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1 일본 토에이사의 특촬물인 스파이더맨의 로봇
스파이더맨의 거대 전함 마베라가 변형한 거대 메카닉. 여기에 나름 비화가 있는데, 당시 초보적이었던 로봇 미니어처 액션의 제작비 관계로 최종보스까지 필살기 한방으로 순살 시켜버리는 전개를 해버렸기 때문에 현재 특촬계 최강로봇 전설에 올라와있다(...). 근육맨의 레오팔돈과는 매우 대조적. 하지만 순살이란 점이 같다. 역시 극과 극은 통하는 법. 우주형사 시리즈나 메탈히어로의 로봇처럼 전함으로 변형가능.
스탠 리 옹에게 실사판 스파이더맨에서 유감스러운 요소라는 뉘앙스로 언급되기도 했는데, 히어로맨 디자인 구상 당시 "중량감이 필요해!"라며 견본으로 제시한 걸 보면 딱히 싫지도 않은 듯. 아니, 오히려 맘에 든 거 아냐? 전함형태의 경우는 납작한 형태에 위에 사자머리가 달려있는 모습인데 이는 후에 고양이 당인전 테얀데에에 나오는 거대로봇의 전함형태 모티브가 되기도 한다. 2006년에 반다이 초합금혼으로 모형화.
스파이더버스 4부(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2화)에 등장해서 마블 공식작의 위엄을 인증했다. 에니그마 포스를 흡수한 빌런 솔루스와 맞서지만 장난감 소리를 들으면서 부서지고 주인에게 버려진다. 하지만 상대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변호는 되는 편. 필살기인 소드 비커도 막힌게 아니라 쓰기 직전 솔루스가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팔을 뜯어버렸기 때문에 필살기 무적전설은 아직 건재하다...고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늦게 현장에 도착한 스파이더맨 2099와 다른 공순이 속성의 레이디 스파이더가 방치된 레오팔돈을 수리하는데 성공하고 무사히 설욕했다.
2 근육맨의 등장초인
왕위쟁탈전에서 등장, 운명의 다섯 왕자 중 한 명인 근육맨 빅 보디 팀의 차봉이다. 성우는 카와즈 야스히코.
독일의 초인으로 탱크아카닌자를 닮은 코스튬을 입고 있다. 왕위쟁탈전에서 근육맨 슈퍼 피닉스팀과의 대결에 나섰다.
하지만 기세좋게 출전했다가 단 한 페이지만에 맘모스맨의 노즈펜싱에 처맞고 순살(瞬殺) 당해버리는 그의 패배는 근육맨 뿐만 아니라 소년 점프 만화를 통틀어서 독보적으로 충격적인 장면이다.(...)
2세에서는 시간초인들이 가지고 온 전설초인 데이터에 그의 데이터도 포함되어 있어서 독자들에게 또 한 번 충격을 주었다. 그야말로 순살의 전설.(...)
어쩐지 코스튬은 화려한데 발은 맨발인 것도 중요한 포인트.[1]
명대사이자 작중의 모든 대사는 아래와 같다.
차봉, 레오팔돈 갑니다!우고고고!
끄아아-!
파일:Attachment/레오팔돈/f0018927 495648f998001.jpg | 파일:Attachment/레오팔돈/b0003003 4955f2c7e2360.gif |
그의 안습한 최후 장면.
영상으로 보자. 링에 올라가는 부분부터 떡실신 까지 10초 걸렸다. 아아 눈물이... 게다가 원작자인 유데타마고의 설명에 의하면 초인의 움직임은 인간의 움직임과 시간개념 자체가 다르므로 실제 인간의 시간으로 환산할 경우 0.9초라고 한다.
다만 초인 도감에선 필살기가 지옥의 포탄인 걸 보면 실제 전투 시 대압승도 가능할지 몰랐을 사기 기술. 쓰기도 전에 죽었으니 뭔 소용인가(...).
근육맨2세 276화의 표지에선 만타로가 입은 옷에 레오팔돈과 비슷한 무언가가 그려져있었다.
근육맨 소설판에서는 잔학팀의 원조 근육맨 솔저가 근육 아타루와 대결하기전, 상대팀의 멤버들을 이미 조사했다며 우쭐해 하는 장면이 있는데 독일의 흉포니 그 레오팔돈이니 하면서 엄청나게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매우 안습하다(...)
만일 1번 항목의 레오팔돈이었다면 역으로 한 방에 끝내버렸을 거라고 한다. #
여담으로 걸즈&판처 개그 만화에 까메오로 출연 했는데 여기서도 안습이다.
3 길티기어 이스카의 최종보스
레오팔돈(길티기어) 항목 참조.
- ↑ 애니판에서는 신발을 신고 있다. 게다가 디자인도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