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안드레아스(H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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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문서산 안드레아스 / 무기 및 장비 / 이동 수단 / 비행학교 / 부가요소 / 이스터 에그 / 도전과제
스토리 모드미션 일람 (스토리 미션 / 낯선 사람 및 괴짜) 랜덤 이벤트 / 등장인물 / 특별 캐릭터 / 습격 조직원 / 스트리퍼 / 수집 요소 /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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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e of San Andreas / San Andreas Republic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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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지도그림 지도

산 안드레아스는 GTA 5에 등장하는 가상의 지역이며 미국의 주(州)로, 현실의 캘리포니아를 모티브로 삼았다. 3D 세계관의 산 안드레아스 주에 포함됐던 라스 벤츄라스와 산 피에로는 GTA 5에서 볼 수가 없는데, 이에 락스타 게임즈는 그 두 도시 또한 HD 세계관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다만 아직 등장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게임 내에서 5 지역을 남부 산 안드레아스로 부르는 걸로 보아 산 피에로와 라스 벤츄라스는 북부 산 안드레아스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태평양과 접해 있는 산 안드레아스의 지리와 생활환경은 매우 다양하여 건조한 사막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삼림이 펼쳐진 곳도 있고, 한적한 시골 농경지에서 거대 도시인 로스 산토스까지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바인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대중문화와 상업예술 발상지이자 중심지이기도 하다. 크고 넓은 주인 만큼 각종 정부기관들도 들어서 있는데, 로스 산토스 다운타운에는 IAA와 FIB 건물이 나란히 서 있고 교외에는 NOOSE 본부, 잔쿠도 기지, 볼링브로크 교도소 등이 있다. 이렇게 넓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하기에 락스타가 GTA 5의 무대로 고른 것이기도 하다.

GTA 산 안드레아스를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산 안드레아스에서의 모습과 비슷한 풍경을 가끔 목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해안가에 위치한 놀이공원이나 메이즈 은행을 비롯한 여러 고층 빌딩들이 있는 곳, 그리고 바인우드라는 글씨가 언덕 위에 큼직하게 쓰여진 것 등이 있으며, 이는 시리즈를 모두 플레이 해본 유저에게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산 안드레아스의 역사는 현실의 캘리포니아와 유사하다. 로스 산토스 시가 1789년, 스페인 제국의 식민지배 당시에 설립되었고, 블레인 카운티는 멕시코가 독립한 뒤인 1823년에 설립되었다. 1800년대까지는 멕시코의 영토였기 때문에 히스패닉 인구의 비율이 높고 스페인식 지명이 많다. 주기의 경우 실제 캘리포니아 주의 주기에서 곰을 비버로 바꾸고 별과 아래쪽 부분의 색상을 파란색으로 바꾼 뒤 별의 위치와 동물이 바라보는 방향을 오른쪽으로 옮긴 형태이다.

2 교통

GTA 5 기준이다.

  • 택시
지나가는 택시에 타거나 콜택시 회사에 전화해 호출할 수 있다. 멀리 있는 택시를 부르려면 PC판의 경우 E버튼을 눌러 휘파람을 불면 택시가 멈춰선다. 느긋하게 풍경을 관람하며 가거나 추가 요금을 내고 스킵할 수 있는 등 전작과 대동소이하다. 프랭클린은 택시 회사를 구매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2명은 불가능.
  • 도로
도로상황은 무난한 편으로, 공사중인 몇몇 구역[1]을 제외하면 가드레일도 주요 도로에 깔려있고, 중앙분리대도 보급률이 꽤나 높다. 충돌할 확률이 높은건 함정 또한 칠리아드 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있어 더 편리하게 해 준다. 다만, 서부 해안을 질주하는 그레이트 오션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 및 몇몇 국도(Routes)들은 왕복 2차선이다. 특히 앨러모 해 남쪽으로 난 국도인 68번 국도 등은 아예 중앙분리대 조차도 없다.
  • 바인우드 투어 버스
낮 시간대에 바인우드 남부의 길가에서 탈 수 있다. 일정 코스를 천천히 순환하며 가이드가 GTA다운 바인우드의 막장 비사들을 설명해준다.
  • 전철 (Los Santos Transit)
지상과 지하에 있는 역사에서 기다리면 전철이 오고, 의자에 앉을 수 없고 그저 들어 갈수만 있다. 게임 상에서 지도를 확대하면 연한 회색의 길이 보이는 데 이게 노선이다. 최대로 확대해도 잘 보이지 않으며 역 위치도 따로 표시되지 않아 이용하기 영 불편하다. 게다가 2량짜리 경전철 주제에 더럽게 느려 터진데다가 블레인 카운티 쪽으로는 가지 않기에 교통 수단으로서의 효용성은 꽝. 대중교통좆망인 LA를 잘 반영한 훌륭한 고증 전철에 탑승한 후에 내부에 점착폭탄을 터뜨릴 수 있다. 이것도 업데이트 되었다. 여러분제가 발생하자 락스타측에서 기차를 맵의 한 일부로 가정하면서 절때 멈출 수 없는 전철이 되었다. 당연히 기관사를 죽인다고 멈추진 않는다. 단, 앞에 무언가 있다면 전철은 멈춘다.
  • 광역철도
산 안드레아스 전역을 순환하는 디젤 화물열차로 특정 미션을 제외하면 알라봉을 발사하든 전차포를 쏘든 전투기로 미사일을 날리든 초거대 덤프트럭이나 탱크로 길막을 하든 절대 멈추지도 탈선되지도 않는다. 심지어 기관사를 사살해도 기차는 멈추지 않는다. 예전에는 기관사를 죽이지 않고 기차의 엔진만을 터트리면 멈췄는데, 이 방법도 패치로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3 치안 조직

로스 산토스 경찰국
Los Santos Police Department
로스 산토스 카운티 보안국
Los Santos County Sheriff
산 안드레아스 고속도로 순찰대
San Andreas Highway Patrol
산 안드레아스 국립공원 관리대
State of San Andreas Park Ranger

4 행정구역

산 안드레아스 주 행정구역도로스 산토스 시 행정구역도

4.1 로스 산토스 시 (City of Los Santos)



Bulimic capital of America

본작의 주인공 도시이다. 산 안드레아스 주에서 가장 발전된 곳이며 400만의 인구를 자랑한다. 830만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리버티 시티에 비하면 좀 적다. 10여년 전의 3D 세계관보다 훨씬 크고, 세밀해지고, 현실적으로 변했다. 모두 알다시피 미국 서부 최대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를 모티브로 했으며, 로스 산토스는 스페인어로 "The Saints(성자들)"라는 뜻이다. 로스엔젤레스는 "The Angels(천사들)"이라는 뜻이니 적절한 패러디인 셈.

aba1.jpg

위 이미지는 Alchemist와 Oh No가 공동 작업한 GTA V의 앨범 <Welcome to Los Santos>의 앨범 재킷. 로스 산토스를 탑뷰 시점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모자이크하여 회화하였다.

  • 다운타운 로스 산토스(Downtown Los Santos)
DowntownLosSantos-GTAV-DigitalManual.png
로스 산토스의 중심가. 로스앤젤레스를 모티브로 따온 로스 산토스인만큼 스프롤 현상이 심해 이곳, 특히 필박스 힐 지역에 마천루들이 몰려있다. 이곳 밖에 있는 마천루는 리틀 서울에 있는 '위왕 타워' 정도밖에 없다. GTA 5 스토리 모드 중 '큰 거 한방'이라는 미션에서 털게 되는 '노동조합 은행'의 사무실이 위치해 있으며 FIB와 IAA 타워가 이곳에 있다. 여담으로, 이곳에서 남부 로스 산토스의 스트로베리로 넘어가는 길에 노숙자들이 생활하는 거주지(실존하는 '스키드로우'구역에서 모티브를 딴듯)가 있다. 아무래도 세계에서 가장 노숙자가 많은 도시라는 로스앤젤레스를 모티브로 하다 보니 넣은 듯 하다.
  • 바인우드 (Vinewood)
그 유명한 할리우드를 모티브로 한 지역.로스 산토스의 북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호익, 알타 스트리트, 리치맨, 웨스트 바인우드, 리치맨 등의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고 극장과 나이트 클럽이 밀집되어 있다. 리버티 시티와 함께 미국의 방송/연예계를 양분하고 있다. 대중 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많은 연예계 유명인사들이 이곳과 근처의 락포드 힐즈에 살고 있다.
현실의 헐리우드 불러바드인 바인우드 불러바드에도 명예의 거리가 있는데 여기서는 바인우드 명예길(Vinewood Walk of Fame)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마찬가지로 세계관내의 셀럽들이나 극중극에 나오는 캐릭터/배우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또한 GTA 온라인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털 수 있는 퍼시픽 스탠더드 은행의 본점도 여기에 위치해있다.
  • 락포드 힐즈 (Rockford Hills)
바인우드의 바로 서쪽에 붙어있는 베벌리힐스를 모티브로 한 동네이다. 북쪽에는 부유층의 개인 저택들이 모여 있고, 남쪽에는 주로 고급 상점들이 있다. 바인우드와 함께 로스 산토스의 상류층들이 모여 있는 부촌인지라, 각종 고급 차량들도 쉽게 훔칠 발견할 수 있다. 주인공 마이클 드 산타의 저택도 이곳에 있다. 넓은 마당에 테니스장에 수영장까지 딸린 으리으리한 2층집이다.
  • 리틀 서울 (Little Seoul)
로스 엔젤레스에는 코리아타운이 매우 크게 형성되어 있는데, 이를 반영해서 로스 산토스에도 리틀 서울이 있다.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도 표지판이 나와 이슈가 되었다. 익숙한 굴림체 한글 간판 뿐만 아니라 한국인 NPC들도 쉽게 볼 수 있다.
[2]
이 곳의 공원에 한국식 정자가 있는데 한글로 "서울정"이라고 쓰인 스턴트 점프대 현판이 달려 있다. 가끔 트레버가 여기서 태극권(?)을 연마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로스엔젤레스의 다울정을 모티브로 한 것인데 제법 예쁘고 고증이 잘 되어 있다. 또 아리랑 플라자라는 이름의 건물도 있는데 전작의 꽈찌쭈들에 비하면 이번엔 진짜 한국이 등장했다고 할 수 있다.
  • 델 페로 (Del Perro)
1929년에 설립된 로스 산토스 서부의 해안 휴양지이다. 산타 모니카를 모티브로 했다. 델 페로 피어 놀이동산이 유명한데 직접 대관람차와 레비아탄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를 타 볼 수도 있다. 밤에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놀이동산의 네온사인을 보고 있자면 그야말로 장관.
  •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 (Los Santos International Airport)
모티브는 LA 국제공항. IATA 코드인 LSIA라고도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이다. 터미널은 4개이며 활주로는 총 3개가 있다. 북쪽의 활주로는 주로 중소형 개인 비즈니스기들이 이용하며 남쪽의 2개 활주로는 대형 여객기들이 이용한다. 참고로 GTA 온라인 주인공이 비행기를 타서 이곳을 통해 로스 산토스를 처음 오게 되며, 같은 라이프 인베이더 친구인 라마 데이비스가 배웅해주러 온다.
공항은 국가 주요시설인 만큼 경비도 삼엄하다. NOOSE가 주둔하고 있으며 경찰들도 방탄복을 입고 카빈소총을 들고 순찰을 돈다. 활주로에 무단 침입하면 바로 별 3개가 뜨는데, 후반에 프랭클린이나 마이클로 격납고를 구매하면 문제 없이 들어갈 수 있다.[3]
  • 로스 산토스 항구 (Port of Los Santos)
모티브는 LA 항구 및 롱비치. 미국에서 제일 붐비는 항구라고 한다.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이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 동쪽 섬의 항구는 메리웨더 소유로 되어있는데, 스토리 모드에서 메리웨더가 여기서 최신형 소형 핵무기를 실험하는 것을 눈치챈 트레버가 이것을 탈취하여 팔아먹기 위해 마이클과 프랭클린을 꼬드겨 강도단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 리차드 마제스틱 (Richard Majestic)
전체 맵의 남서부에 있는 Backlot City에 있다. 모티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리차드 마제스틱에 가면 각 건물마다 STAGE~ 라고 표기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촬영장 건물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건물 외곽 옥상에는 대놓고 패러디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만드는 거대한 지구 모형이 있다. 내부에는 분장을 한 배우들, 경비원, 촬영도구들이 있다.
  • 남부 로스 산토스(South Los Santos)
DavisCourtsBuilding-GTAV.png
이름 그대로 로스 산토스 남부에 위치한 지역. 프랭클린의 집이 위치해 있는 스트로베리와 체임벌린 힐스, 데이비스 시가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흑인 갱단(발라스, CGF 등)이 거리를 통제하고 있으며 주로 주거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주거 지역은 슬럼이고,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 봤던 그로브 스트리트도 이곳에 있으며, 프랭클린이 이곳에서 시작한다. 남부 로스 앤젤레스에서 모티브를 따 왔으며, 따라서 콤프턴법원과 비슷한 건물 및 구조물이 들어서 있다. 라디오 채널 중 하나인 West Coast Classic이 이곳에 있는 데이비스(City of Davis)에서 송출하고 있다 한다.
  • 동부 로스 산토스(East Los Santos)
무리에타 하이츠, 엘 부로 하이츠, 라 메사, 이스트 바인우드 등이 있고, 히스패닉 갱의 세력권이다. 레스터 크레스트의 집이 이곳에 위치한 엘 부로 하이츠에 있고, 레스터의 봉제 공장이 라 메사에 있다. 강도단 미션에서 훔친 액세서리를 가져다 주는 곳도 여기에 있다.

4.2 로스 산토스 카운티 (Los Santos County)



Amor patria

로스 산토스 시와 블레인 카운티 사이의 근교 지역이다. 표어 "Amor patria"를 번역하면 "나라 사랑" 쯤 된다. 한적하고 자연 환경이 좋으면서도 도시와의 교통이 편해 부유층의 별장이나 사택이 들어서 있다. 억만장자 데빈 웨스턴과 갱 보스 마틴 마드라조의 집도 이곳에 있다. 특히 데빈 웨스턴의 저택은 경치가 끝내준다. 또한 로스 산토스 시민들이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 츄마쉬 (Chumash)
말리부를 모티브로 한 해변가의 부촌이다. 데이브 노튼이 말하기를 해변 힙스터의 동네라고. 임무 중 타히르 자반을 저격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서핑보드 대여소 뒤쪽을 잘 뒤져보면 크로우바를 입수할 수 있다.
  • 바인우드 힐즈 (Vinewood Hills)
로스 산토스 시내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바인우드 사인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남쪽으로 로스 산토스와 바로 맞닿아 있고 상대적으로 고지대라 경치가 좋아서 모던한 디자인의 상류층 저택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스토리 중반부터 프랭클린 클린턴이 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 갈릴레오 천문대 (Galileo Observatory)
바인우드 힐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지어진 천문대이다. 이름은 알다시피 갈릴레오 갈릴레이에서 따왔다. 현실의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를 모티브로 했는데 건물 디자인이 완전히 똑같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로스 산토스 야경이 아주 아름답기로 유명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 파머-테일러 발전소 (Palmer-Taylor Power Station)
맵의 매우 동쪽에 위치한 발전소. 명칭의 유래는 가수인 로버트 파머, 존 테일러, 앤디 테일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는 갱 어택 지역으로 스토리에서는 바인우드 기념품 - 마지막 장에서 한번 쯤은 들를 수 있는, 딱히 특별한 점은 없는 평범한 지역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게 쓰여진 이유는 따로 있다. (스포일러 주의)

4.3 블레인 카운티 (Blaine County)



The Morning Glory County

산 안드레아스 주의 북쪽에 있는 상대적으로 덜 개발된 전원 지역이다. 그레이트 세뇨라 사막과 알라모 해, 레드우드 침엽수림 등의 넓고 다양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며, 모티브가 된 지역은 캘리포니아 남부, 솔튼 호(Salton Sea) 인근이다. 트레버가 살던 마을에서 살짝 남쪽으로 그랜드 세뇨라 국립공원이 나오는데 이는 현실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4]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현실과 게임의 괴리도 스케일차이도 있고 해서 크게 볼건 없다.[5]. 캠핑하는 행인이 가끔 상주하면 그런대로 생동감이 살아나지만 게임내에서는 아무도 없는 핫도그가게와 벤치들이 전부 스토리 임무에서는 "미스터 필립스" 미션에서 처음 가게 되는데, 트레버 필립스의 본거지가 이곳 블레인 카운티의 샌디 쇼어이기 때문이다. GTA 4, 슬리핑 독스, 와치독 등의 다른 오픈월드 샌드박스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드넓은 시골 지역이라서, 라디오를 들으며 시골길을 달리면 GTA 산 안드레아스 시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블레인 카운티에는 지역 크기에 비해 마을이 적어서인지 지역 보안국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로스 산토스 카운티 보안국의 보안관들이 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 잔쿠도 기지 (Fort Zancudo)
포트 잔쿠도에 있는 미군 기지이다. 각종 군용기와 활주로가 있는 것을 보면 공군기지처럼 보이는데, 전차도 같이 배치되어 있다(...). 기지에 무단 진입하면 바로 별 4개짜리 수배령이 발동되고, 항공기로 기지 상공에 접근하면 무전으로 군사지역 무단출입에 대한 경고를 한 뒤, 전투기가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한다.
기지 근처 산에서 어슬렁거리다 보면 가끔 전투기의 오폭으로 기지에서 작은 폭발이 일어나는데, 차량을 타고 있으면 파일럿과 관제탑이 싸우는 무전을 들을 수 있다(...).
기지 남쪽의 숲에는 철로 다리가 있는 절벽과 그 밑으로 개울이 있는데(탈선 미션의 그곳), 이 개울에 죽치고 있다보면 가끔 전투기가 저공비행으로 날아간다.
  • 알트루이즘 본거지 (Altruist Camp)
칠리아드 산에 숨겨진 사이비 종교 알트루이즘의 본부. "초조한 론" 미션을 마치면 알트루이즘 조건이 해금되는데, 트레버로 플레이할 경우에 한정해서 특정한 곳까지 태워달라는 식의 랜덤/고정 인카운터가 걸릴 경우 원래 목적지와 알트루이즘 아지트 중 하나로 데려다줄 수 있는 분기가 생긴다.[6] 원래 목적지로 태우면 NPC에 따라 운전 능력치 +5 등의 관련 보너스가 주어지지만 알트루이즘으로 넘기면 ,000에서 ,000 정도까지 받을 수 있다.[7] 처음 알트루이즘에 히치하이커를 넘기면 도전 과제 "알트루이즘의 신봉자"가 완성되고, 횟수에 관계 없이 4명을 넘기면 트레버까지 끌려가는데 여기서 이 종교집단의 실체가 젊은이들의 피를 마셔서 불로를 얻고 현대문명의 이기를 거부하는 그런데 왜 총은 들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는 왜 만들었답니까?[8] 인신공양식인을 저지르는 주로 베이비 붐 세대로 구성된 헐벗고 다니는 막장 집단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하여튼 트레버가 끌려가면 알트루이즘 본거지에서 전투를 하는데, 적들을 다 없애면 저택들 난간에서 ,000짜리 돈가방이 4개, 즉 0,000 현금 루팅이 가능하다. 초중반에 0,000이면 큰 돈이다. 거기다 RPG-7과 카빈 소총, 방탄복 루팅은 덤. 현금을 제외한 아이템들은 일정 시간 후 리스폰된다.
다만 알트루이즘 히든 이벤트를 경유하지 않고도 약간의 편법으로 알트루이즘 본거지로의 진입이 가능하긴 하다. 정문 좌측의 담 왼쪽이 살짝 낮아서 비비다 보면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돈가방은 얻을 수 없다. 헬기를 타고 와도 진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안에 들어가서 무기를 꺼내면 공격받는다.
세계관 내의 인터넷에서 알트루이즘의 홈페이지(www.altruistsunite.com)가 있는데 홈페이지의 전문이 모스 부호로 되어있다.[9] 또한 이들을 제거하면 지역 신문 및 위즐 제공의 라디오 뉴스에서는 집단 자살이라고 보도된다. 그리고 이곳의 대부분의 인원들이 하의를 벗은 채, 심하게는 알몸으로 공격해댄다(...).
  • 팔레토 항구 (Paleto Bay)
맵의 가장 북쪽에 있는 항구마을. 바닷가 쪽으로는 주택가가 있고 내륙 쪽으로는 공장이 들어서있다. 마을 중앙에는 교회가 하나 있다. 상당히 한적하고 느긋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 바닷가에는 4륜 오토바이가 항상 스폰되며, 조깅을 하고 있는 NPC가 무조건 한 명쯤 보인다. 바닷가 뒤쪽의 언덕에 듄 버기가 소환되니 참고하자.
스토리 모드를 따라가다 보면 팔레토 작업 미션 때문에 꼭 한번은 들러야 하는 장소이며, 캐릭터가 살 수 있는 부동산인 "The Hen House"가 존재한다. 다만 헨 하우스를 구입한 후 발생하는 랜덤 이벤트인 음료수 배달 미션은 의외로 빡센 편인데, 샌디 쇼어에서 마운트 칠리아드를 통과하여 팔레토 항구까지 가는 루트로 시간도 시간이지만 장애물이 많아 자칫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1. 보석상 작업 때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가는 곳 등
  2. 위 동영상에 나온 인물들은 한국계 폭력조직인 깡패(Kkangpae)이다. 상황이 어떻게 되냐면 너무 알짱거려서 동료하고 신나게 트레버한테 총을 쏘는 중.(...)
  3. 트레버는 이미 블레인 카운티에 헬기 / 항공기 착륙장을 보유한 상태로 시작하는 관계로 구매할 수 없다. 즉, 트레버로는 조용히 들어갈 수 없다.
  4. 무한도전 캘리포니아 L.A.에 짧게 소개되기도 했다.
  5. 대신 UFO조각 하나가 위치해있다.
  6. 전부 다 알트루이즘으로 태워줄 수는 없다. 일부 히치하이커는 무조건 목적지로 데려가야 한다.
  7. 다만 트레버의 경우 운전 기본능력치가 취약한 탓에 운전스탯의 필요성을 느낄 유저도 몇명 정도는 있을 것이다. 또한 몇몇 NPC는 원래 목적지로 태워다주는 게 오히려 이득이다. 예를 들면 패트릭 맥리어리라든가...
  8. 맵 중앙부분에서 트레버를 제외한 플레이어가 알트루이즘 탈출녀를 구출하는 랜덤 이벤트가 있는데 탈출녀도 이러한 점을 깐다. 심지어 계단이 나있는 언덕을 올라가 보면 보란 듯이 송전탑과 소형 발전소로 추정되는 건물이 있다(...). 다만 이 건물은 한눈에 봐도 낡아서 그냥 버려진 것뿐이라는 말도 있다.
  9. 현실에서는 접속하면 GTA 5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