치게 되기 때문에 재밌다는 의견이 많다.
  • 수소의 광장[14]
강에서 배를 타고 도망치는 병사들을 파쿠르를 이용하여 쫓아가는 미션. 완전동기화 조건은 에너지를 전혀 잃지 않는 것. 한 대도 안 맞고 따라갔다 하더라도 최후반부에 배가 폭파당해서 헤엄쳐 나온 병사들과 싸우게 되니 주의.
  • 아가씨의 탑
폭풍우 치는 달밤에 바닷가에 있는 탑에 들어간 에치오. 바닥의 문양을 확인해 본 뒤에 문을 열고 지하수로로 가게 된다. 여기서 이미 파악했겠지만, 완전동기화 조건은 절대 물에 빠지지 않는 것. 헌데 AC2의 베네치아 비밀장소처럼 시간제한이 있다. 그러나 베네치아 때와는 달리 길이 복잡하지 않고 약간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서두르지만 않으면 깰 수 있다. 실수만 안하면 시간이 구간당 약 20초 정도는 남을 정도로 널널하다.
이샤크 파샤가 회고록에서 언급한 갑옷이 숨겨진 곳이다. 규모도 거대하고 완전동기화 조건인 6분 이내에 완료가 좀 빡세긴 하지만 피렌체의 두오모와 비슷한 패턴이므로 성급할 필요는 없다. 다만 발 디딜 곳이 많았던 두오모와 달리 여기는 앗 하고 놓치면 바로 추락해서 비동기화되기 십상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한정판과 DLC[16]구매 후 탐험가능한 지역. 에치오는 소피아의 서점에서 블라드 체페슈에 관한 책을 읽고 콘스탄티노플 외곽에 있는 그의 감옥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들어가게 된다.
이름 탓인지 매우 음침한 분위기에 감옥의 흔적들이 있으며, 중반부에 블라드 가시공의 감옥이 원기둥형 통로에 매달린 것으로 나온다. 그 감옥을 딛고 올라가면 블라드 가시공의 무덤이 있고 그의 칼을 얻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 얻는 아이템 중에 "블라드 체페슈의 동전"이 있다. 아마 이를 염두에 둔 설정인 듯.

5 어쌔신 크리드 3

어쌔신 크리드 3에서는 알테어나 에치오 같은 과거의 유명한 어쌔신들과는 크게 연관이 없고 프리메이슨이 개척도시 초창기에 이곳저곳에 만들어놓은 지하 미로와 18세기 초의 악명높은 해적 윌리엄 키드가 남긴 보물을 찾아다니게 된다.

5.1 프리메이슨의 지하터널

보스턴과 뉴욕 지하에 만들어져 있으며, 프리메이슨들이 세간의 눈에 띄지 않고 비밀리에 움직일때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미로의 구조를 하고 있지만 어느정도는(쥐의 이동경로, 이정표, 길을 안내하는 기름등)길을 추측할수 있다.

출구를 열려면 자물쇠를 따거나 잠금장치를 돌려 맞추는 퍼즐(전작들의 링 퍼즐과 비슷하다.), 프리메이슨의 교리를 정독한 후 영사기를 조절해 푸는 퍼즐의 세 종류로 나뉜다. 출구를 언락할때마다 빠른 이동지점이 언락되는것과 저택에 기념품이 추가되는거 말고 게임 내 실질적인 보상은 없다.(...)

5.2 키드 선장의 보물

총알을 튕겨내는 정도의 능력을 가진 17~18세기의 전설적인 해적 윌리엄 키드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미션. 미션 하나를 제외하면 키드 선장의 보물지도 조각을 찾는 임무이다.

  • 세로스의 폐허(세로스 섬, 1774)
예판 및 DLC '숨겨진 비밀' 추가미션, 세로스 일대의 무너진 마야 유적에서 키드 선장의 보물을 찾는다. 다만 다른 키드 선장 임무와는 달리 키드 선장의 톱니검(5/4/4)을 보상으로 준다.
  • 월콧 요새(미 동부 해안, 1773)[17]
키드 선장의 부관중 하나인 '럭키 렘'이 수감되어있던 장소. 물론 매우 예전 일이므로 이 사람은 고인이 된지 오래고, 영국군이 요새를 점거하고 있다. 작중 이 요새는 키드 선장의 지도 조각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코너가 쳐들어오고 아퀼라의 포격으로 완전히 개발살난다.
  • 데드 체스트의 보물(데드 체스트 섬, 1774)
키드 선장의 부관중 하나인 '아벨 오웬스'가 항해를 떠났다가 침몰해 익사한 지역, 침몰선들을 노리고 스캐빈저들이 돈 될만한걸 뒤지고 있다가 코너가 노리던 지도 조각을 들고 튄 덕에 끔살하고 지도를 먹튀하게 된다.
  • 유령선(북서 항로, 1776년)
키드 선장의 부관중 하나인 '헨드릭 반 데 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장을 맡은 배 '옥타비우스'가 좌초되어 있다. 심지어 북극을 통해 가는 북서 항로를 탐험하다 그렇게 되어서 배마저도 빙하에 갇혀버렸다. 당장 침몰해도 이상하지 않을 배이며 실제로 동태가 되어있는 핸드릭에게서 지도를 빼돌린 타이밍에 적절하게 배가 침몰한다(...)
  • 미친 의사의 성채(자메이카, 1776년)
키드 선장의 부관중 하나인 조셉 팔머는 자메이카로 은퇴했으나 에딘버러 성 근처에서 실종되어버렸다. 루이스 허친슨[18]의 박물관에 이것이 전시되어있을거란 말을 듣고 찾아가나 성은 이미 폐허가 되었다. 성채 내부는 관리되지 않아 밀림화될정도로 무너진것도 그렇고 시간대도 분위기도 좀 호러틱한게 특징. 지도 조각은 강도가 박물관에서 빼돌리려 했으나 허친슨의 총에 맞고[19] 사망한 뒤 구덩이에 버려져 있었다. 이를 입수하면 네번째 지도 조각을 얻을수 있다. 여담으로 편지에 쓰인대로라면 키드 선장은 자신을 쫒아오던 영국군을 몇 죽였는데 국왕의 토벌 허가서도, 군의 지령서도 아닌 돈과 붉은색과 금색의 십자가 목걸이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 오크 섬(1777년)
네 개의 지도를 전부 조합하면 오크 섬이라는 별 특징없는 섬이 키 포인트로 거론된다. 이곳에서 지도가 말하는 네 곳을 찾아 독수리의 눈으로 지도를 끼워맞추면 한 곳이 등장하는데, 늑대들이 반겨준다. 이들을 어떻게든 한대도 맞지 않고[20] 원거리 무기를 안 쓰고[21] 죽이면 이내 화약통을 가져와 바위를 폭파한다. 그리고 석회동굴을 탐험하다보면 결국 에덴의 조각을 입수하게 된다.

최종 보상은 총알을 일정 확률설정대로라면 총알에 절대 안맞아야 맞지만 그러면 게임이 너무 쉬워질테니로 튕겨내는 에덴의 반지를 얻는다.

6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어쌔신 크리드4에서는 곳곳에 탐험할 지역과 수집 아이템이 굉장히 많아진 만큼 숨겨진 지역도 대부분 소규모에, 보상도 멋있는 옷이나 굉장한 성능의 장비 대신 설계도나 돈, 자원 정도만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항해문서 참고.

  • 난파선
스토리상 잠수종을 구매하고 나서 바다 곳곳에 있는 난파선들을 탐험할 수 있다. 보상으로 보통 설계도를 얻는다.
  • 밀수꾼 소굴
밀수꾼들이 구석진 곳에 밀수품을 숨겨둔 비밀 소굴. 규모가 다소 작으며 그냥 닥치고 들어가 털면 되는 구조다. 보상으로 자원을 얻는다.
  1.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는 시작부터 이것을 입고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칼에 찔렸던 에치오가 "갑옷이 절 구해줬습니다"라고 한다.
  2. 다른 무덤에서는 인장을 찾으라는 말이 나온다.
  3. 유플레이 연동시 업적을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함께 주는 유닛(Unit)을 말한다
  4. 결말은 아니지만 '머릿돌'을 언급할 때 "그것은 잘 보이지 않는 성당의 꼭대기에서 머릿돌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을 내려다보았다"라는 서술이 있다.
  5. 맵 곳곳에 빨간 사각형이 긴 직사각형 안에서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6. 배경이 로마인 브라더후드에서 "브루투스도 암살단이었다"라는 논리를 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작의 갑옷을 파괴한 것뿐이다. 다만 대포에 박살나는 건(…) 그냥 에덴의 조각의 부산물들끼리 맞붙어서 둘 다 깨졌다고 치자.
  7. 실제로 데이터베이스에서 편지를 열람해보면 그저 숫자들만 나열되어있을 뿐이다.
  8. 사실 보다 정확한 목적은 체자레에게서 되찾은 에덴의 조각을 보관하기 위한 콜로세움 저장고를 열기 위함이었다.
  9. 다른 하나는 로마의 서남쪽 강가 주변에 있다. 이 2개의 쭈그러진 머리는 팔아버릴 경우 다시 얻지 못하므로(이는 상점 퀘스트용 다른 아이템들도 마찬가지다) 주의. 팔았다면 망했어요
  10. "공식적"으로는 이렇게 가야 하지만 매달리기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도 있다.
  11. 시리즈 전통적으로 이런 비밀장소를 통해 얻는 갑옷은 염색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알테어의 갑옷은 염색이 필요 없었다지만 브루투스는(...)
  12. 이 지역은 디럭스 에디션으로도 플레이 가능
  13. 2편과 브라더후드의 경우엔 알테어나 브루투스의 갑옷이 필수가 아닌, 서브 퀘스트 취급이었기에 무덤이나 소굴을 탐험하지 않고 엔딩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
  14. "숫소"는 맞춤법상 틀린 표현이다.
  15. 정발판에선 "꿰뚫는 자의 감옥"이니 "꿰뚫는 자 블라드"니 등등 어이가 날아가는 번역을 선보였다.
  16. Lost Archieve
  17. 뜬금없는 고증오류지만 이 요새는 독립전쟁 중에 월콧 요새로 불린 적이 없었다. 원래는 조지 요새였는데 이렇게 명명된 이유는 불명.
  18. 일명 에딘버러 성의 미친 의사. 1760년대부터 자기 성에 묵은 여행자들을 살해하고 이것을 스포츠로 여겼으며 그들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을 박물관에 전시한 사이코패스였으며, 1773년에 영국군에 의해 처형되었다. 나중에는 아예 초대장도 돌렸다고 한다.
  19. 이해하기 힘든 고증오류로, 허친슨 의사가 강도를 향해 머스킷을 두세 발정도 쐈는데 장전도 전혀 안하고 반자동으로 쐈다(...) 차라리 더블배럴 피스톨을 사용했으면 발생하지 않을 고증오류인데..
  20. 맞으면 안되는건 아닌데 체력 손실 조건 30%가 붙어서 한번 QTE 실패하면 완벽동기화 실패. 일반늑대와 달리 QTE속도가 초광속이다;;
  21. 총, 활, 독 다트 전부 금지다. 지뢰는 원거리 무기가 아니므로 사용가능. 그런데 나무위에 올라가서 독다트를 쓰면 장거리무기 취급이 안돼서 성공한다는 소리도 있고 중앙의 나무그루터기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암살검으로 푹푹 찍어주는 꼼수도 있다.(공중암살은 전부 피하니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