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제로) 시리즈 | ||||||||
메인 | 영(제로) | 붉은 나비 | 자청의 소리 | |||||
월식의 가면 | 젖은 흑발의 무녀 | |||||||
리메이크 | 진홍의 나비 | |||||||
스핀오프 | 심령 카메라: 빙의된 수첩 |
- 동명의 곡인 零 -ZERO-를 찾는다면 零 -ZERO- 항목 참고바람.
零(ゼロ) ~Zero~
1 개요
영 제로 시리즈 중 플레이스테이션2로 첫 발매한 게임. 캐치 프레이즈는 "절체절명 셔터 호러(絶体絶命シャッターホラー)".
정식 명칭은 제로. 령(零)이라고 쓰고 제로라고 읽는다. 일본에서도 첫 번째 이 작품은 零 ~Zero~라고 적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영 제로' 읽기가 보편화된 듯. 후속편인 붉은 나비의 정발판 라벨에 적힌 타이틀명은 제로 ~붉은 나비~로 발매업체가 표기를 정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영 제로라는 표기가 많이 쓰이고 있다.
2001년 12월 13일 발매했으며 2002년 8월 1일 베스트판이 발매되었고 XBOX로 2003년 2월 6일 북미판 'Fatal Frame'이라는 이름으로[1] 제작하여 발표.
국내는 메뉴얼, 자막 한글화로 2002년 08월 31일 발매.
2 배경 이야기
1986년 9월 26일 추운 겨울, 취재 중 행방불명된 타카미네 쥰세이의 행방을 찾기 위해 히나사키 마후유가 히무로 가에 찾아 오지만 그도 곧 소식이 끊어져 버린다. 평소 오빠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진 여동생 히나사키 미쿠는 남겨진 메모를 단서로 무대가 되는 히무로 가를 방문하게 되는 것에서 시작한다.
3 게임 플레이
전체적으로 조작방식은 바이오하자드, 사일런트 힐 시리즈를 접해본 사람들이라도 약간 힘든 것이 사영기라는 영을 봉인하는 장치가 생겼기 때문. 령은 지박령, 부유령, 원령 등 3가지 종류로 나눠지는데 각 항목을 참조할 것. 4편까지 나온 시점에서 난이도가 가장 어려운 축에 속한다.
사영기의 셔터찬스를 이용해 원령을 봉인하면 되는 방식의 게임. 전체적으로 처음 나온 시리즈라 그래픽적으로는 살짝 부족한 감이 들지만. 게임성 자체는 무척 좋으며 대부분 이 게임을 통해 영 제로 시리즈에 입문한 경우가 많다.
4 등장인물
히나사키 미쿠와 마후유의 어머니. 강한 영감의 소유자로 미쿠와 마후유의 영감은 그녀에게서 물려받았다. 어머니인 미코토에게서 물려받은 사영기의 힘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을 매고 만다.
- 히나사키 마사토(雛咲 真人(ひなさき まさと)
히나사키 미쿠와 마후유의 아버지. 고고학자. 연구에 매달려 가정을 소흘히 한 채 여행지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히무로가에 전해지는 의식에 대해서 조사하던 민속학자. 조사를 계속하기 위해 아내인 야에와 딸 미코토를 데리고 아무도 없는 히무로가로 이사를 간다. 그러나 딸은 실종되고 아내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그리고 자신은 히무로 저택 지하에 있는 거대한 황천의 문을 열고 금기의 지하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원령들에게 끌려가 목숨을 잃고 만다. 제 2야(夜)의 최종보스로 등장.
- 무나카타 야에
- 무나카타 미코토(宗方 美琴(むなかた みこと)
무나카타 료조와 야에의 딸.
하얀 기모노를 입은 소녀에게서 사영기를 받았다. 그것을 가진 채 친구들과 함께 귀신놀이(숨바꼭질)를 하다가 긴 팔을 지닌 남자의 원령에 의해 납치당한다. 친구들은 목숨을 잃었지만 그녀는 사영기의 힘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그러는 동안 부모는 행방불명되었기에 아버지의 친구인 히나사키가에 입양된다. 즉 그녀는 미쿠와 마후유의 할머니라 할 수 있다.
- 눈가림의 귀신
제 2야(夜)에 여기저기서 등장하는 여성. 눈이 없는데 그 이유는 '눈가림의 가면'이라 불리우는 눈부분에 뾰족한 말뚝이 박힌 가면을 써버린 바람에 눈을 잃었다고 한다. 눈이 없기 때문에 손으로 여기저기를 더듬어가면서 상대방을 찾는다. 하지만 소리에 매우 예민하여 섣불리 움직이거나 어설프게 촬영하면 빠른 속도로 다가와 공격한다.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만한 통로나 혹은 장애물이 너무 많아 이동과 촬영이 여의치 않은 곳에서만 등장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귀신들 중 하나
- 정발판에서는 My eyes! My eyes!로 유명한 원령.
일본인 주제에 혀굴리지마
- 정발판에서는 My eyes! My eyes!로 유명한 원령.
- 무나카타 미코토의 친구들
히무로 저택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다가 긴 팔을 지닌 남자의 원령에 의해 희생당한 어린아이들. 제 2야(夜)에 등장한다.
첫번째 여자아이는 우물이 있는 뒤뜰, 두번째 여자아이는 수많은 일본인형이 장식된 방, 남자아이는 괘종시계가 있는 화로가 있는 방에서 만나게 되는데, 전투 후 사영기로 그곳의 특정한 장소를 찍으면 모두 그곳에서 납치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히무로가 신관
찢어진 밧줄의 의식을 행하는 히무로가의 신관들. 제 3야(夜)에 등장한다. 의식의 실패로 황천의 문에서 새어나온 장기에 의해 미쳐버린 당주에게 참수당했다. 각각 벚꽃나무가 있는 정원, 봉마의 연못, 사각정원, 우물이 있는 뒤뜰에서 만나며, 쓰러뜨리면 월독당의 장치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문자를 입수할 수 있다. 얼굴을 찍어야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당주에게 베인 목을 뒤로 젖힌채 순간이동을 병행해서 빙빙 돌면서 접근해오므로 준보스급에 해당한다.
- 히무로가의 당주
히무로가 최후의 당주. 의식의 실패로 황천의 문에서 새어나온 장기에 의해 미쳐버렸다. 귀신가면을 쓴 채 집안의 가신들을 모두 참살한 후, 자신도 자살한다. 제 3야(夜)의 최종보스로 등장. 만피에서 한대만 맞아도 즉사 직전까지 갈 정도로 공격력이 뛰어나며 먼곳부터 시작해 순간이동과 배회를 반복하며 다가오는 다른 령들과는 달리 어느정도 달려오다가 갑자기 근접거리에 랜덤 순간이동 후 바로 공격하는 괴랄함을 보여준다. 제로샷으로 공략할 자신이 없다면 칼질을 한 후 나오는 경직을 이용해서 공격을 피한 직후 바로 느리게 만들고 마구 찍어대는 방식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물론 칼질을 피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다는 점이 문제지만....생전의 킬 수가 이해되게 강하다
- 쿠키 토키사다(九鬼 時定(くき ときさだ)
Xbox판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40년전 밧줄의 무녀(키리에와는 별개의 무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지녔다고 한다. 밧줄의 의식을 막으려하다가 히무로가 신관들에게 죽음을 당했다. 전투 패턴은 히무로가의 당주와 거의 비슷하나, 잡기 공격이 추가되었다.
5 기타
개발중에 이상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쓰여 있었으며, 콘트롤러를 움직이지 읺는데도 캐릭터가 움직이는 등의 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 '영 제로'시리즈의 북미판 제목이다.