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환담 시리즈에 나오는 적요당 소속의 흡혈귀.

1 월야환담 채월야

중국계이며 멋진 몸매를 지닌 여성. 적요계 흡혈귀의 고유 혈인능력인 광학미채의 원리를 이용한 카모플라지(camouflage)를 이용한 투명화가 특기로 옷은 신체가 아니라서 사용 시 옷을 전부 벗는다! 또한, 적요당 소속이면서 카모플라지 외엔 신체 변이를 사용한 적이 없었다.

폭력에 환멸감을 가진, 적요당 소속 흡혈귀치곤 유약한 성격의 여성이었으나 사랑하던 한세건과 싸우다 죽어버리자[1] 원한을 품고 복수하기 위해 그의 주변을 맴돌게 된다. 복수를 위해 에게 부탁해 적요당을 탈퇴하기까지 한 채 한세건과 정야가 대판 붙었을 때 복수를 위해 정야를 모른 척하기까지했을 정도이다.[2]

한세건을 발견하고 곧장 카모플라지와 지형을 이용 한세건을 몰아붙여 한쪽팔을 잘라버리는 등 치명상까지 입혔으나 최후의 일격을 먹이기 전 순간의 방심으로 역전되어 한세건의 구급약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죽을 때의 묘사가 나름 애절하다...

월야환담에서 보기 드물게 사랑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흡혈귀.

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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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요당 소속 중에선 가장 빠르게 4화에서 등장. 원작의 묘사와 달리 실내에서조차 양산을 편 채 들고 있는 로리가 되었다.

원작의 카모플라지는 쓰지 않고 치마 아래의 자신의 하반신을 모조리 촉수로 변이시켜 상대방을 졸라 죽이는 방식을 즐겨 사용하며, 성격도 살생에 거리낌이 없는데다가 누군가 쳐다보고 있다고 신음을 내뱉으며 발정하는 등 원작의 정상인 모습은 어디 가고 미친년화되었다(..) 원작과 이름만 같은 다른 캐릭터가 된 수준.

8화에선 과 함께 마약 거래를 인간들과 주선하다 거래를 터주지 않자 모조리 도륙내버렸다. 그때 자신을 염탐하던 송연화한세건을 눈치채고 친히 둘을 상대하려다가 오히려 가솔린 폭발에 부하들만 잔뜩 잃었다. 거기다가 두 명을 놓치기까지 해서 이 사실에 빡돈 자신의 주인 적요에게 징계로 흠씬 두들겨 맞은 채 손바닥을 갈고리 꿰뚫려 공중에 매달렸다.
  1. 실제로는 사혁에게 죽었지만 그 장면을 보지 못 했기에 한세건에게 원한을 품은 듯하다.
  2. 적요의 소멸로 붕괴직전까지 간 적요당의 최우선 목표가 적요의 피를 이은 그녀의 확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