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마비노기/지역
| 시드 스넷타 | 알비 던전 | |
| 티르 코네일 | 키아 던전 | |
| 두갈드 아일 |
1 개요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지역중 하나. 테마곡은 -낙엽의 춤-.
Tir Chonaill. 이름의 뜻은 낙원 티르 나 노이(티르 나 노그)를 꿈꾸는 작은 마을...그리고 밀레시안의 전설이 시작된 마을.
원래 이름은 티르 코네일(철자도 "Tir Chonaill"이라고 띄어쓴다.)이나 어느새 데브캣이나 유저들이나 잊어버렸는지 티르코네일로 표기되기 시작했다. 허나 공식명칭은 어디까지나 띄어쓰기가 있으므로 문서도 띄어쓰기를 포함해서 작성하였다.
인간 캐릭터의 울라 대륙 초기 시작지점. 시작점인 만큼 여러가지 기술들의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마을로 인간 캐릭터는 여기서 대부분의 중요 기술들을 익히게 된다.
자이언트, 엘프는 이리아 대륙에서 캐릭터를 생성한 뒤 던바튼을 방문하지 않았으면 대륙 이동시 이곳으로 오게 된다.
닌자 패치 이후, 이 마을에서 닌자 재능과 관련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2 특징
에일리흐 왕국 최북단에 위치한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마을 주민들은 선대 민족인 파르홀론의 후예들이며 G1의 중요한 무대가 된다. 하지만 워낙 오래 전이라 그런지 마을 주민들은 에일리흐 왕국의 다른 지역 주민들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생각이 별로 없는 듯하다. 그 때문인지 파르홀론 이야기가 나오는 G11에선 눈꼽만큼도 언급이 없다.[1]
이 마을은 오래전 신들이 역병으로 파르홀론 족을 멸망시킬 때 셰익스피어가 아이들을 구해서 만들어질 수 있었던 마을이다. 그래서 소수지만 파르홀론은 명맥을 이어갈 수 있었다. 맵을 보면 티르 코네일을 상징하는 표시는 제단을 지키는 네 마리의 뱀.
2015년 10월 15일부터 진행된 삼하인 이벤트 중, 2악장에서 언급되는 라그린네의 일족이 최초의 파르홀론 족이고, '라그린네의 일족이 에린에 정착해 살고있는 마을'이 바로 티르 코네일이라는 추측이 있다.
시골 마을이기 때문에 특정 기술의 대가나 전문가가 없어서 각종 장비들의 수리 확률은 마을 중 최악. 그 중 대표되는 인물이 그 유명한 웨폰 브레이커 퍼거스, 그리고 퍼거스에 비해 인지도는 딸리지만 그 악명은 퍼거스 못지 않았었던 노라. 수리가 필요한 비싼 아이템이 있다면 던바튼으로 내려가자. 예를 들면 클레이모어라든가 아니면 브로드 소드. 그나마 가장 양호한 쪽은 말콤.
근데 이 마을에 교육시설이 있다. 가격은 무술은 싸고, 마법은 비싸다. 여기 이용하는 유저들은 싼 값에 마법 배우려는거 빼면 거의 없다. 설사 본캐 마저도 여기 교육을 완벽하게 이수하지 않은 유저들이 대부분일 정도. 허나 교육을 받다보면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마법을 비싼 책 사서 배우느니 적게 내서 며칠에 걸쳐 배우거나 졸업이란 기분 하나 느껴보려고 다 뛰는 사람이 가끔 있다.
이곳에 있는 낚시터에서는 바다에 살고 있는 상어와 왠지 비슷해 보이는 거대 육식 어류를 잡을 수 있다.
3 주변 정보
북쪽에 알비 던전이 있고 양치기 동쪽으로 키아 던전이 있다.
북서쪽으로 가면 시드 스넷타가 있으며 남쪽으로 가면 두갈드 아일을 통해 던바튼으로 갈수있다.
4 밀레시안들의 고향
클로즈 베타 테스트 때부터 쭈~욱 있던 마을이라 오래 플레이 한 올드비 유저들에겐 정이 많이 든 마을. 클베 시절에는 마을 중앙을 흐르는 개울의 물이 말라 있었는데, 개발팀에서 흐르는 물 그래픽을 개발하는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픈 베타 전에 패치되었으니 다행. 퍼거스네 앞 개울에 물이 흐르는 패치는 오픈베타 이후에 됐는데, 게임이 아직 신선하던 때라 물에 몸담그네 낚시하네 옆에서 모닥불피우네 모여서 북적거리기도 했다.
2011년 여름에 '소원을 말해봐' 라고 리스트 중에서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서 자동 루팅 시스템(한마디로 목적지를 클릭하면 그 중간에 있는 장애물을 알아서 피해 가게 해 주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시범적으로 티르 코네일에 먼저 패치되었다. 덕분에 티르 코네일 입구에서 키아 던전을 클릭하여도, 힐러집을 클릭하여도 캐릭터가 알아서 갈 수 있게 되었으나 그 이후로 튕김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가능하면 티르 코네일에는 캐릭터를 오래 세워두지 않는 것이 좋았다(...)
렉에 대한 유저들의 원성이 많았는지, 2012년 4월 12일 패치로 자동 루팅 시스템은 사라졌다. 참고로 낚시 이벤트만 나오면 여기 낚시터는 벌써 사람이 한 두명씩 모여있다(...) 다른 곳으로는 카브 항구가 있다.
4.1 상주 NPC
변성기를 채 지나지 않은 듯 조금만 소리가 높아져도 약간 갈라지는 목소리로 무언가 중얼거리고 있는 소년이다. 나이는 많아 보이지 않지만, 피부는 까무잡잡하게 그을려 있고 제법 몸 이곳저곳에 울퉁불퉁한 살집이 잡혀있다. 반짝거리는 눈에서 비치는 총기 사이에는 왠지 좀 건방진 기색이 엿보이기도 한다.
- 양치기 소년. 채집용 단검을 개조해 주거나 키아 초급던전 통행증을 얻을 수 있다. 데이안에게 양털깎기 아르바이트를 받고 던컨과 대화하면 '땡땡이 치는' 타이틀을 딸 수 있다. 흰 거미, 붉은 거미, 검은 거미의 마족 스크롤을 하나씩 갖고 대화를 하다보면 거대 거미의 RP를 할수 있는 거대거미 마족 스크롤을 준다. 거대 거미의 사연을 알고 얻는 키워드로 데이안과 대화를 하면 양치기 인챈트가 된 채집용 단검을 얻을 수 있다. 여성 캐릭터가 호감도를 크게 올리면 데이안에게 사귀자는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약간 마른 듯한 얼굴로 어딘가 유약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보기 좋게 자란 적당한 금발은 그런 인상을 적당히 누그러뜨려 주고 있다. 작업장에서 막 나온 듯 두꺼운 가죽으로 된 앞치마가 달린 옷을 입고 있는데, 그의 손은 여자의 손이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가늘고 부드럽다.
- 잡화점 주인. 노라를 좋아한다. 괴악한 점이라면 류트와 스패너를 양손에 들고있다...음?!
- 노라를 짝사랑하고 있다.
- 스킬을 특정랭크 찍으면 주는 관련 퀘중 가장 엿같은 퀘를 주는 놈으로, 퀘스트가 마법사 모자를 30회 제작>10개 전달x3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10개씩 만들어서 주는게 아니다. 30회 제작을 다 한뒤 10개씩 따로 줘야한다. 초창기부터 있던 퀘주제에 매우 큰 가방들이 풀린 현 시점으로도 템창문제로 퀘 진행자체가 막힐 수도 있는 더러운 퀘스트이다.
- 수리 확률은 95%. 던바튼의 발터가 92%, 이멘 마하의 갈빈이 93%인 점을 고려할 때, 그나마 티르 코네일의 NPC들 중에서는 수리 확률이 가장 높다.
- 메이븐
그리 크지 않은 체구에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 남자는 분위기로 보나 복장으로 보나 영락없는 성직자다. 적당한 길이의 은빛에 가까운 백발이 부드럽게 바람에 날리는 얼굴에서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시골 생활의 기분 좋은 무료함이 배어 있는 온화해 보이는 눈에 잠깐이지만 장난기를 내보이기도 한다.
- 성당의 사제. 티르코네일에선 성당 안으로 들어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평상시엔 존재도 모르는 유저도 많다. 그러나 C1을 플레이하다보면 나이가 많은 만큼 던컨과 거의 비슷할 정도로 아는 게 많으며 타르라크와도 인연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베빈
- 알리사 - 풍차주인(?). 라사의 여동생. 돈을 주면 풍차를 가동시켜 주는지라 곡식 빻을 일이 생기면 찾게 된다.
- 엔델리온 - 성당의 여사제. 성당 밖에 서 있고, 축복의 포션을 주는 아르바이트를 제공한다.
- 케이틴
- 트레보 - 마을의 자경단.
- 퍼거스 -
만악의 근원 웨폰 브레이커 풬커스아이쿠 손이 미끄러졌네대장간 주인. - 피르아스
보통보다 약간 큰 키임에도 등을 곧게 펴 다부지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이다. 깨끗이 면도한 턱, 잘 손질한 머리, 그리고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입은 짙은 녹색 조끼... 깔끔한 외모에 굵고 짙은 눈썹, 다부진 턱이 바리톤 목소리와 어울려 누가 봐도 호인답다는 인상을 준다.
- 여관 주인. 소싯적에 모험을 다니다가 나이가 들어 티르코네일에 정착해 여관을 차렸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여관을 사용할 일도 없고 여관을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알바할 때 아니면 만날 일이 별로 없다. 노라의 삼촌. 메인스트림과 관련이 없는 인물임에도 G1 클리어 타이틀인 여신을 구출한 타이틀을 사용한 상태로 대화했을 때 전혀 밀레시안을 조롱하거나 불신하는 듯이 말하지않고 타이틀을 믿어주는 정말 드문 NPC. 그러나 여관에서 무언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완전히 잊혀진 비운의 N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